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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12 15:27:52
Name 알베르토
Subject [일반] 새정치연합 "4월 재보선 때 '정권 심판론' 내세우지 않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2934091&viewType=pc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4·29 재보선에서 ‘정권 심판론’ 대신 “야당에게 기회를 달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선거를 치를 방침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경제정당론을 강조하면서 야당의 국정운영 능력을 보여주는데 힘쓰고 있는 상황인데, 선거 과정에서도 이런 포지티브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겁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이 잘 먹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선거 전략을 바꾸기로 한 것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문재임대표 취임 이후 첫 선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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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2 15:29
수정 아이콘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Special one.
15/03/12 15:30
수정 아이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긴 하죠.
정지연
15/03/12 15:30
수정 아이콘
정말 서서가 누군지 궁금합니다..
공허진
15/03/12 17:1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측근중에 마마보이를 찾으면 됩니다.
15/03/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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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짜 정권심판론 버릴때도 됐죠.
최강한화
15/03/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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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자세입니다.
새누리당은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네요. 맞불이냐 아니면 "야당심판론"을 꺼내들지..
리스트컷
15/03/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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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기회는 줬었죠. 노무현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었길.. 이번엔 야당이 아마도 이기겠죠.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능력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BakkyFan
15/03/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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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가 실패면
성공한 정부는 어딘지 궁금하네요.
언론 검찰 경찰 국정원 꽉잡고
정부 찬송가 불러야 성공인가 봅니다.
15/03/12 16: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대선때 새누리당은 문재인이 실패한 정부의 비서실장이었다는 걸로 까던데...
그럼 MB는 성공한 정부였는지 의문.
15/03/12 16:36
수정 아이콘
노빠 중의 상노빠라고 자신하는 저도 노무현정부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제 판단으로는 본인의 정치철학을 일정수준 이상 관철시키지 못했어요. 더 문제는 관철된 정치철학이 의도한 바의 결과물을 내지 못했고요. 저는 좌측 깜빡이 켜고 우측턴의 방향성(혹은 역으로 우측 깜빡이 켜고 좌측턴)이 노무현 정부의 지향점이었며 그 방향성이 비교적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방향성에서 끌어내고자 하는 결과물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내 줘야 했고요.

'그런 견지에서' 본다면 이명박정부는 오히려 성공한 정부라고 봐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정치철학이 개똥이든 아니든 간에 본인의 정치철학을 관철시키더라고요. 마찬가지 의미에서 박근혜 정부는 실패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정치철학 자체가 안 보여서요.

혹시나 오해를 살까 싶어 굳이 사족을 덧붙이자면 제가 이명박정부를 정말 성공한 정부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순뎅순뎅
15/03/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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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가 생전에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하고 불행하게 살다 갔다고 치더라도

후세에는 그는 칭송받는 대 화가가 되었죠. 저는 그렇게 보렵니다.
네버스탑
15/03/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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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관점에서 노무현 정부는 자신의 이상을 거의 실행하지 못 했죠
그것에 대해 많이들 아쉬워하고 화를 냈기 때문에 mb라는 최악의 시작을 알리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노통의 정치철학을 좀 더 강하게 밀어붙였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려고 너무 많은 양보를 했습니다
익명의제보자
15/03/12 16:41
수정 아이콘
더 못한 놈들보다 잘 했다고 그걸 성공했다고 불러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성공의 기준 자체가 딱 노무현과 그 이후 정부 사이에 위치했다면 모를까... 그것도 좀 이상하기는 하죠.
BakkyFan
15/03/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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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훨씬 잘했는데
"실패한 정부의 비서실장", "능력을 보여라" 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대실패에 대실패를 거듭해서 IMF에 부패지수 역주행 찍은 당이 능력을 보여야죠.
남들보다 잘했지만 실패는 실패다? 모든 부분을 성공하는 소설속의 주인공을 원하시는건가요?
15/03/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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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냐 실패냐 둘중고르라면 실패죠
안그러면 정권교체 됐을까요
BakkyFan
15/03/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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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실현 안하고 언론, 경찰, 검찰 싹다 동원하고
국정원 동원해서 댓글달면 성공이고
검찰독립성 지켜주면 실패이니 대한민국이 참 재미있는 국가이군요.
15/03/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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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현정부나 mb때를 성공이라고 한적없습니다
모든대통령은 공과 과가있습니다
당시 경제문제때문에 정권교체된건 아시는지..
BakkyFan
15/03/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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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 멋쟁이시네요.
그 경제 문제라던게
언론이 만든 사기고
그 시절이 대한민국 정점이었던건
아시는지?
15/03/13 10:53
수정 아이콘
사기아니고 사실인데요
다른분들 글만 읽어봐도 아실텐데
왜 사실을 부정하는지 모르겠고요
그 시절이 무엇이 정점이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양비론뜻은 아시고 하시는소리시죠?

그쪽분이야말로 하지도 않은얘기를 몰아가고 근거도없는얘기를사실처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마루하
15/03/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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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의 실패인지요?
리스트컷
15/03/12 16:57
수정 아이콘
일단 등급제. 부동산폭등. 열우당. 한미동맹.사학법 로스쿨 의전원.

바로 생각나는건 이정도고 한미동맹 악화를 제외하고는 노무현에게 걸린 국민의 기대를 배신한 행동이죠
비토히데요시
15/03/12 17:45
수정 아이콘
이해찬이었나요. 교육에 똥칠한건 잊지 못.....
15/03/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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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때문에 인간 노무현이라면 몰라도 대통령 노무현에는 좋은 평을 절대 못주겠습니다
시노부
15/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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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발전 하나만 놓고봐도 성공한 정부라고 생각하는데요;;
부동산 평균치 따지면 노무현정부때가 그나마 안오른거라고 알고있는데요
15/03/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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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권때 강남 땅값이 두세배는 올랐고 이게 박탈감 등 사회문제가 되었죠
저글링아빠
15/03/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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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던가요;;;; 엄청났습니다. 일반인이 봉급으로 서울에 집 사는게 불가능해진게 이땐데요.

부동산 정책은 거의 낙제점이었죠..
15/03/12 21:32
수정 아이콘
이분 자신의 실패를 정부의 실패로 생각하는 분인듯
리스트컷
15/03/12 21:55
수정 아이콘
타인에게 관심법을 쓸때 기준은 자기자신이 되는법이더라구요
15/03/12 15:3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라는 말을 차단했군요. 일단 굿.
최종병기캐리어
15/03/12 15:40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의 '잃어버린 10년- 국민이 기회를 줬지만 10년을 날려먹지 않았나'에 어떻게 대응할런지 궁금하네요..
15/03/12 16:0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도 10년을 잃어버렸다는게 함정..
톨기스
15/03/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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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당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함정...
15/03/12 15:40
수정 아이콘
2010년 지방선거 '무상급식'으로 민주당이 이겼고
2012년 총선에서 '경제민주화'로 새누리당이 이겼습니다
단순히 뜬구름 잡는 야당에게 기회를 달라 구호로는 절대 이길수 없습니다.
잇슈를 주도해서 이끌어갈 정책이나 비전을 내놔야 이길 수 있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5/03/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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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기 힘드네요
10 지방선거는 무상급식보다 전년도의 노대통령서거+정권심판론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이 공약 화두였던건 맞지만 오히려 이번 14 지방선거때보다 진보교육감의 당선이 적었죠
총선은 애초에 우리나라 선거구 분포나 투표자성향상 야권쪽이 불리할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반복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총선에서 현재의 야권세력이 우세했던 적은 노무현 열린우리당 시절 딱 한번뿐이었구요
15/03/12 15:56
수정 아이콘
총선이 애초에 야권에게 불리한 구조라는 것이 야권의 승리를 위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고 이제껏 야권세력의 승리에는 새로운 비전제시가 있어왔다라는 말을 반박하지는 못하죠.
무상급식은 그 외에 정치적 이슈 역시 감안해야겠지만 야권에서 제기한 훌륭한 이슈였고, 정국을 주도할 수 있는 유효한 카드였다는 점에서 그 공이 적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번 교육감선거는 세월호+단일화의 결과이구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정당에 정치적 비전 제시는 요구되야 마땅하고 그것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죠.
좋아요
15/03/12 15:48
수정 아이콘
제갈량까진 안바라고 여기서 딱 장완-비의-동윤까지만 딱 영입됐음 좋겠다
햇여리
15/03/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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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게 필요한건 제갈량보다는 가후같은 모사로 15대 대선같은 구도를 만드는게...
15/03/12 16:31
수정 아이콘
그 순서라면 다음은 황호가...
공허진
15/03/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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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통령은 유선 급 인물...
지니팅커벨여행
15/03/13 13:36
수정 아이콘
유선의 치세 40년...

뭐 제대로된 민주적인 정부가 들어서고 40년 정도 잘 해나간다면 좋겠지요.
저글링아빠
15/03/12 15:48
수정 아이콘
뭘 안할지가 아니라 뭘 할지를 빨리 정해야 하지 않나요.
포지티브 전략을 하겠다면서 뭘 밀지 설마 이제 검토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리퍼트 대사 사태때문에 선거 판세가 복잡해졌죠. 아직 유리하지만 손 놓고 있을 때는 아닐겁니다.
하심군
15/03/12 16:04
수정 아이콘
리퍼트 대사 사태가 그렇게 큰 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서로가 너무 물어뜯어서 쌍방이 역풍을 우려해서 말리고 있는 모양새고...일단 테러방지법을 밀어붙이고 싶은 의원을 중심으로 물고 늘어지고 있어서 의외로 선거에는 영향은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BetterSuweet
15/03/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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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같은 얘기지만, 그래도 캠페인의 톤을 바꾸는 효과가 있어서 괜찮은듯하네요.

어차피 사람들 생각은
정권심판해야되니, 야당한번 밀어봐줄까? 였을테니
아저게안죽네
15/03/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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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론이 한번도 안먹힌 건 나름 아쉽네요.
구 민주당이 정권 심판한 후에 삽질을 했었다고 쳐도 한번 뜨금한 맛을 보면 새누리당이 잠깐이라도 일 더 잘했을 텐데...
하심군
15/03/12 15:57
수정 아이콘
일단 카드가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표가 밀고 있는 게 최저임금인상을 골자로 한 부유한 서민정책인데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같은 걸 들고나오자 먼저 클린치를 걸어서 최경환 총리를 칭찬하고 있더군요. 현재 문재인 대표의 주된 전략인 것 같습니다. 정책의 방향이 같으면 같이 흘러서 가는 것 같아요.
15/03/12 16: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현 시점에 새정연이 새누리와 경제정책에서 차별성을 두면서 경쟁력이 있을만한 포지셔닝을 하는 게 가능한가요? 당장 최저임금인상도 최경환 부총리가 선빵 먼저날린 모양새고...
15/03/12 16: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정권도 심판론이 안먹히는 나라에서 뭔들 제 효과가 나겠습니까
하심군
15/03/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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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슈가 참 기묘하게 돌아가는 게... 분명 최경환 부총리가 먼저 이걸 들고 나왔는데 전경련 때문인지 언론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문재인대표가 이걸 끌어올려서 '좋은 정책이다 돕겠다' 라고 나선 모양새가 되버렸습니다. 여당 입장에선 난처하게 되버린 것 같습니다. 문재인대표를 공격하면 최경환 부총리도 같이 맞게 생겼어요.
15/03/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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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체제 이후 새정연이 가장 공을 들이는건 '틀'인거 같습니다.
재보선 공천도 그렇고, 대정권 방향도 그렇고요.
손학규 체제 이후 실종되었던 바로 그 안정성이죠.

문제는 재보선판이 새정연이 불리한 모양새라는거죠.
만약 전패가 현실화된다면 또다시 틀도 못잡고 총선을 맞이하게 될겁니다...
그래서 천정배가 정말정말 아쉽네요.
마스터충달
15/03/12 16:20
수정 아이콘
진짜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겁니까?
15/03/12 16:2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저 지긋지긋한 정권심판론을 버리네요!!!!
기뻐서 춤이라도 추고 싶습니다
계속 정권심판만 내세우다 몇년째 패배하고, 작년에도 변변한 정책 없이 세월호 심판이라는 문구만 도배하는 꼬라지.. 버릴 때가 됐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3/12 17:19
수정 아이콘
근데 국정원 대선개입 같은 말도 안 되는 사건들이 터질 때 심판론 보다 적절한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전 오히려 정권심판론이 단 한번도 통하지 않은게 더 이해가 안가던데요.
마스터충달
15/03/12 18:34
수정 아이콘
전략 자체가 이상한건지, 통하지 않는 현실이 이상한건지 크크
15/03/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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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년의 거짓말 같은 거죠.
또 정권심판이야? 그동안 새누리 견제도 제대로 못하는 것들이 1야당이라고.. 잘도 심판하겠군, 몇년째 저 똑같은 멘트만 내뱉는 꼬라지를 보니 정치를 하려는 건가, 권력을 잡고 싶어 안달난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번을 뽑았고, 이정현이 당선됐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대선개입 같은 건 새정연도 대처를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새정연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 이런 사건이 터졌으면 새누리는 아마 적어도 10년은 울궈먹었을걸요. 온갖 태클을 다걸고 하루가 멀다하고 언급해 이슈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싸움을 붙일 겁니다. 다음 대선까지 지금처럼 이렇게 흐지부지 가면 국정원 대선개입이라는 단어는 음모론 쯤으로 치부될걸요? 법원에서 개입이 사실이라고 판결도 내렸는데 왜 점잖은 신사인척 합니까?
아저게안죽네
15/03/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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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단 한번도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치기 소년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선개입에 관여했었다가 걸렸으면 당 없어졌을걸요.
15/03/12 22:20
수정 아이콘
통하게 만들던가요. 명색이 제1야당인데 뭐 하는게 있어야지요. 통진당에도 우호적이었던 순천곡성이 새누리인 이정현을 찍고 당선된다는 것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죠. 전라도가 조롱을 받으며 압도적 지지율로 전 지역구에서 새정연을 지지해왔지만 지금 새정연은 전라도를 이용만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인구는 이제 충청도보다 낮아졌고 총생산도 기업체수도 갖다댈 곳이 없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 솔직히 저희 집은 그때보다 지금 더 잘 삽니다. 여기 피지알은 노무현때 좋았다고 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지금과 비교해도 뭐 특출나게 다를 것 없었습니다. 오히려 변두리살다 시내로 이사하는데 집값이 폭등해서 어려웠으면 어려웠죠.

이정현이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예산폭탄'이라는 선거 구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연의 유세와 달리 당에 호소하지 않았고, 시민들의 니즈를 파악했고, 직접적으로 세금을 언급했습니다.
세월호 심판 좋죠. 근데 심판하고 뭐요? 4년동안 심판만 합니까? 남들하고 똑같은, 저번 선거에도 내세웠던 그 공약 들고 나와서(이뤄지지도 않았던) 그저 네거티브만 앞세우니 진절머리가 나죠. 이정현은 적어도 유세에서 네거티브는 안 했습니다.

저는 이명박 박근혜가 당선된 것이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이후에 계속 새정연이 집권여당으로 남았으면 지금처럼 변화하려는 노력도 없었을 걸요. 문재인이 마음 단단히 먹은 것 같은데 차기대선에 성공해서 제발 좀 변화한 모습을 결과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통하는 모습을요.
15/03/12 22:55
수정 아이콘
명색이 제1야당?
그래서 명색이 여당은 뭘했는지..
이런 논리로 새정연이 변해서는 심판론을 내세울때보다 더 망할겁니다..
15/03/12 23:30
수정 아이콘
다 폐기할 쓰레기 공약이라도 어쨌든 내세웠고 허울뿐인 변신을 부르짖었지만 사람들이 거기에 현혹됐죠.
근데 명색이 1야당은 그저 앵무새처럼 심판만 내세우다 그 우민들조차 현혹시키지 못했네요.
어쨌든 결과는 사람들이 새정연보다 새누리가 더 낫다고 생각했었다는 것을 말해주죠.
15/03/12 23:35
수정 아이콘
어쨌든 내세웠고 어쨌든 사람들이 현혹되었고 어쨌든 결과가 이겼다..
지역구 보선 하나로 전체를 판단하려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 따위 결과지상주의로 무슨 새정연에 기대를 한다고 춤까지 추고 싶다는 건지 알 수가 없군요..
15/03/12 23:36
수정 아이콘
굳이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15/03/12 23:4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알 필요가 있는 건 제가 아니죠
15/03/12 23:4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 알고 있으니, 필요 자체가 없군요.
껀후이
15/03/12 23:11
수정 아이콘
노력하면 안 되는게 어디 있어
최선을 다해보고 말해
라고 말하는 기성세대 보는것 같네요
새정연의 노력을 이야기하기전에 대한민국 정치풍토를 먼저 돌아보심이?
단적으로 연말정산 이럴거라고 새정연 피켓 들고 길거리 나앉고 시위했는데
정부 방해한다고 비난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통과하게 해준것도 새정연의 노력부족이었나요?
그리고 반대로 새누리당은 뭘하고 있는지? 대구에선 스리슬쩍 반새누리당 기치가 시장을 중심으로 올라오고 있어요 느끼는거죠 결국 서민에겐 해주는게 없다는걸
부산에서 30~40 야당 지지 나오는거 예삿일이고 당장 경남 홍준표지사 충분한 논의 거치지 않고 무상급식 철폐하고요누군가에게 노력을 종용할땐 첫번째 공정한 룰이 적용되어야 하고 두번째 나 역시 그만큼의 노력은 보여줘야겠죠?
새누리당과 청와대, 그리고 대한민국의 상태가 그래보이진 않습니다만.
15/03/12 23:27
수정 아이콘
국민이 새정연을 신뢰 못하나보죠. 길거리에 나앉고 시위하는게 그쪽 종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기억에도 새누리가 길거리 나앉고 시위하던 모습은 없네요. 실제로 새누리가 세월호 때도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현안을 처리 못한다고 새정연에게 그만 시위하고 빨리 들어오라는 언플을 해서 성공했죠. 이게 정치죠. 새정연이 힘들게 시위하고 단식하는데도 새누리는 말 몇마디로 국민들을 구워삶아요. 우리가 보기엔 엿같아도 새누리당은 머리를 잘 쓰는 거고, 국민들은 거기에 현혹되고, 새정연은 당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라도도 부산처럼 여당 지지 나오는거 예삿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대구에서 반새누리당 기치가 올라온다는건 기쁜 소식이네요. 근데 광주는 새정연이 개판쳐도 새누리 뽑은 적 없습니다.
요정테란마린
15/03/12 23:34
수정 아이콘
사학법때 길거리 나앉고 시위했었는데 말이죠.
껀후이
15/03/12 23:36
수정 아이콘
왜 없나요? 사학법 반대한다고 이명박근혜 손잡고 시위하던게 아직도 사진 툭하면 돌아다니는데...
언론 보도행태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지 그걸 노력의 결과로 단순 치환시킬순 없습니다
연상님이 주장하시는 새정연이 노력해야할 부분이 그러한 언플이나 국민들 구워삶는거라면 그러한 전체적인 시스템의 부조리부터 타파되어야 겠죠
시스템의 부조리를 타파해야 할 노력이 그 시스템에 권한을 쥔 정부와 여당보다 야당인 새정연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할 말 없고요.
15/03/12 23:43
수정 아이콘
먼저 전 노력충이 아닙니다.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는 거죠.
국민들이 심판론을 내세운 새정연을 외면하고 새누리를 찍었다면, 아직 심판의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죠.
아니면 니들은 심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거나요.
시스템의 부조리 타파해야죠. 님 말처럼 정부와 야당이 노력하면 좋겠죠. 근데 정부와 여당은 타파할 생각이 없는 것 같군요. 지금의 여론을 이어가 새정연이 정권교체를 이루고 타파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근데 노무현 이후 계속 새정연이 집권했다면 지금과 그때가 별로 달라졌을 것 같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껀후이
15/03/12 23:52
수정 아이콘
전 정권심판론과는 별개로 새정연이 아무리 방향을 잘 잡아도 언론보도가 이미 심하게 새누리당 쪽으로 기울어져있기에(이건 유신시절부터 이어져오던 것이므로 새정연의 과일수 없습니다) 그 뜻한 바를 온전히 실행하기조차 힘든다는 생각이고
연상님은 우선 그런 시스템과는 별개로 새정연의 방향 자체가 잘못됐다는 입장이시군요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냥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로 끝맺음 하는게 낫겠네요
좋은 밤 되시길.
15/03/12 23:57
수정 아이콘
좋은 꿈 꾸세요.
요정테란마린
15/03/12 23:32
수정 아이콘
국정원 대선개입 건에 대해서 당시 민주당 당대표였던 김한길이 장외투쟁까지 했는데 그건 무슨 괜한 거 였나 보군요.
15/03/12 23:35
수정 아이콘
박근혜 및 새누리가 콧방귀도 안뀌는 걸 보면, 괜한 거 맞는 것 같군요.
요정테란마린
15/03/12 23:38
수정 아이콘
어쨌든 국정원 대선개입 건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긴 했었다는 거죠. 새정연의 싱크탱크나 당체계정비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기울어진 운동장도 사실이지요. 두 가지가 다 문제면 그걸 다 언급해야지. 한쪽면만 보고 한쪽을 덮으려고 하거나 있었던 사실들을 없었던 것처럼 치부해서는 안 되겠지요.
15/03/12 23:48
수정 아이콘
두 가지 다 문제지만 대체로 여기 댓글들은 새정연 입장은 많이 나오는 편이라, 한쪽만 언급했습니다. 불편하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많이 달리는 듯.
요정테란마린
15/03/12 23: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새정연의 문제다라고 하는 것이 잘못 지적되고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집단이야 문제가 없는 건 아니겠지요. 근데 그게 "슬로건의 문제다, 정권심판의 문제다." 이기를 논하기 전에 새정연의 문제는 당구조에 있다고 보는 시각이라서요. 같은 심판이라고 해도 새누리당이 하면 잘 먹히는 것을 볼 때, 결국은 당조직력의 문제를 좀더 중요하게 봐야하는 거죠. 새정연에도 피켓들고 거리에 나가서 시위하는 사람있듯, 새누리에도 이번 지방선거때 아시잖아요. "도와줍쇼"....
15/03/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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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저도 이번 문재인의 행보가 요정테란마린님이 지적한 당조직력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정테란마린
15/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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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다른 거 없습니다. 조직력과 자금운용인데, 이거에 있어서 새정연이 새누리보다 낫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 못해서요. 결국 정당이 돌아가는 건 꾸준한 지지를 보내줄 당원들이 얼마나 풍부하느냐인데, 이걸 기준으로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 것이지요. 실제로 문재인이나 박원순, 새정연 지도부가 종종 지지를 보낼 당원을 늘려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게 괜한 말이 아닙니다;;
아저게안죽네
15/03/1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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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언제 심판된 적이나 있나요? 민간인 사찰이나 대선개입 같은 초대형 사건이 터져도 굳건한데요.
반대로 여당이 국민의 니즈를 파악하긴요. 자신들이 포퓰리즘이다 좌파적 공약이다라고 까던거 당당하게 내세워놓고
당선되면 나몰라라 하는데 그게 진정 잘하고 있는거라고 보십니까?
15/03/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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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잘하고 있다고 한 적 없습니다.
근데 공약 내세워놓고 나몰라라 하는데도 선거에서 새누리가 이기잖아요.
눈뜬세르피코
15/03/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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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문재인이 영입한 모사꾼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어찌 하나하나 하는 것마다 이리 맘에 든느지.
양념게장
15/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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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는 쭉 야당이 유리한 판이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듯 일희일비하지 말고 멀리 봤음 좋겠네요.
DarkSide
15/03/12 17:03
수정 아이콘
오오오 ..... 새정연이 정신줄을 잡아간다 .....
지나가는회원1
15/03/12 17:16
수정 아이콘
야권에 제일 궁금한건 이겁니다.
문재인에게 어떤 참모가 붙었는가... 왜 이렇게 갑자기 정상적인 소리들을 하죠?
정치는 본질적으로 나에게 무슨 이익이 되는가라는 점에서, 이번 캐치프레이즈 환영합니다
공허진
15/03/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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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는 포지티브를 유지하고 새누리당이 부정선거를 안 할리 없으니? 새누리당 선거알바에 믿을만한 아주머니들 심어서 엄기영 처럼 보내버리는 전략을 병행 했으면 합니다.
15/03/12 18:34
수정 아이콘
"잘했냐" "효과 없을듯" 이런 의견도 일리는 있지만 그래도 방향은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 "일단 이겨야 의미가 있다" 등증 여러가지 시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직하게 밀고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뭘 구체적으로 꺼낼지 확인해야죠
아메리카노
15/03/12 19:20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 이라고 봅니다
저글링아빠
15/03/12 19:58
수정 아이콘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무엇보다 공천이 문젭니다. 공천 좀 이번엔 잘해야죠.
15/03/12 20:18
수정 아이콘
야권의 딜레마는 표를 더 얻겠다고 헛짓을 하는 순간 더 많은 표를 잃는다는 겁니다..
그러나 정권심판론을 최우선으로 내세우지 않는다고 해서 표를 잃지는 않죠..
이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대신 그럼 무얼 외칠거냐를 주목해봐야죠..
요정테란마린
15/03/12 23: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경제정당 이야기를 하는데, 어쨌든 새정연 지도부도 그동안 자신이 대안적 수권세력이 되지는 못했다는 인식은 하고 있나 봅니다;;
결국은 당체제를 정비하고(공천문제가 터지는 근원이기도 해서), 현재 상황을 문제를 지적하고 그것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가야 할 겁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새누리처럼 사무직 당원이나 연구직 당원 공채제를 좀 했으면 싶은데;;
15/03/13 00:12
수정 아이콘
쪽지가 낯설어서 혼란스럽군요.. 제목 안달면 쓴 내용이 날아간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사실 말씀하신 그런건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과연 지금까지 그게 안되서 수권세력이 되지 못했냐 하면 그게 아니라는 걸 님도 동의하실겁니다
국회의원의 기본 업무인 입법활동을 열심히 하면 과연 재선될 가능성이 높은가를 생각해보면...

물론 정치인 입장에서 현실이 그렇다고 손 놓고 똑같이 놀수는 없고 그럼에도 작더라도 기본적인 부분부터 준비해나가야죠..

아 또 물론 공천문제는 작은 문제는 아니죠...
요정테란마린
15/03/13 00: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금 새정연이 겪고 있는 문제는 내부적 문제와 외부적 문제 모두 있겠지요. 어쨌든 박원순이 말했던 당원확충 노력, 새정연 지도부가 추진하는 공부모임 강화같이 작더라도 기본적인 부분을 잘 수행했으면 하네요.
15/03/13 00: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지지자들이 고정된 상황에서 새누리쪽이든 부동층이든
야권에서 어떤 능력으로든 한번에 큰 몫을 떼어올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새누리가 하고 있는 건 새누리라서 할 수 있는 것뿐이니
괜히 욕심내서 크게 나서다 삽질해서 있는 표도 잃을 가능성만 크죠..

말씀하신 기본적인 부분을 잘 수행해서 조금씩 떼어붙이는 방향으로 가야하죠..
(그 조금씩 떼어붙이는 대상으로는..
세대로는 50대나 그 자녀세대.. 지역으로는 충청 경기쪽같은 경계층을 건드릴 수 있어야할겁니다)
여권실정에 대한 날카로운 공세로 보유한 표을 단속하는 것도 병행하면서 말이죠..
15/03/12 22:53
수정 아이콘
표를 더 얻는다->선거에 이긴다. PROFIT!

정권 심판은 국민이 하는것이고, 야당은 선거에 이기면 됍니다.

정권심판론은 어차피 계속 야당 찍던 지지자들만 결속하게 합니다.

현대에 들어서 정책은 장기에 걸쳐 일어나고, 경기는 일시적인 세계 경기를 따라갈 뿐입니다. 전임 정당의 똥들을 그 다음 정권에서 뒤집어 쓰는거고,

당연히 심판은 똥 뒤집어 쓴 애들이 받죠.(어차피 국민들은 현시선호, 아니 현재만 보고 뽑으니까요)

차라리 투표 안하는 사람, 부동층, 새누리당 지지자

이 셋을 공략해야죠.

집권하면 스위스처럼 의무 투표법 만들고, 투표 연령 낮추면 투표 안(못)하는 사람 얻어 올 수 있죠. 민증=투표권 해야죠.

부동층 잡기 위해서 네거티브 쓰면 반감 삽니다. 부동층 원하는 정책 만들어야죠.

새누리 지지자 잡기 위해 박정희 묘역 참배하고 새누리 좋다 pk좋다, 경남을 수도권으로 하겠다 걸어야죠.
세종머앟괴꺼솟
15/03/13 14:57
수정 아이콘
이걸 이제 알았다니 참 오래도 걸렸네요. 솔직히 최근의 행보가 대단하다기보다는 근 10년간의 행보가 무뇌수준이었죠. 이제 사람구실 하는건가 싶은 정도로 보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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