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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21:14
저도 자취를 아현에서 오래 했었는데 처음 봅니다. ... 아직 아현에 사시는것 같은데 피자쵸이 추천합니다. 가성비가 참 좋아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15/03/04 21:27
학교에서 야작할때 자주 시켜먹었던 피자쵸이! 2년전쯤인가 와우파닭이 참 좋았는데 1년 빤짝하고 사라져서 슬퍼요..
요즘은 신촌 쭉쭉피자도 종종 시켜먹습니다. 흐흐
15/03/04 20:13
서울살아서 소금고춧가루 밖에 안 먹어보다가
쌈장 막장 초장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습니다 순대가 맛있는데 그깟 소스따윈 취존이죠 간도 킹왕짱 좋아합니다 순대국 순대전골 순대볶음 순대+떡볶이 등등 최고죠
15/03/04 20:27
정말 어릴 땐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까 맛있게 먹어지더군요.
근데 엄연히 말하면 쌈장이 아니라 막장 아닌가요? 순대에 찍어먹는 장 보고 '막장' 이라고 말했다가 인생 막장할 때 막장도 아니고 '쌈장' 이라면서 같이있던 몇명한테 극딜 당했던 경험이..
15/03/04 20:33
순대와 간도 맛있지만 저는 오소리감투가 왜 그렇게 맛있는지.....
순대 살 때 간 빼고 다른 내장은 안넣지만 꼭 오소리감투는 넣어달라고 합니다.
15/03/04 20:39
순대는 간이 딱 알맞아서 아무런 장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먹는게 가장 맛있죠 크크크 오소리감투가 "위"라고 부르는건가요? 보통 내장에 귀, 허파, 공팥, 위, 간 이렇게 주던데?
15/03/04 21:15
인터넷에서 종종 순대 구매해서 먹습니다. 치킨 한 번 시킬 돈으로 순대 1kg + 내장 1kg 주문하면 사흘은 순대만 먹고 살 수 있죠.
개인적으로 내장 중에서는 염통을 가장 좋아합니다. 간은 약간 퍽퍽하고 허파는 너무 물컹한데 염통은 적당히 밸런스 있고 쫄깃하죠. 다만 가장 크기가 작아서 귀하다는 게 흠... 저렇게 구입한 내장들은 순댓국 끓여먹기도 좋고요.
15/03/05 05:22
길음시장 크크크크크
거기 한가운데 있었던 떡볶이집이 핫플레이스였죠. 특히 컵떡볶이.. 500원짜리 사면 사발면 그릇에 담아주던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지만, 문득 옛 생각이 나네요.
15/03/05 10:40
순대는 맛집이 여러곳 있지만,, 전 을지로 3가 산수갑산이 참 맛있더라구요~ 대창에 꽉꽉 들어찬 피와 속.. 아 오전부터 순대와 소주가 생각나네요 츄릅
15/03/05 11:26
군대에서 먹었던 냉장순대+맛다시 조합도 끝내줬었죠
순대+빅팜 짤라다가 고추나라 맛다시 범벅해서 렌지에 돌려먹으면 캬 뭣보다 순대 자체가 PX에 1~2팩씩밖에 안들어왔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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