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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3 14:56
저쪽이랑 연대해서 된 게 뭐가 있나 생각하면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손해만 봤죠.
그냥 연대하지 말고 각자 자기 뜻대로 가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봐요.
15/03/03 14:59
새정연이 야권연대없이 자력으로 총선을 진행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제일 클거고 그동안 야권연대를 해봤자 새정연에서 얻는게 없었죠. 양보를 해도 별로 티는 안나는데 오히려 통진당에서 생색내기만 하고...
15/03/03 15:07
참 잘하고 있네요. 새정연이 왜이러는지 궁금할 정도로 지금 행보는 별로 깔게 없어요.
진짜 각잡고 내년 총선준비 착실히 진행하고 있네요.
15/03/03 15:12
그동안 서로에게 요구만 많고 둘 다 만족은 못하는 형태가 많았죠. 연대는 그만 해야한다고 봅니다. 하려면 합당을 하는게 낫지 더이상 연대는 안했으면 합니다.
15/03/03 15:16
거의 새정연 내부에서 정의당은 우리당이나 마찬가지다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런 행보는 좀 의외군요.. 사실 스펙트럼에서도 크게 차이 안납니다.. 정의당도 노동당이나 녹색당등에 비해 덜 진보적인것도 사실이고.. 새정연안에 정의당 의원들보다 더 진보적인 정치인들도 많고 말입니다.
15/03/03 15:26
불가능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욕심으로 새정연이 심상정, 노회찬씨만 어떻게든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허허.. 특히나 심상정씨는 경기도 지사로써는 꽤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15/03/03 15:16
인천연합이 아직도 정의당 내부에 있었나요? 흐흠...
전체를 싸잡아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지만..어쨌든 정의당도 좀 더 교통정리가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심상정, 노회찬씨도 조금 더 입지를 확고히 해서 권력의지를 갖고 새정연과의 연합없이 혼자의 힘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힘들라면 새정연 안으로 들어와서 자신의 계파를 만들고 대권이나 경기도시장, 서울시장 정도를 노려봤으면 좋겠네요.. 너무 훌륭한 정치인인데 빛을 많이 못보는거 같아서 볼떄마다 안쓰럽습니다. 문대표는 대권을 향해 차근히 차근히 한걸음씩 내딛고 있군요.. 인권변호사이나 참여정부 비서실장에서 직업정치인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해가는거 같아 좀 이상하기도 하고,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 조금 더 필요한 작업이 있다면 총선때 반짝 인재를 모을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조금씩 조금씩 유망한 인사들을 접촉하고 인재를 영입하는 작업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대선 주자 중 1위라는 포지션을 유지할때가 제일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5/03/03 15:19
설마 썰전에 나오시는 이철희소장님이 숨은 조력자인거 아닌지...크크크
새정연의 행보가 정치에 관심이 없는 제가 보기에도 맘에드네요... 누가 새로 영입된것인지 진짜궁금합니다~~
15/03/03 15:29
멀리보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결선투표제가 아니고서야 야권연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당계열들은 '힘'에서, 민주당계열들은 '포지션'에서 서로가 아쉽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문성근의 플랜이 완성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그게 서로간에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략적 제휴가 가능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새정연이 정말로 중도보수로서 인식되어 보수층의 표를 유의미하게 흡수해 갈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도 베스트지만, 글쎄요... 예전 열우당마냥 어느정도 '전라도당'이라 할 만한 세력을 떼어낼 수 있지 않고서야 그건 무리라 생각합니다. 보수층이 진보와 호남 중 어느쪽을 좀 더 빨갱이로 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호남쪽이 더 강하다고 생각되거든요.
15/03/03 15:38
새정연이 뭘 하든간에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한다는 정당이라는 기본인식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새정연 지지층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보수층에서는 변할리가 없을거 같네요. 사실 지금의 새정연은 젊은 세대 및 수도권, 도시지역을 기반으로 정당이 더 맞을 거 같긴한데... 새정연도 그 부분을 건드리기에는 장년층의 머릿수가 무섭고, 언론도 그 포지션을 잡아주지 않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역대결은 조금씩 옅어지고, 세대대결+도농대결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3/03 15:51
위에 적었지만 '호남기반으로 한 정당'이 있는 상태에서 당이 갈라지면 인식을 '조금' 벗어날 수 있는 거죠. 열우당처럼요.
어차피 '조금'일 뿐이다라는 건 사실인데, 진보정당이랑 연대 안한다고 달라질 인식이란 건 그 '조금'보다도 더 작은 '조금'일 겁니다. 여긴 애초부터 같은 당도 아닌 사람들이니까요. 언제든 다시 연대할 세력으로 보이겠죠. 그게 틀렸다고 할 수도 없고.
15/03/03 15:32
새정연이 어차피 진보는 아니기 때문에 굳이 연대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보수 라고도 부르기 뭣한 군사독재당의 뿌리에서 이어진 새누리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정연이 차지함과 동시에 현재 새정연의 자리를 진보진영이 차지해야 그나마 제대로된 국회라고 하겠죠.
15/03/03 15:44
오 저랑 정확히 생각이 일치하시네요
새정연은 계파가 많이 나뉘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지난 두 민주대통령을 보면 보수가 맞죠 새정연이 보수가 되고 그 외 진보정당들이 진보가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15/03/03 15:37
옳은 행보라고 봅니다. 알아서 새정연으로 들어오는 합당 방식이 아닌 연대는 어차피 깨지기 마련이죠. 새정연 만으로도 새누리를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더욱더 단단한 지지를 얻을 거라 봅니다
15/03/03 16:10
아직 선거가 없어서....
선거가 눈 앞에 닥쳐서 그 한줌의 표로 승패가 갈릴 수 있을 때... 그 때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겠죠. 이 때까지의 연대는 선거에서의 승리가 필요해서 화학적인 결합이 아닌 그냥 표 더하기 연대로 시작한 경우가 많아서 승패 면에서는 성과가 있을지언정 점점 약효가 떨어지는 중이었는데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연대가 필요하고 연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지금 우리 나라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각 당에서 자신만의 색깔, 자신들만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연대는 각 정당에서 원하는 바를 서로 교환하면서 새로운 색깔의 정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한당이 되는 것이 나은 정도의 연대였었죠. 사실 소수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연대가 딱히 반갑기만 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각 당에서 의원 배출하는 것이 좋기는 한데 그 의원이 각 정당의 정책을 제대로 추진했는지, 그리고 그 정책이 연대한 다른 당 의원들의 협조를 쉽게 받았는지 의문이거든요. 문재인 당대표도 연대를 안 하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정치 만의 색깔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에 더욱 힘쓰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당들, 정의당 같은 당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15/03/03 16:21
개인적으로 좋은 행보라고 봅니다. 이제 새정연도 자기 색깔이 있는 정당이면 좋겠어요.
그동안은 새누리당의 여집합같은 느낌이 강했거든요. 어떻게든 선거만 이기려고 연대 합당 등등.. 그러다 보니 개성강한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여있어서 선거 끝나고 우르르 와해되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이제라도 제 1 야당의 모습을 갖췄으면 합니다.
15/03/03 16:28
이철희는 능력을 보여준 적이 없는 사람이라.... 이철희가 조언을 한다면 네트워크 정당제를 이철희가 신나게 깔 이유도 없었을겁니다.
지금 정동영과 국민모임 모임의 색깔이 어떻게 결정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런 행보는 적절해보입니다. 정의당과 새정연이 가까워져봐야 시너지가 없어 보이는데요.
15/03/03 16:30
글쎄요 선거가 당장 없어서 지금 괜찮긴 한데..........
야권연대가 부정적 이미지가 되었고 힘이 떨어졌다고 해도 어쨋든 당락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 아예 정의당과 연대를 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 힘들거라고 봅니다. 51:49의 상황에서 어쨋든 하나의 표라도 모아야 하죠 2012년때 정통민주당땜에 날려 먹은 의석 생각하면ㅜㅜㅜㅜ 그래서 어느 정도의 연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15/03/03 17:35
아마 그말씀도 타당은 하겠지만 [마치 합치는게 당연한듯이] 손잡는 것도 정치적으로 썩 좋은 선택은 아닐겁니다. 잡을 때 잡더라도 각자 소기의 성과를 내고, 대중적인 명분과 수요가 있는 상태에서 드라마틱하게 합치는게 정치적으로나 뭐로나 괜찬은 한수가 될 수 있죠. 그런측면에서 일단은 선은 좀 그어놓고 시작하는게 최선 내지 차선이 될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시너지를 끌어내느냐와는 좀 별개문제로 말이죠.
15/03/03 18:00
선거때가서 단일화 연대하는게 더 이상 드라마틱하지 않으니 문제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지금부터 같이갈건 같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명분도 서고 더 좋을거라고 봅니다. 아에 선거때도 독자노선 걸을게 아니라면요
15/03/03 19:37
뭐 같은 각본을 써도 정도전작가에 정도전출연진을 쓰느냐 대풍수작가에 대풍수출연진을 쓰느냐의 문제죠. 드라마틱하지 못했다면 한번했었어서가 아니라 양당의 능력부족과 조율실패인거고. 사실 이번 시그널은 거의 [너희가 우리에게 뭘 줄수 있느냐]라는 새정연, 혹은 문재인 보좌진식 선문답이고, 또한 이들의 제1목표는 야권연대를 공고히 하는게 아니라 새정연이 최대한 팽창하는 것이다라는 걸 알려준 셈이기도 하구요. 역으로 공은 정의당으로 가서 정의당 나름으로 시장가치를 보여줄 때가 된겁니다. 시장가치를 보여줄지, 벼랑끝전술을 쓸지야 정의당선택일터이고.
만약 문재인 대표 밑에 서서가 있다면 이런 선문답과 선긋기 정도만 하고 말았을 것이고, 제갈량이 있다면 이게 이미 정의당 수뇌부와 얘기를 맞춘 고도의 퍼포먼스일터인데 어느쪽일지는 두고봐야 알거같네요.
15/03/03 16:44
사실 저는 꽤 오래전부터 새정연이 보수의 위치를 차지하고 새누리당은 사그라들어서 새정연과 진보당의 양당제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새정연의 정책 색깔은 지금보다 더 우클릭하는 게 좋고요. '그럼 지금과 다른 게 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절대부패세력만큼은 보지 않아도 되니까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겠슴메.
문대표의 장기 목표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예전부터 바래왔던 꿈이 생각나서 살짝 설레였.... 뭐 그래봤자 아마 안될 거야....
15/03/03 16:58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말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이 지금보다 더 왼쪽으로 가서 균형을 제대로 잡고 5% 미만 정도의 좌파 정당이 존재해서 3당 체제를 이루는 게 한국 정치에 가장 이로워 보입니다.
15/03/03 16:48
연대를 하더라도 지금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정의당과 거리를 두는 것 같은데 지금 정국의 현황상 두 정당이 연대할 정도의 일은 없죠. 연대를 할지 안 할지는 그때 가봐야 하는 것입니다.
15/03/03 17:03
정의당에 통진당 색깔이 남아 있어서 정략적으로 거리를 두는 게 아니라, 정의당이 먼저 다음 총선 때 정동영이랑 손 잡겠다고 선빵 날려서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 같은데요 ;;
정의당이랑 통진당이랑 똑같은 빨갱이라고 오해 받고 있다고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조중동에서는 PD 계열이랑 정의당에 대해서는 꽤 호의적이에요. 종편에서 정의당 욕하는 것도 거의 못 본 것 같고요. 잘하고 못하고 판단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뭐 이것마저 파격적이고 새로운 정치적 행보처럼 해석하는 건 무리수가 아닌가 싶네요. 정동영이랑 손 잡겠다고 나선 정의당의 정치적 판단 미스로 인한 걸로 보이는데 문재인 대표 위주로 해석하면 약간 산으로 갈 사안인 듯하네요. 통진당이랑 비교하면서 정의당은 그래도 괜찮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또 정의당 무시하는 행보를 칭찬하는 건 이상하군요. 여튼 정의당이라는 당이 노심 천호선 기타 등등 명망가의 껍질 정당으로 다음 총선 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죠, 뭐. 인천 연합이라는 것도 말이 인천 연합이지, 정의당 기층 조직이 거의 전멸한 걸로 압니다. 정동영이 데리고 있는 것보다 못한 수준이 아닐지... 아, 그리고 추가로 어차피 NL 계열은 문재인 대표 입장에서 지난 대선 때 거의 자기 표로 가져왔을텐데 그걸 굳이 벌써부터 나서서 너네 나 찍지 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게 부담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원래 자기 표였던 걸 굳이 떼어낼 이유가 있나요. 반성하면 여지는 열어두겠다는 식으로 원칙적으로만 옳은 말을 하는 게 표 계산으로는 맞는 판단 같습니다. 종편한테 꼬투리 잡혔다고 최대의 말실수라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어요.
15/03/03 17:32
조중동이나 종편은 지금이야 가만히 있겠죠. 손을 안잡은 상태로 가면
정의당이 갉아먹을건 새누리보단 새정연 쪽에 가까운 표니까요. 이미지를 갉아낼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새정연과 정의당이 손을 잡으면 그때부터 싸잡아서 흠집내기에 들어갈 겁니다
15/03/03 17:42
그런 문제 이전에 원래부터 PD 계열이랑 노심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이었습니다.
저 때도 보수언론에서 노회찬 도와준다고 문재인 깐 적 없습니다. 권은희라는 탱커가 있었지만... 민주당이랑 손 잡아서 정의당이 까일까봐 걱정하는 게 아니라 정의당이랑 손 잡아서 민주당이 까일까봐 걱정하는 게 본문 내용인데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이고, 정의당이 먼저 정동영이랑 손잡자고 나서서 문재인 대표가 저런 행보를 보인다는 것이죠. 야권 연대 안 한다고 정의당이 혼자 설 수 있는 정당도 아닌데요.
15/03/03 19:2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2313
이거 말고도 엄청 많아요 1월부터 계속 입질했고요
15/03/03 17:45
대찬성합니다.
심상정 노회찬이야말로 대표적인 과대평과된 정치인이죠. 자기 목소리도없이 그야말로 평상시에는 새민련까기 선거때는 새누리까기로 연명하는 정치인이죠. 난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먼지 모르겠습니다. 지가 출마하면 출마할 자유가 있다고 남이 출마하면 알박기고 저기서는 참 좋은 신문이고 여기서는 당신안의 조선일보고 남이 하면 세습이고 지가 하면 진보의 정신 계승이죠. 답이 없는 정치인들입니다.
15/03/11 14:47
저도 동의합니다.
정의당이야말로 통진당사태의 한쪽 축이죠. 더군다나 투개표조작으로 직접적인 실형까지 선고됬는데도 아무런 말도 없죠.
15/03/03 17:45
이게 딱히 좋은 행보인지 모르겠네요. 이번 보궐 선거야 몇석 안되지만 총선때도 이렇게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정의당 지지자가 아니라(비례대표 투표는 정의당에 하지만) 정의당이 연대로 몇석이라도 더 얻어내는게 그렇게 의미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의당과의 연대때문에 새정치연합에 표 안주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15/03/03 17:55
이러다가 내년 총선때 가서 연대 얘기 나오면 더 역풍불거 같은데요 오히려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정책이던 뭐던 협력을 해야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야합이라는 딱지를 확실히 뗼수있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내년 총선까지 독자 노선을 걸을거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그렇게 했을때 얻는표와 잃을표 계산이 끝났으려나요 그리고 아무리 의석수가 적어도 엄연히 국회내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제3당인데 그동안에 아에 교류가 없었다면 모를까 기본적인 인사조차 않는건 좀...
15/03/03 18:37
거리두는 건 저번 총선때도 했습니다. 문제는 민노당에서 꼬장을 부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같이 가게 되고 결국 북풍에 발목이 잡히고 말죠. 그게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는 꼬장을 안 부리고 있지만, 과연 대선이나 총선에서도 가만히 있을까요?
15/03/03 18:38
아직 선거가 없어서...
네거티브 글들이 인터넷에 판을 안쳐서 좋은쪽이 부각되지만 선거철이 다가오면 비방글들이 급 늘어날 것이고 언론도 엄청난 편파 보도를 하겠죠. 그때가 진정한 승부고 시험대라고 봅니다. 기울려버린 경기장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떨어지느냐 손톱이 빠질지언정 박고 올라서 한방 먹이느냐. 참 어려운 상황이지만 좀 잘해줬으면 하네요.
15/03/03 18:41
실보다 득이 엄청나게 많을 듯한 노선입니다 이걸로 좌파 묻는 걸 싫어하는 부동층의 마음을 조금 더 민주당 쪽으로 기울게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15/03/03 19:29
문제는 재보선이죠.
이렇게 해서 결국 3자구도더라도 야권 후보가 당선되면 뭐 문재인의 힘이 제대로 입증되겠습니다만, 여론조사 현실은 성남 중원에서도 여당 후보에게 10%넘게 밀리는지라... 나머지지역은 아직 여론조사가 없구요. 만약 재보선에서 진다고 하면 문재인 대표의 힘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보구요
15/03/03 19:59
이것 참 만족만족 대만족인 행보네요. 개인적으로 선거때마다 나오는 야권은 연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참 불만이었는데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 크게 지지합니다.
15/03/03 20:29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00302
`정책 싱크탱크' 힘주는 새정치 - 헤메는 새누리 우선 민주정책연구원은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정책 보고서를 잇달아 발간하고 있다. 전당대회에서 "민주정책연구원을 국민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로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문 대표의 취임 이후 민주정책연구원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르면 9일부터 경제성장 전략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굳이 새롭게 영입된 제갈량이나 서서를 찾는다면 이곳이 아닐지....
15/03/03 20:4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442067
문재인, 조직부총장에 '김한길 최측근'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논란이 된 신임 조직부총장 자리에 김한길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관영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김 의원은 김한길 전 대표 당시 수석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비노계 의원이다. 이제 김관영도 범범범 친노가 되는건가요
15/03/03 21:05
김관영 범범범친노로 만든 후에 김한길도 범범범친노의 범주에 넣겠죠. 뭐;;;
그들에게 [범친노]란 '마법의 단어'는 전가의 보도니까요;;;
15/03/03 21:10
이게 지지율 상승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두고봐야겠지만...일단 제 마음은 가져가네요.
지금 새정연의 수뇌부는 누구인가!!! 명분이 너무 명쾌해서 좋네요...이제 실리만 챙기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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