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3/03 13:56:00
Name 바람모리
Subject [일반] KT 심플할인 신청기
다른 통신사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심플할인이라는게 있더라구요.
폰을 2년약정걸고 쓰다가 약정기간이 끝났을 때 새로 약정을 걸면서 한달요금에서 할인을 받는 제도입니다.
월 34000짜리 요금제를 쓰는 제 경우..
2년약정을 새로 걸면 월 13000원 할인이 되더라구요.
약정기간 내에 해지시 위약금이나 뭐 다른조건은 거의 같습니다.
2년간 쓴 이걸 2년간 더 쓴다라.. 에서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안바꿀 작심을 하고 신청했지요.
각 요금제마다 약정기간에 따른 할인액은 홈페이지에서 심플할인으로 검색하시면 나오구요.
문제는 신청과정이었습니다.

카페같은데서 검색해보니 대리점가서 신청하면..
'심플할인? 그게뭐임?'
하는 곳도 있다고 해서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방문했었는데요.
다행이랄까.. 간단하게 신청하고 완료됬다고 해서 나왔지요.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심플할인 신청이 취소되었습니다'
뭔가.. 싶어서 대리점에 전화해보니 처리해주겠다더군요.
십분쯤 후 처리완료 문자를 보고 그런갑다.. 했는데요.
고지서를 봤는데 영 이상한겁니다.
아 보통 이런건 그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거겠지 했습니다.. 만 아니더군요.

또 검색 검색 해보니 기존에 이미 할인상품을 적용받는게 있으면 중복적용이 안된답니다.
살펴보니 뭔 기본할인 어쩌구해서 월5천원 받던게 있더라구요.
당연히 할인액이 큰걸로 알아서 바꿔줄거라 생각한 제가 바보였죠.
괜히 고객센터에 전화했다가 했던말 또하고 또하는 상담원분 덕에 열만받아서..
어차피 지금 월초에 다시 신청해봐야 또 바로 적용되는게 아니라더군요.
전화상으로도 신청가능하다고는 하던데 그냥 시간날때 대리점가서 하나하나 확인하며 진행할 생각입니다.
약정 새로 걸 생각이 있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써봤습니다.
할인액은 좀 적겠지만 1년약정도 가능하더라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03 14:16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요금제 바꾼지 3년이 넘어서 스마트스폰서 추가할인이 끊겨 요금이 좀 나오는데
이거 신청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이겠네요.

어짜피 요금제는 아이밸류라 약정 다시 걸어도 꿀릴것도 없고..
minyuhee
15/03/03 14:17
수정 아이콘
약정기간이 끝나면 별정통신으로 가는것도 방법이죠. 더 싸더군요.
어리버리
15/03/03 14:22
수정 아이콘
이런 애매한 부가서비스나 애매한 요금제는 그냥 지점 찾아가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서울에는 대부분 구마다 하나씩 지점이 있어서 찾아가기 그나마 편하지만 지방으로 내려가면 전화국 찾아가기 힘든 곳도 있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요. 대리점에는 전혀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 요금 납부 아니면 무조건 지점 고고씽 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3/03 15:10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단순히통신사만 같으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약정 내용도 같아야 하는 건가요??
바람모리
15/03/03 20:16
수정 아이콘
뭘 궁금해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기간이 끝난 약정을 또 걸고 할인받는겁니다.
더 자세한건 윗분댓글처럼 지점에 물어보시는게..
확실히 대리점 사람들은 잘 모르더군요.
아니면 아는데 설명을 안해주던가요.
이상한가역반응
15/03/03 16:02
수정 아이콘
kt라면 할인반환금이 안생기는 순액요금제로 가셔도 될듯합니다.
바람모리
15/03/03 20:17
수정 아이콘
와이브로 10기가 때문에 i요금제를 유지해야 해서요.
사실 순액도 별정통신도 몰랐지만 찾아보니 요금제를 바꿀수가 없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857 [일반] "어벤저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3차 공식 예고편이 떴습니다. [39] 효연광팬세우실9116 15/03/05 9116 1
56856 [일반] 못 생겨도 괜찮아 [65] 낭만토스10651 15/03/05 10651 15
56855 [일반] 피에스타와 김예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4] 효연광팬세우실5458 15/03/04 5458 0
56854 [일반] 세월호 유가족 또 폭행, 이번엔 말리던 사람 코뼈부러뜨렸네요. [502] 삭제됨18512 15/03/04 18512 7
56853 [일반] 대한민국 국민 전세계에서 4번째로 행복.. 국민 행복감 세계 4위. 태국이 1위 [48] 삭제됨7517 15/03/04 7517 0
56852 [일반] 주승용씨의 화려한 복귀.. [9] 부활병기7839 15/03/04 7839 2
56851 [일반] 순대에 대한 예찬 [46] Dj KOZE6991 15/03/04 6991 0
56850 [일반] 야구장은 먹는재미! 2015년에는 무엇이 달라지는가? [24] 자전거도둑7361 15/03/04 7361 0
56849 [일반] 착한 사마리아인이 줄어든다 [27] 퇴랑6610 15/03/04 6610 0
56848 [일반] 천정배 전 장관의 탈당과 새정치연합 당 인사 이모저모. [29] 마빠이6445 15/03/04 6445 0
56847 [일반] 27살 모태솔로입니다. [99] 옆집돌고래25435 15/03/04 25435 4
56846 [일반] 그래도 해커들이 순진(?)했던 시대... [23] Neandertal8685 15/03/04 8685 2
56845 [일반] 이태임 "예원이 반말을 해서 욕했다" vs 예원 "촬영중에 반말이 말이 되나" [220] 발롱도르23543 15/03/04 23543 0
56843 [일반] 라라의 바둑이야기 32. 늦은 LG배 결승전 리뷰 + 2015 바둑계 전망 [19] 라라 안티포바6176 15/03/04 6176 2
56842 [일반] 설기현 선수의 급작스런 은퇴선언과 그에 따른 논란 [35] 껀후이10128 15/03/04 10128 0
56841 [일반] 월간윤종신/러블리즈/뉴이스트/안다/러버소울의 MV와 에릭남/보이프렌드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광팬세우실3781 15/03/04 3781 0
56840 [일반] 김영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71] 알베르토10737 15/03/04 10737 2
56839 [일반] [야구] 답이 없는 롯데 구단. [40] 키스도사10726 15/03/03 10726 0
56837 [일반] [V-리그] 삼성화재 정규리그 4연패. 7번째 우승 확정 [83] Rorschach4837 15/03/03 4837 0
56836 [일반]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들 [117] Dj KOZE9211 15/03/03 9211 0
56834 [일반] 통합행보 '문재인, 정의당만 유독 거리두기... 진보정당과의 야권연대는 없다' [82] 발롱도르10011 15/03/03 10011 0
56833 [일반] KT 심플할인 신청기 [7] 바람모리8126 15/03/03 8126 0
56832 [일반] 별 것 아닌 일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하지... [47] Neandertal10813 15/03/03 1081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