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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7 22:04
1. 돈은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특목고라 다른 학교보다 연봉이 높은 편이지만 사교육에서 일할 때의 절반정도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제 선택에 만족합니다. 2. 과목은 수학입니다.
15/02/17 22:08
축하드립니다! 전 이번에 일본어 선생님에 도전해 보려고 지원서를 냈는데 미리내정해놓고 내놓은 공고에 당했네요.
뭔가 사립 학교는 다 뒤로 얘기가 끝나있는 상태에서 법 때문에 공고를 내는 곳이 많다고 하던데 글쓴이님은 좋은곳 에 잘되서 다행이네요.
15/02/17 22:16
감사합니다. 저도 내정같은 것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사립학교 재단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놓치고나니사랑님께서도 꼭 좋은 학교에서 좋은 교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15/02/17 22:13
축하드립니다. 특목고라면 외고일려나요? 혹시 과고시라면 준비를 좀 많이 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크크 거기 학생들은 경시대회 하다 온 경우도 많아서리
15/02/17 22:15
다행히도 외고입니다. 그래도 준비는 충분히 필요하겠지요.
이곳도 경시 준비하는 학생들이 제법 있다고 들었으니 긴장은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15/02/17 23:00
축하드립니다! 새해에 좋은 소식이네요.
교직이수를 같이 했던 친구들도 사립에 도전하지만 매번 고배를 마시는 모습들을 많이 봤는데, 특목고 당당하게 합격하신걸 보니 능력자이신듯 합니다. 좋은 선생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5/02/17 23:29
전 사립학교 졸업인데 사립학교 선생님들은 거의 정년까지 한 학교에서 하는 것 같더라고요. 졸업 후 10년이 넘어서도 모교 근처에서 선생님들을 만난걸 보면... 단지 악명이 높은 선생님들이라 아는 척도 안 했습니다. 페퍼톤스님은 좋은 이미지로 학교에 오래 계시길 바라요.
15/02/17 23:46
감사합니다. ^^
사립이든 공립이든 2급 정교사 자격증이 필요하기때문에 교직이수는 꼭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범대를 졸업했구요.
15/02/18 01:06
선생이란 직업이 참 그렇습니다. 얼마전에 어디서 본 문구를 빌리자면 콩나물 키우는 것 같아요. 물은 계속 주는데 다 빠져나가서 준 티가 안나는. 보람도 없어보이는. 그래도 그 와중에 콩나물은 자라니까요. 좋은 일도 있겠지만 마음 다칠 일도 있고 그럴겁니다. 그래도 초심 잃지 마시고 아이들에겐 좋은 교사, 동료 교사들에겐 좋은 동료가 되셨으면 합니다. 새학기 준비 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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