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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7 18:47
심심할때 가끔 보면서 침만 흘립니다.. 예거 울트라씬 미닛리피터 투르비용
https://www.youtube.com/watch?v=auvaAFK3vi0
15/02/17 18:57
평범한 일반인이 선물받을만한 시계가 아닌거 같은데...천만원대 아닌가요?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사려면 어느정도여야 하는건지.....덜덜덜
15/02/17 19:37
기계식 손목시계의 진정한 매력은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바로 애완견을 키우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게 진짜 크더라구요.. 시간 오차도 큰 능력없는 놈주제에 며칠 안차면 삐져서 죽어있습니다. 그러면 밥주고 달래주듯이 조심히 차서 시간을 맞춰주고 살짝 흔들어주면 애완견이 주인오면 꼬리흔들듯이 신나게 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매일 차는 것이 애완견을 매일 아껴주는 것인마냥 자신은 만족하면서 신나게 달려갑니다. 그러나 한 열흘정도 차고 다니면 약간씩 시간의 오차를 보이죠.. 이런점도 머랄까 뭐든지 정확한 디지털이 줄 수 없는 오토매틱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먼가 생물같단 말이죠..크크 그리곤 잔소리 몇마디 해주고 다시 사랑의 손길로 시간을 바로잡아줍니다. 이런게 계속 시계한테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 이게 정말 쿼츠시대에 종말될 줄 알았던 기계식 시계가 만든사람들은 전혀 예상못했기에 아직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뜻밖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15/02/17 20:00
좋은 시계 선물 받으셨군요. 국시공의 매력은 빈티지 시계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전 시덕이 된 지 10년 정도 됐고,섭마 콤비와 pam005를 데일리로 번갈아 차고 있습니다. pgr에도 시계덕후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쿼츠여도 오토매틱, 수동처럼 초침이 부드럽게 가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세이코나 부로바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15/02/17 21:20
동력원과 구동계는 태엽시계와 비슷한데 시간을 재는데는 압전소자를 사용하기때문에 오모매틱의 시계바늘움직임과 쿼츠의 정확성을 동시에 구비하고있죠.
15/02/18 01:46
그랜드세이코는 브랜드가 타 유명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왠지 떨어져보여서 그렇지, 기술력과 시계의 마무리만 본다면 저는 롤렉스 보다 한등급 위라고 봅니다. 제니스의 엘프리메로와 비견될 수 있다고 봐야죠.
15/02/17 20:34
저도 시계에 전혀 관심 없었는데 피쟐에서 연재글 보고 한눈에 반해서 해밀턴 파이오니어 사서 잘 차고 다니네요^^ 다른 시계에는 딱히 관심도 없고 더 살 생각도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15/02/17 23:23
여러분 독일시계 차세요. 두번 차세요. 가성비는 스위스 시계보다 낫다는 ㅠㅠ...이렇게 이야기해도 저의 메인은 세이코라는 것이 함정 ㅠㅠ..
15/02/17 23:55
안 그래도 최근 융한스 세일하는거 구입했습니다. 받을 날이 기다려져요.http://mobile.auction.co.kr/Item/ViewItem.aspx?ItemNo=A727913937
15/02/18 00:14
맞습니다. 독일 시계중 가성비 갑은 GO와 스테인하트를 꼽을 수 있지요. GO는 진짜 하이엔드 3인방을 제외하면 안꿀리는데 인지도와 마데인젊은이라서..ㅠ 스테인하트는 여전히 준수하구요.
예전에는 진, 다마스코나 융한스가 가성비가 좋았는데 이젠...
15/02/18 05:31
Claude Bernard 01001-3 AIN(흰색)을 인터넷으로 우연이 보게되서 이 재품이나, 이런 내부 디자인 제품을 구하고 싶은데 못찾겠더라고요...
몬데인보다 예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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