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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5 13:31
제생각도 이거랑 좀 비슷한데 저는 오바마의 경제정책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 오히려 오바마를 싫어하는 쪽에서 셰일 열풍을 조장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더군요.
15/02/05 13:38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요새 미국을 중심으로한 이 내용이 진짜 제일 재미있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양질의 글쏨씨를 아낌없이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5/02/05 13:46
미국에 계속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는데 가끔 블랙프라이데이 근처에 시카고에 방문하는 입장에서 올해는 정말 가게 마다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아서 '미국 스럽네' 하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2010년인가는 홈리스만 잔뜩 보였는데.. 홈리스도 줄어보이고.. 여러가지로 천조국스러움이 살아나서 부러웠습니다.
15/02/05 13:51
오늘 기사에 우리나라는 향후 잠재성장률이 1%대로 가라앉을 것이라는 OECD 예상 기사를 봤는데 흑... 같은 지구에 있는데 너무하네요.
15/02/05 14: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어디에서 잘난척 조금이라도 하려면 이정도 글이나 지식은 보여줘야 납득이 되겠죠.하하 ('안알랴줌~'류의 글이 간혹 보이길래 적어봤습니다~~주식게시판에선 그런 류 허세를 정말 많이 봐서) 유가 반등을 예상하고 SK이노베이션을 몇달전에 샀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요 며칠간 올라서 플러스이긴 한데....하하
15/02/05 14:04
중국과 유럽의 디플레이션이라고 하셨는데 유럽은 차치 하고서라도
중국은 7%면 성장세의 둔화라고 봐야지 디플레이션이라고 보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7%면 고성장 아닌지... 기름 수요 증가율이 줄었다 뿐이지 수요 자체는 더 늘지 않았으려나요?
15/02/05 14:09
사실 말씀하신대로 중국은 성장세의 둔화이긴합니다. 하지만 일정한 성장률을 가정할때 수요가 일정하다고 보면 성장률이 감소하면 수요가 줄어드는게 맞습니다. 전세계가 매년 2%씩 성장하는데 기름이 매년 2%씩 더 필요하지는 않을꺼니까요.
아니면 그냥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공급측에서 중국의 10% 경제성장을 기대하고 거기에 맞춰서 생산했는데 7% 만 성장하면 수요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는 거죠.
15/02/05 14:11
성장률이 감소했다고 수요가 무조건 감소하는건 아닐 것 같다는거죠. 기름 수요가 감소할 정도의 성장률이 3%인지 2%인지 모르겠다는거죠. 진짜 중국의 기름 수요가 감소했는지 의문이라는 뜻입니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14/0200000000AKR20150114023500093.HTML 중국은 이번 유가하락을 원유 비축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하고 올해는 중국이 석유 소비량이 사상 최대에 이를것이라고 보고 있는 기사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사상최대를 기록했고요. 아직 까지는 중국에서 석유 수요가 줄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으려나요? 확실한 데이터가 필요할듯 합니다.
15/02/05 21:09
이건 올해 이야기네요. 올해 천천히 수요가 늘어나면 기름가격이 슬슬 오르곘죠. 본문에서 썻다시피 제조업에 필요한 광물인 구리와 기름값이 같이 떨어진건 중국의 경제 둔화를 뜻합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 감소한건 보문에다 썻다싶이 98년이후 최저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 큰 소비자인데 기름과 구리 수요가 감소할만하죠. 퇴근하고 상세한 설명 덧붙이겠습니다.
15/02/05 14:13
전혀 신빙성 없네요
기름값하락은 쉐일오일혁명으로 인한것이지 주기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구요 기름값하락으로 제조단가가 싸지면서 미국제조단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가 일반적해석입니다 기름값이 너무하락하면 오히려 생산단가가 높은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잃기 때문에 셰일가스회사에는 좋지 못하다는 해석이 일반적이죠.. 최근 미국경제의 변동과 양적완화와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봅니다..
15/02/05 14:30
1. 쉐일오일 혁명
2. 기름 생산량 증가 이 정도 이유 아닌가요? 러시아쪽 관련 이유는 부수적인 것으로 따라올 수 있을것같고...하하
15/02/05 15:36
전혀 다른 말씀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기름값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신 세가지 부분에서 공급 측면으로 셰일 가스를 이미 언급하셨고 그 외 이유로 세계 경기 침체와 달러화 강세를 지적하셨지 어디에도 주기적으로 움직였다 표현한 곳을 보지 못했으며 더불어 기름값 하락이 셰일 업체를 비롯한 미국 경제에 그닥 도움이 안된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확인하신 후 지금 댓글을 작성하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15/02/05 16:04
본문도 안읽고 댓글다는사람 취급당하니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정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기름은 몇십년동안 'boom and bust' product였다. 즉 수요 증가 -> 가격상승 -> 오 가격상승했으니까 기름 뽑을 준비해야지 -> (2~3년 후) 공급 증가 -> 가격폭락 -> 기름 업계 상황 안좋아져서 공급 하락 -> 수요 증가 를 5년에 한번씩 반복하는 product이기 때문에 사실 이번 기름값 하락이 그렇게 놀라운것은 아니다.
15/02/05 16:31
기분을 상하게 하려 작성한 댓글은 아닌데. 그리 느끼셨다면 송구합니다.
저도 본 문을 충실히 읽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 문의 글을 언급하셨는데 전체적인 맥락이 기름값이 그냥 떨어질 시기가 와서 떨어졌다는 논조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본 문은..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셰일 가스와 그 이외 변수로 생긴 현상임이 분명 본 문에 작성되어 있는데 후후하하하님의 댓글에는 그런 변동 사항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이 제가 의아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여튼 댓글로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5/02/05 16:29
신빙성 전혀 없으면 근거를 대시면 됩니다.
설사 님 밀이 맞더라도 근거를 대면세 반박하면 되지 첫 문장부터 전혀 신빙성 없다고 던지면 기껏 글쓴 글쓴이는 뭐가 됩니까? 자신이 기분 나쁘면 상대방도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걸 알아두셔야겠네요. 하긴 이때까지 님 성향보면 그런걸 생각하실 분이 아닌것 같지만요.
15/02/05 16:36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신다면 하긴 님성향이 그렇죠라는 비꼬는 말투는 사용하시지 않으셨겠죠
기껏 쓰신 글이 설득력이 전혀 없는데다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된 정보 오판을 낳을정도로 근거없는 확신에 찬글이라면 쓴소리는 더 들어도 마땅합니다
15/02/05 20:09
글에서 근거는 이미 충분히 제시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측면에서 잘못된 정보 오판을 낳을 정도로 근거없는 확신에 가득차있다고 느끼셨는지 설명하지 않고 냅다 지르시면 이런 비꼼정도야 당연히 먹는거죠 뭐.
15/02/06 14:37
학부생 수준 시험문제에서도 이야기를 할 때는 근거를 대야 하고 그 근거는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논문 OR 데이터를 가지고 전개해야 하는 거죠. 설명을 하셨지만 그걸 뒷받침하는 데이터가 없으니 누가 그걸 설명이라고 생각할까요.
[전혀 신빙성 없네요 기름값하락은 쉐일오일혁명으로 인한것이지 주기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구요 기름값하락으로 제조단가가 싸지면서 미국제조단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가 일반적해석입니다 기름값이 너무하락하면 오히려 생산단가가 높은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잃기 때문에 셰일가스회사에는 좋지 못하다는 해석이 일반적이죠.. 최근 미국경제의 변동과 양적완화와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봅니다.. ] 근거자료로 들 수 있는 레퍼런스가 하나도 없죠. 다 님 생각이지..
15/02/06 16:07
전 설명을 하는게아니라 논리적 문제를 지적하는겁니다
논리에 문제가 있는데 설명을 하라고 하는데 쉴드도 적당히 치셔야죠 전 독자로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평가만 하면 그만입니다 불필요햔 사실을 가져올 필요가 없죠 애초에 지적하려는것은 해석에 관한것이지 증거자료에 대한것이 아닌데 주장까지 사실로 받아들이시니 벌써 추종자가 되신건지..
15/02/06 16:12
논리적 문제는 글쓴분의 주장에서 연역적 추론이 잘못될 때나 거론하실 수 있는 문제고요. 귀납적 통계의 문제를 반박하시려면 같은 귀납적 자료를 가져오셔야지 내 생각에는 그렇지 않아라고 말씀하시는건 논리의 논자도 운운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독자로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만 하면 그만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님 리플의 독자]로서 평가를 하고 있는데 무슨 문제 있나요?
[~가 아니구요] [일반적 해석입니다] [해석이 일반적이죠] [~라고 봅니다] 근거를 대세요 근거를. 학부 발표에서도 이렇게 주장 전개는 안합니다. ~가 아니면 아닌 이유를 대고, 일반적 해석이라고 주장할거면 일반적 해석이라는 증거를 가져오고, ~라고 볼거면 왜 그렇게 보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대셔야죠. 물론 레퍼런스 다셔서요. 그게 아니면? 논리적으로 님의 말의 뒷받침해주는게 하나도 없는데 왜 님의 말을 믿어야 합니까? 논리적 문제는 오히려 님이 저지르고 계시네요. 불필요한 사실을 가져올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귀찮거나 못하시는 것이겠고, 그렇다면 이렇게 반박 리플 달리는건 당연히 감수하셔야죠. 당장 구글 스콜라에서 뒤져봐도 관련 논문은 쏟아져 나올 것이고, 통계자료도 관련 사이트 디벼보면 얼마든지 온라인에서 공짜로 가져올 수 있는데요.
15/02/06 16:27
언제부터 개인적 의견이 귀납적 해석이 된거죠..
전 그쪽보고 제 댓글평가해달라고 한적없습니다 게시판규칙에 어긋나면 그부분을 지적할일이지 글쓴이의 마음까지 배려하면서 쉴드를 치시니 글쓴이가 참 고마워해야겠네요 이렇게 이미지 버려가면서 쉴드쳐주고 계시니..
15/02/06 17:11
후후하하하 님// 개인적 의견과 귀납적 해석간에는 상호모순관계가 없는데요. 논리 말하시던 분이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이해를 못하시는건 조금 색다르네요. 애초에 모든 통계자료는 귀납적 자료입니다만..? 그리고 글쓴분도 님한테 글 평가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 댓글 다셨잖아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요? 논리야 놀자 책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실드라고 말하시는데, 논리 운운하시던 분이 매우 감정적으로 내 편 아니면 쟤 편이지 식의 흑백논리를 전개하시는건 참 흥미롭네요. 여기는 공개된 온라인 게시판이고,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기에 반박하는 글이라고 실드 운운하실거면 일기장에나 쓰셔야죠. 이미지 버린다고 했는데 누가 이미지를 버리고 있는지는 다른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뭐.
15/02/06 18:26
Glenfiddich 님// 글을 칠때마다 메모리가 리셋되시나봐요 개인적 의견이라고 표기했다는건 추론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는거죠
글쓴이가 인정했는데 논리적으로 빈틈없다고 생각하시니.. 친목도모 하시는건가요?
15/02/06 18:55
후후하하하 님// 논리적으로 빈틈없다고 생각한게 저 위 어디에 나와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고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인간의 추론은 인간 자체의 인식에 있는 불확실성때문에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절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없는 추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확실성을 추구하죠. 저는 님의 근거 없는 주장보다는 글쓴 분의 근거 있는 주장이 상대적으로 확실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님께서 주장하시는 논리 자체의 미흡함을 지적하는 것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시면서 말 돌리시기만 하네요.
친목으로 몰고가시는데 저는 대체 왜 이게 친목인지 모르겠고요. 제가 글쓴분을 뭐 사적으로 알아서 응원합니까, 아니면 되도 않는 논리에 억지주장 하고 있는겁니까? 귀납과 연역도 모르시는 분이 논리 운운하시는걸 눈감고 넘어가는게 상대적으로 더 친목질에 속하겠죠.
15/02/06 19:09
Glenfiddich 님// 인간 자체에 있는 불확실함에 대해서 귀납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하는데 내가 하면 로맨스고 글쓴이를 커버치시려는 의지가 불사의 수준이시라서 그건 불가능할거 같고 계속된 인신공격만 늘어놓으실꺼 같은데 이쯤에서 제 태도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는 짓은 그만하셨으면 하네요 전 글쓴이의 글에 귀납적이든 연역적이든 그쪽에서 말씀하시는 불확실성을 발견한거 같은데 그럼 이쯤에서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시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실 차례같군요
15/02/05 21:03
반박하시려면 자료를 가지고 와주세요.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를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시고 있기 때문에 후후하하하님 같은 분들을 위해 쓴글 입니다.
1. 기름값하락으로 제조단가가 싸져서 경쟁력이 높아지면 2014년 전에 계속 높았던 제조업지수와 기름값이 50% 하락할동안 오히려 하락한 제조업지수는 무엇으로 설명해야되나. 2. 기름값 하락은 당연히 수요공급이 기본이 되고 월가사람들도 이렇게 분석하는데 무슨 근거로 그냥 전부 쉐일가스 때문이지 (저도 쉐일가스가 공급의 측면에서 가격을 떨어뜨리고 셰일가스 회사에게 안좋다고 본무에 썻습니다) 3. 미국경제와 양적완화의 관계가 없다는건 대체 무슨 소리인지..FOMC 멤버가 private meeting에서 금리얘기만 꺼내도 겁나게 반응하는게 현제 미국경제입니다. '난 다르게 생각하니까 넌 틀럿어' 이런식으로 대답하시면 곤란하시지요
15/02/06 08:46
제조업지수는 수많은 경제지표중의 일부일뿐이죠 석유값에만 영향받는것이 아니고 경쟁력이 높아지는데 제조업지수가 낮아졌다면 다른 요인을 생각해봐야지 관계없다고 넘어가버리나요 제조단가가 낮아지는것이 그 국가의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건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그정도는 공부하고 글을 쓰셨으면하구요
월가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것처럼 말하시네요? 월가의 주장이라고 해봤자 일부 신문기사 정도실텐데 월가 전체의 일치된 주장정도로 말하시니 안타깝네요 쉐일가스 의존도가 미국이 2010년 기준 23%입니다 이게 주요한 영향이 있다는건 인터넷 검색만 하셔도 나오는 주장입니다 최근 미국경제의 변동이라고 했습니다 너라고 반말한적도 없구요
15/02/06 09:16
글로만 두리뭉실하게 쓰는건 누구나 할수 있죠. 님처럼 그냥 자기생각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히 자료와 데이터를 가지고 왔는데 그걸 싸그리 무시하고 계속 자신의 주장만 맞다고 하시네요. 자료와 근거를 가져오지 못하면 그냥 님의 주장은 님의 망상이나 음모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조단가가 낮아지면 제조업의 활성화에 기여를 하곘죠. 하지만 그 제조단가가 낮아진것이 기름값이 주가 아니라는 겁니다. 양적완화로 인해 소비가 늘어도 제조업의 활성화가 되는거지요. 미국의 CPI만 봐도 사람들의 구매력은 2010년 이후로 계속 증가해왔습니다. 또 제조업지수가 수많은 경제지표중 그냥 한개일 뿐이면 제조업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수치(님 생각 말고요)은 대체 무엇일까요? 제조업 상황은 제조업지수를 통해 보면되는거고 서비스업 상황은 서비스업지수를 통해 보면 되고 고용률은 고용률지표를 통해 보면 되는겁니다. 제조업의 발달과과 기름값의 하락이 상관관계가 없음을 제조업지수를 통해 보여드렸는데 다른 요인을 찾아보시라는게 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쉐일가스 의존도가 미국 2010년 기준 23% 맞습니다. 그만큼 쉐일가스 산업이 커졌다는 거지요. 이것도 본문에 명시해 놧습니다. 쉐일가스 주들의 실업률이 3배로 상승하고 미국 새로운 고용의 전부가 쉐일가스 주에서 나왔다는 사실이요. 기름값의 하락이 과연 쉐일가스 산업이 좋을까요? 우리나라 수출을 현기차가 도맡는다고하면 차값이 떨어지면 좋은건가요? 초등학생도 알만한 사실을 혼자 모르고계시네요. 월가 일부의 신문기사만의 주장이라고요? 오늘만해도 미국 재무부 장관 Lew가 미국 경제 성장은 양적완화 덕분이라고 했는데요. 월가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냐고요? 전 미국에서 트레이더로 일하고 있고 맨날 모건스탠리 Research 팀이랑 얘기합니다. 결국 댓글은 자신의 주장뿐이고 인터넷에서 검색한 수치 딱 한개만 던져 놓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라고 생각하기엔 세상은 넓습니다. 후후하하하님처럼 인터넷 검색 몇번하고 전부를 다 아는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글로 써드린건데 너무 무례하시네요.
15/02/06 09:45
초등학생.. 본인 기준의 예의를 채우지 못하면 다른 사람 나이를 갖고 장난쳐도 되는거군요.. 상대 무례를 지적하면서 하는 행동이 가관이네요
근거가 없으면 망상이나 음모론이라고 했는데 (극존칭 생략할게요 수준에 맞춰서) 당신이 관계없는 지표 가져와서 억지로 끼워맞추면서 반말에 장난식으로 글쓰는게 독자들 우롱하고 음모퍼뜨리는거에요 님같은 분하고 길게 얘기하기 싫으니 윗댓글의 오류하나만 지적하면 제조단가가 낮아진것이 기름값이 주가 아니란 말입니다 양적완화로 인해 소비가 늘어도 제조가 활성화되는거지요 제조단가가 낮아진것이 기름값이 주가 아니면 뒤에 설명이 나올차례인데 소비가 늘어서 제조가 활성화된다니 양적완화를 하면 제조단가가 낮아진다니 새로운 음모론이네요
15/02/06 10:37
수준 낮게 반박하시는 분에게 저도 수준을 맞춰 드려야죠. 제가 정성을 들여 쓴 글인 만큼 반박할때는 님 주장말고 정확한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반박해주세요. 말만 돌리지 마시고요.
제조업이 활성화 되려면 두가지가 있습니다. 님이 말하신대로 제조단가 낮추기랑 많이 팔기. 양적완화로 인해 소비 증가 -> 물건 많이 팔기. 참 쉽죠? PMI가 무엇의 약자이고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세요? 총 다섯가지 new orders, inventory levels, production, supplier deliveries, employment environment를 종합해서 점수 매기는 거에요. 소비가 늘면 new orders가 늘어나겠죠? inventory level이 줄겠죠? production이 늘겟죠? 꼭 제조단가를 안 줄여도 물건이 많이 팔리면 제조업이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그 시발점이 양적완화이구요. 제조단가만 줄이면 뭐합니까 사람들의 수요가 없으면 경제는 끝장나는 거에요. 제글에 반박하시길래 당연히 아실 줄 알아서 줄였는데 모르시길래 길게 풀어서 써드렸습니다. 다음부터 남의 글에 다짜고짜 신빙성이 없다고 하실때는 좀 더 잘 알고 난후에 써주세요. 글쓴이의 대한 예의를 좀 지켜주시길.
15/02/06 13:15
별로 정성들였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물론 양적완화가 제조업활성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이라고 한 것이구요
하지만 일본의 경우도 그렇고 실제로 양적완화가 경제활성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오일혁명으로 인한 제조단가하락의 영향인지에 대해서 양적완화가 주요원인이라고 설명하기에 예시가 부족하다는거죠 그래서 본문을 전개할때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것들을 제외하면 양적완화 밖에 없지 않느냐인데 이건 추측이고 설명하는듯한 태도보다는 조심스럽게 했어야 될텐데 말이죠
15/02/07 15:21
일단 쉐일가스로 인해 미국경제가 활성화 된것은 아니라는 근거와 예시는 수도없이 본문에서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양적완화의 규모가 작았고(350 billion$) 구로다 일본은행 총장이 양적완화를 제대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지 않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작았습니다. 사실 2006년부터 core inflation price를 보면 경기회복이 슬슬 나타나려고 했는데 바로 중단했죠. 반대로 미국의 벤 버냉키 의장과 영국의 Carney는 양적완화를 실시하겠다고 몇 개월전부터 홍보를 해서 사람들의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양적완화라는 주사가 제대로 들어간거죠. 일본의 10배 규모를 시행한 미국에서 나타난 양적완화의 효과는 말할것도 없고 영국만 보아도 일본의 경제규모의 반인데 일본의 두배의 양적완화를 시행하자 효과가 바로 나타났죠. 지금 유럽에서 제일 잘나가는 나라는 영국이 되었고 다른 유럽국가들이 금리를 깍고 깍고 또 깍을 때 영국 은행은 이번년도의 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제 유럽의 양적완화의 시행과 함꼐 어떤효과가 나오는지 보면 알겠죠^^ 월가 은행들, FOMC 멤버들, IMF 멤버들, 미국 재무부 장관까지 양적완화가 미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그저 저만의 추측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지요 처음부터 이런식으로 댓글을 써주셨다면 훨씬 좋았을듯합니다. 첫 문장부터 다짜고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시면 저도 곤란하죠.
15/02/05 15:41
원유 트레이더들이 2009년에 이어 다시한번 VLCC급 선박을 동원해서 기름 사재기를 하고 있죠.
투기의 개념은 아니나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나 싶네요.
15/02/06 00:04
와 감사합니다.
이 기름값이 언제까지 가나 했는데....제겐 70$ 헷지가 상당히 중요한 정보네요. 뭐 그렇다고 관련 투자할 여력은 없습니다만 그냥 궁금해서 크크크
15/02/06 01:09
오호....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지난 번에 제가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 건 다 셰일가스 때문임' 이라는 글을 퍼온 적이 있었는데, PMI 쪽을 보니 확실히 이전부터 제조업이 상승세였군요. 역시 경제는 한 두가지 요인만으로 단순화할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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