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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23:44
쎄시봉은 중장년층에게는 별 영향이 없겠습니다만 한효주 나와서 안볼거라는 분들이 생각보다 계시더군요
그래도 그게 크게 작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15/02/04 23:46
킹스맨은 시사회 다녀온 사람들이 아주 난리더군요. 매튜 본이 확실히 감각이 있나봐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도 끼가 보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터트린 듯. 사실 전 적당히 클리셰를 이용한 바보 같은 헐리웃 코메디인줄 알았는데 호평 일색이어서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메가박스에서 1+1 예매권 판매 이벤트 내일도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부모님들 감각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전 가족이랑 수상한 그녀 보고 왔는데 저희 엄마랑 아버지는 별 볼일 없다고 평하셨어요. 크크
15/02/04 23:51
킹스맨은 매튜본 자기맘대로 만든 영화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속칭 약빨고 만든 영화랄까요. 저는 킥애스의 감성은 이해하길 힘들었지만 퍼스트클래스의 액션은 즐겁게 감상했는데 그 둘을 짬뽕시켜 한단계 더 숙성시킨 듯한 본 영화도 비슷하게 양쪽 느낌이 다 들었습니다. 고로 저도 별넷
15/02/04 23:52
제 평소 취향이 딱 대중의 평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느낌상 조선명탐정이 가장 나을 거 같은..
킹스맨은 평이 좋아서 진짜 보고싶네요.
15/02/05 00:46
https://mirror.enha.kr/wiki/김지훈%20일병%20자살%20사건
공군에 복무중인 한 장병이 자살을 했는데, 중위가 악랄하게 심적으로 괴롭힌것이 주원인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위의 누나가 한효주입니다. 여기까진 부정적인 이미지가 안 생길수도 있었지만, 점점 넷상에서 얘기가 오르내리자 소속사에서 언론사에 로비를 해서 기사가 양산되는 것을 막았다라는 루머가 있고, 또 네이버 검색어도 조작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한효주 동생으로 엄청 검색을 해봤을텐데, 자동검색어는 만들어져있지 않고, 있지도 않은 한효주 오빠가 자동검색어로 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전의 한효주-김남주의 수상소감 기싸움 동영상도 다시 오르내리는등 여러모로 한효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늘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쎄씨봉은 정우때문에 볼까 했다가 한효주 나오는걸 알고선 안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15/02/05 00:56
음...
저는 이걸로 한효주씨가 비난을 받거나, 활동에 악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네요. 한효주 남동생의 문제이지 한효주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서요. 그래도 소속사의 대처는 괘씸하네요. 여론을 조작하려는 행위는 그 의중이 어떠하든 비난받아 마땅할 일이니까요.
15/02/05 01:40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소속사가 저렇게 할 정도면 한효주씨 귀에도 들어갔을텐데, 그에 대한 언급 하나 없이 활동하는 것은 또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사실 마스터충달님처럼 생각하는것이 맞다고는 생각되는데, 계속 저 사건이 생각이 나면서 거북해지더라고요.
15/02/05 00:18
쎄시봉 운이 좋아서 VIP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노래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영화와 어우러지는 맛은 잘 안납니다. 그냥 이 노래들을 얘네가 불렀어...정도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별로 공감대를 느끼지 못합니다. 부모님 나이대라면 모를까.... 개인적인 소감은 한효주 예쁘다. 실물은 더 예쁘더라. 뒤에 앉아있던 사람의 소감은 '뭐야 이거... 나만 나쁜놈으로 나왔네?" 였습니다.(윤형주씨...)
15/02/05 09:43
미국에서는 벌써 망삘이...
원래 작년 여름쯤 개봉예정이었다가 밀린게 영화가 영 아니라서 였다는 소문이 있네요. 울 나라는 모르겠네요. 워쇼스키 팬들이 꽤많아서.
15/02/05 11:43
그래서 귀가해서 블랙스완을 다시보려구요
나탈리포트만만 봤더니 놓치는게 많았구나 싶네요? 아 참 위에 못썼는데 아이맥스로 볼필요있나싶습니다 액션신은 너무 길고 지루하고 뻔합니다
15/02/05 14:57
아무도 이미테이션게임은 말하시는분이 없네요 -
쎄시봉은 예매율은 1위를 하고 있긴 한데... 분위기가 막 오르는 느낌은 아니고, 영화는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 보다는 사랑얘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들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국제시장, 쎄시봉, 조선명탐정 3파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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