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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8 16:24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사람, 시간,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람, 사람, 사람을 갈아 넣어도 해결이 됩..니다.
15/01/28 17:56
사실 이게 사람을 쓰는 것과 돈을 쓴다는 게 같은 말이라 사람을 빼도 되는데...
이나라는 사람 사람 사람을 써도 돈이 안드는 방법이 있으니...
15/01/28 16:23
진짜 엄청나네요...허허...
현재 분석된 글을 보니 상당한 개연성이 있어 보입니다. 차량이 있다는 걸 보고 번호와 모델을 알아낸게 아니라, 차량 번호 분석 후에 차량의 존재를 파악했으니.. 경찰과 잘 제보해서, 저 차량의 알리바이를 확인해 봐야 할거 같네요..
15/01/28 16:23
반드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의 관심을 받다보니 뺑소니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수사본부까지 설치가 됐다고 하더군요. 한 경찰관계자가 인터뷰에서 네티즌들이 수사에 나서는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지만 수사에 혼선만 주고있다고 했다던데 뭐가됐든 무조건 꼭 잡아서 죄를 물었으면합니다.
15/01/28 16:26
사연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안타까운 사건인데 경찰입장에선 지금도 전국에서 숱하게 일어나는 뺑소니 사고중의 하나일테니... 어쩔 수 없는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1/28 16:29
어제 저녁시간에 같이 식사하는 분들과 이 사건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했는데요.
왜 갑자기 이 사건이 부각되는지 모르겠다. 뭔가 음로론이 있는거 아닌가?(평소에도 음모론 신봉자..)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연이 안타깝다 라면서 사연을 소개 시켜드리니.. 그분이 이렇게 되 받아 치시더라구요. [사연없는 뺑소니가 어딨어요?]
15/01/28 16:36
사실 아동학대도 그렇고 이 뺑소니도 그렇고 사건이 부각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CCTV영상이 있기때문이죠. 언론에서 방송하기 좋고 말이 아닌 영상을 보면서 분노를 실감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주검사장사건도 그렇고..
더 심한 학대사건도 비일비재하지만.. 뺑소니마다 사연은 있겠지만.. 영상없이는 감흥이 없는거죠.
15/01/28 16:37
다른 사람의 안타까움에 대해서 무감각한게 너무 보편화된것 같아요.
하긴 저도 세월호 보고 '남의자식 사고나서 죽은거에 왜 전국민이 이 난리를 쳐야하냐' 를 육성으로 들었네요.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은 하나라도 해소가 되어야죠.
15/01/28 16:39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분에게 말입니다.
참 뭐라 말할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간신히 참았네요..
15/01/28 18:18
무시하는게 아니라..
이 사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뒤로는 뭔가 일을 하는게 아니냐(그분 말로는 총리임명?) 라는 그냥 전형적인 음로론 신봉자일뿐입니다.
15/01/28 16:26
저 포렌식 기법 자체를 전혀 모르는 제 입장에서는 신기방기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경찰로 전달되는 것으로 충분하고, 수사기관이 결론을 내리기 전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만에 하나 저 차주분이 진짜 범인이 아니신 경우에는 엄청난 결과가... 생각하기도 싫네요.
15/01/28 16:33
http://tvpot.daum.net/mypot/View.do?clipid=65372296&ownerid=s7J2mtl-9Eg0
관련영상과 간략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15/01/28 16:35
청주시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임신한 부인이 케익이 먹고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케익은 못 구하시고 크림빵만 몇봉 사셨답니다.
그리고는 크림빵밖에 못사서 미안해 라고 통화를 한 후 귀가하던길에 사고가 난거죠. 사고가 난 시각이 자정을 넘긴 시간이라고 어렴풋이 짐작됩니다. 피해자분은 올해 29세로 4월에 아버지가 되신다고 합니다. 피지알에 피해자분의 지인이 있으십니다. 저도 댓글로만 뵈었었네요.
15/01/28 16:35
이게 임신한 아내한테 선물로 좋아하는 케익을 살돈이 없어서 크림빵을 사들고 가는 일용직(?)비슷한 근로자가 뺑소니 당한 사건입니다
15/01/28 16:39
뭐 위에 언급된 대로 사연없는 뺑소니 그리고 사연없는 사건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이 사건은 듣는 순간 너무 맘이 아프더라고요.
어제는 뉴스보다 화나서 못 보겠던.. 경찰을 비롯해서 수고하시는 분들 힘내셔서 꼭 잡았으면 합니다.
15/01/28 16:49
사촌오빠도 아직 핏덩이같은 아기를 남겨두고 뺑소니를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저 악마같은 작자는 반드시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라면 자수했으면 좋겠고 그럴마음이 없다면 사는게 사는게 아니길 바랍니다.
15/01/28 17:09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128164203982
장기화 되는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15/01/28 17:24
12하 1704 / 모닝
12하 1714 / 쏘나타 12하 1724 / 그랜저 12하 1734 / 투싼 12하 1744 / 벤츠 E250 CDI 4Matic 12하 1754 / BMW 530d xDrive 12하 1764 / 그랜저 12하 1774 / 쏘나타 12하 1784 / 레이 12하 1794 / SM7 보배드림에서 조회하고 나온 번호랑 차종이라는데 저기 12하 1754 저 차가 청주지역 렌트카라네요. 맞든 아니든 저 차부터 조사해봐야죠.
15/01/28 17:30
네티즌들이 번호와 차종을 특정했는데 마침 청주에 그런 차가 있다는게 확실히 그럴듯하긴 하네요.
음 그런데 제가 눈이 나빠서 그런지 저기서 12하 1754가 정확히 보이진 않네요. 그렇다니까 그런가 하긴 하는데...진짜여서 잡혔으면 좋겠는데 또 괜한 사람 의심하는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경찰에서 저 차량 조사는 해보겠죠.
15/01/28 17:58
음 결과가 벌써 나왔군요.
보배눈팅을 좀 해보니 충북청에서 17년만에 수사본부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시간문제이지 싶지만서도 또 모르겠네요. 근처에 사고차나 중고차를 수리해다 외국에 파는 뭐 그런곳이 있다는데.. 그렇게되면 영영 못잡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15/01/28 20:38
솔직히 제 눈에도 17 정도는 어렴풋이 보입니다만 뒷자리나 앞자리는 도저히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저게 증거로 인정될 정도로 또렷한가.. 라는 질문에 자신이 없으니 국과수에서도 일단 인식불가로 발표했겠지요. 다만 저 차가 매우 유력한 범인 후보임에는 분명합니다. 번호 먼저 확정하고 조회했는데 저렇게 딱 맞게 하얀색 BMW5가 걸릴 확률은.. 더군다나 청주차량일 확률은 정말 수십만분의 1에 불과합니다. 그런 확률이 우연히 발생했다고 생각하긴 어렵죠. 당장 사고 당시 운전자 알리바이하고 핸드폰 통화내역, 기지국 이동 내역부터 조사해야죠.
15/01/28 21:10
경찰을 탓하기도 뭐한 게 어제 뉴스에 나온 것을 보면 이런 제보성 사건이 너무 많은데 그걸 처리하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
이 사건은 공분을 샀으니까 수사본부라도 조직한 것이지, 일반적으로 블랙박스에 찍힌 확연한 불법행위조차 처리하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린다고 하더군요. 공론화 되지 않는 이상 거의 4개월 가까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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