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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3 12:29
현재 여권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인것 같습니다.
충청권 + 충남도정경험 + 원내경험 + 과거 세종시 문제와 작년 세월호 관련해서 우직한 이미지(물로 보수진영쪽으로) + 친박 등등... 게다가 작년에도 없었던 총리감이 6개월만에 갑툭튀 했을리도 없구요.
15/01/23 12:35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해서 충남지사를 사퇴했으니 세종시에 좀 더 힘이 실릴 것 같군요.
이 안대로 마무리가 되면 충청권에서는 국민안전처랑 인사혁신처가 세종시로 내려가야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듯 합니다.
15/01/23 13:03
뭐 새누리가 내놓을수 있는 최상의 카드라고 봅니다.
솔직히 대권도 차악을 뽑으라면 김무성보다야 이사람이 나을수도... 정치력은 확실히 좋아보여요. 하지만~ 아래 기사에서도 보듯이 전형적인(?) 아부형 정치인인가? 라고 할수도 있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67838.html 이 원내대표는 먼저 인삿말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참 어려운 날, 힘들게 이끌어 오시는 [‘대통령 각하’]께 의원 여러분이 먼저 박수 한 번 보내주시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 것이 있겠냐”며 “[‘대통령 각하’]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다면 능히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때 국민들이 저희를 믿고 성공한 박근혜 정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대통령 각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삿말을 맺었다. 과연 [대통령 각하] 께 직언을 어떻게 할지는...궁금하네요.
15/01/23 13:17
대놓고 각하를 모시는 사람이 총리가 되었다고 과연 직언할수 있을런지??
그래도 현 인재풀에선 가장 좋은 인사를 선임했네요. 다만 문제는 역시 김기춘. 이 인간이 남았다는거죠.
15/01/23 13:34
청문회 넘어가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네요 의원들끼리는 여야 안가리고 치부까진 건들지 않는 불문율도 있으니
정치인 총리는 별로입니다 어짜피 주가 공직이 아니라서 언제든 박수받고 돌아갈 자리가 있다는거거든요 당의 의견 수용에 대한 장점은 있어도 내각제가 아닌 대통령 시다의 총리는 국회의원이 할 이유가 없다 봅니다
15/01/23 15:04
이건 다 예상했던 일이죠. 문제는 공석이된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당내에서 김무성과 청와대가 본격적으로 한번 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 이 상황에서 원내대표가 다시 친박으로 넘어간다면 김무성은 식물 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죠.
15/01/23 16:06
뜬금없지만 문희상은 아직 비대위원장 유지중이네요?
정알못이라 큰 뉴스만 제외하면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지난달 청탁관련해서 뉴스가 있엇던것 같은데 말이죠. 별일 아니었나 보군요.
15/01/23 21:29
예전에 최재천 의원이 청문회였던가 총리에게 (국회의원같은) 선출직 공무원은 국민에게 심판을 받지만, (총리 등) 임명직 공무원은 심판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 엄격한 잣대로 검증해야 한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죠.
국회의원 선거 및 도지사 선거 등으로 국민에게 검증받은 현역의원이라 청문회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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