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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 19:56
지금 상황에서 일본 만나면 엄청나게 털릴 게 분명할 듯.. 아무리 늪축구라지만..
이번 월드컵 브라질 대 독일 1:7(맞나?)이 떠오르네요
15/01/20 20:45
축알못으로 뭐.. 외국에서 뛰는 선수 많으면 잘한다란 공식이 성립하긴 합니다.
다만 일본이 유럽파가 많다는건 처음 알았네요...멘유간 카가와선수인가만 있는줄....
15/01/20 21:44
분데스리가 득점 4위인 오카자키 신지와 밀란 노인정의 버팀목인 혼다가 있죠.
이 정도면 기성용 손흥민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중미 박주호에게 실망하고 있어서 그를 에이스로 생각하지 않아요. 에이스 아랫 급을 따져도 나가토모, 요시다, 카가와, 하세베 같은 선수가 존재합니다. 이 선수들은 노쇠화나 기량 저하 같은 문제가 있지만 이름값에서는 아시아에서 따라올 선수가 몇 안되죠.
15/01/20 20:11
지금 일본 대표팀이 참 강하긴 한데,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기본 상성상 한국이 유리한 것 같더군요. 원딜이 잘 커봐야 미드 암살자 앞에서 나대면 안 되는 느낌? 질 수는 있어도 먼지나게 얻어맞고 지는 그림은 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15/01/20 20:11
일본 전력이 객관적으로 우리보다 좋다고 평가될 때도 괴이하리만치 한국팀 만나면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일본 팀 전술 특성상 한국에게 좀 약한 상성이 있어서요. 흔히 말하는 몸빵으로 비비는 축구에 맥을 못추지요. 하물며 현재 전력이 객관적으로 우리보다 낫다고 하기 어려울만큼 일본팀이 "내려와"있는 경우에야 뭐 -_-;
15/01/20 20:15
전혀 그 정도 격차는 아닙니다. 조광래 막장 전술 시절 Vs 자케로니 아시아 깡패 시절 때도 사이타마 3:0으로 그친 수준이죠. 애초에 어울리지 않는 패싱, 전술질을 하니까 그렇지 전통(?) 깊은 늪, 피지컬 축구하면 일본이 쉽게 못 이겼죠.
15/01/20 20:18
월드컵 직전이 최정점이었고, 그 후에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최전방의 파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다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가 승부조작 관련 혐의 때문에 대회 직후 경질이 유력한 상황이라 팀 내부 상황이 어수선해요. 혼다가 하드 캐리하고 있기는 한데, 카가와를 위시한 그 외 유럽 선수들이 폼이 많이 죽었습니다. 30대 후반인 엔도가 아직도 중원에서 뛰고 있는 게 그 반증이기도 하구요. J리그의 경우 분데스리가와 협약을 맺어 선수 이적이 많기는 합니다만 그게 다 실력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고, 제값 받고 가는 것도 아니라 사실 해외파만 놓고 전력을 말하기 미묘하긴 해요.
15/01/20 20:02
네임밸류가 이긴다고 치면 한국 vs 이란 vs 호주 vs 일본 대진이 나오네요.
(네임밸류로는)우승후보 4팀이 모두 4강에 가는 셈이네요
15/01/20 20:16
루스타임에 적용된다 하더라도
루스타임 기간 내에도 드러 눕죠.. 루스타임에 루스타임을 적용하는 건 심판 재량이라 적용해줄지 안해줄지도 모르는거구요. 설사 적용된다 하더라도 이미 시간 다 흐른 마당에 무슨 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흐름이 끊긴다는게 가장 중요하죠. 우리 흐름인데 상대팀이 자꾸 그 흐름을 끊어서 이어지지가 않는다면 그건 아군에 큰 타격이니까요.
15/01/20 20:27
어... 로스타임입니다. lost time 에서 t 가 이어지니 '로스트 타임'이 영어발음으로 '로스(트)타임'이 되거든요.
요즘은 아예 인져리 타임으로 규정집 내의 정식명칭이 바뀌었다고 들었던 것도 같네요.
15/01/20 20:33
어... 제가 알던거랑 달라서 찾아보니 제가 알고 있던 loss time이 맞는것 같은데요?
음... 네이버에 검색하니 이게 맞는거 같은데... 어디서 보신거죠? 별건 아닌데 그냥 궁금해서요 아 더 찾아보니 둘다 맞는 표현이군요;;; 자문자답(...)
15/01/20 20:37
하.. 루스고 로스고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쓰는 데에 큰 차이 없는 것들을 애써 지적하고 들어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5/01/20 20:48
공개적으로 지적질하듯 댓글로 다는 것보다 쪽지로 말씀드리는 게 훨씬 좋았을 것 같네요.
그렇게 중요한 것 아니죠.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게 저 '어....' 속에 조금이나마 포함되어 있음을 참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불편한 마음이 들게 해 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15/01/20 20:45
루스타임 자체가 lost time 인지 lose time 인지 loose time 인지도 불명확한 콩글리쉬에 가까운 표현인데 이게 로스인지 루스인지 루즈인지 따지는것도 좀...
15/01/20 20:55
음.. 그런가요? 저도 댓글 쓰기 전에 확인차 구글이랑 위키 정도만 검색해보고 단 댓글이라 확언은 못하겠네요.
'따진다'라기보단 '순간 좀 불편할 수 있어도 서로 하나씩 이야기해 주는 게 알지 못했던 점을 알 수 있단 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해서 말한 거라고 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비웃는다거나, 장황하게 늘여쓴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잖아요..?) 이게 이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줄 생각치 못했네요.
15/01/20 21:05
그런 것 때문에 "순간 좀 불편" 해야하나요?
본인의 가치관 때문에 왜 타인이 "순간 좀 불편"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순간 좀 불편" 할 것 같으면 안해야 맞는거 아닙니까?
15/01/21 21:40
역시 아무런 피드백 없으시네요. 뭐가 그리도 불편하고 또 불쾌하여 연이은 납작 엎드린 사과에도 한마디 대꾸해주는 것마저 그렇게도 소중한 가치관을 지니셨는지. 하지만 이런 댓글에는 즉각 달려오시겠지요?
위에도 사과드렸는데 일언반구도 없으셨고.. 그러면서 본인에게 직접 단 댓글도 아닌데 다른사람과 주고받는 말에 거슬리는 점이 있다는 건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왜 문구에다 " "까지 붙여 문장문장마다 강조해가며 득달같이 지적하고 들어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상대방과 자신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일을 상대방이 벌여 자신에게 불쾌감이 일었다면 상대방에게 더 큰 불쾌감을 주고야 말겠다는 가치관을 가지셨는지, 혹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은 전적으로 엎드려 사과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셨는지 알 수야 없습니다만, 참 스스로에게 편리한 가치관과 판단기준을 가지고 있는 분일 거란 짐작은 가네요. 한 개인의 가치관 때문에 왜 타인이 불편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그럴 것 같으면 안해야 맞는 거 아니냐면서 이러니까요. 아, 혹시 공격적인 말투에 기분이 상했나요. 문장 구조는 Liverpool FC님이 쓴 것에서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 것이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15/01/20 20:05
일본은 이로써 토너먼트에서는 또다시 이란을 만나지 않게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일본이 아시안컵을 우승할때 토너먼트에서 이란을 만난적이 한번도 없죠. 상대전적에서 5승5무7패로 밀리는 국가인데 이번에도 이란이 오프사이드로 90분에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또다시 마주치지 않는 운이 따라주네요. 아시안컵에서 우주의 기운은 일본이 최고인것 같네요.
15/01/20 22:19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이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이랑 시간대가 겹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결승까지 가면 뭘 봐야할지 고민이 좀 될 것 같네요.
경기력이 좋으면 당연히 아시안컵 결승을 보겠지만, 내내 조별리그급 경기력이면... -_-;;;
15/01/20 22:31
네임밸류는 한이호일인데 나머지 나라도 만만찮더군요-_-;; (특히 UAE는 언제 저렇게 덜덜..)
그런 의미에서 8강에서 한 게임 정도는 이변이 일어나주길 바랍니다? 3,4경기 중 하나라면 때댕큐 크크.
15/01/21 13:33
일본하곤 멤버가 아무리 후달려도 절대로 쉽게 지지 않지요.
지난대회 4강전이 생각나네요.. 연장 추가시간에 골..............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요즘엔 EPL 중계 보다 보면 added time(추가시간) 이라고 많이 표기 되던데요. 또 injury time(인저리 타임) 이라고 제일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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