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1/20 16:57:43
Name 발롱도르
File #1 n9W87md.jpg (547.7 KB), Download : 66
Subject [일반] 한국에서 이케아가 잘 팔리는 이유


이케아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01-20 17:23)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 내용 보강하여 게시 부탁드립니다.




유게에 올린글이 자게로 갔네요.

자게에 올라왔기에 내용 보강하여 게시합니다.


https://mirror.enha.kr/wiki/%ED%8F%AC%EB%A6%84%EC%95%8C%EB%8D%B0%ED%9E%88%EB%93%9C

포름알데히드라는게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중 하나라고 하는군요. 건축 자재에 남아있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덜 날아갔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게 새집증후군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새 집을 한두달 정도 묵혀두고 입주하거나, 아예 집을 지을 때부터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적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10915201698749&outlink=1

[이케아 가구에선 왜 '새 가구 냄새'가 안 나죠?]

여기에 포름알데히드에 따른 친환경등급이 잘 나와있네요

△ℓ당 0.3mg 이하의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 보드는 '수퍼E0', △0.5mg 이하는 'E0', △1.5mg 이하는 'E1', △5.0mg 이하는 'E2'로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분출될수록 새가구를 살때 나는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 이케아가구는 다 E0이라 그러한 새가구 냄새가 덜하다고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15/01/20 17:03
수정 아이콘
색다른 접근법이군요. 일반인들은 그냥 브랜드 보고 사는 것일텐데...
15/01/20 17:04
수정 아이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규정이 저렇군요. 헛참... 우리집 장농도 포름알데히드 엄청 뿜어 냈겠네요..ㅠㅠ

그나저나 자게로 가면 좋은 정보가 될꺼 같아요. 유게에 있기엔 좀 아쉽네요.
15/01/20 17:05
수정 아이콘
처음 알았네요 ^^;;;;;
소독용 에탄올
15/01/20 17:05
수정 아이콘
환경정책이나 보건정책 영역에서 신경을 써 줘야 하는 부분인데, 정책우선순위에서 상당히 뒤편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업하기 어려워지는 과잉규제라고 욕을 먹어서 ㅠㅠ

(이케아가 아시아에 크게 진출해서, 전용공장을 지어서 판다면 해당측면까지 '한국특화'된 상품 공급도 가능해지겠지만, 아직은...)
다빈치
15/01/20 17:06
수정 아이콘
이런 정보들은 더 많이 알리기 위해서라도 자게로 갔으면 좋겠어요
팔라듐 리액터
15/01/20 17:10
수정 아이콘
하...난 애키울일 없으니 그냥 싼거 사련다...
15/01/20 17:10
수정 아이콘
사실 이케아가 잘 팔리는 이유가..포름알데히드 규정 때문에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물론 저런 이유로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더 큰 이유는 적당히 저렴한 가격에 소위 선진국의 가구 구입이라는 약간의 소비욕도 만족시켜주고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디자인도 심플한 편이라 1인 가구나 청년층에서 사용하기에도 별로 거부감이 없죠. 또 비슷한 또래 주변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뿌듯함도 있겠고요..

덧붙여 워낙 라인업이 다양해서 별 생각은 없었는데 한번 사서 써볼까? 정도의 생각으로 구입하기 좋은 것도 있지 않나...싶은 생각입니다.
ComeAgain
15/01/20 17:11
수정 아이콘
컴퓨터 책상 사려고 보다보니 홍보 사진에 E1 떡하니 찍혀있어서 좋은건가!!
하고 알아봤더니 위와 같았죠;;; 결국 이케아 짱짱맨인가...
Interview
15/01/20 17:48
수정 아이콘
좋은건가!! 크크 웃프네요
swordfish-72만세
15/01/20 17:11
수정 아이콘
이건 자개로...
토다기
15/01/20 17:14
수정 아이콘
일본 내수용 제품을 사야겠네요
15/01/20 17:15
수정 아이콘
저런 이유때문이 아니고 싼 가구중에서 가성비+디자인이 최고라서요.
tannenbaum
15/01/20 17:17
수정 아이콘
자게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달전 가게 공사를 했는데 냄새 뺀다고 앞 뒤로 문 다 개방하고 난방기 풀로 돌렸지만 아직도 냄새가 심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평당 공사비 그리 받아 놓고선 싸구려 합판으로 도배를 할 줄이야.....
흰코뿔소
15/01/20 17:22
수정 아이콘
그런 합판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이 먹고 자고 생활하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최종병기캐리어
15/01/20 17:27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미 그 합판이 가득한 곳에서 자랐습니다. 아파트, 주택 내장은 오래전부터 대부분 합판으로 했습니다.
흰코뿔소
15/01/20 17:29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왔지만 합판이 어떤 합판이냐의 문제겠죠.
최종병기캐리어
15/01/20 17:35
수정 아이콘
MDF과 PB가 수지와 접착제 혼합물에 목재 필렛을 함침해서 만드는 것과는 달리,

일반 베니아 합판(원목을 얇게 켜서 엇방향으로 접착한 합판)은 각각의 얇게 켠 원목을 본드로 그냥 접합합니다.

당연히 포름알데히드가 무진장 방출됩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1/20 17:26
수정 아이콘
이런 기준은 좀 빡빡하게 올렸으면 좋겠지만 참...
15/01/20 17:42
수정 아이콘
어디 감히 기업활동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하실려고 하십니까. 아니될 말이죠. 기업이 망하고 경제가 망하고 나라가 망합니다!
서린언니
15/01/20 17:27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이케아 가구중에 이거 추천합니다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70178896/
의외로 쓸데도 많고 튼튼합니다. 다 부서지고 벗겨졌는데 저것만 7년 썼어요
15/01/20 18:47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도 있는 거네요. 근데 이거 전에 나왔던 의자가 색칠은 없어도 훨씬 튼튼해서 기교가 되네요.
덴드로븀
15/01/20 17:28
수정 아이콘
국내최대 가구업체인 한샘조차 E1 을 사용하고 있죠. (표기가 제대로 안된것도 있으니...)
일룸이나 리바트쪽은 E0 만 사용한다는걸 보긴 했는데,
이런 큰 가구업체를 제외한 업체 제품들에선 E0 찾는게 더 힘들정도일겁니다.
가구 가격을 맞추려면 원가를 낮춰야하는데 국내규정이 느슨하니까 E1 을 써도 친환경이라고 광고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언론들이 국내업체 입맛대로 이케아를 깔게 아니라, 느슨한 규정을 만든 정부를 탓하고, 노력을 별로 안한 가구업체들을 까야 정상인데...
그런 기사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씁쓸합니다...
Galvatron
15/01/20 17:29
수정 아이콘
뻘질문인데 플라스틱재질이 가정가구의 주류가 되지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역시 질감? 고급감이 안되는건가? 솔직히 합판가구하고 다를것도 없어보이는데....
덴드로븀
15/01/20 17:34
수정 아이콘
강도문제가 가장 커보이고, 온습도변화, 불에 취약한것도 어마어마하죠... 소형가구야 어떻게든 쓴다지만
옷장정도의 중대형가구를 버틸만큼 좋은 플라스틱 자재를 쓴다면 원가가 훨씬 비쌀것 같습니다.
Galvatron
15/01/20 17:40
수정 아이콘
범용수지에서 높은 강도를 원한다면 가격도 상당할거같긴하네요. 강도대비 중량도 더 나갈라나? 불에 취약한거야 목재가구가 더 취약할거같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5/01/20 17:45
수정 아이콘
저가용은 합판에 무늬목이나 시트지 붙여서 마감하게되고, 고가용은 원목을 쓰게 되는데, 어느쪽에도 플라스틱이 앞서질 못합니다. 저가용 타겟을 위해선 가격면에서 앞서야 하는데 대형가구의 경우 플라스틱이 대형가구의 사이즈에 맞게 성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대형판의 성형이 어려워서 그 크기로 플라스틱을 사출하면 단가가 나무보다 비싸게 됩니다. 반면에 고가용은 원목의 재질감을 따라가기 어렵구요
Galvatron
15/01/20 18:12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mystery spinner
15/01/20 17:36
수정 아이콘
전 한국 가구는 마켓엠 제품을 사요.
통원목에 가격도 적당하고(얼리버드나 일년에 두번 정도 홀세일하는데 그때 구매하면 더 좋죠) AS도 좋구요.
본인들도 환경 등급 기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디자인은 무인양품 스타일인데, 내구성도 좋구요.
15/01/20 17:38
수정 아이콘
근데 웃긴건 이케야가 현지보다 비싸다 비싸다하는데..우리나라가구들은 그 비싼 이케야 가구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후라이드슈타인
15/01/20 17:40
수정 아이콘
저러다
잘팔려 시장장악하면
둘중하나
이케아도 국내수준 가구로 내려판다
아님 국내업체 로비로 이케아 가구
판매규제한다
llAnotherll
15/01/20 17:48
수정 아이콘
꼭 이것때문만은 아니겠고,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요.
애초에 사는 사람들이 다 이걸 알고 사는것도 아닌지라. 뭐 예전보단 아는 사람이 많이 늘었겠지만요.
마케팅이 잘 된것 같은게, 근처에 있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게 한데다가 가면 먹을것도 잘되어있고
그로인 구경가는 느낌으로 갈 수 있게 되어서 가서 밥한끼 먹으면서 보다보면 사고싶은것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동대문 근처 가구시장에서 사는것보다 더 괜찮게 느껴지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shadowtaki
15/01/20 17:49
수정 아이콘
이번에 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케아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이 나왔었죠.
얼마 전에 이케아에 다녀오기도 했었고 워낙 이슈라 본방으로 봤었는데 답답할 정도의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까더군요.
도입부에 기계적인 이케아 찬성쪽 인터뷰 넣고 그 뒤로 쭉 이케아 까기에 집중하는데 좀 보기 그렇더군요.
특히 가격을 가지고 까는 부분에 있어서 각국 가격비교를 해놓은 자료중 유독 일본과 가격을 비교하면서 마치 한국에서 20%이상 비싸게 파는 것처럼 내용을 몰아가는데 저는 그 자료를 보면서 요새 일본이 환율이 낮긴 낮구나.. 독일이나 호주와 비교해놓은 가격차를 보니 크게 차이 없네?? 시장규모나 물류를 생각해보면 가격선방했네.. 이런 생각이 들던데 내용을 이상하게 몰아가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전문가 인터뷰로 각국 이케아 가격을 가지고 논문을 썼다는 미국 교수의 전화상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자막으로는 '한국이 비싼 것이 이상한 일이다.'로 요약해서 방송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정반대로 번역했던 것이더군요. 실제로 인터뷰한 내용은 '시장에 따라 20%정도의 가격차가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였었죠. 국영방송에서 앞장서서 까는 것 보니 이케아가 우리 나라에서 애플 취급을 받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아마 우리 나라 가구업체가 삼성처럼 개혁이 될지.. 아니면 이케아에 잠식을 당할지.. 되지도 않는 언플을 성공시켜서 이케아가 망할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1/20 17:50
수정 아이콘
잠시 대기업 쉴드를 치자면,

우리나라도 처음엔 E0로 등급을 규제하려고 했습니다. 그걸 주도한건 한샘등의 대기업이었죠. 그때 반발이 매우 심했습니다. 중소가구업체들 죽이기 위한 대기업의 횡포라고 했죠. 어짜피 한샘 및 대기업은 E0으로 해도 가격부담은 크게 없습니다. 자체기준으로 E1이상을 쓰고 있었으니까요.

반면에 중소가구업체들은 시장의 판매가는 이미 정해져있는 상태에서 원가만 상승되는 상황이라 극심한 반발을 했습니다. 결국 과도기적인 체제로 친환경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E2제품의 사용량을 감소시키면서 추후에 E0로 '표준'을 낮추는 것을 실행하게 된겁니다.

예전에 마루쪽 친환경 관련 인증업무하면서 해당업무했던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네요...(마루쪽도 비슷한 상황이었거든요)
하루빨리
15/01/20 18:0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작년 8월 20일 kbs 소비자고발에서 가구의 포름 알데히드 수치 관련해서 방영을 한게 있는데 그걸 보면 한샘의 샘키즈 브랜드 가구에서 당시 기준인 E1을 초과한 E2기준 자재를 쓴것이 드러나 크게 뒤집어진적이 있네요. 홍보는 E1자제만을 쓴다고 하면서요.
http://woman.donga.com/docs/magazine/woman/2010/10/06/201010060500015/201010060500015_1.html
http://www.hanssem.co.kr/cscentersub/csFaq.do?keyword=&code1=00022&pageIdx=1
이걸봐도 E0등급 규제를 한샘등의 대기업에서 추진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냥 언플인듯 하네요.

상식적으로 E0등급만을 쓰겠다고 한다면 그냥 쓰면 됩니다. 규제 운운할 필요 없죠. E1등급 규제면 E0쓰지 말란거 아니잖아요? 가구 대기업에서 위와 같은 언플을 했다면, 그 속내는 자신들은 E0등급 쓰겠다고 광고하는게 아닌, 중소기업을 방패삼아 자신들도 E0쓰지 않겠다는 정당성차원의 언플이죠.

전혀 쉴드칠만한 내용이 아닙니다. 오히러 이런 움직임은 비난받아야죠. 중소기업들 사정 뻔히 알기에 자신들은 착한척 언플하고, 비난은 중소기업들이 먹겠끔하면서, 뒤로는 중소기업과 다를바 없는 저질자재 써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데요.

댓글 쓰려고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아서 계속 수정하기로 추가하고 있네요. 관련 키워드로 검색할수록 국내 가구업체들의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마인드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Shandris
15/01/20 20:03
수정 아이콘
대기업 실드까지는 아니어도 맥락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플이든 뭐든 대기업은 어쨌든 E0 기준을 감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물론 그렇게 시장을 구조조정 해야한다고 주장까지 한다면야 거기까지는 할 말 없지만...
오쇼 라즈니쉬
15/01/20 17:59
수정 아이콘
처음 알게된 정보인데 유익하네요.
에이핑크초롱
15/01/20 18:05
수정 아이콘
죄다 처음 보는 내용인데 좋은 정보네요. 나중에 가구 살 때 꼭 확인하고 사야겠어요.
15/01/20 18:22
수정 아이콘
꼭 이케아가 아니더라도 정말 유익한 내용이네요.
하루빨리
15/01/20 18:33
수정 아이콘
관련키워드로 계속 검색하고 있는데 이런 내용도 있더군요.
http://rambertm.tistory.com/
간단하게 말해서 유럽과 일본/한국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등급 조건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본/우리나라 KS SE0는 유럽 E1보다 좋은 등급,
일본/우리나라 KS E0는 유럽 E1 과 비슷한 등급,
일본/우리나라 KS E1은 유럽 E1에 비해 4,5배 나쁜 등급

이건 본문의 만화에서도 나온 내용이긴 합니다만, 더 정확한 내용이 있어 링크걸어봅니다.
이름을못정했어요
15/01/20 18:46
수정 아이콘
이런 기준이 있었네요. 다음에 가구 살 때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15/01/20 19:5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모르고 사는사람이 더 많은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쿠나마타타
15/01/20 20:38
수정 아이콘
몰랐네요. 유익한 정보!
제이야기를3분만
15/01/20 20:44
수정 아이콘
이런 글때매 잘팔린것같진 않지만 이런글 때매 잘팔릴것 같네요 저도 포함해서요! 좋은 정보!
테란메롱
15/01/20 20:47
수정 아이콘
현업 보드생산 업계1위 기업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도 E2이상은 생산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저가가구도 중국산을 몰래 수입해서 쓰지 않는 이상
E1등급 보드로 만들고 있습니다.
E0이상 보드는 대부분 한샘이나 퍼시스등의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고급아파트 브랜드 같은 경우는 직접 보드를 납품받아 인테리어를 하는데 슈퍼E0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케아나 한국 대기업이나 비슷한 보드를 사용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가격이 이케아가 훨씬 싸죠.
Shandris
15/01/20 21:06
수정 아이콘
그럼 저 만화의 기본적인 정보 자체가 어긋난거네요...물론 100% 그렇다거나 100% 아니다라고 확신할 수 없는 거지만...
테란메롱
15/01/20 21:09
수정 아이콘
E2 등급 생산멈춘게 얼마 안되었습니다. 저 자료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E2도 있었겠죠.
그리고 한샘같은 경우에는 E1도 쓰긴 씁니다. 저 자료가 100% 틀리진 않았다는게 맞습니다~
단호박
15/01/20 23:12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잘 몰라서 관련업계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 등급은 보드에 대해서만 매겨지는 건가요? 정확히는 보드말고 가구조립에도 접착제를 사용할 것 같은데 그건 상관이 없는건가요?
이케아 가구는 다른 가구업체와 달리 본인 직접 조립이지 않습니까? 제가 책상 침대 서랍등을 이케아에서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수의 부품에 접착제로 붙여서 사용할 것이라고 써있었습니다.
그래서 접착제로 붙였고 당연히 집에서 접착제 냄새는 진동을;;했는데
저 포름알데히드라는 것이 접착제에서 발생한다니 신경이 쓰여서요.
이 부분은 건강과 관련없는 부분인지 궁금하네요.
테란메롱
15/01/20 23:46
수정 아이콘
이케아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구조립에 쓰이는 접착제와 보드제작에 쓰이는 접착제(수지)는 전혀 다릅니다.
보드제작에 쓰이는 접착제는 목질원재료와 믹싱하고 열압을 가해서 굳어지는 형태거든요.
일반 접착제랑은 전혀 다른 수지입니다. 일반 접착제에서도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ComeAgain
15/01/20 22:20
수정 아이콘
한국 E1이 유럽 E1하고 다른 게... 혼선을 주는군요;
도라귀염
15/01/21 09:04
수정 아이콘
제가 종합해서 이해해보면 선진국인 유럽과 일본은 실내용 가구에 일본은 se0 유럽은 동급은 e0 등급만 사용하게끔 해놨는데 우리나라는 e1만 써도 친환경소리 들으니 유럽이나 일본 따라갈라면 한참 남았다는 거이고 이케아가 e0 등급을 쓴다는건 우리나라 기준인지 유럽기준인지 모르겠네요
나름쟁이
15/01/21 21:40
수정 아이콘
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어서 2호점 3호점 온라인구매까지 오픈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082 [일반] 여러가지 스마트폰 시장 잡설들.. [17] Leeka6317 15/01/21 6317 0
56081 [일반] 대학생 한달 생활비 129만원의 현실. 하지만 만약 우리 나라에서 대학이 없어진다면? [27] 주환7144 15/01/21 7144 2
56080 [일반] 규현의 솔로 앨범 노래가 정말 좋네요. [17] style4251 15/01/21 4251 2
56079 [일반]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리뷰 [12] 잠잘까4504 15/01/20 4504 3
56078 [일반] 오리지널 등장! K팝스타4 박윤하 노래모음. [32] 낯선이11445 15/01/20 11445 3
56077 [일반] [기사] '연말정산 폭탄법' 반대 국회의원은 단 6명, 나머지는? [197] 삭제됨10247 15/01/20 10247 1
56076 [일반] [K리그]에닝요 컴백 기념, 전북에서 넣은 최고의 골 10선 [11] VKRKO 2242 15/01/20 2242 1
56075 [일반] 외국어를 공부해보자...txt [36] 표절작곡가8821 15/01/20 8821 6
56074 [일반] 아시안컵 8강 대진표 및 토너먼트 일정 [61] SKY926809 15/01/20 6809 0
56073 [일반] (펌) 최악의 청년 실업률…일자리는 왜 사라졌을까? [46] 마스터충달7277 15/01/20 7277 4
56071 [일반] 라디오스타 간단리뷰 [87] 스프레차투라18049 15/01/20 18049 24
56070 [일반] 한국에서 이케아가 잘 팔리는 이유 [51] 발롱도르11831 15/01/20 11831 0
56068 [일반] 김장훈 기내 흡연하다 적발 [96] 명탐정코난11707 15/01/20 11707 0
56067 [일반] 김치에 굴이 들어있다 [6] AspenShaker4208 15/01/20 4208 4
56066 [일반] 연말정산 긴급 기자회견 전문 [94] Leeka10996 15/01/20 10996 6
56065 [일반] 새누리 "김영란법 통과되면 내수 폭삭 망해" [98] 당근매니아10903 15/01/20 10903 9
56064 [일반] 클라라 디스패치 보도에 해명 발표 (+ 클라라 7월에 폰 빠트려서 휴대전화가 망가졌다) [156] 발롱도르17997 15/01/20 17997 1
56063 [일반] 을미년 새해 농구모임 긴급공지입니다! [16] RENTON3297 15/01/20 3297 3
56062 [일반] 여러분 연말정산 세금폭탄으로 힘드시죠? 정부가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99] 발롱도르9360 15/01/20 9360 2
56061 [일반] [MLB] 사상 초유의 fa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58] ll Apink ll8525 15/01/20 8525 0
56060 [일반] LA 클럽에서 겪었던 일 [39] 삭제됨8765 15/01/20 8765 0
56059 [일반] 법륜 스님의 세계 100회 강연 및 즉문즉설 [33] 오쇼 라즈니쉬3987 15/01/20 3987 0
56058 [일반] (Violence) 프랑스의 정의구현. [2] 루뎅3795 15/01/20 37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