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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20 10:17:43
Name 발롱도르
File #1 %EC%A1%B0%EC%82%BC%EB%AA%A8%EC%82%AC.jpg (128.9 KB), Download : 69
Subject [일반] 여러분 연말정산 세금폭탄으로 힘드시죠? 정부가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연말정산을 하니 예전과는 달리 세금이 엄청나게 나와 13월의 세금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다들 연말정산에 따른 세금폭탄으로 힘드시죠?

이런 서민들의 고통을 정부에서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지 서민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0/2015012000254.html

[연말정산 분할 납부 허용… 양육費·출산공제 부활 검토]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175520

['13월의 세금' 연말정산 폭탄은 어떻게되나?…'아하!']



연말정산에 대해 '13월의 세금 폭탄'이라는 납세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추가로 내야 하는 세금의 분납(分納)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당장 이번 연말정산에서 확정된 근로소득세가 지난해 매달 월급에서 미리 원천징수한 금액보다 많아 추가 납부를 해야 할 경우 2월 급여에서 한꺼번에 내지 않고 나눠서 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네요.



이것으로 서민들은 추가로 왕창 늘어난 세금을 바로 내지 않고 천천히 나눠서 납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민들의 부담이 많이 줄겠군요.



정부가 일처리 하나는 똑부러지게 시원시원하게 해서 맘에 듭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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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 10:19
수정 아이콘
당장 신용카드 사용액만 봐도 난 국가에 최소 100만원 이상 부가세를 납부한 성실 납부자 같은데, 소득세로 뭘 더 떼가냐......
캐간지볼러
15/01/20 10:20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아 이 녀석들 똑똑하기도 해라. 아하하하하
모여라 맛동산
15/01/20 10:20
수정 아이콘
원래 한 번에 내야 하지만 나는 관대하니까 봐줌!

아이고 부질없다...
人在江湖
15/01/20 10:21
수정 아이콘
MBN 뉴스 마지막의 태그가 ['연말정산 폭탄' '조삼모사' '연말정산 폭탄' '조삼모사' '연말정산 폭탄' '조삼모사'] 군요. 깨알같습니다 흐흐
15/01/20 10:22
수정 아이콘
분할납부하면 세금할인이라도 해주는건지
아니면 국민들 지적수준을 닭수준의 그것으로 생각하는건지..

왠지 모욕당한 느낌이네요???
발롱도르
15/01/20 10:24
수정 아이콘
세금할인은 없습니다. 고갱님

이자 더 안붙이는것만으로도 혜택입니다. 고갱님
15/01/20 10:25
수정 아이콘
할부 이자는 안 붙일 건가 보네요. 무이자 할부니까 국민들 부담이 없겠어요.
노련한곰탱이
15/01/20 10:27
수정 아이콘
사스가 갓한민국!!!
정지연
15/01/20 10:28
수정 아이콘
이미 폭탄이 떨어진 시점에서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없기는 하죠.. 이제와서 세제 개편을 하고 어쩌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올해내에 잘 개편해서 내년에는 폭탄 자체가 안 떨어지도록 바라는데....
과연 그럴 놈들일지는 모르겠네요.. 핵폭탄으로 바꾸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5/01/20 10:30
수정 아이콘
09년에 결혼하니까 결혼 공제 없어지고..
12월에 출산했는데 없어져서 혜택못받고..
제가 원인인 것 같습니다. 죄송함니다.
즐겁게삽시다
15/01/20 10:32
수정 아이콘
다...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시죠?
15/01/20 10:34
수정 아이콘
무..묶을까요?
언뜻 유재석
15/01/20 10:39
수정 아이콘
저출산시대에 묶어서 나라에 큰 손해를 입혔으니 세금!!! 세금!!
swordfish-72만세
15/01/20 10:50
수정 아이콘
묶으면 애 적게 낳으니 더 걷죠.
영원한초보
15/01/20 11:09
수정 아이콘
요새는 안묶는다고 pgr에 후기 올라온거 본것 같아요
뭐 어째든 요즘 분위기로는 거기다 저출산세를 걷을 것 같네요
15/01/20 11:20
수정 아이콘
묶음세를 신설한다!!!!!
오쇼 라즈니쉬
15/01/20 16:32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에 뭘 하실 계획인지 알려주세요.
전 미리 하거나 안 하려구요 흐흐
좋아요
15/01/20 10:30
수정 아이콘
나는 행복합니다~
Neandertal
15/01/20 10:33
수정 아이콘
세금이 더 필요하면 부자증세를 하고 법인세를 올리라고...
열번 쥐어짠 물수건 더 짠 다고 물이 나오나....이 양반아...
양주왕승키
15/01/20 11:13
수정 아이콘
이양반들 마른오징어도 물 짜내는 기술이 있답니다.크크
엔하위키
15/01/20 16:48
수정 아이콘
마른오징어에서 엑기스 뽑아내는 장동식이랍니다..
15/01/20 10:40
수정 아이콘
법인세 올릴 필요도 없이 지금 혜택주고있는것만 정상화 해도 저 세수 다 메꾸고 남을 정도일텐데 진짜 대기업 프렌들리 토나오네요. 마른 오징어도 쥐어짜면 물이 나온다 이건가.
라이트닝
15/01/20 10:40
수정 아이콘
무상복지하면 결국엔 월급쟁이 쥐어짜는건 예정된 수순이었죠.이 나라에서 종교인이나 전문직,자영업자 같은 진짜 부자들 상대로 세금 걷는건 불가능하니.
이제 겨우 시작일뿐일겁니다
swordfish-72만세
15/01/20 10:47
수정 아이콘
무슨 무상복지요? 여전히 복지수준 최하의 국가에서 증세가 무상복지에서 비롯된다고 믿는 국민이 얼마나 있다구요?
그넘의 복지병 한번 앓아 보고 싶네요.
하심군
15/01/20 10:52
수정 아이콘
복지를 하기는 하는데 안보여서 무상복지요
라이트닝
15/01/20 10:52
수정 아이콘
네 아직 최하권인데도 이모양인데 앞으로 복지 조금 늘릴때마다 세금 얼마나 늘어날지 이제 겨우 시작일뿐이니까 두고보세요
그 조금밖에 안되는 복지를 유리지갑 월급쟁이들이 다 지탱하고 있는 구조다보니..
swordfish-72만세
15/01/20 11:00
수정 아이콘
무상복지 때문이 아니라 지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 부양책(그것도 다 부동산...)
거기에 4대강, 자원외교, 법인세 결손분 때문이죠.
결국 무상복지는 명함만 올려둔 상태나 다름 없는데 종범을 주범으로 모는 격이죠.
라이트닝
15/01/20 11:02
수정 아이콘
4대강 자원외교 얘기하는거보니 저한테 무슨 의도로 자꾸 리플다시는지 알겠네요
같이 이명박,박근혜 xxx 하면 되는거죠?
가을방학
15/01/20 11:07
수정 아이콘
???
갑자기 결론이 왜 그렇게 되죠??
swordfish-72만세
15/01/20 11:08
수정 아이콘
의도는 무슨 의도를 말하는 건지?
그냥 무상복지 이야기하는 데 단지 님의 의도를 재단해서 한 불찰일 뿐이죠.
너그럽게 용서 하세요.
15/01/20 11:09
수정 아이콘
전 정권에서 세수를 너무 낭비해서 그거 메꾸려고 증세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의도를 느끼신건지...?
라이트닝
15/01/20 11:12
수정 아이콘
그런 증세라면 일시적일뿐이니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swordfish-72만세
15/01/20 11:15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이번에 사상최대액의 예산안 규모이고 경제성장이 따라가지 못해 세출에 비해 세수 빵구 난것 때문에
이런 증세인거죠.
쌓아둔건 전정권 사업 때문에 다 날렸구요.

그리고 국채도 꽤 발행했습니다. 이자만 상당부분 나가게 되고 경제성장율이 극적으로 좋아지지 않는한
계속 부족분 때문에 어떻게든 매꾸어야 합니다. 아니면 긴축해야 하는데 복지가 문제가 아니라 건설사나 내수 부분 주체들이
이럼 몰살... 이죠.
꾱밖에모르는바보
15/01/20 11:15
수정 아이콘
일시적이라고 하기엔 백조단위입니다만??
라이트닝
15/01/20 11:21
수정 아이콘
자원외교 같은거 얘기하면 정치논쟁밖에 안되서 패스합니다
15/01/20 11:33
수정 아이콘
라이트닝 님// 정책을 비판하니 정치비판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대화창구를 막아버리면 도대체 어떻게 이야기 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라이트닝
15/01/20 11:3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글드
15/01/20 12:58
수정 아이콘
라이트닝 님// 굉장히 무례하시네요..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하고 상대방에 대한 피드백은 없으면서 너 이런 반응 원하지? 해줬으니 더 리플달지마
이런 식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제가 잘못보는 건가요?
DarkArmor
15/01/20 11:07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들어서 복지관련 공약은 다 안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상황이면 무상복지 때문에 증세하는거라고 말하긴 힘들거 같네요.
정부에서 추진하는 복지가 어떤게 있고 얼마나 관련된 예산이 늘었는지 궁금해 지네요...
라이트닝
15/01/20 11:18
수정 아이콘
한가지만 예로 들면 무상보육에만 지난해 10조원이 넘게 투입됐습니다.그걸로도 부족해서 공약대로 못하니 '증세,없는 세금'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07/2014110700223.html
15/01/20 11:13
수정 아이콘
종교인 전문직 자영업자... 가 진짜 부자가 아니죠. 종교인은 과세를 해야겠지만 자영업자쪽은 점점 빡세게 털리고 있습니다. 월급쟁이 유리지갑보다야 나을수 있겠습니다만... 전문직들은 자영업쪽은 점점 기준이 높아지고 있고... ( 요즘 현금 탈세 이런거 못합니다. 신고 들어가면 망해요. ) 전문직 월급쟁이들이야 같은 유리지갑 처지고...
진짜 부자는 대기업 쪽을 털어야...
라이트닝
15/01/20 11:29
수정 아이콘
물론 대기업도 털어야죠.종부세도 다시 도입하고..하지만 종교인,자영업자중에 진짜 부자들이 많은건 사실이죠.유흥업소에서 카드결재하나요?
15/01/20 11:42
수정 아이콘
하기는 합니....(난 이걸 어떻게 알고 있지...)
15/01/20 11:45
수정 아이콘
글세요. 현금 디씨 가능한곳들 아직 꽤 많긴 하죠. 유흥업소 쪽이라면 업종 특성상 더 그럴테고...
다만 점점 월급쟁이 쥐어짜듯이 점점 자영업자나 전문직들도 쥐어짜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성실신고니 머니 기준도 점점 내려오고, 현금영수증 의무화 이런것 기준도 점점 내려오고... 세무조사 나오는 기준 도 점점 올라가고 있고요. 어설프게 현금 결제 할인 이런거 하다가 고객이 신고하면 망할수도 있어서 잘 못합니다. 이건 특히나 영세 자영업자 쪽이 더 탈세하기 어려운 구조기도 하고요. 아무튼....
뮬론 여전히 탈세나 절세나 이런게 월급쟁이보다 쉬운건 현실입니다만, 말씀하신것처럼 진짜 부자라서 세금 걷는건 불가능하다는건 좀 틀린 이야기라는거죠.
게다가 그런 '진짜 부자'쪽이라면 우리나라에선 대기업 쪽이지 자영업자 vs 월급쟁이 구도로 가는건 진짜 부자들이 보면 웃음 나오는 구도죠.
라이트닝
15/01/20 11:53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쥐어짜서 대기업vs기타, 자영업자vs월급쟁이, 비흡연자vs흡연자 같은 VS대립을 자꾸 만드는 박근혜 정부는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근데 진짜부자들이 대기업만 있는건 아니고 부동산 가진사람들도 있다는건 얘기하고 싶습니다.
15/01/20 11:58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저도 리플 쓴 이유는 최근 분위기가 자꾸 그런식으로 서민들끼리만 싸우는 구도를 만드는거 같아서요. 공무원 연금 vs 국민 연금 머 이런식으로... 이것도 자영업자 vs 월급쟁이로 가면 안됩니다. 정말 부자 vs 서민에서 털기쉬운 서민만 터는게 문제죠.
정말 큰 부자들은 말씀대로 건드리질 않죠. 서민들끼리만 서로 막하막하 싸움하는 느낌...
꼬질이아빠
15/01/20 12: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자영업자 = 유흥업은 아니니까요
이후는 CHANEL님이 잘 써주셔서.....살포시 숟가락을 얹어봅니다.
라이트닝
15/01/20 12:29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 유형업주는 아니지만 유흥업주 = 자영업자는 맞죠.
종교인과 함께 진짜 부자라고 할수있는 자영업자의 예시로 들었습니다
꼬질이아빠
15/01/20 12:45
수정 아이콘
유흥업주 = 자영업자는 참신한데요, 순서만 바꿨는데 이해가 되는군요
모든 자영업자가 큰 유흥업을 할만큼 잘사는건 아니라는 의미로 썼습니다.
그런식으로 읽히거든요
건이강이별이
15/01/20 10:4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다음 대선.크크. 2년 넘게 남앗으니 한 1년 쥐어짜다 몇개월 잘해주는 척하면 다 잊어주려나?
조아세
15/01/20 10:45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찍어주는데, 당연히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겠죠. 말한대로 선거 전에 잘해주는 척한다고 혜택을 몇가지만 '실행' 이 아니라 '검토' 한다고 해도 선거 때 계속 찍어줄 사람이 몇명인데요?
SuiteMan
15/01/20 10:47
수정 아이콘
대놓고 하는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1/20 16: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DarkSide
15/01/20 10:50
수정 아이콘
분납 !!! 분할 납부 !!! 이것이 바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 !!!
(돈없는 가난한 저소득층과 서민들은 피눈물 나올때까지 아니, 안 나오더라도 더 쥐어짜고 대기업 재벌들에게는 온갖 혜택 더 못줘서 안달난 창조 정부 !!!)
swordfish-72만세
15/01/20 11:01
수정 아이콘
호갱 국민이 있는데 두려울게 무언가?
15/01/20 11:08
수정 아이콘
복지에 대한 예산을 팍팍 깍거나 없애는 중인데 이 세금들은 어떤 복지에 사용하려고 그러는걸까요. 부자 복지?
루크레티아
15/01/20 11:09
수정 아이콘
경환토다나스의 조삼모사 마법시전
아하~(세금구 획득)
15/01/20 11:10
수정 아이콘
이번 연말정산이 궁금한게..공제방식이 바뀌어서 평시에 내는 세금액이 줄어들긴 한건가요?
월급이 별로 바뀐게 없는데..

그리고 사무실에서 보면 작년에 받던 사람은 올해도 받는편이고 내던 사람은 올해도 내던데 제 주위만 폭탄이 없는건가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1/20 11:13
수정 아이콘
결국 그분들께는 복지로 인한 세금증가로 인식되는군요;; 덜덜..
15/01/20 11:20
수정 아이콘
모자른 사람은 항상 기득권의 편이죠.
라이트닝
15/01/20 11:24
수정 아이콘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62932&ref=A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07/2014110700223.html
정말 아무 관련없을까요? 전 박근혜정부가 싫은 사람이라 정치논쟁은 하기 싫습니다만 정말 관련없는지는 의문

마지막에 "증세를 해서 복지를 확대할 것인가, 아니면 복지를 축소할 것인가. 이 논쟁을 국민적 차원에서 해야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 정치색을 떠나서 이말 이제 깊히 생각해볼때라는데 동감합니다.
15/01/20 11:35
수정 아이콘
실제적으로 이번 정부의 복지예산 증가와 세수증가분을 비교해보면 되겠죠.
밑도 끝도 없이 '무상복지를 하니 세금이 늘어야지'같은 말 보다는요.
라이트닝
15/01/20 11:38
수정 아이콘
네 비교해보면 되겠죠
밑도끝도 없이 무상복지해도 세금 안 늘어난다고 하는것보다는요(박근혜가 했던 바로 그말)
15/01/20 12:04
수정 아이콘
밑도끝도 없는 말을 시작한 분이 그 반향에 대한 책임도 지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라이트닝
15/01/20 12:08
수정 아이콘
근거 제시했습니다.세금증가분 엇비슷한 단위로 복지예산 증가했습니다.
15/01/20 12: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라면 계속 진행되던 사업이 세입증가에 맞춰서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없던 무상복지가 생기는 바람에 세금이 늘어난다]는 말씀은 근거가 부실한 것이 되겠네요.

저도 지금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에 들어가서 저나름대로 복지라고 생각하는 분야인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의 세출예산 항목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무상복지]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유의미한 세출예산 증가는 도무지 찾아보기가 어렵군요. (일하다 말고 이게 뭔짓인지 싶긴 하네요;;)
종이사진
15/01/20 11:38
수정 아이콘
복지를 이유로 증세를 했다고 쳐도,
체감을 할 수 없으니 문제죠.
라이트닝
15/01/20 11:41
수정 아이콘
애 안키우는 저도 전혀 체감할수 없습니다.어차피 체감 못하는 '박근혜 복지정책' 철회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없는거랑 마찬가지라고 하니 철회해도 상관없잖아요?
swordfish-72만세
15/01/20 11:43
수정 아이콘
보건, 복지, 노동 예산은 2013년- 2014년 97.1조에서 105조 증가했습니다.
총 342조에서 357조 세출은 늘었는데 말이죠.
정확히는 355조 썼더군요. 결산 하고 나니.

2015년 115조로 보건복지노동 예산이 증액되었고
세출은 376조.

말씀대로 복지 예산이 예산 집행에 상당부분을 차지는 하고 있지만 글쎄요? 보건복지고용 예산이기 때문에
정말 복지가 늘었는지는 의문이죠. 일자리 예산만 9조 는 것 중 1.1 조를 먹고 있죠.
또한 비율적으로 봐서는 30%를 차지했던 예산에서 증액 비율이 50%라는 건 딱히 높은 수치도 아닌거 같구요.
일단 세부항목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찾긴 힘들군요.
라이트닝
15/01/20 11:4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대로 계산하면 세출이 13조 늘었는데 보건복지 예산이 8조 늘었군요.

http://blog.naver.com/healthmind/80204639710
요기 보기쉽게 그래프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보건복지분야 다음으로 증가한 부분은 문화관광 부분이랑 지방행정부분인데 지방행정 지원이 왜 늘었을지 생각해보면 무상복지 생각이 안나기가..
swordfish-72만세
15/01/20 11:52
수정 아이콘
그거야 올해로써 부동산 교부세이 끝나서겠죠. 무상복지 때문이 아니라...
종부세 대신 주던 지방 교부세인데 2014년도가 끝입니다. 연장 안했구요.
분권 교부세도 날라갔더군요.
라이트닝
15/01/20 11:56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지자체도 무슨목적이건 중앙정부(=국민세금)에 손벌리기 그만하고 지출을 줄이면 좋을텐데 그럴리는 없겠죠
swordfish-72만세
15/01/20 11:59
수정 아이콘
그건 어렵습니다. 지방세 목록 보면 아시겠지만 큰 돈이 안되는 것만 주었습니다.
재산세, 자동차세 같은 보유세금은 큰 돈이 안됩니다.
특히 시골 같은데 재산세라고 해봐야 얼마 나오겠습니까? 자동차세는 심지어 이런 지역은 세금이 적죠. 지자체가 원해서가
아니라 법률로써요.
그래서 국세 일부로 보존해주거나 최근은 부가세 일부를 주는 방식입니다.

애초 서울 같은 동네 빼곤 이 돈 가지고 택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직접적인 복지 부분은 다 지자체에 떠넘기는 식인지라 도의적으로 중앙정부가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트닝
15/01/20 12:01
수정 아이콘
아뇨 재원마련 대안 마련하는것보다 지출 그자체를 줄일수는 없을까요
지자체에서 헛돈(?) 쓰는게 한둘이 아닌것 같은데요
swordfish-72만세
15/01/20 12: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행정학적인 기초가 지자체는 분배 정책을 그리고 중앙정부가 큰틀의 재분배 정책을 맡는게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자체의 세출 예산이 느는 건 맞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지자체들은 너무 선심성 예산에 목숨을 거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유권자들이 하는 수 밖에 없죠.
즉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면 찬성이지만 규모 자체가 문제라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라이트닝
15/01/20 12:09
수정 아이콘
swordfish-72만세 님// 선심성 예산은 지방자치제 자체를 폐지하고 중앙임명식으로 바꾸면 간단하게 개선되긴 하겠죠
단지날드
15/01/20 13:52
수정 아이콘
라이트닝 님// 그건 된다고 해도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거고 중앙임명식으로 바뀐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닙니다. 4대강이 지방자치제 떄문에 시행된건 아니잖아요
swordfish-72만세
15/01/20 12: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덧붙이고 싶은건 딱히 정부가 잡는 세입 규모에 비해 복지 예산이 턱없이 많이 오른 것도 아닙니다.
비율상으로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이고 있지도 않구요.
즉 세입 규모에 맞는 수준으로만 복지보건고용 예산을 잡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 세입 예상이 경제성장율에 비하면 터무니 없는 것인지라...
그 증거로 모든 항목이 다 예산이 증가하는 세출이죠. 복지를 위해 상대적으로 덜쓸 뿐 줄이는 항목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날드
15/01/20 13:55
수정 아이콘
증세를 해서 복지를 확대할 것인가, 아니면 복지를 축소할 것인가 이건 우리나라에서는 조세정의부터 제대로 세우고 해야줘 애초에 박근혜후보의 증세없는 복지는 이런 조세정의를 제대로 세우겠다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지하경제양성화도 그러한 맥락이구요 그런데 막상 당선되고 나니 조세정의를 세우기는 커녕 더 악화 시키고 있죠 최근에 제기되는 문제는 그러한데서 나오는 비판이구요
김연우
15/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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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납부 자체는 무이자라면 굉장히 긍정적이네요.
최강한화
15/0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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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납부시 국가에서 이자를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라이트닝
15/01/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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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분할납부 크크
15/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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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고 타격이 너무크게 다가오네요.
그동안 정권에서 저한테 다가오는 타격은 없었는데 이 정권은 왠-_-

복지시설 운영자입니다만 그동안 아이들 방학때 두끼 주던 것도 올해부터 한끼로 바뀌었고 물가, 세금은 오르는데 보조금은
개코딱지만큼 올랐습니다.
결식아동이 많은 시설인데 밥을 주지말라니 참 퐌타스틱합니다.
어제 구청 직원이랑 사람의 기본권인 밥도 못주면서 무슨 복지시설이냐 우리가 놀러가거나 무슨 프로그램하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먹는
밥한끼 먹이는거다. 그것도 못하게 하면서 무슨 복지 생색은 드럽게 내냐? 하니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참...저소득층 아이들에 맞벌이 하는 엄마들이 방학때 아이들 밥걱정 안하고 그동안 보냈는데 이건 뭐 엄마들한테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주변 복지시설, 어린이집들도 난리입니다. 심지어 학교 돌봄 서비스하는곳도 저희한테 호소합니다.
예산도 없으면서 무작정 시행해서 아이들 학교에서 그냥 멀뚱멀뚱 놉니다. 자기들도 아이들한테 미안한다고 우리쪽에 보내려합니다.
정부가 대놓고 아동을 학교에 가둬놓고 멀뚱멀뚱 지내게 하는 학대를 자행하는데 ..

아침부터 열받네요. 아놔-_-
최강한화
15/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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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출산율 운운하는거 보면 어이가 가출하는거 같습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5/0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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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그저 웃음만 ;;
Neandertal
15/0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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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나 제대로 하면서 세금 걷어가면 이해라도 하지 이건 뭐 남의 싼 똥 딱을 휴지값이 없으니 어뚱한 사람들한테 휴지값 내노라는 격...
15/0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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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이네요.잘못을 알아도

표를쥐고있으니, 답이없습니다.
시글드
15/01/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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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반대세력이 지지세력만큼이나 크다는 걸 알면 눈치라도 볼 텐데
이번 정권은 하..
15/0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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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세력이 크고작고보다...

내 세력이 내게 등돌리지을것이라는 확신이 더크게 작용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노년층 20만원으로 게임끝났다고 여기는것 같아보여요.
영혼의공원
15/0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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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이지만 각자도생말고 답이 없다는게...
에휴
15/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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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게를 잘못 들어왔나 하고 다시 확인했네요
에라이 -_-
15/01/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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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위주의 법인세 많이 걷겠다는 민주당이 정권잡으면 세금적으로는 좋아질까요?
15/0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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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올릴 필요도 없죠 사실.
이번에 소득공제 축소한것처럼 법인세 공제 항목 몇개만 손보면 세수 늘어납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1/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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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상황을 보면서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월급을 깎는 기안을 만들어야 하는 기재부 직원들은 어떤 심정일지 참 궁금하네요.
15/01/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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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개객X 들아!!!!!!!!!!!!!!!
지르콘
15/01/20 11:58
수정 아이콘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1191631181&code=920100&med=khan
이명박 정부의 감세 정책 이후 법인세 실효세율은 3.58%포인트 감소한 반면 근로소득세 실효세율은 0.46%포인트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개 08~13년 자료 분석결과니 이번 연말 정산 덕에 근로자 실효세율은 더 올라갈듯하네요.
뒷짐진강아지
15/01/20 12: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겨울삼각형
15/01/20 13:52
수정 아이콘
증세! 없는 복지!

문도! 가고 싶은데로 간다!
로즈마리
15/01/20 17:16
수정 아이콘
아...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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