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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 10:23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서 위험에 빠진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을;; 근데 제가 한번 마음먹은건 해버리는 성격인데 그래야 결과가 안좋아도 거기서 배우는게 있고 후회가 없더라구요
15/01/20 10:28
아무래도 경험담이다보니 제 중심적으로밖에 글을 쓸수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제가 확신했던게 본문엔 표현하기가 좀 그래서 돌려말했던건데, 그 여성분이 지나갈때 가슴을 들이대고(?) 지나갔습니다. 이것도 제 착각이라 할수 있는데, 아마 저와 같은 상황에 있었다면 모든 남성분들이 착각을 했을거라 생각해요..
15/01/20 10:33
아무래도 경험담이라 제 입장에서만 쓰고 내용이 허무맹랑하게 들릴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메일을 보낼려다가 'xx놈아 미국가서 구라만 배웠냐' 라는 소릴 들을께 뻔해서 그만뒀죠... 그리고 기승전전전으로 느껴지시는건 제 부족한 글솜씨 때문일수도..
15/01/20 10:37
예 아무래도 경험담이라 객관적인 팩트를 쓸 부분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위 누구에게 말해봤자 믿지도 않을거같아서 pgr에라도 글을 써봤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5/01/20 10:42
저는 다만 리듬에 맞춰 흔들었을 뿐입니다만...
제가 장담하는건 혹시나 그 여자분이 저한테 호감이 있었더라도 춤때문은 아니었을거란 겁니다 크크
15/01/20 10:44
예 사실 제 주관적인 시각만 있다보니 미화하고 과장이 섞인걸수도 있겠죠. 내용도 허무맹랑하게 충분히 들릴수 있어 같이 여행 갔던 친구들외엔 얘기를 안하고있습니다.
15/01/20 16:07
춤을 그래도 좀 추시나봐요? 뭐 클럽에서야 대부분 막춤을 추기는 하지만 그래도 댄스 배틀에서 끝까지 남아서 DJ랑 사람들의 이목을 끌 정도면은 완전한 막춤은 아니고 기본은 있으실 것 같아요. 아니면 어떤 음악적, 예술적 느낌이 있다든가요.
근데 사람들이 계속해서 쳐다본 이유가 정말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 내용만으로는 뭔가 문제가 있어서 쳐다본 것 같은 분위기로 느껴지거든요. 정말 최초의 그 여성이 글쓴이님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 분이 굉장히 그 클럽 안에서 주목 받는 인물이었나봐요. 그러면 굳이 서로 다 아는 사이가 아닐지라도 남성이든 여성이든 신경 쓰는 존재가 특정 인물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는 상황에서 글쓴이님을 신경 안 쓸 수가 없었겠죠. 특히 남성들의 경우 경쟁심리와 질투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을 수도 있고요. 그 여성의 주변 지인일 경우 별 반응이 없는 글쓴이에게 불만이 있었는데 대쉬하는 과정이 너무 과격하거나 비매너라서 더욱 안 좋은 시선을 보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저 혼자 한 번 상상해 봤습니다. 정말 특이한 경험 하셨네요.
15/01/20 23:33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가 저 상황에 대한 의견들을 듣고싶었는데 유일하게 진지하게 조언해 주신 분이네요. 아무래도 여자분의 손목을 잡았던게 과격하게 보였나봅니다. 그리고 거기 오는 한인들이 대부분 서로 아는데 저야 처음 간거였으니 모르는 얼굴이라 튀었던 부분도 있던거 같구요. 그리고 나중에 같이 클럽에 있던 친구가 말해줬는데, 제가 여자분에게 다가가 친구들한테 그만좀 쳐다보라고 말하기 전, 그 여자분 옆의 여자친구가 다가오는 저를보고 박수치는걸 봤다고 하네요. 아마 꽁꽁슈님 말씀대로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듣고싶어 글을 올린거라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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