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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 16:40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정말 짜증나네요 그 놈의 초범, 심신미약, 반성하고 있어 등등...
15/01/20 16:41
저는 작년 올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김장훈씨의 저런행동이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
김장훈씨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엄격한 잣대가 적용됬으면 좋겠습니다.
15/01/20 16:42
무식한 일인데 이거 의외로 걸리는 사람 많죠. 비행 대여섯번에 걸리는 사람 한 명은 꼭 보는 듯 한데...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전자담배도 걸립니다 ㅡㅡ;
15/01/20 16:57
법령상 담배로 취급되기 때문에 취급도 담배와 마찬가지이고, 무엇보다 타 승객의 흡연욕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5/01/20 16:46
전 아주 어릴적까지 치면 비행기 살면서 한 50번 타본거같은데 한번도 걸린사람 본적이 없는데요... 물론 같은 비행기 승객이 걸렸는데 시끄럽게 떠들지 않아서 제가 몰랐을수도 있지만
15/01/20 16:54
저처럼 화장실 근처 자리만 자주 앉으면 종종 봅니다.
경보등이 그냥 점멸등 형식이고 소리는 승무원들만 알 수 있게 작게 나는 형식이더라구요. 경보등 울리면 승무원들이 부랴부랴 출동해서 화장실 바닥, 쓰레기통 죄다 뒤져서 어떻게든 증거물을 찾아내기 때문에 대부분 걸린사람들이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조용히 지나가서 시끄러운건 본 기억이 없네요.
15/01/20 16:46
이분은 이건 말고도 까일일이 많아서
http://i.imgur.com/3OeE7De.jpg 매표소에서 민폐 http://i.imgur.com/0Daypdc.jpg 김장훈의 권위주의 http://i.imgur.com/cZ224Kg.jpg 진짜 소방관이신분에게 소방관 맞느냐고 뭐라 한 사건
15/01/20 16:51
기부가 참 대단하긴한데
그거말곤 사고도많이치고 언플도 엉망에 본업인가수로도 기량이 물음표고 사상도 좀 문제가있어보이죠. 개인적인 견해로는 최악의 연예인인데 기부로 막아내고있는수준으로 보입니다
15/01/20 16:52
개인적으로 이분 정신상태가 굉장히 이해가 되질 않아요. 처음엔 별난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이상하게만 느껴져요..
15/01/20 17:08
좋은 기부까지 이미지를 망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비호감은 준법 질서 문란보다는 싸이와의 다툼이 결정적이었죠 정말 싸이가 대인배로 느껴졌고 김장훈 정신상태가 불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5/01/20 17:40
이게 정답이죠. 격리가 필요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치료 지속적으로 받고 있겟죠?...연예인들처럼 타인의 시선 신경꺼야하는 직종들은 정신과 치료가 아니더라도 상담도 꾸준히 필요할거 같아요
15/01/20 17:50
조롱하는것도 아니고 이거 레알입니다.
김장훈씨 정신세계 좀 이상한 부분있어요. 싸이 사건때만 돌이켜보면 이거 진자 정신상태가 의심될 수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5/01/20 19:16
까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단어 선택이 부적절한데요. 정신병자라는 말 자체에 모욕이 들어있죠. 오죽하면, 공식적으로 전문가들이 <정신병자>가 아닌 다른 표현으로 부르고 신경정신과라는 명칭을 정신건강의학과로 바꿨을까요? 암환자에게 암병자라고 하나요? 루게릭 환자한테 루게릭병자라고 하나요? 류마티스 환자한테 류마티스병자라고 하나요? 참 사람들 진짜 말 쉽게 하네요. <정신병자>라는 단어 언급 그 자체로 법적으로 명예훼손 혹은 모욕죄 인정을 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죠?
15/01/20 19:30
신경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로 바뀐게 딱히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명칭 순화의 추세에 따라 바꾼거겠죠. 전 솔직히 그 대부분이 쓸데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500원이세요 같은, 합리적 이유는 없지만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많으니 바꿔본다 수준? 정신병환자죠 혹은 정신질환자죠 그러면 괜찮았을까요? 전 솔직히 아무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요. 병자를 병신처럼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정신/병자가 아니라 정신병/자입니다. 예로 드신 내용들을 보아도 그게 모욕적인 용어같지는 않은데요. 그냥 어색한 단어라고 생각될 뿐입니다.
15/01/20 19:36
쓰신 내용이 확실한가요?
정신병자라고 검색하면 수 많은 기사가 나오고, 백과사전에도 설명중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당장 오늘 기사로 정신병자 행세를 해서 병역기피를 한 가수의 기사가 검색이 됩니다. (참고로 이 사건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네요.)
15/01/20 19:42
그럼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요? 정신질환자?
정신질환자나 정신병자나 하등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경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바뀐 거하고 "정신병자"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는 것하고도 무슨 관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환"자하고 "병"자는 사용법이 달라서 교환이 잘 안 되는 단어지요. 병원 --> 환원, 병색 --> 환색, 병가 --> 환가, 병실 --> 환실 바뀌어도 되는 단어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만. 무슨 취지로 말씀하시는 지는 알겠습니다만 "정신병자"라는 말을 왜 쓰면 안 되는 지 잘 모르겠네요.
15/01/20 19:57
사회에서 어디가 아픈사람을 환자라고 하지 병자라고 하진 않죠?
그리고 이사회에서 병자라고 하는 뉘앙스가 어떤것인지 잘아시죠? 정신병자라고 사회에서 님보고 손가락질을 직접당해보면 왜 쓰면 잘아실것 같은데요.
15/01/20 20:01
그럼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뭐라고 불러야 손가락질을 안 당하는데요. 정신환자(?) 정신질환자(?)라고 부르면 손가락질을 안 당한답니까?
제가 보기에는 도찐 개찐인데요.
15/01/20 20:05
무슨무슨병질환자겠죠? 정신병이 무슨 1가지밖에 없나요?
도찐개찐이라뇨 크크 정신병자 = x아이 사회에서 그렇게 다들 생각하는데 님혼자 아 나는 환자를 그렇게 부른다라고 사전적 용어에만 집착한다고 그게 말이가지는 의미를 고대로 가진답니까?
15/01/20 20:14
김장훈씨를 제가 아는한에서는 공황장애환자아닌가요?
그렇게 부르면 되겠죠? 굳이 아픈걸 강조하고 싶으면? 아니면 님 주위에 정신병질환자분들 앞에 두고 정신병자라고 불러보시던가요
15/01/20 20:25
전 주위에 정신병질환자가 있어도 정신병자라고 안 부르지만 정신병질환자라고도 안 부릅니다. 아마도 너 머리 좀 어디 아픈거 아니야 정도로 에둘러 말하겠죠.
님은 주위에 정신이 좀 이상한 분이 있으면 그 분을 정신병질환자라고 부르시나 보죠?
15/01/20 20:29
설사왕 님// 자기부정인가 뭔가요? 지금?
정신에 문제가 있는사람을 정신병자라고 부른다라고 말씀하신건 님인데요? 정작 자신의 주위에는 에둘러 말한다라..(그렇게 당당하게 정신병자라고 부르지 머라고 부르냐고하시면서..) 그만 하겠습니다. 소위 말해 말해봤자 허공에 삽질이네요
15/01/20 20:34
태종 님//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정신병자(또는 정신병질환자)라고 부른다고 해서 옆에 있는 사람(전 지인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을 그렇게 부를 수 있나요? 당연히 지인인데 뭐가 됐든 조심스럽게 물어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제가 오히려 반문하지 않습니까? 님은 지인중에 정신이 이상한 사람을 정신병질환자라고 부르시냐고요? 허공에 삽질이라..뭐 피차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15/01/20 20:45
설사왕 님// 님의 첫댓글 첫줄에 이미 다 나와있다고 봅니다.
다리를 골절했으면 다리뼈가 부러진 환자지 다리 병x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허리에 디스크가 있는분은 허리디스크환자지 허리병x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정신병을 병으로 규정하지 않던 옛날시절에 정신병을 비하하기 위해 불렀던 뜻입니다. 그렇기에 신중히 말해야 한다는 것이죠. 님께서 주위에 에둘러 말한다는 것이 결국 그 의미겠죠? 현재 정신의학이 많이 발달하여 미친 사람이 아님에도 많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분들이 많습니다. 굳이 정말 굳이 그분의 병력을 얘기해야 한다면 그 병명을 자세하게 언급해서 환자라고 지칭을 해야지 왜 정신병만 뭉퉁그려서 정신병자라고 치부해야 하는걸까요? 이경규씨도 김장훈씨와 같은 공황장애 환자인데 이경규씨가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행위를 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 있습니까? 이만하겠습니다.
15/01/20 20:57
태종 님// 님이 다리나 허리를 예로 든 건, 대체할 만한 적당한 단어가 있으니까 가능한 것이지요.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정신병자라는 말을 대체할 적당한 말이 도대체 뭐냐구요?
정신질환자? 정신병질환자? 사회적으로 합의된 범용적으로 쓰이는 용어도 아닐 뿐더러 정신병자라는 말과 도대체 뭐가 다른거냐고 묻고 싶은 겁니다. 아니면 "공황장애"와 같은 구체적인 병명을 알아야 그 사람의 병에 대해 언급을 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이경규씨 얘기는 왜 하시는지요? 전 김장훈씨도 정신에 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좀 특이하고 희안한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신병자라는 말을 쓰면 안 되다고 해서 반론을 제기할 뿐이지요.
15/01/20 21:08
설사왕 님// 대체할만한 적당한 단어가 있으니까 가능한게 아니라 병명이 다 정확한 겁니다.
김장훈씨 같은경우 일단 대외적으로 알려진건 공황장애입니다. 그럼 공황장애환자지 무슨 정신병자입니까? 굳이 병력을 말하시려거든 정확한 병명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다리나 허리나 다 그 뜻입니다. 님논리대로라면 우리주위에 흔하게 앓는 정신질환인 우울증환자들도 전부 정신병자가 됩니다. 정신병자라는게 왜 모욕적인 언사인지는 윗 댓글에 설명했습니다.
15/01/20 21:16
태종 님// 그러면 님도 다리 부러진 사람한테 다리 부러졌다고 하시면 안 되죠. 그게 정확한 병명입니까?
허리 아픈 사람한테도 허리 디스크라고 해도 안 되죠. 2,3번간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셔야죠. 님은 정말로 "정확한 병명"을 알기 전에는 남의 병력을 언급하지 않습니까?
15/01/20 21:19
정신병자라는 표현이 용어상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함부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표현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수십번을 곱씹어서 생각해봐도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사악군님이나 설사왕님께서는 주변 친구나 어르신이 정신병을 앓고 있으면 야 너 정신병자냐? 병원 가서 상담 좀 받아봐 인마 정신병자십니까? 병원가서 상담 좀 받아보세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이해해보려고 해도 말장난 같아 보여요. 정신병자라는 말을 어떻게 비하나 모욕의 의도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쓸 수 있나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것조차 쉬쉬하고 비밀로 하는 우리나라 정서에서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상식이 틀렸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15/01/20 21:26
태종 님// 남의 병력을 말하려면 정확한 병명을 얘기 해야한 다는 건 님의 주장이었는데요? 도대체 뭐가 말장난이라는 건가요?
뭐..서로 이쯤에서 그만 두시지요.
15/01/20 21:31
설사왕님 말씀하시는거 보니
그냥 제가 관심법으로 판단하고 그만둘게요 설사왕님은 김장훈씨에 대해서 모욕, 비하할 의도를 가지고 정신병자 운운하셨던 겁니다. 만약 아니시면 주변 지인분들께나 오프라인 상에서 정신병자라는 표현 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15/01/20 21:31
설사왕 님// 토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억지 부리시는것 같은데요?
윗 댓글 그대로 적용해드릴게요 그러니까 허리에 병이 있는 사람을 표현하고 싶은데 "허리병x"외에 적당한 단어가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다리에 병이 있는 사람을 표현하고 싶은데 "다리병x"외에 적당한 단어가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십시오. 그리고 김장훈씨는 공황장애 환자라고 몇번이고 언론에 알려졌고 자신의 입으로 말을했어요. 관련 댓글을 다시면서 굳이 정신병자라고 표현하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관련주제에 대해 기본검색만해도 나오는 겁니다.
15/01/20 21:44
보로미어 님// 예의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분이셨군요. 제가 님 기분이 상하게 답글을 달았나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전 김장훈씨가 정신병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정신병자란 단어 자체를 쓰면 안 된다는 의견에 반론을 제기할 뿐이지요. 제발 제 댓글을 좀 읽고 답을 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님 댓글에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만 괜히 후회할 것 같아서 가만 있겠습니다.
15/01/20 21:50
보로미어 // 그건 그 상황 자체가 말하기 불편한 거라서 그런 것이지 정신병자라는 단어의 탓이 아니고,
당사자에게 하는 이야기라서 말을 조심하는 것 뿐입니다. 바꿔말하자면, 그럼 보로미어님은 친구나 주변 어른에게 뭐라고 말씀하실 건가요? 아마 증상을 일컫는 용어는 '생략한 채로' 이야기하시게 될겁니다. 요새 힘든 것 같은데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겠다. 같은 식으로요. 사실 상담을 받아보라는 말자체를 꺼내기가 어렵죠.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건 상대방이 정신병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 자체가 불편한 일이라 그런것이지 '정신병자'라는 말이 비하의 의미를 담은 단어라서가 아닙니다. 정신병을 세분화해서 말해야 한다는 것도 착각이신게, 마침 김장훈의 알려진 정신질환이 공황장애이고 공황장애라는 말의 어감이 아직 나쁘지 않아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에 괜찮아보일 뿐입니다. '너 피해망상증/정신분열증 환자냐??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봐 임마'라고 하실 수는 있으시겠어요?
15/01/20 22:01
사악군 님// 댓글을 읽어보니 김장훈씨가 공황장애라는 건 알고 계셨던 것 같은데 굳이 정신병자라는 단어를 쓴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그리고 그정도를 아시는분이라면 오랫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인 것도 아시리라 생각되는데 치료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굳이 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5/01/20 22:11
애초에 김장훈을 비난한 댓글도 아니었는데요. 굳이 나누자면 오히려 쉴드에 가깝죠.
김장훈이 이상한 짓을 하는 건 정신병때문이다. 처벌이나 비난이 아닌 치료가 필요하다. 라는 의미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 것입니다. 이런 일을 보면 치료가 부족하니까 치료언급을 다시 한거죠. 싸이나 유재석과의 일, 이번 비행기 담배 문제 같은 것은 분류상 공황장애의 증상이라고 할 건 아니죠. 병명까지야 모르겠습니다만 치료가 필요한 다른 정신병도 있다고 생각해서 정신병자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15/01/20 22:17
사악군 님// 긴말않겠습니다만 정말 그런 의도셨다면 단어선택이 부적절하셨네요.
김장훈씨는 정신병자죠. (까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순수한 의미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입니다. 저 댓글에서 괄호만 빼면 친구들끼리 흔히 디스하는 x라이아냐? 언덕위의 하얀집 전화번호 가르쳐줘? 하고 완벽하게 동치됩니다.
15/01/20 22:26
완벽한 동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런 오해를 살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제가 쓴 댓글에는 괄호안의 말이 들어있습니다. 빼지 말아주세요.
15/01/20 17:45
완전 은퇴하고 중국가서 활동한다고 난리치더니 슬금슬금 여기저기 안끼는데 없이 나오고,
거기다 사건 사고는 왜 이렇게 많으며, 또 거기에 말은 왜 그렇게 여기저기 많이 하는지. 참 좋은 이미지였는데 아쉽다면 아쉽고 그렇습니다. 하지말라는 짓좀 안하고, 조금만 놓고 무대, 공연에만 열중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15/01/20 18:04
한국사람 시절즈음 해서부터 팬이었고 최근에도 유심히 지켜봐왔던 바로 명예욕 내지 과시욕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쉽게 말해서 싸이코에요 이 사람은... 일종의 소시오패스?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일반인과 사고방식과 가치판단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본인은 전세집 살면서 몇 십억씩 기부하는 것도 김장훈 머리 속에는 '기부는 중요한 일이다' 이외에 전혀 다른 생각이 없고, 그게 아깝다거나 조금 과하다 이런 인식을 전혀 못하기 때문일겁니다. 아마 월급 100만원 받는 일을 했어도 70만원 쯤은 기부했을거에요.
15/01/20 20:01
기부한게 사랑의 리퀘스트에 김장훈 특집방송 해달래서 나 이만큼 기부하오~~~하면서
신문기사 뻥뻥 때리고 한게 아니잖아요. 10년이나 익명으로 수십억이나 기부하다가 알려진겁니다. 10년후에 명예쩔기위한 야망으로 10년간 빚내가며 기부할리가 있겠습니까. 과시하려고 하는거면 기부할때마다 생색낼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15/01/20 21:10
공황장애라 담배폈다는거에서 웃음밖이 안나오더군요.
진짜 담배안피면 안될 공황장애인분이 유럽행 비행기를 타고갔다가 오는길에 그 좁은 화장실에서 담배를 폈다? 공황장애를 ON/OFF 하시나..
15/01/20 21:45
별개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공황장애를 진단 받게되면 굉장히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을 더 약하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케어하고 싶어하는 케이스를 목격했습니다. 죄목에 대한 질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타인의 상태를 겪어보지 않았다면 그에 대한 질타는 조금 조심스럽게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5/01/20 21:48
그럼 아예 비행기를 못탔겠죠?
출국편도 아니고 귀국편이죠... 진짜 공황장애이신분들 돌봤었는데 그분들은 비행기는 커녕 패닉상태오면 담배에 불도 못붙이십니다... 심하면 호흡곤란도 오시는데 공황장애때문에 담배를 핀다는건..
15/01/20 21:52
자세한 내막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또 병이란게 경중이나 케이스가 다 다르기도 하고요.
무조건 저행위는 잘못된거죠. 그걸 옹호하자는건 아닙니다.
15/01/21 01:47
공황장애를 2~30년 째 앓고 있는 사람이고, 연예인들이 어느 순간 부터 우울증 대신에
무조건 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게 좀 까칠하게 보는 사람입니다만... 공황장애는 비행기나 좁은 화장실은 별 상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황장애가 일어나는 그 증상을 말하는 건지, 공황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은 개개인이 다 달라요. 좁은데 들어가는 걸 두려워 하는 건 폐소공포증이죠.
15/01/21 10:20
개개인이 다른건가 보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도 혼자 못가셔서 차마 칸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에서 계속 말걸어 드렸던 경험도 있거든요...
15/01/20 21:43
어느 인간이든 과한 행동은 반드시 특정 부분의 결핍에서 기인하는데
김장훈의 기부 행위가 그겁니다. 절대 정상적이지 않은 강박적인 행위죠. 실제로 본인 스스로 김승우가 했던 토크쇼 나와서 기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밝히기도 해서 확인을 시켜줬습니다. 거기서 이걸 안하면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이유를 댔죠. 한 마디로 공황장애로 인한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전환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존욕의 표현이라고 봐도 좋고...지극히 개인적이고 내재적인 부분의 영역이고 본인 스스로 언급할 정도로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딱히 큰 이념적 기반이나 도덕적 근거에 의해 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언급했었죠. 이런 사람한테 기부 행위의 순수성을 따진다거나 과하게 높이거나 기대를 줬다가 실망을 하거나 하는 건 많이 엇나간 반응입니다. 김장훈이 문제가 아니라 김장훈을 보는 시선의 시작점이 잘못됐죠.
15/01/20 22:08
저도 약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공황장애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있을 거고 딱 그렇다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지는 거 아닌가요? 저만 해도 숨이 안 쉬어지고 몸이 굳고 그런 증상이었거든요. 물론 상당히 심한 케이스였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도 굉장히 불안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스멀스멀 밀려오는 기분입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담배를 핀다? 마음의 안정 때문에 그렇다고 보기에는.. 담배 물고 불 붙이고 할 정신 자체가 없죠.
그냥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하는 게 이리도 어려울까 싶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 실종의 사회인 거 같네요.
15/01/21 01:50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공황장애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은 다 다릅니다. 제 경우는 비행기나 좁은 공간 , 이런 건 전혀 문제가 없지만
호흡관련 (비염으로 인한) 문제나 못 움직이는 상황에 대한 공황장애가 있구요. 연예인들이 예전에 우울증으로 한참 자살을 많이 하자, 어느 순간 부터 너도나도 공황장애라고 하는 거 같아서 좀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긴 합니다만.... 김장훈의 경우 응급실도 자주 가고 병세를 의심하고 싶진 않네요.
15/01/21 11:06
김장훈이 공황 장애가 아닐 거라는 게 아니라.. 공황장애가 담배의 핑계가 되는 것이 의심스럽다는 거죠. 그 둘은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거든요.
15/01/21 13:57
제 기억엔 어렸을 때 천식이 있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천식이 뭐 몇년 앓다가 낫는 병도 아니고, 흡연은 금기에 가까운 것인데, 노래는 어떻게 했나 싶네요.
그래서 갈수록 가창력이 떨어졌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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