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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9 15:36
이걸로 그동안 이민정을 끼리끼리 노네 자존심도 없네 하고 비꼬던 사람들이 싹 다 버러우탔더군요(..) 이번일이 알려지기전까지 pgr에서도 꽤 안좋은 말들이 있었는 데 (사실 그런 일이 있고나서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조용히 있는 게 이상하긴 했죠)
후....이병헌은 자기 부인 임신했는데도 2명의 여자와 외도를 하고 로맨틱아이에 산타가 된거였군요;; 임신날짜가 8월쯤인 거 같던데 그 일이 7~8월쯤에 있었다하니..(.....)
15/01/19 15:53
그것도 임신사실을 인지했을때나 그런거죠;
현재 27주면 7월 말 임신이고 8월아니면 9월쯤이나 임신사실을 인지했을텐데... 산타노릇은 7월부터 한거라... 전혀 해당사항이 안됩니다; 그냥 노답이에요;
15/01/19 16:42
대부분의 이유가 아내가 임신을 하면 섹스를 할 수가 없어서 풀 곳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다른 방법으로라도 풀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실질적으로 그렇게 하는 부부도 많구요. 그건 그렇고 제 지인 중에는 보통 사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방법을 택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귀던 여자가 해준 말인데, 친언니가 형부에게 돈을 쥐어주면서 "풀고 와." 라고 했답니다.. 얼마나 힘드냐면서..; 그래서 그때 여친에게 "그게 가능해? XX 씨도 그렇게 할 수 있어?" 라고 물었더니 "내가 미쳤어?" 라고..
15/01/20 23:29
아마 남편 입장에서 많이 감사할 일이라는 의미겠지요.. (저도 경험은 안 해봐서 잘 모릅니다..;)
그리고 소라넷은 뭔지 잘 몰라서..;
15/01/19 19:14
임신은 그냥 핑계죠. 안타까울 것 없습니다. 그냥 제대로 되먹지 못한 인간들이에요.
성욕 하나를 끽해야 1년 동안 혼자 해결 못하면 전세계에 성매매 하지 않는 솔로들은 다 부처예수공자석가모니 인가요 ㅡㅡ;;
15/01/20 02:27
그런 얘기는 친구들한테 꽤 들은 것 같은데, 힘이 들긴하지만 외도로 이어지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왼손과 오른손이 있잖아요...
15/01/19 15:47
이민정도 이해가고 이병헌도 비도덕적 행동이다 생각은 하지만 약간의 이해는 가네요.
이해가 안가는건 이병헌사건은 협박녀가 돈을 노리고 협박한 사실이 명백한데, 이병헌이 외도를 했느냐 안했느냐에만 집중이 된다는점.
15/01/19 16:11
더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더 중한 범죄는 이병헌의 외도가 아닌데 마치 이병헌만의 잘못인것처럼 모든 기사와 인터넷여론이 확대생산한다는 점이죠. 논외로 이병헌의 최근작들은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죠.
15/01/19 17:32
언론이나 대중들의 관심도는 얼마나 큰 범죄/비도덕적 행위를 저질렀느냐에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인지도가 있느냐, 기존에 어떤 이미지였느냐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죠.
협박 여성들은 인지도도 이병헌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인지도가 없으니 대중들에게 알려진 기존 이미지도 없었죠. 그만큼 관심도가 떨어지고 대중들도 거들 말도 없는 겁니다. 어떤 게 더 바람직하냐를 떠나서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15/01/19 22:13
협박은 중죄입니다 어떤 여론도 다희나 이지연을 쉴드치진 않는데 디스패치만 보면 이병헌 문자는 색에 굶주린 색마의 행동입니다
저녁식사 너 로멘택 선택권 아주 집요하죠 게다가 와이프는 임신중 욕 먹는게 정상이죠
15/01/19 16:55
이민정씨 말고 나머지 두 여자는 이병헌이 망쳤다고 볼 수는 없지않나요? 유명인이다보니 결혼사실 자체를 숨기고 지냈던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이병헌이 노답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15/01/19 16:21
임신으로 어느 누구보다 축복받고 대접받아야할 이민정이...
남편의 외도(?)로 인해 불거진 사건으로 받았을 스트레스가 어땠을 지 짐작도 안됩니다. 드라마나 어머니들의 이야기에서 임신 중에 서러웠던 일은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얼마 지나지않았을 시기에 사건이 벌어졌으니... 그래도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속에서 나쁜 일이 생기지않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니 꼭 나중에 엄마를 아프게 했던 아빠를 혼내주길 바랍니다.
15/01/19 17:06
참 가엾게 됐네... 근데 이병헌이 원래 그런 사람인걸로 매우 유명한데... 앞으로 다신 안그럴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참고 사는게 방법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여자 혼빙간으로홍역치룬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런... 그냥 참아봤자 30년 후에 엄앵란 윤여정같이 되는 거 아닌가요.
예쁘고 젊고 재력도 있는 여자가 대체 왜 그런 길을 선택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15/01/19 18:14
그걸 알면 신이겠죠 남자를 잡을 자신감이 있었을지도 난잡한거?만 빼면 매력있는 남자인건 사실이고 온갓 사탕발림하면 넘어갈수도
비슷한 예로 김주하가 있겠네요 세상 가장 똑똑하고 예쁘고 차기 여성부 장관 쯤 되는 롤모델인데 현실은 남편한테 맞고 사는걸 누가 알았겠어요
15/01/19 18:23
음 제가 이야기한건 왜 이병헌과 결혼했느냐가 아니라 이민정씨라면 아이가 있어도 싱글맘도 재혼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보이는데 왜 참고 사는 길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는거죠. 윤여정씨 김주하씨 엄앵란씨 다 참고 사시다가... 해피엔딩은 아닌 걸로 보이니까요. 그래도 이미 선택한 길이고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 모쪼록 이병헌씨가 지금이라도 마음 다잡고 임신중에 고생이 심했을 부인을 앞으로는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15/01/19 22:11
태어났는데 아버지 없는것 만큼 서러운것도 없겠죠 모르고 참는건 아닐수도
이병헌 같은 부류가 자기딸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줄 압니다 문제는 자기 욕구 해소를 위해 다른집 딸은 사람으로 안보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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