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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9 12:41
제 댓글을 수정하기 전에는 항공, 운수업계 최고 회사의 경영진이었으니까 도주의 우려가 있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검찰 조사에는 순순히 응했지만 구속안한 상태에서 상황이 불리해지면 어찌할지 모르죠. 그랬다가는 대한항공 고객 수 감소가 6.6%가 아니라 66%가 되었겠지만요.
15/01/19 12:43
그런 도주우려까지 감안하면 도주우려없는 피의자가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 댓글은 '구속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도 검찰의 갑질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는 거니까요.
15/01/19 12:57
제 말은 도주를 실행할 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아무런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없는 범법자와 재벌 중에서 어느 쪽이 밀항을 하기 쉬울까요? 더군다나 상당수의 비행기와 화물선이 자기 아버지의 회사 소유인데.
15/01/19 13:02
이건 비슷하다고 봅니다. 재벌의 밀항은 100% 걸리니까요.
100m를 12초에 달리는 사람과 20초에 달리는 사람 중 전자가 더 도주우려가 높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주능력'자체가 더 높다고 하더라도, 허들도 높기 때문에 어느쪽이 더 쉽다고 평가하긴 어려운 듯 합니다.
15/01/19 13:44
도주능력을 따지면 다시 100m달리기 기록을 이야기해야겠죠.
김우중은 말씀하신대로 '최대의 경제사범'이었기 때문에 허들이 낮은 거죠. 도주함으로서 포기하는 사회적 가치도 도주의 허들인데, 김우중은 '최대의 경제사범'이었기 때문에 그런게 별로 남지 않았죠.
15/01/19 14:26
솔로10년차 님//
저도 그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다른 재벌들도 구속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도주하진 않았잖아요. 잃을 게 많아서. 근데 저는 조현아의 행태로 봐서는 아예 도망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15/01/19 12:49
1월8일 경향신문 사설 조현아 기소 어쩌구 저저꾸에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특정 개인의 인성이나 기업의 도덕성만 조롱하다 이내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작금의 과제는 특정인과 기업에 대한분노를 한국의 천민자본주의 구조에 대한 분노로 바꿔내는 일이다." 사회적연대 해서 해결하자는 내용인데 차차 나아지겠죠.
15/01/19 12:21
이미 지난 일이지만 울산 어린이집 살해 사건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onsuck&logNo=220241616664&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우리나라 법이 약해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까지 사건들을 보면 죄에 비해 처벌이 너무 가벼운거 같습니다.
15/01/19 13:32
정말 욕을 너무 하고싶은데 속으로만 삼키게 하네요. 저 어린 아기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고 괴로웠을까요. 팔보니 영양실조 인듯도 한데 인간이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싶어요. 저정도 사진 보고도 형이 나온 수준을 보면 진짜 갑갑하네요.
15/01/19 12:24
보여주기식 수사라고 보입니다
진실이 무엇이던 간에 재판으로서 승복하는게 민주주의고 그래서 그 이전에는 무죄추정을 하고 그 이전에 피의사실을 함부로 공개하지 말라는 건데 한 개인을 지상파랑 주요 언론이 회생 불가능하게 만들죠 물론 지위를 가려서요
15/01/19 12:36
일면식도 없는 나얼과 시아준수도 자신의 팬이였단 소리에 조문을 갔는데 같은 소속사였던 애가 조문은 안가도 그 다음날 인생은 짧으니 내 편이 되어달란 소리나 하고있고... 참...
15/01/19 12:41
폴라리스 회장이 나이가 많더군요. 사업하면서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은 늙은 여우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네요. 제대로 목줄기 물렸습니다.
15/01/19 13:42
지진희와 구혜선 나오던 부탁해요 캡틴인가 거기 보시면 클라라가 좀 다르게 보이실듯
아마 조현아 역할(오너딸 상무 지진희가 구해준 여자아이)로 나올겁니다 저때만해도 최소 수현급은 될줄 알았죠 수현도 도망자에서 다니셀 헤니의 파트너로 처음 나왔거든요 수현은 어벤져스 2에 나오고 클라라는 구라라 되고 데뷔나 스펙이나 유에스 출신이나 여러모로 비슷한 둘의
15/01/19 12:48
인생은 짧다.
디스패치 기사가 맞다면 9월 10일에 저런 문자를 보냈군요. 9월 10일은 고 권리세양의 발인이 하루 지난 날입니다. 같은 식구의 초상에도 참가하지 않아놓고, 상주격인 소속사 대표에게 저런 문자를 보냈군요.
15/01/19 13:10
제가보기엔 클라라가 이미 계약해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계속 고의적으로 자기 비키니 사진 헬스사진 등을 보내면서
거기에 뭔가 조금이라도 수위높은 카톡이 오면 그걸로 껀수잡고 소송쪽으로 가려고 미끼를 던졌는데 회장이 수를 다 읽은 듯 한 느낌도 있네요.
15/01/19 13:14
좀더 보도를 지켜봐야하겠지만 디스패치 보도가 악의적 편집없이 사실이라면, 클라라도 참...
비키니 사진 보내면서 대외적인 전속 계약은 공표하지 않은 채 힘이 돼달라 하는 건 꼭 음성적으로 스폰해달라고 보이네요. 뒷배경이 있다기보다는 좀 생각없어 보여요. 암튼 이걸로 훅 갈 듯.
15/01/19 13:31
디스패치 기사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여튼 저대로라면 참 연예인 기획사장도 보통 멘탈로 하긴 힘들겠다.. 싶긴 하네요. 저런 애매모호한 낚시질에 잠시라도 동했다간 훅가는건 이쪽이 될뻔 한.. 사실 예전에 다른 연예인들이 이런 쪽으로도 이야기를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사유리도 이런 태도를 비판했던거 같고.
15/01/19 13:27
한국 청소년의 시리아 국경 실종 사건도 지켜봐야죠. 이게 진짜 IS로 자진 가담한 것이라면, 그래서 어디 유투브에라도 등장한다면 사회적 파장이 클 거 같습니다.
15/01/19 13:38
말씀하신 그 사건이 젤 무섭긴 합니다.
한국은 그나마 서구, 제3세계보다 이슬람에 대한 걱정을 덜 할 상황이었는데.. 이게 뭔가 시발점이 있으면 또 확 달아오를거 같아요. 아마도 한국에서는 이슬람 자체보다도 이슬라모 포비아가 차별적 형태로 나타나는게 더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고..
15/01/19 13:38
클라라는 이렇게 보니 명확하네요
소속사 사장한테 건수 잡아서 그걸로 저 소송 유리하게 이끌려고 했는데 사장이 알았는지 아니면 성품이 원래 그랬는지 넘어가지 않았네요... 클라라도 참 한결같군요... 그리고 문자내용을 쭉 보니까 인생은 짧아요 가 레이디스코스를 빗댄 말이군요 이건 진짜...온갖 욕으로 다 표현하고 싶네요 뭐 이런 게 다 있죠ㅡㅡ
15/01/19 13:56
카톡내용을 보니....참...저렴하게 구네요.
스무살짜리 애들이 죽은 사고로 비통해하는데 인생짧은거 봤죠? 편하게 삽시다 하는 인성이 진짜 아리따운 외모와 다르게 추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제 그 좋아하는 관심도 못받고 살거나 아니면 아예 악녀 포지션 잡아서 어그로 끌어서 클릭수 높이고 에로 화보나 찍으셔야 할듯...
15/01/19 19:58
클라라씨 예전부터 넷상에서 많이 까일때, 그래도 열심히 사는거같고 딱히 사고치는거 없이 떠볼려고 안간힘 쓰는게 보여서 나쁘게 생각안했는데...
카톡내용보니 제가 사람 잘못 본 것 같네요.
15/01/19 22:38
클라라가 성적으로 작업했는데 전혀 안넘어온것처럼 보이던데
여자입장에서 자신이 성적으로 상대방을 유혹하지 못하면 큰 성적모멸감을 느끼죠 그게 바로 클라라의 입장
15/01/19 23:56
클라라측에서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다시 기사가 나오더군요.. 성적 수치심이 중점이 아니라 계약 불이행이 중점이라고.. 응?? 분명 처음에 올라왔을때는 성적 수치심이 중점처럼 보도가 나왔었는데 말이죠..
15/01/20 09:33
이와중에
회장 : 치안은 안전한지? 클라라 : 바빠서 치한만날 겨를도 없어요 회장 : 치한은 없어도 치안은 안전하지 않단 말이.. 잘하고 다시 연락해요 이거 왤케 웃기죠 4컷만화같네요 크크
15/01/20 10:26
클라라가 공개하는 카톡 버전입니다.
웃긴점은 딱히 달라진 내용은 없다는거.. http://news.nate.com/view/20150120n09587 도대체어느부분에서 수치심을 느끼는건지...
15/01/20 11:58
전문 보고 느낀점은 폴라리스는 좋은회사이고
이규태 회장이라는 분이 참 좋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고 클라라는 무슨생각으로 이 전문이 본인에게 유리하다 판단해서 공개했는지 의문이네요;;; 그나저나 수치심으 어디에서 느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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