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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9 01:50
흐흐흐....전 개인적으로는 재미 있기는 한데..
굳이 댓글까지 잠긴 청룡님 글을 재미있게 되풀이하실 필요가 있으셨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호리 님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15/01/19 01:53
아.. 청룡님을 비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혹시 그렇게 글이 보였다면 글 보시는 분들께 미리 사과 드립니다. 좋은 한 주의 시작 되세요~
15/01/19 01:53
우주로 나가신 분들이 돌아오셔봤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나.. 인텔에서 잡아다가 뭔가를 시킬게 너무 뻔해서 못 돌아오시는 거겠죠 아마...
15/01/19 02:06
진지먹자면 상대의 의견이 틀리다 생각했을때 끝까지 반박하고 자신의 의견을 설파 하며 상대를 설득 시키려 하는건 보수적인게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고지식 한거겠죠. 피지알 만큼 진보성향이 강한곳도 드문데 피지알보고 보수적 이라고 하는거보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15/01/19 02:25
뭐 사실 피지알은 진보라기보단...
'젊은 세대충' 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주입식 정치적 성향보다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라면서 본인이 겪고 생각한 바에 의해사 성향이 만들어진 층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진보 성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5/01/19 02:22
자기들은 특별하다는 쓸데없는 자긍심, 자기들은 특별해야 한다는 쓸데없는 자격지심, 자기들이 특별할 것이다는 쓸데없는 믿음
뭐 간단하게 말하면 중이병스러운 사이트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피지알이 중독성이 있다는 거지만요 크크크
15/01/19 03:19
결혼하는 순간 러브라이브류는 다시는 못하실껍니다..
제여친은 한타하는냐 종종 연락이안됩니다... 저는 오빠롤해어플에 유일이득자...여친감시용
15/01/19 03:27
그리고 진지좀 먹고 30년넘게 연예못해봤습니다....모쏠소리에 대해선 거의 해탈했고요...솔로 코스프레따위는 안합니다. 오히려 외적인 환경이 저의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동생과 4살차이인데 결혼한지 1년이 되어가느라 집에서 눈치밥은 숨막히게 합니다. 것도 모잘라 식사까지 절 물먹입니다. 어릴때 안좋은 경험으로 인해 바다에서 나는 어류를 거의 못먹는데 이 부부들은 찾아오면 장어를 굽지않나 매운탕을 끓이지 않나 어제는 홍합파스타를 만들어서 드세요 하니 살인충동을 느꼈던...안먹으니 제수씨가 절 때리고... 갑자기 극히 최근에 있던일 푸념좀 했습니다만...이쯤되니 혼자 살아야 할 운명인지....이런생각도 듭니다. 커플구제를 할꺼면 모쏠부터... P.S:스매에서 안만나길 빌겠습니다.
15/01/19 03:38
저도 개인적으로 결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정말 이 사람이라면 무슨 짓을 내게 해도, 내가 이 사람에게 얼마나 실망하더라도 같이 살겠다. 라는 감정이 아니라면... 오히려 혼자사는 것의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도 점점 일본처럼,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남성층이 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너무도 힘든 현실에서, 결혼에 가기까지의 과정 자체가 너무도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일과 사랑 모두를 양립시킨다는 게 정말 너무 피곤한 일인지라... 여튼, 힘내시길 빕니다!!
15/01/19 05:55
진보나 보수나 상관없이 어느 한 성향으로 쏠려서 남을 사람들만 남겠죠.지금도 머 마음에 안드는 댓글이 보이면 가르칠려고 혹은 쿨내 난다면서 몽둥이 들고 와서 찜질 할려는 분들도 계시는걸요.
15/01/19 08:48
피지알의 극단적인 이중성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끊을 수가 없죠.
드립의 향연이 난무할 때는 꿀잼의 연속이고, 진지할 땐 그 어디보다 진지한 사이트 크크크
15/01/19 08:53
맞습니다.
저처럼 게임만 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인줄 알았건만.. 자유게시판이나 질문 게시판을 보면 각종 분야에 전문가들이 다 모여있습니다..배신감을 느낍니다!
15/01/19 09:17
아무래도 커뮤니티 운영의 방향상, 성인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 느낌이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덕분에 많은 분야의 다양한 글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15/01/19 14:32
탕수육 이야기 좀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이건 진짜 단점같아요...
아 그리고 전 월요일에는 쉽니다. 월요병 잘 버티세요. 으하하하하하하하
15/01/19 22:44
저도 진짜 재미없는 사람이라 웬만한 유머는 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자부하는데 탕수육이랑 목성류 유머 중 일부는 정말 괴롭네요. 그래서 더 재미없는 걸로 응수하긴 합니다만...
15/01/19 23:07
저도 요즘으로 따지면 목성류 유머에 통달하고 능숙하게 쓸 수 있지만 주변에서 싫어해서 저 스스로 자제하다보니 제 수준이든 그 이하든 그런류가 혐오스러울때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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