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시간이 많이 나는 고로 카페에 들러서 노트북으로 노닥거리고 있는 2막4장입니다.
오늘은 본 카페에 흘러나오는 음악의 90%가 제가 아는 음악이군요. 이럴수가...
그런데 전혀 동시대가 아니거나 장르에 유사성이 있지도 않네요. 이럴수가...
암튼 소개해 보렵니다
1. Ace of Base - The Sign
저의 중학교 시절 감성을 자극 했던 에이스 오브 베이스입니다, 소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저는 시디를 열심히 모았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2. Backstreet Boys - I Want It That Way.
뒷골목 아해들 등장입니다.
3. Berlin - Take My Breath Away
톰 크루즈 횽이 뜬 결정적인 영화 탑건의 메인 OST군요.. 유튭 뮤비도 마침 뱅기가 나오네요.
4. Jason Mraz - I'm yours
이 곡을 공식 TV 공개한 것은 우리나라와서 EBS 에서라죠? 저도 우연히 그 방송을 봤는데,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노래도 사람도 분위기도~
저도 저렇게 꾸미고 와서 노래 부르면 여심을 흔들 수 있을 까요? ... 쿨럭~
중절모에 반바지는 희한해 보이는 조합인데 저 양반은 잘 어울리는 듯..
5. Eric Clapton - Change the World
집에 개인 비행장(!)을 가지고 있다는 존 트라볼타가 주연한 영화 '페노메논'의 주제가군요. 요새는 영화에 잘 안보이네요.
6. Bryan Adams, Rod Stewart, Sting - All for Love
영화 삼총사의 주제가 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가 슬로건였던 것 같은데,, 후덜덜한 3인이 모여서 주제가를 불렀습니다. 근데, 누가 달타냥이고, 아토스이고, 아라미스, 포르터스 인거죠?
7. 여명 - Try to remember
첨밀밀의 OST로 기억하는데 여명 참 잘 생겼네요. 샌님 같아 보이기도 하고,,,
8. Michael Learns To Rock - Complicated Heart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성에 맞는 노래를 소개하기로 유명한 MLTR입니다? 한 때 엄청 인기를 끌었죠. 덴마크인가 출신의 4명의 청년들이 팀이름에 걸맞지 않은 노래를 불렀죠~
9. Taylor Swift - You Belong with Me
개인적으로 가장 완벽한(?) 여자 가수가 아닌가 싶은데... 그 기준은 다름 아닌 외모... 볼수록 아름답군요. 몸매도 후덜덜..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저런 여자가 제목처럼 말해주면 세상을 얻은 기분일 것 같습...
10. A-Ha - Take on Me
한 때 열심히 들었던 아하의 노래네요. 실사와 스케치를 섞은 절묘한 뮤직 비디오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내용도 지금보면 진부하지만, 당시엔 멋있었다능... 지금봐도, 저의 초딩시절 감성이 자극되는 군요.
이 중구난방 카페엔 지금 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나른한 오후 시간 잘 보내시고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