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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5 13:01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에 EPL 적응을 끝마쳤고 맨시티 입장에서는 아구에로가 뛸 때와 못 뛸 때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커서
탑자원을 구하긴 해야겠는데 요즘 쓸만한 탑 자원은 씨가 마른 상황이라.... 거품이 좀 끼어있긴 하지만 석유국 큰손님들이 끼어든 이후로는 거품이 가라앉은 적이 없죠. 그냥저냥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15/01/15 13:01
요베티치가 생각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제코는 상위 팀과의 경기에서 힘을 못쓰는 상황에 좋은 보강 같네요. 사실 제코는 계륵같은 느낌이라....작년에 아게로가 부상때문에 많이 못 뛰는 상황에 제코가 많은것을을 해주긴 했지만 보니가 왔으니 3순위로 밀릴것 같네요
15/01/15 15:49
아.. 물론 EP(게임상의 화폐)입니다. 2500만EP=현금 5만원이에요
다만 1강이 120만EP라는 것이고, 고강으로 올라갈 수록 기하급수로 비싸지긴 하지요.
15/01/15 13:04
러시아행 고민하다가 참고 기다리다 스완지로 간게 신의 한 수였네요. 같은 에레디비지 출신의 공격수 하나는 고국인 미국행 이야기가 나오는데(...)
15/01/15 13:32
어차피 시즌 종료되면 떠날 사람이였으니... 이적료로 보강 든든히 해야겠죠 스완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퍼지는 선수가 많아질테니 ㅠㅠ
15/01/15 13:40
제코는 서브 자원으로 이정도 해주는 선수가 없기도 하고
경기력에 문제는 많지만 아구에로가 없을때 꾸준히 골을 넣어주는 선수긴 하니까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요베티치는 글쎄요.. 시티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좌우측 풀백 - 사발레타와 콜라로프 - 와 겹치는 장면도 많이 보여주고 있고 경기력도 제코보다 우위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차라리 4옵션으론 구이데티를 남기는게 좋지 않을까요.. 구이데티도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이고 부상으로 한 시즌 날려먹긴 했지만 지난해 셀틱에서 잘 해주고 있으니까요.
15/01/15 13:51
정감가던 선수였는데..뒤뚱뒤뚱하면서 뛰는데 어찌 골을 잘 넣던지..아쉽네요. 그리고 제가 처음 이 선수를 주목하게 된게 지난 월드컵때 다이빙 헤딩슛에 감탄해서 인데...잘되길 바랍니다.ㅜㅜ
15/01/15 14:34
저희야 말로 살살좀... MSN 라인을 막을 길이 안보이네요....
아무리 콤파니 복귀해도 망갈라,데미첼리스로 MSN을 막아야되는... 하아.....
15/01/15 14:53
솔직히 보니가 맨시티가 원하는 '월드클래스'급의 선수는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스완지는 보니가 나가면 마땅한 원톱자원이 고미스밖에는 없는데 어떻게 해결할런지 궁금하네요. 봐둔 선수가 있는건가...
15/01/15 14:55
사실 스트라이커 자원중에 월드클래스 급의 매물이 없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여서...
보니정도면 월클급은 아니어도 지금 영입할수있는 스트라이커 중에서는 최선이라고 봅니다.
15/01/15 15:04
맨시티가 굳이 보니급의 선수를 살 필요가 없어보이는거죠.
이미 아구에로가 건재하고 제코가 서브로 뛰고 있고, 기대만큼은 못해주고 있다고 하지만 요베티치까지 있는 상황에서 데려온게 잘해야 '제코'와 경쟁할 수준의 선수니까요. 지금 맨시티는 스쿼드를 두껍게 하는 타이밍은 지났다고 보고있고,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첼시/바이에른뮌헨 등의 최상위권과 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주전급의 월드클래스를 확충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굳이 1.5군의 선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물이 없다면 그냥 세이브 했다가 여름이적시장에서 그 돈 얹어서 월클급 찔러보는게 더 낫겠죠. 게다가 네이션스컵으로 한달이나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 승점경쟁에서 치열한 지금 바로 써먹을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
15/01/15 15:24
사실상 요베티치는 실패했다고 봐야하고, 제코는 시티가 원하는 '골을 잘 넣는 공격수'는 아니죠.
지난 시즌 보니가 넣은 골은 16골이고, 제코 역시 16골을 넣었지만 경기력 때문에 욕을 엄청 먹은 시즌이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코의 16골은 EPL 개인 최다골) 13-14시즌에 16골을 넣은 선수는 8명이지만, 그중 보니보다 어린 선수는 아자르와 스터리지 뿐입니다. 유일하게 빅 클럽 소속이 아닌 선수이기도 하구요. 올 시즌 만 해도 벌써 9골을 넣고 있는 보니 입니다. 사실 이번 겨울 영입할 만한 스트라이커라고 해봐야 보니와 카바니 정도인데, 카바니는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 쭈욱 즐라탄에 밀려 윙으로 출전했을 뿐만아니라 원톱으로 나온 경기에서도 신통찮은 모습을 보여줬죠. 현재 폼 뿐만아니라 성장 가능성, 프리미어리그 적응, 시티에 없는 파워있는 공격수라는 점에서 최고의 영입이라고 봅니다. 추가로, 아구에로와 요베티치는 부상이 잦은 선수라.. 그 대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데 제코의 부상이 겹치는 바람에 현 상황에 시티 스쿼드에 제대로된 중앙 공격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조는 중앙에서 비벼주는 선수도 아닌데다 그 마저 부상이라..
15/01/15 16:29
제코가 올해들어 부진하고 현재 부상인 바람에 스트라이커를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라는건 인정하지만, 보니 역시 네이션스컵으로 한달을 자리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 즉전감으로 데려올 수도 없는 상태이니 현재 제코의 부재를 막을 수도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성장가능성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코와 보니의 나이차이는 기껏해야 두살밖에 안나지요.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보니의 장점은 유일하게 '몸빵'이 된고 EPL적응여부인데 과연 그게 30m이나 줘가면서 '맨시티'에서 살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15/01/15 16:50
팀에서 4년이나 헌신한 선수에게 이런 말을 하는건 참 미안한 일이지만..
제코는 첫 시즌을 제외하고는 팬들과 구단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고 보여져서요. 아래 말씀해 주신 것 처럼 요베티치를 대신해서 긁을 카드는 필요했지만, 그 선수가 EDS에서 뛸 급의 선수가 필요하지는 않았거든요. 이미 EDS에는 월반해서 유소년 레벨을 씹어먹는 선수들이 존재하니까요. 시티가 원하는 선수는 쿤과 공존이 가능하면서 혼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습니다. 작년 전반기 네그레도 처럼요. 하지만 네그레도는 향수병으로 돌아갔고, 요베티치는 실패했죠. 제코는 시티에서는 서브 이상이 될 수 없는 선수구요. 시티 팬 입장에서는 EPL에서 이미 한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이 더 기대가 됩니다.
15/01/15 16:04
거꾸로 아구에로가 있기 때문에 S급을 안 사는 거지요.
맨유의 반페르시와 팔카오의 불편한 관계를 봐도 그렇고,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오면서 만주키치를 파는 뮌헨을 봐도 그렇고, 벤제마가 있으니 S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는 레알을 봐도 그렇죠. 요즘처럼 원톱을 쓰는 시대에는 탑 클럽이라 할 지라도 S급 스트라이커는 1명이면 됩니다.
15/01/15 16:38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면에서 맨시티는 '쿤'을 대체할 월드클래스급을 사든지, 아니면 잠재가능성이 더 크고 어린 '유망주'를 샀어야 한다는거죠. (즉, 실패한 요베티치를 대신할 긁을만한 선수들 말이죠) 보니는 스쿼드 확충용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러기엔 제코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뭔가 애매하다는겁니다. 부상중인 제코를 바로 메꾸기에는 네이션스컵이 걸리고, 그렇다고 제코보다 확 우위에 있는가? 이것도 솔직히 의문이구요. 맨시티를 상대하는 팀의 10백 상황에서도 과연 보니가 스완지에서처럼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런지의 문제 말이죠.(중소클럽에서 날라다니다가 빅클럽와서 죽쓰는 스트라이커의 공통적인 문제점 말입니다)
15/01/15 17:55
아무도 나가지만 않는다면 피파온라인3에서 투톱쓰는 저로서는 최상의 영입이네요.
투톱인데 포워드가 3명뿐이라 더블스쿼드가 안 되었는데... 여기까진 농담이고,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봅니다. 요베티치는 튕겨져 나가기 직전이고 네그레도는 벌써 튕겨져 나갔으니 유망주 빼면 아구에로, 제코 뿐인데 둘 다 때려박는 유형이 아니니 때려박는 공격수가 필요하긴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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