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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4 00:11:39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일반] 정부가 내놓은 기업형 주택 임대 사업 육성에 대한 기사
http://media.daum.net/economic/clusterview?newsId=20150113210009350&clusterId=1397923
월세 93만~122만원 이를 듯..'중대형 임대아파트' 중산층 끌어들일까

정부가 최근 주택 문제에 대한 아주 전향적인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기존까지는 빚져서 집사라 였는데
이번은 민간 주택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장기임대 주택을 짓게 만드는 것이죠.
기존 임대 주택보다 좀더 대형사업자를 끌어들이는 혜택이 이 법안의 핵심이죠.
이야기 들어보면 그나마 전보다 낫습니다만....

임대료가 정말 무서울 것으로 추측된다는게 함정입니다.

서울 기준 보증금 8천 월 80만원. 흠...
수도권 기준은 좀 쌉니다. 6200- 62만원.

위치는 도시 외곽.

물론 이건 예상치입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newsview?newsid=20150113194404448
(기업형 임대육성)정부"월급 205만원은 중산층, 월세 80만원내라"

정부추측으로 205만원(4인가족 기준)을 월수준으로 벌면 충분히 부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정책 성공할까요?

모르죠. 앞으로 이 임대 주택의 브랜드인 뉴스테이가 부의 상징이 될지도....
개인적으로 솔직히 월세야 선진국도 저러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보증금은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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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5/01/14 00:12
수정 아이콘
껄껄
화잇밀크러버
15/01/14 00:13
수정 아이콘
자기들 벌이 생각해서 억급의 보증금과 80만원의 월세 정도는 껌값인지 아나봅니다. 하하.
15/01/14 00:14
수정 아이콘
월세 내기 빡치지?? 그러니깐 빨랑 대출받아서 사란 말야!! 느낌이네요
15/01/14 00:14
수정 아이콘
이 기사 뉴스에서 보면서 이것들이 미치셧나 싶었는데.. 205만원이 중산층이라니
이 뭐..
윤가람
15/01/14 00:14
수정 아이콘
아, (자체검열). 할 말을 잃었습니다
단지날드
15/01/14 00:17
수정 아이콘
;;;;
공상만화
15/01/14 00:17
수정 아이콘
삭제, 적나라한 욕설 및 타 회원에 대한 무례.(벌점 6점)
윤주한
15/01/14 01:20
수정 아이콘
{}
공상만화
15/01/14 02:4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주한
15/01/14 03:14
수정 아이콘
{}
공상만화
15/01/14 03: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1/14 05:29
수정 아이콘
첫 댓글은 제 심정을 대신해줘서, 벌점과는 별개로 통쾌함도 들었는데...
이 후 댓글을 보니.. 할말 없어지네요..
15/01/14 00:19
수정 아이콘
125만원 남으니 충분히 부담 가능한듯.
순대없는순대국
15/01/14 00:20
수정 아이콘
농담도 아니고....
15/01/14 00:22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빌어먹을 내가 중산층이었구나 하하하하

미친
세계구조
15/01/14 00:23
수정 아이콘
키야, 대단하다, 대단해.
15/01/14 00: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가장 감성적인 시간이 가까워져 오는군요.
이건 감성을 담아 육두문자를 좀 적어도 봐 줄것 같긴한데...
낭만토스
15/01/14 00:31
수정 아이콘
???????????????????????????????????????????
와 진짜 욕나온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정부 : 아아 세상에 중산층이 가득해~
기업 : 서민 삥 뜯게 해주세요
정부 : 그래도 곤란하네 삥을 뜯게 해주고 싶어도 이젠 뜯을 방법이 없어
기업 : 서민 삥뜯게 해주세요!!!
정부 : 그렇지 너희 임대사업이나 해볼래? 소득 205만원이면 80까지 뜯게 해줄께. 보증금은 따로고
기업 : 서민 삥 뜯게 해주세요!!!!!!!!!!
종이사진
15/01/14 00:33
수정 아이콘
나라를 운영하는 주체인 정부가 경제관념이 없군요.
중산층의 기준을 어떻게...그것도 4인가족?...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1회를 참고하세요.
~하고 ...네.
미모링쿳승Pile님
15/01/14 00:33
수정 아이콘
세후 205만원이라도 80만원 월세 내고 나머지 돈으로 4인가족이 살라고요?
본인들이 해 보고 그런 말 했으면 좋겠습니다.
식비는 농사지어서 충당하고, 교육비는 집에서 부모가 직접 가르치고, 교통비는 걸어다녀서 아끼고, 핸드폰 같은건 사치... 등등으로 살면 되겠네요.
이게 [중산층 수준]이라는 거네요. 저들 입장에서는.

...음? 이거 [70년대] 중산층인가?

갑자기 최저 생계비로 황제 부럽지 않은 식사를 한다는 국회의원님이 생각나네요.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54
즐겁게삽시다
15/01/14 00: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 기분은 뭐지?
웃기면서 빡침
15/01/14 00:42
수정 아이콘
125만원이면 최저 생계비 보다 못한 수준인데.....
설마 이런 발언을 한 사람도 행시 통과한 공무원인가요?
DarkSide
15/01/14 00:45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사용.(벌점 4점)
15/01/14 00:51
수정 아이콘
껄껄 (3)
닭이아니라독수리
15/01/14 00:51
수정 아이콘
다음에 정권 교체되면 이 정권 탈탈 털어서 싸그리 감방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털면 안 나올 수가 없을 거 같은데
스웨트
15/01/14 00:51
수정 아이콘
해축을 많이 봐서 주급이랑 헷갈리나 본데..
15/01/14 00:52
수정 아이콘
애를 안낳고 대중교통만 이용하면 저 돈 내고 부부 둘이 넓은 평수의 원룸에 사는 기분으로 살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민방위 교육가면 몇 시간동안 여러분 애 낳아서 애국하세요 교육하는 사람들이 할 말은 아니지 말입니다.
15/01/14 00:54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욕설. 우회욕설이지만 그 수위 역시 높습니다. (벌점 4점)
15/01/14 00:56
수정 아이콘
국가를 수익모델로 보신분에 이어서 국민을 수취대상으로 보시는 분까지....캬 이런분들 뽑아주신분들은 다들 상류층이시겠죠?
DarkSide
15/01/14 01: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극빈층과 저소득층에서 자칭 "국가안보를 지키는 대한민국 정통 보수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훨씬 더 압도적으로 많다는 슬픈 현실 .....

아무리 가난해도 대기업 재벌만큼은 무조건 잘되어야 하고 대기업 재벌이 잘 되어야 나라가 잘 되니까 밀어줘야 하고
맨날 부자 증세에, 근로기준법 준수에, 노동자 권리 향상에, 서민 복지 따위 쓰잘떼기 없는 헛소리 개소리들만 지껄이는
민주당 - 통진당 - 정의당 같은 종북 좌파 빨갱이 새끼들 (종북좌빨) 만 잡아 족치면 대만족에 만사형통 이니까요 ㅠㅠ

나도 이 나라도 모두 다 같이 안 될거야 아마 ..... ㅠㅠ (최소한 이명박근혜 10년은 무조건 확정 + 김무성까지 합치면 15년)
현대엘스
15/01/14 01:31
수정 아이콘
저소득, 저학력 계층에서 특히 새누리 지지율 높은거야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겠지만,
이번에 어느 조사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불만족 비율이 가장 낮게 나오는 것도 역시나 저소득층이더라구요.
DarkSide
15/01/14 01:33
수정 아이콘
거기에 60, 70, 80대 노년층 추가요 ....

저희 할아버지에게 바로 이틀 전에 들은 말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두 빨갱이 놈들 때문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완전히 개판이 되었는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두 번 다시 민주당 빨갱이 새끼들한테 무조건 절대로 나라를 넘겨줄 수는 없다."

였습니다 ..... ㅠㅠ

( 물론 저희 할아버지는 조선일보 애독자, KBS 애청자, 민정 - 민자 - 신한국 - 한나라 - 새누리 콘크리트 지지자입니다 .... ㅠㅠ )
현대엘스
15/01/14 01:43
수정 아이콘
저희 장인어른도... ㅠㅜ 크크 ㅠㅜ
지지난주 뵈었을때, 십상시 건도 있겠다, 요즘같은 상황에선 설마 정치얘기 꺼내겠어? 했는데..
문재인, 문희상, 박원순 까느라 열변을 토하시던군요. 크크...
도깽이
15/01/14 01:04
수정 아이콘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처럼 집이 더이상 나 혹은 가족만의 공간이 아닌 공용주택처럼 여러세대가 함께살도록 주거문화가 바뀌지 않을가 시포요.... 미드 프렌드 같이?

아니면 기숙사형식의 주거문화도 생길것 같고요 식권으로 밥도 해결되는?

보증금이 너무 심하네 결국 보증금대출 받으면 댜출금의 이자와 원금을 나눠 갚고 거기에 월세내면 ????
이쥴레이
15/01/14 01:10
수정 아이콘
자다가 이기사 보니까 짐짜 어이없네요.
지난 대선때 51%였던분들 선택 후회없이 행복하신가요?

저는 반대여서 그런지 힘들어 죽겠네요
치토스
15/01/16 02:57
수정 아이콘
+1
반대여서 더 고통스럽습니다....
마스터충달
15/01/14 01:11
수정 아이콘
군인 식사 한끼 비용이 2200원.
이를 4인 가족에 적용하면 2200*3*30*4 = 792000.
엥겔지수가 792000/205000 = 0.38
엥겔지수가 0.3 ~0.5면 중류로 분류하니 4인 가족 기준 205만원이면 중산층입니다.

...분명 이렇게 산출했을 겁니다. -_-
도깽이
15/01/14 01:22
수정 아이콘
2200원이면 김밥해븐에서 그냥김밥도 2줄 못사먹는데 ㅠㅠ 편의점에서 제일구린 김밥사야 될랑말랑 이건만 크윽 편의점 도시락도 2200은 넘는다고요
DarkSide
15/01/14 01:24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서 그나마 제일 싼거 고르려면 삼각김밥 700원짜리 밖에 ..... ㅠㅠ
( 게다가 편의점 알바생들은 자기 급여 아끼려고 유통기한 지난 전량 폐기된 제품만 먹고 ..... )

항상 언제나 경제가 힘들다, 나라 재정이 힘들다, 가정 살림이 힘들다 하고 언제는 안 힘들었습니까만
요즘은 진짜로 절약하고 돈을 아껴 쓰는데도 식비 하나만으로도 죽을 맛입니다 ..... ( + 교통비면 한달 생활비 풀차지 )
도깽이
15/01/14 01:31
수정 아이콘
요즘 편의점에는 간식용이 아닌 식사용 도사락이 늘어난게 보이더라고요 혜자시리즈같이

음식문화도 테이블에서 제대로 먹는게 아닌 도시락으로 배채우는게 일상이 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가요? 일본편의점도사락처럼 맛이랑 종류라도 다양해졌으면
소독용 에탄올
15/01/14 02:17
수정 아이콘
중산층을 따지는 방법중 하나가 중위임금의 50%~150%를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하면 205만원이면 중산층이긴 할겁니다 ㅠㅠ
도깽이
15/01/14 01:21
수정 아이콘
카쉐어링도 홍보하던데 하우스쉐어링도 진지하게 고민해야되는 시대가 아닌가 시포요... 싱글들이야 남과 같이 살아도 되겠지만 결국 애낳고 키우려면 하우스 쉐어링으로는 해결이 안되겠구나...
덱스터모건
15/01/14 01:2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설마 하고 링크 클릭해봤는데...헐..
말이 안나오네요...저들이 정말 사람들인가....
낭만토스
15/01/14 01:45
수정 아이콘
근데 곰곰히 높으신분들의 의중을 생각해보니까
저같은 신분은 서울에 안 살면 되는거죠

지방은 3천에 40수준이니까
저 같은 신분은 시골가서 살면 되는겁니다

어디 돈도 없는 거지들이 아둥바둥
서울에서 버틸라고 하나요
걍 지방으로 찌그러지면 됩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1/14 02:03
수정 아이콘
2015년 최저생계비 4인가족기준 166만8천329원...
차상위계층이 120%까지 인정이니 200만 1995원
차상위 위쪽으로 다 중산층이라는 패기네요 ㅡㅡ;
15/01/14 02: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계산이라도 해보고 말하는 사람들이 아닙....
15/01/14 03:47
수정 아이콘
중산층이란 최저생계비보다 일단 많이 벌면 되는 것으로 보는게 맞나 보군요. 허어.
모른다는것을안다
15/01/14 03:36
수정 아이콘
이게 가능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할까요??
아무도 안들어가면 사업자 똥망인 사업인 건 뻔한데(정부보조금 받아서 시공할테니 사업자 도산하면 정부도 똥망..)
저 가격으로 들어가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상 대출끼고 지방에 집 사거나 수도권 외곽에 전세받는게 가능한 사람들인 상황인거면... 누가들어가죠?? 도대체 뭐죠??
도대체 뭔생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업들은 땡깡부리면 어차피 정부에서 돈 준다 이 생각으로 참여할수는 있겠다 싶지만..

아니 그리고 언제는 부동산값 떨어지면 안된다고 대출규제 풀어서 억지로 땡기더니 뭔 임대주택인가요..
15/01/14 03:51
수정 아이콘
바로 7년전에 "아무도 [조성해 놓은 단지에] 안들어가면 사업자 똥망인 사업인 건 뻔한데(정부보조금 받아서 시공할테니 사업자 도산하면 정부도 똥망..)"임에도 불구하고 [조성해 놓은 단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보기에 심히 좋았다고 자화자찬하는 사업이 있었잖습니까. 거금 22조나 부어서 경기를 살렸다고 했는데 그 이득이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조사도 제대로 안되는...

당연히 가능한 사업이겠죠. 그 쪽 사람들은. 지지도가 심각하게 빠지지 않는 이상 뭐가 걸림돌이겠습니까.
15/01/14 03:39
수정 아이콘
기사를 제대로 읽어보니까 '205만원 벌면 중산층이고 80만원쯤 낼 수도 있지' 라고 말한 적은 없네요. 다만 '중산층용 임대주택을 짓는데 월세는 80만원입니다' 라고 말했고, 정부의 정의에 따르면 205만원 버는 사람도 중산층 끝자락에 걸치는 상황이니 사실상 저런 말을 한 셈이라는 해석이네요. 뭐, 어차피 정부사업할 때에는 실제 분양 대상이 기자 회견용 감언이설과 꼭 일치하라는 법은 없는 거긴 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실제 분양 대상이 누구인지가 조금 애매해지네요. 월세를 80만원씩 무리없이 낼 정도의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월세를 살 이유가 없을 텐데?
검은책
15/01/14 08:52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알기론 4인 가족이 살만한 집이 월세 80이면 그리 비싼 건 아닙니다. 문제는 월소득이 200 정도인 시람은 저 월세가 심하게 벅찬데 제 주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저거보다 훨씬 비싼 월세 사는 분들 있어요. 3,4,5인 가족이지요. 그런 분들은 혜택이 있을거 같은데 문제는 그분들 소득이 200보다는 훨씬 높죠. 그렇게 생각하면 중산층을 위한게 맞다는... 근데 그분들 월세 사는 이유가 거의 대부분 근접성 때문인데 월세가 싸다고 다가 아닌거죠. 그러니 아무한테도 이득이 없는 정책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1/14 09:24
수정 아이콘
예 아무리 봐도 단순하게 중산층이 아니라 중'상'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같습니다.
솔로10년차
15/01/14 04:58
수정 아이콘
다른 꼼수가 추가로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구에게도 장점이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현재 월세가격을 감안해도 비싼편인데, 임대주택이 공급되면 그만큼 공급량이 늘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보다 높은 가격이라니 이해가 안가거든요.
그린벨트 지역을 대거 넘기려는 건지...
발표된 것도 공공사업이라고 납득하기 어려운데 사업성이 심하게 이상해서, 발표된 것이 전부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라 더 무섭네요.
15/01/14 06:55
수정 아이콘
손해보전을 해주겠죠
솔로10년차
15/01/14 07:00
수정 아이콘
손해보전이면 사업공고 때 확인할 수 있겠죠.
카롱카롱
15/01/14 07:33
수정 아이콘
그린벨트 해제 요청권 준다고 하지않나요
솔로10년차
15/01/14 07: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대거' 넘기려는 건지... 인거죠.
돈보스꼬
15/01/14 08:25
수정 아이콘
조만간 강남 4구 재건축 때문에 상당히 심한 전세난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든 공급을 늘릴 생각같긴 한데...

http://m.mtn.co.kr/news/news_view.php?mmn_idx=2014123014281943085
Arya Stark
15/01/14 05:40
수정 아이콘
우리모두낙향하세!!!!읭??!! 고향이 서울 ....망함
15/01/14 06:07
수정 아이콘
표 안 주는 20-30대는 가차없이 버리네요.
cHocoBbanG
15/01/14 06:26
수정 아이콘
중산층 4인가족이 대상이면 원룸은 아닐테고 20~30평대 아파트라고치고 대기업 브랜드이니 래미안이나 자이급일테고 그렇게 따지면 8000/80이 아주 이해못할 금액은 아닐거 같은데요. 잘 안되면 어차피 가격조정 하겠죠.
15/01/14 07:05
수정 아이콘
이게 되면. 대한민국의 신분제사회가 다시 성립하는 시발점이 되겠네요.

200-300벌어서 100월세 내고 껄덕껄덕 20-30년 애기 키우고나면 모은재산도없고, 돈도없고, 경제능력 상실하고. 다시노예자식 성장하고... 완벽한 한 싸이클이되겠네요.

임대업 대기업은 끝없는 부를 축적하겠구요
개과종굴이
15/01/14 07:10
수정 아이콘
지방사는 입장에서는 30만원정도라면 괜찮네요. 당장 지금 살고 있는 대학가원룸만 해도 30만원 넘는데. 관리비 포함해도 보증금만 구할수 있다면야...
제가 대전에 취직해서 살고싶은곳 중 최근에 들은곳은 20평 조금 안되는 좀 낡은 아파트도 보증금 천만원 넘고 월세 3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근데 서울권 수도권은 가격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균소득 500은 되야 서울권 임대아파트에 들어갈수 있단 말인데. 과연 평균 소득 500인 사람이 1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내고 들어갈까요? 그것도 서울 외곽일거같은데. 저라면 안할듯하네요.
중산층으로 잡은 범위도 터무니 없이 넓고(월 200만원이 어떻게 중산층인가요... 정말 이때까지 이정도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해온건가... 현실감각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정작 만든다고 해도 월 80만원이나 든다니 많은 분들이 화내실만도 합니다.
알베르토
15/01/14 07:24
수정 아이콘
기업형 임대사업자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장치까지도 마련됐네요.

기업형 민간임대리츠에 대해 기금 출자 외에 융자도 지원하며, 특히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된 후 LH에서 매입 확약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임대주택이 팔리지 않으면 LH에서 매각 당시 감정평가 금액으로 사주겠다는 것이지요. 분양이 안 되면 매입해주겠다고 하는 것은 대기업의 경영 손실마저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겠다는 것 아닙니까?
까리워냐
15/01/14 10:03
수정 아이콘
이거라도 안했으면 좋겠는데 후...

정부 생각으로는 '국민을 위해 복지의 일환으로 하는 정책인데 수익이 안나면 기업이 아무도 안들어올것 아냐? 그러니까 손실 보전 해 줘야지'
우리 생각으로는 '국민을 위한게 아니라니까?!?!?!! 근데 세금으로 손실보전까지 해준다고?!!?'
15/01/14 07:25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기사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못 믿으시네요. 200이 중산층이라니 껄껄
python3.x
15/01/14 07:45
수정 아이콘
근래에 정부가 내놓은 큼지막한 정책들은 죄다 현실성이 없군요.
호구미
15/01/14 09:03
수정 아이콘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순환을 원하기보다는 적당히 서민들 등골빨아먹고 사업접고 외국가면 그만이라 생각하니까 국가에 무리한 특혜를 원하고 국가 역시 나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생각보다는 당장 떨어질 떡고물이 먹기 좋으니 다 퍼주고

아주 이런 나라에 태어난 게 죄네요. 태어날 때부터 힘든 나라에 태어난 것도 참 괴로운 것일 테지만 이제 좀 살만하다 싶은 나라에 태어났더니 사회생활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다시 개판되어가는 꼴 보는 것도 참 고역입니다.
15/01/14 09:17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는데 순 거짓말이었군요.
세상은 중산층으로 가득해~
수면왕 김수면
15/01/14 09:22
수정 아이콘
중산층이 없어진다고 걱정할 게 아니라 중산층의 정의(definition)를 다시 만들면 되는 겁니다. 없는 중산층도 새로운 정의로 만들어내는, 이거슨 진정한 창조 경제!!!
저글링아빠
15/01/14 09:30
수정 아이콘
미쳐돌아가는군요...

수중에 돈은 없고 성과는 내야하는 입장인 건 알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중산층 기준이 어떻고 월세 기준이 어떻고를 떠나,
부동산 시장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거나, 알아도 생까고 이번 정권만 넘겨보자는 마인드가 아니면 어떻게 이딴 정책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공허진
15/01/14 09:42
수정 아이콘
시간나면 집에가서 부모님 보여드려야 겠네요
이번달 부터 공무원연금으로 생활 시작하시는데 그동안 무슨 짓을해도 새누리 지지 하시다가
올해는 꼭 공무원연금 개혁하겠다고 하는거 보고 쌍욕을 하시더군요
현재 집도 전세인데 이 기사 보여드리면 다음선거 때는 지지 철회 시킬수 있겠네요
15/01/14 10:15
수정 아이콘
근데 한국에서 현 여권의 삽질은 정권교체랑 아무 상관없죠...
보라빛깔 빗방울
15/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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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기사 제목이 전혀 다르네요 -_-;;


기사에서는 분명히 "지방은 소득3분위 이상, 수도권엔 5분위 이상, 서울은 8분위 이상이어야 기업형 임대주택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실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서도
중산층 범위는 200만원부터 500만원정도 까지로 규정했고,
임대주택의 월세비용은 지방 40, 수도권 60, 서울 80정도로 예상했으며,
지방의 경우 3분위 수준(205만원), 서울은 8분위 수준(422만원)에서 지불가능하다고 작성되어있습니다.

요즘 기자들이 포털 링크수에 따라 월급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기사제목 뽑아내는 수준이 장난아니네요.
야율아보기
15/01/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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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안보고 일단 댓글들 부터 읽고 있었는데 님 댓글 보고 두번째 링크 기사 확인하니까 진짜군요?!

이것도 [기레기]의 농간인가.....
포켓토이
15/01/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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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너무 나쁘게들 생각할건 없을 것 같습니다. 무슨 세금이 들어가고 손해보전해주고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사업하면서 기업들이 내야할 세금 깍아줘서 수익성 보전해주는 정도면 조건에 따라선 납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조건 안맞으면 들어가서 안살면 그만인거고 사람들이 안들어갔을때 기업만
손해보는거라면야 뭐... 그런데 기업들이 리스크가 있다는 이유로 과하게 특혜를 요구하고 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고 있다면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어쨌든 기업의 손을 빌릴뿐 공공사업인데 기업 수익률을 5% 이상
잡고 있다면.. 너무 높은거 아닌가 싶네요. 땅도 건물도 대기업 소유이니 어차피 싼값에 자산 획득한 셈인데다가
각종 운영비용에서도 안보이게 충분히 이득을 뽑아갈텐데.. 거기에 월세의 연 5%를 대기업에 갖다 받쳐야
한다니..
겨울삼각형
15/0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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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5만원이면.. 제가 2인가족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는 카드값 평균도 안되는데...
여기에 와이프 주유 전용 카드값만 더해도..

우리가족은 안될거야 아마..
뒷짐진강아지
15/01/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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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V로 보면서
저게 무슨 개소리야! 를 외쳤죠...
시글드
15/01/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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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좀 조심스러운데
임대료 부분을 좀 조정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업형 임대사업으로 일단 보증금 떼일 걱정이 해결되는 점은 매우 좋네요.
swordfish-72만세
15/0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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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안좋아서 문제죠.
일단 공공 임대 사업은 재분배 사업인지라 수익성이 안나야 정상입니다.
거기에 사업 혜택을 파면 팔 수록 어마어마하고(땅만 퍼주는 것만 해도 뭐...)
여기에 더해 기업들 수익 안나면 재매입까지...
김연우
15/01/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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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거 같은데요 월 80이면 대강 년 1000, 수익률 3프로 잡으면 3억이니까요
네버스탑
15/01/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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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하라고 떠 먹여주네요
이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몰라도 일단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임대사업이 기업이윤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게 되면 기사에서 언급한 그 적당하다는 임대료가 그대로 적용되기가 힘들겁니다
오히려 고액 연봉자들이 무주택자로 전입해와서 세금을 덜 내는 꼼수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포켓토이
15/0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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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가로 기사들을 보니까 이것도 대기업 퍼주는 호구성 사업이 맞긴 맞는 것 같네요..
일단 임대료 자체를 대기업들이 맘대로 정하게 해줬을뿐더러..
손실 보전 항목도 예외없이 있네요.. 저리 융자에 임대 기간 종료후 LH에서 다시 매입 확약 조항까지..
한마디로 당장 돈이 없는데 주거 대책은 세워야겠으니 대기업들 돈을 일단 비싼 이자를 주고 빌려쓰겠다는 발상같네요.
나중에 LH에서 재매입할때 드는 돈이야 다다음 정권에서 알아서 하겠죠...
치토스
15/01/1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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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진짜 뭘 알고서나 추진을 해라.
진짜 중학교 회장단이랑 학급임원들도 니네보단 일 잘하겠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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