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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3 08:10
현정권은 정통성이 없는 부정선거로 만들어진 정권이라서 애시당초
국정운영을 해나갈 자체동력도 리더쉽도 비전도 아무것도 없죠 그냥 부정선거에 속았다고 이제 슬슬 변명하기 시작하는 사람까지 등장하는 51.6%의 선택이 초래한 대한민국의 재앙이고 이정권의 최후보루는 이 51.6%의 지지율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이지지율이 40%대 밑으로 내려가버리면 이정권은 사실상 식물정권으로 전락해버릴거라 봅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행여 나라를 결단낼 혹은 미증유에 가까운 추태가 청와대에서 일어나 발각되 지지율이 30%이하로 떨어지면 어떤형태이든지 정권자체는 사실상 소멸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말그대로 생명줄은 40%대 지지율외엔 없는 정권이죠
15/01/13 08:15
침몰하는 배에선 쥐들도 재난을 감지하고 도망친다더군요. 망망대해에서 어디로 도망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15/01/13 08:20
어제 신년회견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나오는 보도들을 보다보니 역시 이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이제 박대통령에게 소통하라는 얘기를 하면서 에너지 낭비할 이유가 없고..."내 스타일대로 간다"가 상수라는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15/01/13 08:32
집권 3년차..가장 힘 좋을때인데 가장 우군이라고 생각하던 조중동에서 무려 "신년 기자회견"을 했는데 찬사가 아닌 극딜을 할지 누가 알았을지..
조선일보 사장이나 동아일보 사장등 보수언론사장들 조만간 청와대에 소환되지 않을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15/01/13 08:34
모든 대본이 짜여져있고 질문순서와 질문내용마저 정해진 상황속에서도 말더듬는거 보면 대선후보당시 토론회에서 그정도한것도 진짜 노력했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아 대통령이시여...
15/01/13 08:46
어... 그.... 하면서 말더듬으시는 것도 국민들과 기자들이 더 집중해서 잘 들을수 있도록 배려하는
의도적인 "추임새"가 아닐까 ? 생각합니다만...
15/01/13 08:37
전엔 이명박 대통령이 바지사장이고 그 뒤로 엄청 해먹는 집단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박 대통령을 보니 이분이야말로 완전 바지사장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이거 참...
15/01/13 09:00
현 집권여당의 가장 큰 동반자 세력인 조중동까지 등돌린 상황에서 3년차에 레임덕이라니... 이번 정권은 새로운 모습을 참 많이 보여주네요 크크크
15/01/13 11:54
그 클라스를..
어제 MBC 8시 뉴스에서는 유머감각으로 포장하더군요.. 퇴근길에..라디오로 듣는데..어찌나 황당하던지요..크크
15/01/13 09:06
MB정권에서 티비매체에 자기 사람 심느라
신문사쪽은 소홀하게 했나봐요. 그거말고는 모르겠더라구요. 출근길에듣는 kbs라디오는 전두환정권 시절 수준으로 빨아제끼던데..
15/01/13 09:24
TV조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대본 없이 질의에 응답하는 성의가 돋보였다던데 지면이랑은 다른 가 봐요
어제 런닝머신 돌리다가 벙찌는줄
15/01/13 09:26
일본 방송에서 박 대통령 뉴스가 나오길래 잠시 봤더니 까이더라구요.
다른 소개는 많지 않고 한국의 언론의 자유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며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질의응답이 적은 걸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기자의 질문에 적절하지 못한 대답이나 대답을 회피했고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역시] 일본 기자의 질문은 하나도 받아주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채널 돌리다가 본거라 방송사가 기억이 안나서 한국에 대한 성향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일본 방송에서 저런 보도가 나올정도라니.... 하고 생각했네요.
15/01/13 09:32
솔직히 북한과 일본에서 나오는 욕은 칭찬으로도 보입니다 크
그나저나 이제 조중동도 종북 좌빨이 되었네요 이쯤되면 폐간해야죠 국정원 나으리들 너무 근무태만한거 아닌가 싶어요
15/01/13 10:35
박 찬양이 아니고 일 비꼼 정도로 봐주심이
대표적 극우신문에 위안부 할머님들께 못할짓하고 틈나면 독도가 내땅이라고 울부짖는 일본 언론이 자기들에게 차가운 쿨녀를 좋게 볼일이 없죠 북한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에 하는짓 보면 도찐개찐입니다 요즘엔 nhk와 조선인민방송국이나 차이를 모르겠거든요 조중동이 등돌리는 우리나라가 차라리 낫긴 하네요
15/01/13 10:53
일본에서 신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 극딜한 것도 아니고 소통의 부재라는
정당한 지적을 했는데도 그게 칭찬으로 보이나요? 해당 방송사가 평소 어떤 시각으로 한국문제를 다루어 왔는지 알 수 없는 마당에 이러한 지적을 하는 모습은 옳아보이지 않네요. 위안부, 독도 관련 사안에서 반일 감정을 가지신다거나 일본을 비판하시는 것은 타당한 일이지만 한국도 그렇듯이 일본도 단일 인격체가 아닙니다. 헛소리를 하면 해당 사안에 대해 비판하면 되지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들어보지도 않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5/01/13 09:37
그런데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질의응답이란 게 끝장토론 마냥 이어질수가 없다보니 질문자가 정해져야 하는거고, 질문자가 정해져도 그 안에서 내용이 겹치지 않게 미리 조정을 해두지 않으면 안되는거고... 그런 내용을 다 알만한 분이 오해하기 좋게 트윗을 쓰신거 같아 도리어 보기가 안좋더군요.
15/01/13 10:04
이젠 잊어버리셨나 본데
노무현대통령 기자회견떠올려 보세요 저따위 짜고치는 질의응답이 있었나 애초 우리나라 대통령 질의응답 토론이 그냥 카피된 전단지 형식이었으면 말안합니다. 김대중-노무현이라는 뛰어난 선례 심지어 노태우전대통령도 독재정권의 주축중 하나라는 프레임이 걸려있었는데도 자신에 대한 대정부질문은 준비된 전단지로만 하지 않았습니다. 전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시민단체 대표로 나온 질문자가 대정부질문에 노태우전대통령에게 당시 해고된 전노련 소속 교사들 복직 명예회복문제에 어떻게 대처하실거냐고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노태우씨가 곤혹스러워하다 솔직히 이문제는 실무자들과 상의해 보겠다 지금 이자리에서 확답은 곤란하다고 허심탄회하게 답변하던 모습을 전두환의 압제가 끝났지만 사회불안 공안정국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던 그때도 대통령이 저따위식으로 전단지 질의응답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25년전보다 어떻게 이렇게 퇴보할수 있을까요
15/01/13 11:05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743793&cpage=&mbsW=&select=&opt=&keyword=
참여정부 100일 기자회견입니다. 뭐 기자들의 대통령에 대한 전투의지가 저정도였죠. 현정부가 아무준비안하고 저정도 질문 했다면 어버버하다가 "실무진과 논의해보겠다"라고 끝날 가능성이 99.9999%죠..
15/01/13 11:47
대단하네요 진짜
질문의 공격성이야 차치하더라도 당장 답변 클라스가 너무 다르네요...덜덜 심지어 노대통령은 즉석에서 한건데...???
15/01/13 11:27
이전 정부들이 즉석에서 질문 받아 답하는 게 기본이었고, 해외 정상들도 기자회견 때 그런 식으로 오가는 것이 기본전제로 깔려있으니까요. 백악관 피튀기는건 말할 것도 없고...
15/01/13 17:33
그 짜고 치는 고스톱마저도 제대로 못 쳐서 이 지경이라니.. 참 대단하신 수첩공주님..
광 두개 먹어놓고 옆에서 광 던져주면 피 먹는 격이죠..
15/01/13 09:33
도둑이 제 발 저린다죠. 저렇게 경제경제 남발해대는게 그만큼 현재 경제가 엉망이고 정부의 관련 정책이 막장이라는걸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게 아닐까도 싶네요.
어제 연설하는걸 보진 않고 걍 흘려듣기만 했는데 역시 가관이더군요. 소위 퍼스트레이디 흉내도 내봤고 이제 전업 정치인 짬밥이 몇년이며 지금 대통령 3년차인데 기자들한테 답변하는게 참...마치 집 안에서 살림만 해 오던 아줌마가 엉겁결에 회장 감투쓰고 반상회 자리에서 동네 아줌마들이랑 어색하게 격식 맞추며 얘기하는거 같아요
15/01/13 09:35
저는 아무래도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한국 언론을 거의 접하지 못하는데, 저 기사가 '잘 좀 하라는 훈계' 인가요 아니면 '이제 틀렸어 나라도 살아야겠어' 인가요?
15/01/13 10:09
둘다 이거나 아니면 전자에 가깝다고 봅니다.
솔직히 노통때 조중동의 극딜에 비하면 이건 애교에 가깝죠...크크크 그땐 뭐 "노무현 정부 3개월 나라가 흔들린다" 라는 사설까지 나왔는데요 크크크크크
15/01/13 09:38
혹시나 찾으시는 분 있을까봐 링크 답니다.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73177.html
15/01/13 09:40
정통성도 없고 부정선거로 당선된 정권,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과 이명박정권의 괴벨스 뺨치는 공작으로 당선된 정권, 당연히 공신 잔치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것들이 청와대를 차지하고 자기들한테는 콩고물도 안 떨어지니까 열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15/01/13 09:43
"대통령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번 회견에서 대통령 본인이 나와 한참 얘기하는 것을 보면 '아,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이구나. 참모의 잘못이 아니구나'라는 게 확실해졌다는 게 수확 아닌가?"
이철희 소장이 이리 평가했던데... 백번 공감합니다. 이것 말고는 수확도 없고 내용도 없는 기자회견이었죠.
15/01/13 09:53
조중동까기라기보다는 조중동마저 등돌리려 하는 현정부가 이 글의 초점이죠. 댓글도 대부분 그런 느낌인데 오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물론 조중동에 대해 조롱하는 늬앙스는 있습니다만, 이번 기사와 사안을 통해 조중동을 비판한다기보다는 유저들 평소의 성향이 그런 늬앙스로 드러났을 뿐이고요.
15/01/13 10:00
비판적이어야 할 때 찬양하고, 칭찬해야 할 일을 외면하고 작은걸 부풀려서 까내리고
워낙 그런 일을 많이 하던 언론에서 비판해야 할 때 비판하니 놀랍고 신기한거죠 글이나 댓글이나 전 그렇게 읽히네요
15/01/13 09:46
대통령이 달변일 필요는 없겠지만... 정해진 질문 수첩 읽을 바에는 뭐하러 기자회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청와대 신년인사 대변인이 읊으면 될 것 같은데요. 장점이라고는 첫 여자 대통령 + 경제 발전시킨 독재자의 향수 정도 밖에 없는 사람인데 쩝...
15/01/13 10:08
자기 아버지가 신년 기자회견을 만들었다 보니 차마 이마저도 쌩깔 수 없었던 거죠. 뭐
솔직히 그냥 이 정권은 기자회견 안했으면 싶을 정도더군요.
15/01/13 10:04
문제는 경제아젠다라도 가져가려는 거 같은데 금리 인하 지시 같은 절차적 사실적으로 경알못, 법알못을 시전해서....
거기에 경제적으로 유능하다는 말은 빈말이라도 하기 힘들죠. 그냥 나에게 철벽과 같은 지지자들이 있고 니들이 뭐라고 생각해도 난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라는 식이라서 웃기더군요.
15/01/13 10:06
MB보다도 얼굴 나오면 바로 채널돌아갑니다.
MB보다 더 싫어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오다니... 저자리에 저사람이 없어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는 존재감 마이너스의 인물입니다.
15/01/13 10:31
조중동은 이제 힘있는 언론사가 아닙니다.
조중동의 힘은 판매부수에서 나왔죠. 판매부수가 곧 광고단가였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는 그게 페이지뷰로 넘어갔습니다. 조중동은 허핑턴포스트보다 약한 언론사가 되었습니다. 힘이 있을때나 힘가지고 여기저기 칼날을 휘두르죠. 이제는 돈벌기 바쁜 언론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입맛에 맞는 보도를 해야죠.
15/01/13 13:46
에이... 아무리 그래도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는 생긴지 이제 1년도 안됐습니다.
인터넷상에서나 깔끔하게 정리된 허핑턴포스트의 글들이 많이 보이는거지 언론사의 기준이 페이지뷰로 전부 넘어갔다고 보긴 힘들어보입니다. 2013년 기준으로 조선일보가 유료로 발행한 부수는 129만4천239부 로 나옵니다. 물론 유료지와 페이지뷰와의 직접적인 비교엔 한계가 많지만 돈이 몰리는 광고매출로만 따져봐도 허핑턴포스트와는 비교가 안되게 조선일보의 압승이겠죠. 조중동으로 합치면 더...
15/01/13 11:38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기자회견 하는 거 보면, 대졸자 인턴 면접 현장보다도 못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이라는 작자가 하는 정책들을 보면 경제학과 2~3학년도 알법한 정답의 반대짓거리를 하고 있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종들이 20대 대학생들 하는 거에 반만 따라가도 이 정도로 나라가 망가지진 않았을 거 같네요. 크크 ;;
15/01/13 10:34
조중동 중에서도 한나라 - 새누리 써킹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대표 보수지 조선과 동아가
이제는 정윤회 사건 이후로는 박근혜 여왕님 상대로 총력전으로 맹공격하고 저격하는 태세로 급변했네요 ;; 참 살다 살다가 보니까 이런 상황도 다 보네요 ;; 조중동이 박근혜를 팀킬하는 경우도 다 보고 ..... ;;
15/01/13 10:51
뭐 제 느낌상 그럴수 있겠지만 박대통령은 의원시절이과 집권 이후의 인상이 달라보이는듯.
박대통령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의원시절에는 인상 자체는 딱히 나쁘진 않은 느낌이었는데- 말 그대로 곱게 자라서 곱게 늙은 여성의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음...좋게말해서 항상 가면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전엔 사람같다는 표정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딱히 그런게 안느껴져지네요.
15/01/13 10:58
참 희극을 보는데 비극인 현실이네요.
박근혜 연설이 과연 그의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이해는 하고 있는건지...의심스럽습니다. 꼭두각시 느낌이 나니 희극적인데 그런 현실이 비극적이네요.
15/01/13 11:05
자국의 말을 하는데에 저 정도이면서도
대선 때 '4,5개 국어를 능숙하게 할수있다'고 했던 것을 보면, 외국어 조기 교육의 폐해를 밝히러 몸소 나오신 게 분명합니다.
15/01/13 11:31
세월호 드디어 언급하시긴 했더군요. 여야가 합의하는데 영향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희생자 유족들 직접 만나기도 했고 할만큼 했다. 대체 그거 신경 안 쓰고 영향을 주면 안될 거 같고 하면 대통령은 무슨 쓸모랍니까. 필요할 땐 여당에 지시 다 하고 싫을 땐 국회 간섭 노노해가 핑계고. 진짜.
15/01/13 12:26
사실 이번 정권에서 대통령이 하는 일은 해외 순방말고는 지 아무도 모르지 않나 합니다...통치를 하려면 결국 정치를 해야하는데 통치만 하고 싶어해서.
15/01/13 11:59
언제부턴가 조중동 및 jtbc 제외 한 모든 방송들이
"현정부는 깐다, 허나 북한 얘기랑 새누리당 편드는 얘기는 계속할꺼야"인것 같은데요 대선때까지 이런 프레임으로 계속 가겠죠...?
15/01/13 12:20
사실 비정규직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비정규직은 열심히 고생해서 일하고도 정규직의 2/3 수준 정도의 월급밖에 못 받고 막상 계약기간이 끝나면 일자리를 잃지 않을까 해서 가슴 졸이게 되고 이런 참 어려운, 반드시 풀어내야 되는 그런 심각한 문제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불합리한 차별, 임금차별이 없어져야 되는 것이 중요하고
15/01/13 12:21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노동문제에 대해서 분면히 문제가 있단 인식에도 불구하고...제시하는 해결책이 그렇다면 이건 정규직때문이니 정규직들 조져서 비정규직과의 차이를 줄이자가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15/01/13 12:46
진짜 많은관심도 필요없고 아주 조금만 관심갖고 챙겨보면 이번 정부와 대통령이 얼마나 말 따로 행동 따로에 본인입으로 뱉은말을 뒤집는데 24시간도 안걸리는 행동들을 했는지 알 수 있지만 그런 관심을 갖으면 오히려 정치병환자 취급받는게 요즘 세상이죠 뭐...
담배값 올랐다며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면서도 남조선티비 끼고 살면서 이 모든게 다 빨갱이들 탓이라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아요.
15/01/13 13:00
저는 말뒤집기라기보다는 소위 무능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애민하는 정치가 (혹은 그러고 싶은데) 인데 사고능력의 부족으로 문제인식이나 문제인식 후 해결과정을 남에게의존해야되고 그래서 받아쓰기만하고 스스로는 그 정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그러다보니 아 나는 애민하는데 남들이 나의 우국충정을 모르는구나, 김실장의 우국충정을 모르는구나, 그러나 나는 국가를 위해 돌파해야한다....
이러는거 같습니다....
15/01/13 13:28
제 생각에는 '애민 따위'는 없어보입니다.
왜인고 하니, 애민의 감정이 있으면 세월호 조문 연출같은 일이나, 인사 참사, 그 사건들에 대한 사과(랍시고 하는 행태)는 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냥 아버지가 대통령이었고 그 자리에 당위성을 느꼈으며 당선 이전까지 참아왔을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비선 세력 누구 쳐내지 않는 결론이 나오는 걸 봐서는, 비선 정리 등의 의지는 없는겁니다.. 아마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지는 않을겁니다. '자신이 대통령으로써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모르는 것과는 별개로요.
15/01/13 13:21
이번 기자회견 보고 확실히 결론을 내린건데.. 박대통령 지능이 평균 이하가 아닐까... 아니면 전혀 공부 안하고 남의 말, 아래사람이 올리는 보고서를 안읽든가...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매우 슬퍼지더군요..
15/01/13 14:25
기자회견한 줄은 몰랐는데...
오늘 꿨던 꿈이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비슷한 걸 하시는데 제 어머니께서 극딜하시더군요. 대통령께서 울면서 이런저런 반박을 하셨는데 그걸 티비로 보고있던 제가 아버지를 불러서 우리 빨리 도망가야되는거 아니냐고 닥달하는 그런 이상한 꿈이었습니다
15/01/13 17:18
현정부랑 새누리당을 구분하는 포지션 같은데요.
현정부의 실정은 도저히 실드치기 힘드니 현정부와 미래권력인 새누리당을 미리 구분하기 위해 선긋기하는걸로 보입니다.
15/01/13 17:54
조동은 (전 중앙은 그냥 친기업이라고 분류합니다만) 한국 보수층-여권에 어필하기 위해서 현명하게 포지셔닝을 늘 잘 하는거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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