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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3 02:48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상당히 높게 보네요. 거의 주전으로 쓸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한데..
그런데 .270에 15-20홈런이면 거의 올스타급이라, 그 정도까지 기대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5/01/13 03:06
저도 자꾸 간과하는데 MLB가 KBO랑 다르게 많이 투고타저여서... .319가 NL 수위타자였지요 -_-;;;
타격이 주전 기회를 만들어 주겠지만, 혹여 그렇지 않더라도 수비만 안정적이라면 충분히 얼굴 내비칠 기회는 있을것 같습니다.
15/01/13 03:09
저도 1990~2000년대 생각하다 기록 보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이 정도 계약이면 강정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보여서 기회는 충분히 줄 것 같습니다.
15/01/13 03:02
본문에 적어주신 성적찍으면 리그 최고급 야수입니다
그건 그렇고 피츠버그가 강정호에 대한 기대가 큰가 보네요 생각보다 좋은조건 받은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저 금액에 기회 안줄리는 없고 사실상 주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건데 적응 잘해서 기회 잘 잡았으면 좋겠네요
15/01/13 03:31
피츠버그라...강정호선수가 처음 이적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멘탈관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 지내요.
빅마켓인 LA나 뉴욕, 시카고, 텍사스나 하다못해 한인들이 많은 동부지역 팀 (보스턴, 볼티모어)와는 다르게 한인타운도 없고 한국과는 분위가 아주 이질적인 곳이니까요. 미국에 그렇지 않은 곳이 매우 적지만, 특히나 밤에 해 떨어지면 돌아다니기도 힘들다 보니 혼자서 생활할 때 매우 울적해지기 좋은 곳이니까 말이죠. 어찌되었건 넥센팬으로서 강정호선수가 MLB에서도 훌륭한 커리어를 쌓길 기원합니다.
15/01/13 03:34
제가 목동 갈 때마다 홈런 안 쳐서 얄밉기도 했지만...
제가 피츠버그 갈 일은 없으니... 홈런 많이 쳤으면 좋겠습니다!!
15/01/13 07:45
허... 생각보다 꽤나 규모가 큰 계약이네요. 이 정도면 위장입찰 이야기는 쏙 들어가겠네요. 크크 메이저에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ops .700+에 홈런 두자리 정도로 고고!!
15/01/13 09:01
일단 pgr은 과거의 선례로 강정호건에는 극히 조심스러워해 거의 예측성글이
없었지만 엠엘비파크는 규모가 작다뿐 한바탕 소동이 있겠네요 거긴 일부어그러까지 합류해 강정호 계약에 대한 극단적 폄하에 저정도액수는 거의 나오지 않았으니
15/01/13 09:17
대강 6M이 1 war, 스몰마켓이란거 생각해서 2 war 정도 생각하면, 이거저거 여러가지 생각해도 딱 현지 피츠버그 내야 주전 선수 들과 동급으로 생각한다는 거네요
15/01/13 09:54
굉장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거 같은데...
강스타 잘 되길 바랍니다. ㅠㅠ 넥센은 올해 어케될런지... 구단은 이제 돈이 좀 모여서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고.. 이야~~
15/01/13 11:39
포스팅 금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걱정 했었는데 계약협상은 잘되었네요
강정호 포스팅 500만 연봉 400만 류현진 포스팅 2600만 연봉 600만 세부조건은 포함 하면 달라지는 요소겠지만 빌리 장석씨는 완전 열받을만 하겠는데요
15/01/13 13:22
15밀 예측 오 - 하는데 포스팅 합산 금액 예측이네요.
선수가치를 평가하고 책정하는데 포스팅 비용이 즉 2년간 선수 임대료밑 선점권이 싸보이는건 사실이네요
15/01/13 12:28
메이저에서 대접받을 수 있는 건 kbo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톱 중의 톱'뿐인 것 같습니다.
그 밑으로는 '싼 맛에 데려가서 터지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인 듯
15/01/13 18:27
연간 20m FA계약이 난무해서 연간 4m 이 우스워 보이실 수도 있지만
세스페데스 포텐에 4년 / 연간 9m 푸이그 포텐에도 7년 / 연간 6m 이었습니다. 연간 4M 거기다 4+1년계약은 싼 맛에 데려가서 로또 긁는 식으로 쓴다고 해석할 수 있는 계약이 아닙니다.
15/01/13 18:44
제 말씀은 크보 원톱투수였던 류현진이나 '크보 최고의 유격수는 누구임?'이라는 논란 자체를 봉쇄하는 평화왕 강정호 정도는 돼야 그 정도의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ㅠㅠ
15/01/13 14:12
생각보다는 후하게 주네요.
여태껏 KBO에서 MLB로 직행한 타자가 없어서 성적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한국에서 일본으로 갈 때 ops가 .12가 떨어지고 일본에서 미국으로 가면 .13이 떨어진다고 하니 그대로 대입하면 .25가 떨어지는건데 강정호의 통산 ops가 0.887이니 이를 대입하면 0.637 정도 되네요. 강정호가 과연 이번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번 시즌 또 하나의 흥미거리네요.
15/01/13 18:06
강정호가 MLB가서 숨겨놨던 포텐마저 폭발해서. 290에 25홈런 정도치는 준수한 수비력의 내야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약중에 최고로 독하다는 국뽕한번 빨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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