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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1 13:21
정동영 입장에서는 이해 갑니다. 이대로 있으면 뒷방 늙은이신세만 될뿐이거든요.. 정치인이 자기 필요하다는 곳에 가는걸 마냥 나쁘다고 보기도 그렇고요.
15/01/11 13:21
순수하게 궁금한데 제목에 민주통합당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맞지 않나요?;
그건 그렇고 참. 이쪽은 자주 이름도 바뀌고 하다보니 저도 가끔 헷갈리네요.
15/01/11 13:24
가끔 생각하다보면 이름 맨날 바꿨봤자 어차피 민주라는 단어 들어가는 거 끝까지 민주당으로 가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름 자주 바꾸는 건 불안감의 표시가 아닐까 생각해서 조금 그러네요.
15/01/11 13:22
어자피 목표는 총선 즈음에 야권 대 통합을 미끼로 합당을 통한 한자리 차지 하기죠. 문재인이 그랬고 안철수가 그랬던거 처럼...
자기들도 자생적으로 뭘 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할 겁니다.
15/01/11 13:25
문재인이 이미 본을 보였으니 찔리는지 정동영에게도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어머니 심정으로 기다리겠다고 하네요....(결국 총선때 합쳐질거라는걸 안다라는뜻?)
15/01/11 13:26
어차피 또 선거철되면 합당후창당 어쩌구하면서 또 통합어쩌구 이름 붙여 나올거같은데.........
개인적으로 야권 이 패턴 너무 지겨워요 정말 ㅜㅜ
15/01/11 13:27
그래서 도깽이님은 어느 쪽을 지지하시는건가요?
본문에 거론된 이들을 모두까기 하고 계시는 느낌을 받아서 여당지지자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5/01/11 13:37
지금까지 재 댓글이나 게시물 검색하면 문재인은 아니라는건 알겠고(친노라고 불리는 세력 싫어하는건 제가 딱히 숨기진 않았으니)
안철수는 안타깝고 박원순은 인권선언문때 너무 큰 실망을 했고요.
15/01/11 21:10
손학규가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가졌다고 전 보지않지만
도덕성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하셨던 분이 박원순 인권선언을 언급한게 의아해서 입니다. 기준이 좀 변하셨거나 박원순 시장에 대한 정치적 능력 실무적 능력을 낮게 보거나 둘중하나겠군요
15/01/11 21:15
손학규가 당대표로서 당을 이끈 경험과 선거를 지휘한 능력 경기도지사로서의 행정능력 장관으로서의 실무능력 저녘이 있는 삶이라는 현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단 한문장으로 제시한 탁월한 식견과 아젠다세팅능력 현야권에서 비견될 사람이있나요?
그리고 저는 성적지향성때문에 사람이 차별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동성결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박원순에게 실망했다는건 도덕성때문이 아니고 제 정책지향점과 다른 행동을 해서고요
15/01/11 21:20
제가 도덕성을 따지지않는 다는 것은 새누리당 류의 무능한것보다 부패한게 낫다눈 것이 아니고 문재인같이 청빈?하다는 이유로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인데 제가 도덕성따윈 상관없다는 의견을 말한적이 있나요?
15/01/11 21:29
뭐 제기억이 틀릴수도 있지만
하여간 어느분과의 댓글에서 전 정치인의 능력을 최우선시하지 도덕성이나 개인적 인기는 별로보지 않는다는 댓글을 다신걸로 기억해서 뭐제가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단지 도깽이님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물어본겁니다
15/01/11 13:29
나가서 정치인생 걸고 거기 뼈를 묻어서 진보정당을 위해 한몸 불사르면 인정.
근데 뭐 한번 나갔다가 돌아온 전례도 있고, 선거때 되면 단일화 빌미로 스멀스멀 기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군요.
15/01/11 13:46
어차피 현 대통령 임기 말에 나라가 정상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 기회에 되도 않는 진보 타령 그만 하고 차라리 정통보수 '진정한 공화' 포지션으로서 승부를 보는 게 낫지 않을 지 싶지만, 뭐.....
15/01/11 13:55
국민모임은 둘째치고... 정동영은 정치도 오래한 양반이 이런 아마추어틱한 짓을;; 그만큼 새정치내에서 입지가 좁아서 그렇겠지만 몇년간 행보를 정말 좋게봤던지라 안타깝네요
15/01/11 13:56
저도 다른분들처럼 총선때 야당 단일화 교섭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행보라고 생각됩니다.
안철수 의원도 지금 욱해서 나가면 재기불가일거란 소리 많이 듣는데 하물며 저번 대선에서 야당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많이 안겨준데다 현 의원도 아닌 정동영 고문이 신당으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치 않거든요.
15/01/11 14:01
독자노선으로 승부를 볼수없다는걸 알면, 일단 죽이되든 밥이 되든 붙어 있어야지 왜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모르겄어요.
가뜩이나 숫자 모잘라서 항상 지는 정당에 부스러기 만들어서 뭐 먹을게 있다고 말이죠.
15/01/11 14:25
손학규테크가 가장 좋아보이는데 권력에의 의지는 남았나보네요 이해안되는 바는 아닌데 그게 좋아보이냐는 별개문제라...
국민모임이라는 정당은 왜 기존 장치인 끌고가는지 모르겠네요. 당장의 인지도에는 좋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실만 가득하다고 봅니다. 진보표방이면 당장 정치권이 담보못하는 세력을 대변해야하고 이를 위해선 기존 정치권 뒷방 혹은 패배자를 끌어모아선 될일이 아니죠. 그네들이 정당내에서 인지도나 끌어주고 말것도 아니고 분명 몫을 요구할텐데 겉으론 이미지 버리고 내부로는 지분떼주고 이짓을 대체 왜하죠?!!
15/01/11 14:36
애초에 목적이 야권 최대 주주인 새정련에 대한 지분요구인지라;;;; 어떤 사회적 세력을 담아낼 능력도 의지도 없죠.
새정련이 가지고 있는 야권 지분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가져올 능력과 비젼이 없는 상황이니, 이런식으로 판을 흔드는 것이죠. 새정련 입장에서야 정말 단 1명의 지분이라도 절실한 상황이니 이런 뻔한 판흔들기에도 휘둘릴수 밖에 없구요. 쩝;;;;;
15/01/11 14:41
저도 정치기사에 한동안 관심껐다가 오늘 신당소식이 있길래 기대와 놀람을 섞어서 검색해보니 재야인사들. 참여도 있다던데.. 고작하는 짓이 이런 거라 실망이 크네요...
말씀하신 행동들이 신당에 대한 기대를 줄이고 정치를 좀 먹으며 불신을 가져오는 행동인데...아쉽습니다.
15/01/11 14:27
야당은 참 답답한게 생각이 1차원적인거 같아요.
안에서 입지가 좁이지니 나가서 이슈라도 만들고 합당기회 노릴듯한데 국민들 지지는 이럴수록 더 떠나간다는걸 모르는건지.. 선거 때도 반대쪽애들은 나쁜놈이고 이런짓했는데 우리는 그런거 안할꺼고 공략으로 뭐뭐할거야. 가 있어야 하는데 선거공략보면 메인프레임이 반대쪽 잘못한것만 들고오니원..
15/01/11 14:32
이명박은 능력은 있었으나 사리사욕만을 추구하고
박근혜는 본인을 국모로 생각하고 나라를 위하려고는 하나 능력없는 바지사장이면 정동영은 능력도 없으면서 사리사욕만 챙기는 최악의 노답 그럴리는 없지만 정동영이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 망할듯
15/01/11 14:34
이승만에 전두환도 버틴 나라라 정동영이 정도로 그리 쉽게 망할듯 하진 않습니다...
(현시점에서 정동영이 해먹는다고 가정하더라도) 딱히 뭐가 더 나빠지기도 어려워 보여서요.
15/01/11 22:00
일단 그때는 경제나 사회규모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작아서
덩치가 커지면 커질수록 피로도와 피해는 배가되는거라 현새누리 10년이 주는 피로도는 거의 3대장 40년에 근접하는 수준아닐까요
15/01/11 18:04
박근혜는 본인을 국모로 생각하고 나라를 위하려고는 하나 능력없는 바지사장이면
이라고 보긴 어렵죠. 국모라기 보다는 본인이 청와대의 원래 주인이라는 생각이 강할 뿐이죠.
15/01/11 14:38
당장 자기 앞을 봐야하는데 모든 결정은 야권 전체를 위해서 해야한다는 걸 강요하는 건 이미 민주적절차라 할 수 없죠. 그래주는 사람들을 훌륭하다고 봐야하는 문제죠.
당을 위해서 자기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은 나중에 당이 뭔가 이뤘을 때 자기 몫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걸 부당하다고 볼 수도 없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마찬가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훌륭한 것일 뿐이죠. 그나저나 친노가 당을 부당하게 어쩌고 저쩌고 말 더럽게 많았는데, 당시 친노라 불리던 세력의 대표였던 문재인은 당대표출마, 마찬가지로 친노라던 박지원도 당대표 출마해서 비노의 대표주자라며 양강구도를 형성했고, 마찬가지로 친노라던 정동영은 당 밖으로 나가서 새 정당에 자리하는 군요. 친노가 당권을 잡기는 했습니까?
15/01/11 15:02
???? 열우당 깨고 나가면서 제일 욕먹은 정동영이 친노? 친노한테 제일 욕처먹은게 정동영인데???노무현정권때 대북송금으로 곤욕을 치룬 박지원이 친노???? 누가 그둘을 친노래요?
이박연대는 박지원 이해찬이 연합한거지 박지원이 친노라니?
15/01/11 15:17
뭐 그쪽계열은 별로 제가 관심을 안둬서 잘모르겠습니다만 노통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범민주당계에서 보여준 모습을 통해
[니들 나중에 무슨 논리로 친노를 자임하더라도 절대 믿지 않으리]라고 맘속 깊숙히 결정했더래서 말이죠. 친노 꿀빨려고 너도나도 친노딱지 붙이고 총선 나왔을 때나, 친노가 개혁의 대상이라며 부르짖던 때나 그건 실체없는 프레이밍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1/11 15:01
나가서 야당 지지율 갉아먹을지도 잘 모르겠고, 갉아먹었다면 지지자층이 있다는 얘기인데 지지자층이 있는 집단이 새롭게 출현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죠. 그 결과로 인해서 특정당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건데, 그조차도 국민의 뜻입니다. 이인제덕분에 김대중이 당선된 건 좋은 일이고 반대는 나쁜 일이라고 할 수 없는거니까요.
물론 그와 별개로 정동영씨는 예나 지금이나 정치가로서 여러 가지로 최악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계파 보스는 해먹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절대 할 수 없고 그럼에도 계파의 보스 자리는 영원히 떠날 수 없는... 일본 정치판에서 이런 정치가들이 나이 먹고 요괴 소리 들어가면서 참 별짓거리들 다 하는데, 정동영씨의 말년은 그 정도까지 퇴락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15/01/11 15:12
최대의 역적이었죠. 정치적으로 노인분들 보다 젊은 층이 투표해야 한다고.
그 말 그렇게 사과하고도 아직도 따라다니고 붙고 강남을에서 40%의 득표율을 올렸죠. 하지만 이번 행보는 명진스님과 함께 매우 실망적이라고 봅니다.
15/01/11 15:13
Pgr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친노란 없다 라는 건데
그러면 486 비노 호남토호세력 손학규계 김근태계 등등도 실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아니면 위에있는 것들운 실체있는데 친노만 실체없다고 하시는거에요?
15/01/11 15:15
프레임 문제인데, 문재인을 비롯한 그룹을 '친노'라고 부를 수 있죠. 그런데 보통 정치권에서 공격의 목적으로 이야기하는 친노는 그 범주가 넓고 구성원간의 정치적 결합이 명확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정치적 메시지조차 실재하지 않습니다. 그 점에서 '친노'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거죠. 빨갱이나 종북같은 겁니다.
15/01/11 15:17
486은 세력이라고 안보고, 비노는 친노의 반댓말이니 친노가 실체가 없으면 비노도 없는 거고, 뒤에 세개는 있다고 봅니다.
친노라기보다 친문이 있겠죠. 그리고 당시 '어마어마한 친노세력'이란게 실체가 없는 거고, 현재로는 그냥 문재인계, 박지원계, 정동영계가 있는거죠. 정당활동하면서 최고위원정도 올라간 사람들이 자기 계파가 없다는 건 이상한거고, 계파가 없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말도안되는 넓은 범위를 '친노'라는 이름으로 묶으니까 실체가 없다고 한거죠.
15/01/11 15:19
정확히 짚어드리자면 2010 6 2 지방선거일겁니다.
그때 민주당 거의 모든 분들이 친노였다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지금에 와서 언론 프레임에 가둬져서 친노 비노 이런데요. 거기에 어쭈쭈쭈 해서 나가시는 분들 반성해야 해요.
15/01/11 16:11
언제부턴가 친노는 거의 종북과 마찬가지 말로 들립니다..
그냥 매도하기 위한 말이랄까요.. 단순하게 노무현의 사람들을 칭하는 표현이 아니죠.. 더 맘에 안드는건 민주당 내에서도 그렇게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15/01/11 18:15
친노는 있죠. 그러나 있는 세력 없는 세력 다 끌어다가 친노 운운하는 것은 마치 종북 프레임 뒤집어씌우는 듯한 멸칭이고 매도입니다.
그게 못마땅해서 그렇습니다.
15/01/11 21:36
언론에서 말하는 친노랑 실제 친노랑은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레알 친노들은 새정치보단 정의당에 있는 예전 국참당 사람들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15/01/11 15:19
전 정동영 씨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이 나름의 정치적 계산이 앞서는 것이지 숭고한 의미 같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그러한 종류의 움직임을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흔히들 야권은 분열로 망한다, 라는 표현으로 분열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분열을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비록 그것이 선거의 승리에는 멀어지는 길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움직임 자체는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지금의 움직임에는 수상쩍게 생각되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따라서 지금의 움직임에는 판단을 보류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기본적으로는 분열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선거의 승리를 위해 의견의 다름을 무시해야 한다면 그것이 독재와 무엇이 다를 것이며, 민주주의를 왜 지지해야 하는 지 알 수가 없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15/01/11 15:24
뭐 차라리 정말 민주적인 의미를 가진 분열을 위한 행보라면 저도 지지할 생각은 있습니다-만은 윗분들 말씀처럼 추후 총선시 야권연대 및 통합소리나오면 한자리 확보해야지~라는 목적을 위한 행보랄까요. 그런쪽 스멜이 좀 많이 난다고 느껴져서. 그럴거 같으면 아예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봅니다. 뭐 아직 이것에 대해 확정적으로 생각하는건 관심법 수준입니다만.
15/01/11 15:41
저도 그런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전문을 읽었습니다만, 여전히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다만, 속내가 어떨지언정 그러한 움직임을 부정적으로 여기시는 분들이 많기에, 저는 그러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목적으로 분열되는 것조차 통합되는 것보다 나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1/11 15:29
역시 이렇게 되네요. 도로친노당 되는 순간부터 비노/반노들이 따로 신당 차리게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죠.
아마 천정배도 신당으로 갈거같고 이번 재보궐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총선에서 새정연과 대결할만한 정당으로 성장할지 아니면 잠깐의 군소정당으로 조용히 사라질지 결정될거 같네요. 신당이 재보궐에서 성공하면 2016년 총선은 친노와 비노/반노 두 세력중에 한쪽이 야권의 대표가 될 것이냐를 가리는 싸움이 될거같고요. 이 둘중에 총선에서 승리한쪽이 야권의 대선후보가 되어 새누리랑 맞붙을 자격도 얻을것이고.. 뭐 이러나저러나 지금은 박원순이 제일 확률이 높긴 하지만요. 정의당은 신나겠네요. 통진당도 사라지고 nl 주사파들도 힘을 잃어서 지지율도 5% 정도까지 올랐겠다 저 둘이 치열하고 치고박을수록 지지율 5%의 가치는 올라가겠죠. 내년 총선에서 잘만하면 10석 정도는 무난하겠네요. 전 그냥 보잘것 없는 소시민이지만 한국정치는 역시 재밌네요.
15/01/11 15:33
정동영에게 욕을 한 사발 퍼주고 싶네요
자기가 비판하는 비진보적 정당에서 2년전에는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건 뭐지요?? 논리도 명분도 없는 정치꾼은 바로 정동영 당신입니다. 어디서 국민 눈물 닦아준다고 나불대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국민에게서 나는 좀 빼주세요 당신 정동영 나온 대선때 이명박은 뽑지 않았지만 그대를 차마 선택할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기권해서 조금 미안했는데 이젠 그런 마음의 빚은 그냥 소멸되어서 이거 하나 좋네요 그대 정동영은 그냥 정치꾼의 그릇이지 큰일 할 사람은 아닌게 증명되었습니다
15/01/11 15:37
전 정동영 응원하는 편입니다. 대선에서 깨지고 나서 꽤 지나고나서부터는 그래도 실제로 이슈가 되는 현장에 꽤나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게 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그런 쇼라도 하는 사람이 그나마 낫지 않나 싶어서요. 계파나 선거나 득표 전략 같은건 잘 모릅니다만..
15/01/11 15:57
전두환 시절 나팔수 노릇을 하면서 싸바싸바 하던 사람이 민주당에서 활동하다 이제 입지가 좁아지니 자기 입지가 커질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죠. 어떤 정치철학에 의해 움직이던 사람이 아니었으니까요. 그저 기회주의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 꺼져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5/01/11 16:12
저는 정동영의 진심을 믿는 편입니다..
2008년 이후로 많이 반성했고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이 어리석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의 반응이 그 어리석음의 대가라고 생각하구요.
15/01/11 16:35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많은 부분이 바뀌었으나, 대권욕심은 버리지 못한 것 같네요. 안그런척 하면서 훗날을 도모해도 모자랄판에 숨기질 못해서 매번 욕먹을짓을 하는 것 같네요. 야권의 이인제가 되고 싶은건지...
15/01/11 18:16
이인제 정도의 파장을 몰고 올 인물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럴 능력도 뭣도 없다고 보는지라. 그냥 멍청하다고 봅니다.
정동영이 잡오리라면 당을 바꿔도 선거에서 승리하는 이인제는 봉황이지요. 비교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15/01/11 21:34
저도 위에 썼지만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사실 욕할일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좀 안타까운건 사실입니다. 이글 리플만 봐도 욕 엄청 먹고 있고 사실 별로 얻을것도 없어보여서요;
15/01/11 16:26
4월 재보선에 출마를 안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관악으로 가면 야권분열이라 욕먹을거고, 광주로 가면 국회의원 욕심이라 욕먹을게 뻔합니다. 관악에 정동영이 출마하고 문재인 지도부가 새정연 무공천을 할 수는 있어요.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기득권 포기라는 모양새가 불가능하지는 않죠. 그런데, 설령 이렇게 되어도 잘 해야 그 결말은 혁통이에요... 야권에게 필요한건 인재이지, 재야세력은 아닙니다. 재야세력으론 혁신은 커녕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저번 총선때 보여주었죠. 외부충격으로 야권을 혁신한다는건 신기루일 뿐입니다. 오히려 혁신이 아니라 또다른 혼란만 불러오겠죠.
15/01/11 16:31
이분 언행 불일치하신 분. 최소 60세.
나가서 잘하시길 바라지만 재보선 때 통진당마냥 야권 겁박하며 지분요구나 하지 마시길.
15/01/11 16:45
그러고보니 전에 어르신들은 미래를 결정할 분이 아니시니 젊은이들에게 양보하고 집에서 쉬시라고 하셨던 분께서 너무 적극적으로 정치활동 하시네요.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란건가요? 좀 웃긴 일입니다.
15/01/11 17:32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가 되기 직전이니
정당을 만들어서 빠져나가는 세력이 미워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이후의 정동영 씨는 정치적 행보가 기존의 새정연과는 달랐던 것은 사실이고 성향으로 보면 재야계열에 가까웠던 것도 사실이죠. 자신의 성향대로 간다고 보면 될 것을 이렇게까지 비난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야권이 다른 정당을 만든다는 말은 예전부터 돌았던 것이고 야권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외부 세력을 만들어서 통합과정에서 지분을 요구하는 것이 욕먹을 짓이라면 혁통부터까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15/01/11 18:14
정동영이란 사람은 이름값은 있으되 그 이름값도 좋은 쪽으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선거에서 계속 져서 영향력도 떨어진 지 오래죠.
지금의 정동영은 그냥 조용히 있으셔야 보탬이 될까말까한 인물입니다. 자신이 아직도 정치적 영향력이 있다고 착각하셨나 본데 미래를 결정할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집에서 쉬시지 왜 저러시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보기엔 늘그막에 기자회견 한 번 더 하고 싶었나 보군요. (무슨 말이냐 하면, 어차피 정계은퇴할 때 한 번 기자회견 하실텐데. 그걸로는 성이 안 차셨나 싶다 하는 말입니다.)
15/01/11 20:25
그냥 탐욕스러운 한자리차지하려고 자기편살 깎아먹는 이미지만 추가된거죠.
지지율얻으면 어떻게 다시 통합하면서한자리 하려고 하는건가본데 누가 지지할까요?? 괜히 야권 이미지에만 싸그리 똥물 뿌린 셈이네요 크크크 한때 저사람이 대통령흐보였았다는걸 부끄러워해여합니다 민주당은
15/01/11 20:53
저 신당도 결국은 도로 민주당을 염두해 둔 당이라 봐야죠.
목표는 광주 서구 을, 그알싫 데이터 센트럴을 들으신 분들이면 알겠지만 이 지역은 절대 새누리당이 깃발을 꽂을 수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쩌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위인이 있더라도 그 위인의 목표는 그냥 출마일뿐, 정책과 비전은 따로 없이 진영논리만 외치다가 사라지는 곳입니다. 거기다가 새정련에 대한 오랜 실망 때문에 새정련 텃밭이라고도 할 수 없는 한마디로 새누리당 당적만 아니면 새정련을 상대로도 경쟁을 할 수 있는 지역구입니다. 전 통진당소속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 하고 기타 다른 진보정당이 출마 하더라도 신당에 모이는 인사들의 이름을 빌리면 가능할 수도 있단 계산이 섰을것입니다. 어쨌든 정치에서 새로운 것은 항상 지지율에서 프리미엄이 붙거든요. 이렇게 보궐 선거에서 광주 서구 을과 운좋게 수도권에서 한 석 정도 더 먹을 수만 있으면 야당에선 정의당급 당이 되는겁니다. 정의당이 현재 5석인가 되니깐요. 정동영 의원은 여기에 도박수를 둔거라 보시면 됩니다. 보궐선거에 굳이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보궐선거에서 광주 서구 을에 총력전을 펼쳐 깃발만 꽂을 수 있다면 이를 위해 힘을 쓴 정동영 의원의 이름세가 높아지겠죠. 거기다 자신이 보유한 새민련 인맥을 통해 신당과 새민련의 합당 무드를 만들어 성사만 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진짜 치졸하네요. 제 생각대로라면 적군인듯 적군아닌 또라이같은 아군이 몰락해 생긴 자리 노려 새민련이 전당대회 준비중일때 뒤로 신당계회 짜서 여당과 청와대가 비선 논란과 이에 따른 항명사태로 곤란에 빠진 이 시기에 뒤통수 친거니깐요. 이게 겉으로는 국민을 위해서라고 하겠죠. 근데 결국엔 자신들의 정치세를 늘리기 위한 정치꼼수 아닙니까 제 생각이 그냥 엄청난 비약이였음 싶네요.
15/01/11 21:14
위에 썼듯이 정동영의 (멍청한) 진심을 믿는다라는게 제 스탠스인데...
하루빨리님의 설명에 더 믿음이 가는군요.. 젠장.. 크크크
15/01/11 21:30
아무래도 당시 혁통에 참여한 민주당쪽 인사들은 무소속이거나 친노낙인으로 팽당한 상황이었고..
좀더 유명한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정도가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시 기사를 찾아보니 애초에 단일정당을 주장하고 나왔더군요.. 물론 결국 다를바 없다는 지적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만, 이미지 세팅 측면에서 이미 엄청 다른지점이 많긴 합니다.
15/01/11 21:46
비약으로 보이네요.
아무리 치촐하게 보인다고 해도 국민모임이 결성된 시기는 지금보다는 훨씬 이전이고 정동영 씨가 합류할 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온 시기도 헌재의 통진당 해산결정 이전입니다.
15/01/11 22:06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12/24/0505000000AKR20141224070051001.HTML
국민모임이 정권교체를 선언한게 통진당 해산결정 이후이고, 정동영 전 고문이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크게 기사에 나고 인터뷰가 나오는 시기도 이 이후입니다. 통진당 해산 이전에 기사로 합류할 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돈다는게 정동영씨 측에서 보도자료로 뿌린게 아니라면 그건 그냥 기사의 추측일 뿐이죠.
15/01/11 22:15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린 날짜가 12월 19일이죠.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84283&ref=A 12월 15일자 인터뷰이고 인터뷰 중간을 보시면 [홍지명] 질문 드리는 김에 앞으로 상황에 따라서 정동영 고문 중심으로 제3신당 창당 가능성이 거론되던데, 가능성이 있는 걸로 봐도 되겠습니까? [정동영] 너무 앞서가는 얘기라고 금방 말씀드렸고요. 아직 결정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시민사회, 종교계, 문화계, 학계, 노동계 등 각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는 얘기는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예를 들면 각 계 대표자와 원로들이 모이셔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위한 국민모임을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요, 바로 이 모임의 제목처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가 없다는 얘기거든요? 근데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는 누가 해야 합니까? 여당이 못하면 야당이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야당이 이걸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아래로부터 그리고 위로부터 양 쪽 모두에서 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당초에 종편이나 기타의 방송에서는 통진당 해산이전에도 이걸 다뤘습니다. 그때의 기사의 내용은 국민모임측에서 정동영 씨의 합류를 권하고 있고 고민중이다는 것이죠.
15/01/11 22:33
그러니까 원래 정동영 씨의 신당참여에 관한 이야기는 그 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최근에 들어서 결정한 것이지 뒤통수를 쳤다고 할 것은 없죠. 자신들의 시간표에 따라서 정치적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항명사태와 무슨관계이나요? 뒤로는 뭘했다는 건가요? 1달전부터 결정한 것이 없다고는 했지 줄곧 탈당할 지도 모르는 말을 해왔는데
15/01/11 22:48
시기가 오해 받기 딱 좋은 시기죠. 국민모임이 정권 교체 선언한 시기나 지금 이 시점에 정동영 의원이 국민 모임에 들어가겠다고 하는 시기가 4월 보궐과 관련짓지 않을 수 없게 짜여 있습니다.
4월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 지역구 세개 전부 다 통진당 해산 결정에 의해 생긴 자리고요. 이 4월 재보궐 선거 이후엔 재보궐 선거가 생길 가능성이 낮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임기 1년여 남기고 재보궐 선거 안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총선 이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마지막 선거입니다. 이 시기에 국민모임이 움직이는건 이 이유가 크죠. 항명 사태 운운은 좀 나간 발언이라 쳐도 지금 국민모임의 움직임은 통진당 해산 결정에 의해 생긴 기회를 잡겠단 움직임이고, 이에 지금 시점에 국민모임에 합류하는 정동영 전 고문도 비록 통진당 해산결정 이전부터 권유가 있었다곤 하나 지금에 와서야 득실 따져 득이 클 도박이 가능하다 싶어 합류하는 모양세죠.
15/01/11 22:53
정당이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고
세를 불려 나가는 것은 정당의 본연의 모습입니다. 당초에 그 보궐선거에 맞추어서 정당을 창당하고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고 하는 것이죠. 정동영 씨의 새정연 내의 입지는 뒷방늙은이라서 득실을 따질 것도 없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 자체가 득입니다.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차기 총선에 줄 가능성은 없죠. 지금까지 주려고 하지 않는 정당이 그때가서 줄 지도 모르니 남아있으라는 것은 믿을리가 없죠.
15/01/11 23:01
정당은 그럴 수 있죠. 저는 정동영이란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는겁니다. 이 분은 원래라면 새민련 소속일 것이고, 가만히 있으면 새민련 소속으로 광주 서구 을에 유세 지원을 나갔을 것입니다.
이분이 새민련을 나옴으로서 새민련 입장에선 국민모임에 전력을 빼앗긴 셈이 되었고, 정동영 본인은 어쨌거나 다시 도로 새민련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입니다. 근데 이게 뒤통수가 아니면 뭔가요? 한달 전부터 탈당한다 간을 봐왔으니 잽인건가요? 뒤통수나 잽이나 그게 그겁니다. 더군다나 이 일련의 움직임 자체가 국민이 보기엔 보기 좋은 그림이 아닙니다. 고로 야권 전체를 보더라도 이건 실이지 득이 아니에요.
15/01/11 21:09
큰 영향력없는 정치인 하나 탈당한것 같은데 반응이 좀 거센것 같네요
정동영이 욕 안먹을 길은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인임의 대사 '그냥 조용히 죽으세요'...?
15/01/11 21:24
정동영씨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는 없고 그냥 지금까지의 행보 이번결정으로
판단되는건 이대로 정치판에서 밀려나 퇴장하기는 싫다하는듯 하네요 과거 이기택이나 훨씬 그이전 40대론을 김영삼-김대중 두분과 함께 선도했던 이철승씨같이 한때 스포트의 집중을 모으다 영향력을 상실한후 급속히 정치판에서 밀려나는 전철을 자신은 밟기싫어서 나름 회심의 수를 두는걸로 보이네요 성공해서 살아남아 도약할지 주저앉아 정말 정치판에서 퇴장할지는 좀두고보면 알겠지만 확률은 좀 낮아보이네요
15/01/11 22:00
이렇게 말이 나오는거 자체가 이슈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반증이죠.
가만히 있으면 뒷방늙은이지만... 이러는 무브를 보이니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도 하고, 신문에 나오니 유명인이 되는 영향력이 따르죠. 내가 만약 정동영이라면 한화갑의 무브를 보이진 않겠지만 지금의 행위자체가 기회이고 현 상황을 역전시킬 지푸라기이니 잡겠습니다. 현 대통령이 여당을 뛰쳐나올때 여론 또한 이와 비슷했습니다. 단지 현 대통령은 시기가 잘 맞았던거죠. 민주당 집권시기라 한나라당 지지층에게 새로운 아이돌이 필요했고, 자의지 타의인지는 모르지만 민주당 집권시기에 박정희 위인전이 많이 나올 시기였죠. 정동영이 현대통령처럼 향수를 줄수 있는 부모는 없지만... 김대중전대통령님이 그랬듯... 전북서부터 차근차근 다져가면... 이라는 생각이겠죠. 뭐
15/01/12 01:33
새정치연합을 진보로 둔다면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게 되죠.
보수당이 새누리 하나인 시점에 야당은, 진보는 왜이렇게 끼리끼리 싸우고만 있는지.. 새누리도 그 안에서 친박이네 비박이네 하면서 싸우지만 크게는 새누리안에서 결국 묶여있고 결정적인 순간엔 결국 뭉치는데 왜 진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이들은 투닥투닥.. 도대체 국민이 원하는게 뭔지 저들이 아는지, 차라리 자기 지지자들이 원하는 걸 새누리가 더 잘하죠. 친노고 비노고 중도건 진보건간에 이런식으로 파이를 쪼개먹는 건 여러모로 답답하네요. 갖고있는 파이를 키워야지..
15/01/12 09:23
저는 정동영이라는 인물이 이렇게 이슈화되는게 신기할 따름이고 , 반대로 말하면 이슈화되는게 그만큼 아직 영향력이있다는 뜻이겠지요.
15/01/12 09:27
노인 폄하로 두고두고 새정치 표를 깎아먹는 입정치이긴 하지만 새정치에서의 지분은 무시 못하죠
박영선 추미애 김민석 임수경 전부 정동영계이고 정세균계와도 가장 친밀합니다 국민참여로 간건 또다른 세불리기로 봅니다 대선 전후 합칠께 분명하고 지분도 챙기면 손해는 없어보입니다 이분야에서는 김종필 이인제가 있죠 정동영은 전북을 쥐고 있습니다
15/01/12 09:42
현 신당 지지율은 18%고 현실적으로 광주-전라권을 제외하면 새누리당에게 무조건 필패라 야권연대를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해처모여,즉 컨벤션 효과를 통해 표를 끌어모아야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기두 하구요. 현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재보선도 패배할 수도 있고 그러면 새누리의 장기집권은 현실이 될 수 밖에 없구요. 결론은 야권의 일종의 노림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정동영은 성공하면 영웅이 될 수도 있다구 보구요. 뭐 앞으로 하기에 달렸다고 봅니다만, 새누리 특유의 콘크리트를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죠 그리고 본문의 정당은 진보당이 아니고 정의당입니다. 진보정당은 맞습니다만..
15/01/13 01:23
피지알에서 정동영의 행보가 이리도 정치적인 움직임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는게 실망스럽네요.
그간 현장에서 정동영을 봤던 사람들은 정말 민주당에 염증을 느껴 나온거라고 보고있는데 말이죠.
15/01/13 14:37
지금의 정동영은 이전의 정동영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정동영은 과거의 정동영보다도 영향력과 파워가 더 떨어졌죠 나가더라도 새정치의 지지율, 영향력엔 아무런 지장도 없을겁니다. 반대로 저기 신당에 크게 힘을 실어주지도 못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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