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25 21:41
아 그렇군요.ㅠㅠ 재료 구하기는 그렇게 어려운데 보리, 밀로 만든 거에 비해 맛도 그다지 안 다르면... 도태될 만하네요(...)
14/11/25 21:43
이거 아니면 후아주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술일 것이다... 라고 추정하죠. 요새 만드는 미드는 당분 강화한 놈들도 꽤 있다 합니다.
14/11/25 22:48
시베리아 있을 때 생일주겸 해서 주민들이 홈브류한 걸 한 병 4000원 정도 내고 마셨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45도에서 마시는 야외 벌꿀주, 캬아
14/11/26 00:50
주류 전문점에서 판다고는 하는데 사실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술이더군요
엔하에 레시피가 있을 정도니까요. 문제는 먹으려면 몇개월 있어야 한다는 거
14/11/26 01:29
일본에서도 시집 안 간 처녀들이 밥을 씹고 뱉어서 만든 이강주가 있다더군요. 술 제조법 중에선 꽤 역사가 깊은 방법인데, 다른 지역에서도 그런 방법으로 만들다가 누룩의 발견과 위생적인 이유로 사라졌다죠. 일본의 경우는 습기가 많은 이곳이라 누룩 띄우기 안좋아서 지금까지 전해졌을 거라합니다.
14/11/26 10:32
저게 벌꿀주였군요. 프라하에서 뜨겁게 뎁혀서 파는 걸 먹어보고 맛있어서 사왔던 적이 있네요.
에일 맛이 났던지는 잘 기억이 나진 않는데...맛은 달달하니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