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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13:09
작년에 정근우 FA이적했을 때 SK가 한화한테 데려갈 선수 없다고 현금 줬던 게 생각나네요
좋은 거 같기도 하고 굴욕 같기도 하고
14/11/25 14:56
단순히 10억이라고 생각하면 비싸지만 다른 방법으로 저만한 선수들 9명을 즉시 데려오는게 불가능하니까요.
그냥 가입비로 90억 더 내고 선수 더 고른다고 생각해야죠.
14/11/25 13:32
롯데는 대박은아니지만 포수나 투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을것 같다는 평이니..
당장생각나는게 용덕한, 김사훈과 배장호, 나승현이군요. 용덕한정도면 땡큐일테니 용덕한은 묶인건가..
14/11/25 13:47
엘지야 쓸 만한 선수가 풀릴 것이라는 점은 전부터 확실했죠. 그게 누구냐의 문제일 뿐..
그나마 채은성과 최승준은 묶을 것 같다는 게 다행입니다. 정의윤은 가서 MVP가 되더라도 보내 주고 싶네요. 엘지에서는 희망이 없어 보여서..
14/11/25 14:05
그런데 뭐, 이용규는 제가 그때 책임자였다고 해도 이대형을 지켰을 것 같고, 김상현은 그 정도면 기회는 꽤 줬다고 생각하고, 서건창은 방출 후 기간도 길었으니 그때와는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봅니다. 박병호는 아마 때부터 물고 빨던 선수라 지금도 아쉬워 죽겠지만요..ㅠㅠ
14/11/25 13:59
수원구장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잠실에서 나가서 1군 100경기 이상뛰면 홈런 두자릿수정도는 치지 않을까요. MVP는 글쎄요.. 박병호나 김상현은 파워포텐이라도 있었죠.
14/11/25 14:09
예전 그 크기라면 수원 구장이 꽤 넓습니다. 새단장한 모습 보니까 포수 뒤쪽도 태평양이라 투수 구장일 것 같더군요. MVP는 그냥 해 본 말입니다. 서교수 보면 또 모르긴 합니다만..
14/11/25 14:02
삼성은 이영욱, 김헌곤, 박찬도, 우동균, 김태완, 신용운, 김건한, 권오준 정도인데 애매한 선수들이 많지요, 타자들은 백업이고 투수들은 나이많고 부상이 있어 KT가 머리가 아플겁니다.
14/11/25 14:32
강명구는 아마 본인이 원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대주자밖에는 안되니까요. 본인도 KT염두하고 있을 듯 합니다.
14/11/25 15:13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266334
헐 전력분석원??? 명구형 아직 젊은데...ㅠㅠ 그래도 구단에서 버린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14/11/25 14:0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33311&date=20141125&page=1
그 와중에 엘지에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네요. 잘 낚은거 같습니다.
14/11/25 14:30
삼성은 마틴을 방출했군요. 어차피 1위팀 전력에 마이너에서의 스탯이나 하반기의 모습을 봤을 때 1년 정도는 더 보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봤는데, 결국 다시 못먹어도 파이어볼러를(아마도 이전에 기사가 떴던 피가로..) 택하겠다는거 같군요. 밴덴헐크 이전에 [전부, 모조리, 싹, 폭망]했던 파이어볼러 선발투수 용병에 다시 한 번 건다는게 저로써는 아무리봐도 자충수로밖에는 안 보이는데 말이죠.
14/11/25 15:19
100을주고 50을 내는 선수를 쓰는게 50을 주고 30을 내는 선수를 쓰는것보다 이득이라고 봅니다.
삼성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스몰마켓 팀도 아니구요. 준만큼 다해주는 외국인 선수가 있다면 최고겠지만 지금의 믈브와 크보의 수준과 시장크기 차이를 가늠해 봤을때는 그야말로 애매하고 어려운 일이죠. 이제 소위 각 구단이 바라는 '리그를 폭격할 수준의 용병'은 대체적으로 메이저 로스터에는 너끈히 들 정도의 준수한 선수여야 합니다. 근데 그런 선수들을 들이기에는 환경이나 돈에서 밀리고....;; 사실 제가 이러는 건 지금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피가로라는 선수의 스탯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 일단 올시즌 이 선수는 선발투수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노쇠하고 약해지는 삼성불펜 특성상 선발이 길게 뽑아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평자점이 3.71인데 FIP가4.63, K/9이 올시즌은 8개 정도인데 선발시즌으로 가면 3 내지는 7... 팬그래프에 따르면 전형적인 속구투수인데 그렇다고 패스트볼 구위가 인정받는 것도 아닌거 같고.. 일본에서의 스탯도 그렇게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고..(물론 팀이 꼴릭..) 아무리봐도 한국에 오기 전 마틴보다 수준이 높아보이지는 않는데.. 이 선수가 마틴의 대체를 넘어 헐크의 보험용이라는데 벙쪘습니다. 야구 모른다지만 제 짧은 식견으로는 아무리봐도 [피가로가 망할 확률>마틴이 망할 확률]인데 말이죠.. 게다가 메이저 로스터에도 왔다갔다했던 선수가 싼 값에 올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물론 나바로처럼 터질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삼성이 또 다른 거물을 영입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의아한게 사실입니다.
14/11/25 14:40
롯데는 용덕한을 묶었을 테고...투수쪽은 시망인 상태라 내야수 쪽에서 건져갈꺼 같습니다.
그리고 한화는 김경언이 협상 결렬되면서 마무리 훈련도중 귀국 했습니다. 금액차이가 꽤 많이 났다고 하는데 과연 둥지를 찾을지 지켜봐야 겟네요. 외야 백업이 필요한 롯데가 살수도 있을꺼 같습니다만 큰돈을 쓰기엔 아깝죠.
14/11/25 14:5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25218
이 와중에 롯데 타자용병 계약 기사가 났네요. 영상을 보니 김주찬과 이승화를 반반정도 섞어놓은 것 같구요. 좌익수 거포가 오길 바랬는데 구하기 쉽지 않았겠죠. 저 정도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원준을 주저앉히고 외야 FA를 한명 더 계약할수 있다면 롯데로선 FA리그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일텐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4/11/25 15:50
다음 내야/투/포수 라인은 나름 굴러가겠지만
좌익수는 올 시즌에만 14명이 나왔습니다. 답이없는 자리라 외국인 무조건 올거라 생각했었죠.
14/11/25 15:10
두산은 '당장 주전으로 뛸만한 야수'라는걸 보니 고영민,오재일,김재환,박건우 중에 한 명 가나보네요.
NC때는 고창성으로 선방했는데, 이번에는 누가 가려나....
14/11/25 15:2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290276
결국 리오단과 재계약하고 스나이더와는 빠이빠이네요. 개인적으로 리오단은 후반 들어 밑천이 드러난 느낌이고 괜찮은 타자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서 리오단과는 작별, 스나이더 재계약을 생각했는데 역으로 갔네요(응?). 이제 남은 문제는 어떤 야수를 구하느냐입니다.
14/11/25 15:58
포시때 스나이더 모습으로 봐선 백퍼 임탈이죠.
삼성->넥센으로 간 나이트는 나이도 나이고 성적도 성적이라 삼성에서 쿨하게 풀어줬던거고...
14/11/25 16:08
재계약 대상자로 등록해놓아야 그 꼼수가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그 꼼수 쓰면 팀 평판이 나빠져서 좋은 외인 선수를 데려올 수 없어서 잘 안 쓰는 추세더군요.
나이트의 경우는 웨이버 공시기간이 지나는 바람에 규정상 임탈되었기 때문에 풀어준거였습니다. (웨이버 공시기간 이후에 풀면 부상으로 풀린 거라도 임탈로 처리됩니다.) 사실 삼성에서의 모습을 보면 그냥 방출될 수준이긴 했죠.
14/11/25 16:09
스나이더는 냉정하게 생각하면 재계약을 하면 안 되는 선수입니다. 시즌 내내 망하다가 8경기에서 잘했을 뿐이죠.
조쉬 벨도 8경기로 끊으면 잠실 홈런왕 기록 나옵니다. 리오단 재계약은 많이 불안하네요.
14/11/25 16:03
삼성은 이영욱 데려가면 내년 중견수 감이 박해민-박찬도-송준석(?)-허승민-구자욱(???)-조동찬(????) 정돈데 어떻게 할까요? 박해민의 소포모어가 걱정되는데 말입니다.
14/11/25 16:09
14/11/25 16:22
덕 클락 - 한화
크리스 니코스키 - SK~두산 브랜든 나이트 - 삼성 헨리 소사 - 기아 브래드 스나이더 - 엘지 컬렉션에 하나 추가 되네요 크크
14/11/25 16:30
목동 스나이더면 타율이 문제지 20+홈런은 충분할듯 싶은데요.
우타일색인 타선에 좌타추가도 좋고 이전용병인 로티노 대비 업그레이드 효과에 계약조건도 저정도면.. 강정호가 빠져나간다 해도 겨울동안 타선은 이래저래 잘 메꿀듯싶네요. 문제는 역시 투수진에 왼손을.. 엘지가 스나이더의 렌즈에 임탈을 걸어뒀길 바랍니다.
14/11/25 17:26
Snyder: Hello?
??: Hi, Mr. Snyder? If you listen to my story for five minutes, ...
14/11/25 16:16
현재 재계약 대상 외국인 및 영입 예정 외국인 선수 명단
삼성-밴덴헐크, 피가로, 나바로 넥센-밴 해켄, 소사, 스나이더 NC-찰리, 에릭, 테임즈 (로 추정 설마 웨버를..?) LG-리오단, 해럴, 타자외인 SK-밴와트, 투수외인, 타자외인 (로 추정) 두산-니퍼트, 마야, 타자외인 롯데-옥스프링, 투수외인, 아두치 기아-토마스, 투수외인, 필 한화-투수외인, 투수외인, 피에
14/11/25 16:21
삼성 용병 장사는 나바로와 벤덴헐크만 잘 잡아도 성공이라 보여서 전반 부진했던 마틴 거르고 피가로로 살짝 도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후반기에 넥센을 제외하곤 좋은 모습 보여준 마틴과 계속 가고 싶었던 마음도 있습니다만 살구아재를 믿습니다.
14/11/25 16:35
생각해보면 어차피 삼성은 시즌 초에 6선발 좀 돌리다가 5선발 전환 할건데 피가로가 부진하면 쿨 버림하면 되긴하죠. 피가로 괜찮으면 제일 부진한 선수를 뒤로 돌리고 다 괜찮으면 차우찬(...)을 뒤로 돌리겠죠.
14/11/25 17:27
김경언 선수는 소문에 3년 16억을 요구했다던데... 4년이라는 소리도 있지만, 어쨌든 한상훈 선수가 4년 총액 13억에 계약 했는데.. 외야 수비 헬, 주루도 안되고.. 규정타석 채워본적이 없는 선수가 올 한해 반짝했다고 너무 과한 요구를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의리, 정에 약한 한화라고는 하지만 김경언 선수의 요구가 사실이라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_-;;.. 김경언 선수 데려갈만한 팀이 없어보이는데요. 한화 입장에서도 그냥 외야 유망주를 키우고 말죠... 구단과 생각이 별 차이 없다길래 그래도 양심은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한 10억 vs 16억쯤 차이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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