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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17:49
저는 황선홍 유상철 이영표 셋 중에 하나...
원래라면 홍명보를 꼽고 싶었으나 열하나회도 그렇고 좀 뒤가 별로인 선수더라구요.
14/11/25 17:56
안정환선수는 검색하면서 보니까 불운해도 너무 불운했더라고요
분명 실력은 준월드클래스는 될 것 같은데요 스페셜 영상보면 한국선수 맞나 싶을 정도더라고요...
14/11/25 17:54
저는 이영표라고 생각해요. 2002년 4강. 2010년 16강의 핵심멤버. 그가 없는 14년 월드컵 수비는 완전 개판이었죠.
AS로마가 원했던 선수였고 자기 포지션에서 잠깐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월드클래스였습니다.
14/11/25 17:55
저 검색하면서 봤는데 당시 AC밀란의 세계적인 선수였던 '카푸'를 말그대로 탈탈 털어먹었다고...크크
이영표선수랑 박지성선수가 날라다니던 16강 우루과이전이 눈에 선하네요 아직도
14/11/25 18:00
그정도로 보시나요? 이영표선수 후보에 넣길 잘했네요
검색하면서 알게 된 건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린 선수인것에 반해 슛과 크로스가 약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영표선수의 돌파력과 수비력에 무게를 두시고 보시는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14/11/25 18:04
슈팅이야 윙백이라 크게 중요하진 않고 크로스도 세계적인 수준에서 약점인 거지 우리나라수준에선 나쁜 것도 아니죠.
포지션이 왼쪽인데 오른발잡이인 게 약점이었죠. 크로스도 이부분에서 약점인거죠. 오른발로 올리려면 접고 올려야하니.
14/11/25 22:59
이영표 선수 빠돌이 였지만, 기본적으로 킥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슈팅도 크로스도 다 약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해외에서 뛸 시절에는 체격도 큰 약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윙백의 역할 중 하나인 스로인도 약점이었죠. 쓰고 보니 다 약점이네요 ㅡㅡ;; 장점은 체력과 공간을 보고 축구를 한다는 점 정도가 떠오르네요.
14/11/25 17:57
다들 홍명보선수와 황선홍선수를 고민하시네요;;
제가 88년생 2002년 월드컵 세대라 그런가 이운재선수랑 안정환선수 중에 고민중인데 크크
14/11/25 18:18
유럽무대에서 지금의 손흥민보다 더 큰 존재감을 가졌던 존재가 차붐 박지성 말고 또 있나요?
심지어 그 박지성도 리그에서 손흥민 이번 시즌만큼 골넣은적도 없어요 물론 스타일이 다르지만 같은 윙포기준으로 본다면요 참고로 박지성빠입니다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격수는 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14/11/25 18:24
박지성 선수가 공격수라고 생각하세요? 골이 중요하다는 말을 여기다 갖다붙이시면 안되죠.
손흥민 선수가 지금 여기서 끝난다면 설기현 선수보다도 못한 임팩트로 끝나는 일인데 지금 당장 은퇴해도 5순위다 이런말을 하는 건 당연히 많은 분들에게 반발을 사게 되죠.
14/11/25 18:30
동의합니다. 지금 커리어로는 설기현 선수보다 임팩트가 적은 것은 사실이죠.
가치 기준을 어디에 두냐가 다르긴합니다만.. 설기현 선수도 나름 epl 데뷔 때 좋은 모습 보여줬었구요. 손도 굉장히 대단한 선수이고 앞으로 이 기세를 쭈욱 간다면 한국 레젠드입니다만, 지금 바로 은퇴하고 레젠드 대우? 글쎄요.. 전 인정 못 할 것 같아요 --;
14/11/25 18:38
월드컵 16강 골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죠.
챔스급 클럽은 아닌 곳에서 활약했지만 나름 EPL 공격수 랭킹도 높았던 적도 있었고, EPL급 수비수가 설기현 못 막아서 교체시켜버릴 정도로 나름 센세이셔날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클럽 스탯만 보면 당연히 손흥민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 가치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겠죠. 손흥민이 설기현만큼 경력 쌓고 스탯 유지하면 당연히 레젠드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줙님이 이야기하신 당장 손흥민이 은퇴한다면 전 한국의 레젠드 기준에는 손흥민이 설기현의 임팩트 반도 못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14/11/25 18:41
배두나 님// 기준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손흥민은 선수가 교체되고 이런건 나오지도 않아요 이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주목도가 떨어지는 독일리그다보니 지금기준으로 유럽누적스탯 설기현선수보다 높을텐데요
14/11/25 18:45
줙 님//
맞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기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는 유럽무대에서 활약이 엄청나더라고, 한국의 레전드라는 개념으로 두고 본다면, 한국팀에 기여도를 더 높게 봅니다. 차붐, 박지성 그리고 위에 있는 명단 선수들도 한국팀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분들이죠. 손흥민은 아직 젊고 이제 출발 하는 선수입니다. 제가 한국 A매치는 거의 다 챙겨봤는데 손흥민은 A매치에서 뛰어난 활약은 했어도 기억에 남는 활약은 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설기현보다 레전드 반열에 오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최초의 한국 선수이기도 합니다. 크 지금 은퇴하면 손흥민은 그냥 한국 선수들 중 뛰어난 리그에서 스탯 잘 찍은 선수 말곤 그 이상도 아닙니다.
14/11/25 18:47
줙 님// 그리고 유럽 누적 스탯으로 따지면 저 위에 있는 분들은 몇 빼고 리스트에 다 사라져야합니다. --;
유럽 누적 스탯으로 왜 한국 레전드를 기준으로 두는지 궁금하네요.
14/11/25 18:53
줙 님// -_-? 당연히 맨유만큼은 아니겠지만, psv에서도 인기는 높았는데요.
그리고 그 시절에는 해외 축구를 모는 사람이 지금처럼 대중적이지 않았구요.
14/11/25 18:56
배두나 님// 그러니까 박지성선수도 맨유를 가서 우리의 영웅이 된거라 이말입니다
개척자의 의미가 있었고 유럽최고수준의 클럽이기때문에 정말 혁신적이었죠
14/11/25 19:02
줙 님//
헐; 아닌데요. 맨유가서 커리어가 엄청나게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맨유 가지 않고 psv에서 은퇴했어도 우리의 영웅은 충분하다고 저는 보는데요? --;
14/11/25 19:37
배두나 님//
저도 동의합니다. 맨유가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PSV 에서 꾸준히 활약 후에 그대로 은퇴했어도 충분히 영웅대접 + 레전드가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포르투갈전 그 인생골 때문에..
14/11/25 18:56
빅리그에서 두 시즌 10골 넘게 넣은 기록은 물론 대단합니다만, 그게 월드컵 4강까지 뛰어넘는 대단한 기록이냐 하면 많은 분들이 고개를 저을 겁니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가 지금 은퇴한다고 가정했을 때(참으로 쓰잘데기 없는 가정이지만요) 손흥민 선수의 국제대회 업적은 2014 월드컵 1골 기록과 아시안컵에서 기록한 1골이 전부가 됩니다. 여기저기서 비판받고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홍명보 감독의 리즈시절에 이룬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도 아니구요. 반면 위에 열거된 많은 선수들이 국내/해외리그 모두에서 꾸준한 기록을 쌓아왔으며, 무엇보다도 월드컵 4강이라는, 아시아에서도 전무했던 기록이 독일 리그 2시즌 두자리 득점이라는 기록 하나만으로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업적은 아닌 것 같네요. "아랫순위들"중에 하나인 이영표 선수와 비교해볼까요? 이영표 선수는 PSV 아인트호벤 시절에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도 이끌어본 바가 있고, 이후 토트넘에서 3년간 EPL 생활을 하는 중에 두 시즌은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었고, 그 후 도르트문드에도 진출한 바 있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렸던 2002 월드컵 4강의 주역 멤버였던 것은 더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이영표 선수의 해외리그 활약이 실패였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해외에서도 몇 찾아보기 힘듭니다. 허정무 선수도 당대 최고의 리그 중 하나였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3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두 시즌은 주전으로 활약을 했으며 팀의 준우승과 UEFA컵 진출을 이룬 바 있고 요한 크루이프와 맞대결을 벌인 바도 있습니다. 수비형미드필더로서 77경기동안 11골(15골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곳도 있네요)을 기록한 바 있구요, 여기서 어떤 분도 다섯 손가락 안으로 언급하지 않는 허정무 선수마저도 해외 빅리그에서 2시즌 정도 활약을 한 바가 있는데, 어떤 근거에서 손흥민 선수가 2시즌만을 가지고 다른 선수들을 모두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손흥민 선수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앞으로 이런 활약을 유지한다면 대한민국의 역대 선수가 아니라, 차범근도 뛰어넘는, 세계적인 클래스에서 노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은 25도 넘지 않은 선수이기에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14/11/25 18:28
그래서, 그 논리가 당장 은퇴해도 5순위 안에 든다는 발언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말씀좀 해주세요.
지금까지 손흥민이 2년동안 이룬 업적이 한국의 다른 전설적인 선수들이 그들의 평생을 걸쳐 이룩한 커리어보다 우월한가요?
14/11/25 18:35
이게 커리어로써 위에 레전드중에 5위안에 들어갈수있을까요?
순위안에 들어간것도 아니고. 두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이라... 손흥민을 평가절하 하는게 아니라 득점왕을 두시즌 연속 한것도 아닌데, 무슨 이게 커리어로써 들이댈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수상경력도 아니고.
14/11/25 18:52
사장 님// (운영진 수정) 주전으로 존재감이 있었나요
글케치면 명문 보스턴의 조진호 >>선감독인데.. 주전을하고 그에따른 스탯이 있어야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11/25 18:58
줙 님// 그렇게 따지면 UEFA보다도 상위인 FIFA 최고권위대회 4강 멤버들한테
손흥민을 들이밀면 안되죠. 손은 16강도 못밟아봤는데요. 월드컵 커리어로만 접근하면 손흥민은 이정수보다도 공격포인트가 딸립니다. 극단적이라고 하셨는데, 줙님 기준에서 챔스를 월드컵으로 바꿨을 뿐이거든요. 도찐개찐이죠.
14/11/25 19:02
줙 님//
2004년 플로리다 말린스 1루수 최다 출장 2005년 LA 다저스 1루수 최다 출장 2004년 126경기 OPS .819 2005년 133경기 OPS .788
14/11/25 20:58
줙 님// 메이저 3연타석 홈런 치던 최희섭인데
사람들이 형저메 형저메 거리니 아예 찾아보지도 않고 댓글다나봐여.. 존재감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조진호와 최희섭이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십니까?
14/11/25 19:45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http://tvpot.daum.net/v/ve35dBqWWCBBs837WZJcWrC)에서 조금 다른 주제지만 이 정도 평가를 하기도 하네요.
한준희 씨는 유럽을 뒤흔든 아시아 스타 Top 10 에서 아시아 전체 4위 정도 평가하셨네요. 장지현씨는 5위(동영상 안 보실 분들 참조하시라구..) 물론 이 글의 주제로 확장시켜 보자면 저도 5순위 안으로 넣기는 힘들지만, 어떤 사람은 뭐 그냥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할 정도는 될 거 같아요.
14/11/25 18:36
호빙요 모르시나요. 지금 브라질 레전드 축축축축에도 못끼는사실. 데뷔땐 뭐 아시리라 믿겠음. 무조건 은퇴후까지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14/11/25 18:37
손흥민 당장 은퇴하면 박주영, 기성용보다도 못 할 것 같은데요? 이후에 레전드 반열에 들 수 있는 선수는 맞지만 겨우 22살 선수에 대해서 오버가 심하십니다. 참고로 고종수, 이천수만 해도 저 나이 때 더 대단했습니다. 커리어와 순간 임팩트를 혼동하지 마세요.
14/11/25 18:05
홍명보의 위상이 더 높죠.
4번의 월드컵, 대표팀 주장, 선수시절 높은 신뢰도와 카리스마의 상징, 더불어 스페인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까지.. (안정환 골든골과 함께 단골 자료화면) 황선홍은 02월드컵 덕에 극적으로 레전드행 열차 탔다 생각되고, 이영표는 동시대 박지성에게 살짝 묻힌 느낌이.. 포지션은 다르지만요 (실력과 실적에 비해 추앙받지 못하는 것도 그때문이지 싶습니다)
14/11/25 19:30
홍명보선수가 그정도 위상이었나요??
댓글 대부분이 홍명보선수를 지지하는게 무리도 아니군요; 제가 월드컵을 본 게 02년부터라 잘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14/11/25 19:25
저도 앞으로 손흥민선수가 기대됩니다
박지성선수의 아성을 넘을수 있을지요 크크 우선 팀을 챔스 우승권 팀으로 이적했으면 하네요 군대문제가...ㅠ
14/11/25 18:21
홍명보요.
감독하면서 참 많이 까먹으셨지만 ㅠㅠ 그래도 선수 시절에는 J리그를 제패한 아시아 최고 수비수였고, 2002년 월드컵 때 홈버프로나마 브론즈볼까지 받은 선수입니다. 솔직히 4강+브론즈볼 콤보는 우리나라에서 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안 나올 거 같네요...
14/11/25 18:27
이영표 홍명보 고민하다 클럽커리어 생각해서 이영표~~ 현역중에는 손흥민은 군대만 해견된다면 1위 경합예상~ 기성용은 최소 위에 나열된 선수들급까지는 갈듯싶고 이청용은 일단 볼튼부터 탈출하고 봐야할듯... 박주호도 아시안컵 다음월드컵에서 좋은성적만거둔다면 위선수들급까지될듯
14/11/25 18:30
월드컵 감독으로 말아먹은 것만 아니었다면 홍명보가 차범근-박지성에 이은 3위 후보가 아니라 삼강으로 거론되었을 것입니다. 더이상은 꼴보기도 싫지만.
14/11/25 18:31
꼽자면 홍명보랑 이영표.
근데 이영표 예전에 월드베스트11인가 뽑히지 않았었나요? 다음인가 어디서 기사로 본건데 그때 메르테사커도 있었고 잘못본건 아닌것같은데 도저히 못찾겠네요. 기억이 잘못된건가...
14/11/25 18:33
홍명보죠. 감독으로서는 정말 너무나도 싫지만
선수로서는 분명 최고였습니다. 쓰고보니 기아의 전감독과 오버랩 돼네요.. 제가 기아팬이거든요ㅠㅠ
14/11/25 18:35
손흥민 대단하긴 한데 고종수만 해도 저 나이 때 더 대단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해외 진출이 어려워서 그렇지. 이 추세로 가면 손흥민이 차-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군문제도 해결 안 된 어린 선수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14/11/25 18:42
고종수가 핫하기 했지만 지금 손흥민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손흥민은 동나이로만 따지면 세계 탑텐급의 선수라.. 2선,공격수만 따지면 확실히 손흥민보다 위라고 할 선수가 괴체 네이마르 이스코정도뿐이라..
14/11/25 18:38
감독으로선 거의 혐에 가까운 수준까지 갔지만, 그래도 홍명보가 아닐까 하네요.
사실 감독 성적도 한 몇십년 지나면 올림픽에서 메달딴 감독 정도로 좋게 평가될 느낌이기도 하고....
14/11/25 18:48
이영표 선수요...
홍명보 선수나 이영표 선수가 국대에서 은퇴했을 때를 보면 이영표 선수가 빠졌을 때가 훨씬 타격이 컸다고 봅니다.
14/11/25 18:52
선수 홍명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란전 2대6 참패 저 말이 사실이라면 선수 홍명보도 실망이네요...
어린 나이에 통곡을 하면서 분해했었습니다. 요즘 이란전 연패로 그 때 생각도 나네요. 그래서 같은 일을 한 선수를 감싸고 돈건가...
14/11/25 18:54
제가 직접 경기를 본 우리나라 레전드 선수들 중에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박지성이지만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던 선수는 안정환입니다.
14/11/25 18:57
뭐... 이영표아님.. 홍명보.. 이 두 수비수 중 한명이라고 봅니다.
저 중에서 제일 아까운 선수는 안정환 선수구요... 일만 제대로 풀렸더라도 어휴
14/11/25 19:01
94 02 홍명보 대 02 06 10 이영표인데 국대만은 경합이라고 봅니다 황선홍의 경우 02가 없었으면 이동국만큼 까였고 박주영 아래라고 봅니다
박주영이 인성으로 까여도 02없는 황선홍보다는 냉정하게 위입니다 클럽 레코드가 있으니 3위는 이영표가 더 마음이 갑니다 그리고 박지성 이영표 인생경기도 남아공 16강을 뽑습니다 이돔국 물회오리만 없었어도 단언컨데 8강까지도 갔을겁니다 지성 영표 청용의 무한 스위치
14/11/25 19:46
전에 질문글 보면서 놀랐던게
02년 국대멤버가 역대최강인데 10년 국대멤버도 어떻게 비벼볼수 있다 이게 중론이더라고요 역만없이지만... 그 월드컵이 참 아쉽긴해요 남아공에서 관리를 잘 못해서 흙상태가 진짜 저질이었다고 하더라고요ㅠ
14/11/25 19:03
축구선수평가는 A매치 뿐 아니나 클럽커리어도 같이 봐야할거 같은데.. 너무 A매치 기준이라서 아쉽네요. 종합적으로는
1위 차범근 2위 박지성 3위 이영표라고 봅니다.
14/11/25 19:16
안정환이요. 재능에 비해 운이 따라주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국대에서의 활약도 엄청났죠. 2002년, 2006년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어준 임팩트란...(덤으로 쫄깃한 패널티 실축까지)
14/11/25 19:16
개인적으로 이운재 꼽아봅니다.
2002 2006 월드컵때 활약은 정말 최고라 생각되서. 특히나 2006월드컵에서는 수비는 혼자 캐리했다고 생각되서..
14/11/25 19:22
이동국선수는 현재진행형이지만 위 선수들에 비해 연배가 꿀리지 않아서 넣었고, 기성용선수와 손흥민선수도 넣고 싶었지만 아직 커리어가 한참 남아서 안 넣었습니다 크크
14/11/25 19:27
+1
그 두명이 지금정도의 활약을 최소 5년동안 꾸준히 해준다고 가정하고 월드컵16강만 찍어줘도 3순위는 그들중 한명이라고 봅니다.
14/11/25 19:21
윗 댓글을 일다가 손이 굉장히 한국에서 과소 평가 된 것 같아 아쉽네요.
현재 독일 거주자이자 저희 동네 축구팀 뮌헨 팬으로 보자면.. 손은 현재 분데스 S클레스이고요 . 다른 한국 분데스 리가 선수들과는 현재는 완전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여기에서 멈춘다면 아쉽겠지만 현재의 포스도 대단하지요.. 먼가 아쉬운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14/11/25 19:24
지금의 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지요.
과소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논쟁이 지금 은퇴해도라는 말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더군다나 한국의 레전드 대상이니까요. 당연히 S클래스 선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14/11/25 19:26
과소 평가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선수고,
이글은 레전드를 뽑으면 어떨까? 하는 글이라서요. 저는 손이 지금 같은 퍼포먼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박지성도 넘어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14/11/25 19:45
류현진보다 못한 거 아닌가요.
다른 종목이기는 합니다만 한미 통산 100승 넘은 선수랑 분데스리가 2시즌 10골 선수를 비교하는 것도 좀;
14/11/25 19:34
공감합니다.
저기 위에 장판파 시전하시는 분의 의견에 100프로 수긍할 순 없지만, 손흥민이 꽤나 평가 절하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미 독일에서 3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 '확정' 인데다가, 올 시즌은 지금 페이스의 절반만 유지해도 20골입니다. 고종수, 이천수 > 손흥민 얘기까지 나오니 안타깝네요.
14/11/26 02:18
그러게요
고종수 , 이천수 선수도 훌륭하긴 하지만 IF를 빼고 이야기 한다면 두 선수와 지금의 손은 완전 비교 불가지요. 누구나 포텐이나 잠재력 , if 로는 대단 할 수 있지만 손은 그걸 실재화 시키고 있죠.
14/11/25 19:52
그정도로 쳐주나요 손흥민선수를?
반갑네요...진짜 박지성선수 정도만 해줘도 감동일 것 같습니다 당대 최강팀 맨유에서 주장뱃지도 달아보고 한국인으로써 챔스 결승에도 진출한 선수인데요 손흥민선수 꼭 잘됐으면 합니다
14/11/25 20:08
스탯만봐도 독일리그에서 탑급이죠 올시즌은요 거기다 매년성장하는게 보이고 약점들도 보완되고있고 동나이대에서 스탯만따지면 괴체 네이마르 코케랑 비슷한수준이니... 거기다가 골순도도 엄청 높은편이고... 세선수보다 한단계 아래라고 생각되지만 팀내 영향력만큼은 밀리지않죠
14/11/26 02:21
그렇죠 분데스리가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죠.
모두가 인정하는 S입니다. 한국에서는 왜 인지 모르겠는데 구자철 선수와 비교하여 뭔가 어린애 취급받는데.. 현지에선 아에 비교 할 레벨이 안되죠. 손은 이미 현시점에서 차범근 전 선수와 비교 대상에 놓입니다.(물론 커리어 전체가 아니라 단기 성적 혹은 임펙트로요)
14/11/26 02:24
아 예 ...아직 커리어가 별로 쌓이지 않은건 좀 ..
정말 완전 기대 중입니다. 펩이전에 저희 동네에서 오퍼가 갔는데 쿨하게 차버린이 후 완전 더 기대중이에요. 더 성장해서 저희 동네로 와준다면 정말 완전 격하게 아껴 줄 텐데 ... 타팀이라 미워 할 수 밖에 없는게 맘이 아파요..쿨럭
14/11/25 19:26
홍명보요. 질문이 좀 애매하지만 한국축구 레전드라면 홍명보라고 생각합니다.
전 한국야구 레전드로 선동렬이나 이승엽을 상위로 꼽습니다. 박찬호까지 해서 3강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따진다면 박찬호죠. 하지만 '한국야구 레전드'라면 위의 셋이 1그룹, 최동원, 이종범, 이만수가 2그룹입니다. 마찬가지 의미에서 한국축구 레전드라면 3번째로 홍명보를 꼽겠어요.
14/11/25 19:33
머리로는 홍명보지만 가슴으론 왠지 이영표네요. 현재의 스탯을 꾸준히 유지한다고 하면 손흥민 선수가 은퇴시점에선 어쩌면 최고의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 실력도 실력이지만 결국 레전드 반열에 들려면 수상실적이 결정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손흥민 선수는 뭐가 없죠.. 차범근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박지성, 홍명보, 이영표 선수 모두 월드컵 4강 핵심멤버잖아요. 황선홍 선수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아마 4강 신화가 한몫 했으리라 생각해요. 기성용, 손흥민 선수가 위의 반열에 들려면 월드컵에서 16강, 혹은 8강 정도의 활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뭐 그리 생각합니다. 물론 챔스나 UEFA 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정환 선수는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저평가받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4/11/25 19:40
이러니저러니 해도 국대 커리어의 정점은 월드컵에서의 성적이기에 저도 손훙민선수나 기성용선수는 월드컵에서 유의미한 성적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저도 안정환선수가 저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셜 영상보는데 테크닉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14/11/25 19:35
황선홍에 한표 던집니다. 홍명보 선수와 고민했지만 경력이 아니라 기량측면에서는 최고라고 봅니다. 은퇴를 앞둔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서의 움직임만 봐도 왜 그가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인지 알 수 있습니다.
14/11/25 19:40
음... 저는 개인적으론 불호지만 이영표라는 데서 이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좀 의외네요... 당장 이영표 선수의 커리어만 나열해도 다른 선수들이 비교조차 못 할 커리언데 말이죠... 국가대표로 봐도 마찬가지죠. 02,06,10 한국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 3 월드컵에서도 역시나 주역이었는데 다른 선수가 여기 낄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흠...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현재로선 유일한 선수구요.
14/11/25 20:02
홍명보도 02년 브론즈볼 수상 경력이 있는데 비교조차 못할 커리어라는 건 심각한 오버죠.
한국국대의 최고 커리어라는데 이견이 없을 02년 월드컵에서 주장이자 최고 핵심멤버였던 선수인데요. 한국 선수중에서 홍명보보다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 앞서는 선수도 박지성이랑 안정환밖에 없습니다. 클럽커리어를 포함하면 이영표의 우위겠지만, 국가대표팀을 기준으로 하면 홍명보가 우위입니다.
14/11/25 19:52
황선홍
그래도 축구의 꽃은 스트라이커 아닌가요? 박지성 차범근을 윙포워드로 보면 스트라이커 한명정도는 껴줘야죠. 뭐 선수시절 인기나 인지도면에서 보면 홍명보가 살짝 우위일수도 있으나 황선홍이 기량면에선 단연 탈아시아급이었죠. 국대 경기에서 매경기 골을 넣어줄거라는 기대감. 황선홍이 역대 원탑이었다고 봅니다. 원톱자리에 가장 잘어울리는 역대 공격수였고요. 그 기대감으로인해 욕도 좀 먹었지만요. 홍명보도 우리나라에선 전무후무한 스위퍼이긴 했습니다만 탈아시아급이었느냐? 하면 개인적으로 살짝 물음표가 달려서...
14/11/25 20:08
이영표, 홍명보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이영표에 1표 던집니다...클럽 커리어에서 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표의 국대 커리어가 홍명보에 비해 그렇게 뒤진다는 느낌도 별로 없구요..
14/11/25 20:48
커리어 비교 안하고 그냥 한국 축구의 레전드! 해서 생각나는건 이영표, 홍명보네요... 물론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임팩트가 있다는....
14/11/25 20:50
이영표 vs 홍명보에서 엄청 고민하다가....선수 홍명보 한표입니다.
현재 대충 이영표 28, 홍명보 27입니다. 박빙이네요...
14/11/25 20:57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 어느정도 해줘야 한국 축구 레전드 원톱으로 꼽힐지도 궁금하네요
2018 월드컵 8강이상 캐리 + 빅클럽 이적 후 득점왕 하면 되려나...
14/11/25 23:12
박지성 선수도 캐리 느낌은 아니니(메시 같은)
빅클럽 이적 후 2년 이상 준수한 활약 + 월드컵 (적어도 아시안컵) 에서 16강 이상의 성적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크크
14/11/25 21:03
전 안정환 선수를 꼽고 싶네요
지금은 마리오 아저씨지만 국대에서의 활약 소속팀에서의 활약 외국리그에서의 활약 다 합쳐서 안정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이영표..
14/11/25 21:49
개인적으로는 홍명보 '선수' 쪽에 한 표 던집니다.
클럽 커리어로는 당연히 이영표 선수가 한 수 앞선다고 봅니다만, 적어도 국대 축구에 관해서는 선수 홍명보의 임팩트가 선수 이영표의 임팩트보다는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94년 월드컵 스페인전, 독일전 홍명보의 슛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11/25 21:54
저도 3위에는 이영표선수를 꼽겟습니다. 아무래도 클럽커리어에서는 홍명보감독이 이영표선수에 비해서 많이 밀리는게 사실인지라..
하지만..몇몇분들이 이영표선수가 은퇴한뒤에 빈자리가 더크기때문에 이영표선수를 뽑으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아무래도 홍감독은퇴이후 이영표선수를 비롯해서 세대교체가 잘되었기때문이지 .. 국대에서의 [존재감]을 논하는데는 이영표선수가 홍감독을 넘을수는 없다는게 제 기억입니다. 홍명보감독 2002 국대시절 이전에 모습은. 가장 믿음직한 수비수이자.. 리더, 그러면서 유럽에서도 귀한 커맨드형 수비수이자 공격시에는 지금의 기성용롤까지 소화 국대에서 가장 정교한 롱패스보유자이자 직접 2:1 패스와 드리블치며 공을 운반할수 있는 링커 위기시에 중거리슛과 프리킥으로 경기를 뒤집을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선수였습니다. 기억에남는 경기가 98 월드컵 마지막경기였던것 같은데 <94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뒤지고 있던 후반 중반쯤 감독이 미드필더를 수비수로 교체합니다. 지고있는데 왜 공격수를 넣지않고 수비수를 교체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해설자말이 이제 홍명보선수를 미드필더로 올려서 이것은 공격을 강화하는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 경기는 정말 홍명보선수가 올라오면서 2:1패스를 기가막히게 연결해가며 공격을 풀어가다가 마지막에 중거리 꼴까지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얼핏봐서 이해할수없는 미드필더를 수비수로 바꾸는것이, 국대 최고의 공격적인 교체가 될수있게 하던선수가 홍명보 선수였던거죠.. 대표팀의 수비와 공격에 핵심축이였던 선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감독이후에 홍감독은 너무 불호이지만. 단언하건데 홍감독이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월드클래스는 몰라도 리그탑레벨에 "수미" 가 되었을거라고 저는 장담할수 있습니다.
14/11/25 23:14
홍명보선수가 10년만 늦게 태어났다면 박지성선수처럼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덜덜 전 02년부터 월드컵 본 세대인데 댓글 보면서 홍명보선수의 위엄을 느끼고 갑니다
14/11/25 22:18
읭? 단순하게 국대 기준만 놓고 제가 좀 무뇌하게 판단한 감은 있습니다만,
K리그 기준으로 하면 홍명보 선수가 포항에서 뛰면서 이영표 선수보다 더 오래 국내 리그에서 뛰지 않았나요? ;; 이영표 선수는 2년인가 3년 국내에서 뛴 걸로 아는데요...;;; '감독' 홍명보라면야 까여도 할 말 없다고 봅니다만....
14/11/25 22:43
홍명보의 '감독'시절의 삽질이야 뭐 이야기하자면 입이 아프지요. orz
다만, 본글의 주제가 선수 레전드.. 인만큼, 선수시절로 한정해서 이야기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흐흐
14/11/25 22:42
90년대 부터 축구본사람들은 홍명보선수가 3위라는게 더 많겠고 00년대부터 축구 본사람들은 이영표선수가 더 많겠죠
저는 00년부터 봤지만 홍명보선수도 충분히 빅클럽갈수 있는 실력이라고 보고있기 때문에 홍명보라고 생각이드네요
14/11/25 23:04
한국이 철저한 국대 중심 축구긴 한데, 꼭 국대가 절대적일 필요는 없을겁니다. 손흥민이 굳이 월드컵에서 16강 못가도 나중가서 충분히 탑 3 갈 가능성 있는게 그것때문이고. 뭐 차범근이 물론 한국 국대 최다 득점자긴 합니다만, 그가 한국 No.1 레전드로 불리는건 국대가 아니라 그의 클럽에서의 모습 때문일 거구요.
14/11/25 23:44
박지성이 투탑이란 점에 이견이 없으니 좋네요 99년이던가 올림픽대표에서 삽질 많이해서 울화통 터졌었는데..
이젠 확고한 레전드니.. 15년 팬이자 동창이..
14/11/26 00:15
있을수가없죠... 다시는 안나올지도 모르는 챔스결승 선발.. 그것도 두번이나.. 거기다가 월드컵4강... UEFA 공격수부분 5인안에 든것도 대박이고..
14/11/26 00:21
개인적으로는
박지성 > 차범근 > 홍명보 > 이영표 > 황선홍 > 안정환 > 유상철 정도로 생각합니다. 사실 김주성, 조광래, 최순호 등등은 보지를 못해서 뭐라고 참 표현이 안되요.
14/11/26 00:42
참 어려운게 00년대 이후 선수들이랑 그 전의 선수들이 공평한 조건에서 해외진출 기회를 갖지 못해서 그렇죠.
홍명보 선수가 그때도 해외 이적이 쉽게 가능했다면 하다못해 에레디비지 정도는 씹어먹었을지도 모르죠 서정원 안정환 같이 국대에서 각 포지션에서 홍명보 정도, 또는 그보다 조금 아래의 위상을 얻었던 선수들도 각각 프랑스나 이탈리아 리그에서 어느정도 좋은 모습 보여줬듯이요
14/11/26 01:39
전 홍명보요. 물론 이영표가 많은 걸 이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온 국민이 믿던, 선수로서 홍명보가 주던 그 존재감은 박지성을 제외한다면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해요.
14/11/26 13:04
두 선수 뽑으신 것도 다 포함해보면
홍명보선수 42표 이영표선수 34표 황선홍선수 8표 안정환선수 6표 (저 포함 크크) 이운재선수 2표 박지성선수라는 레전드에 가려서 그렇지 이영표선수도 얼마나 훌륭했었는지 알게 됐네요 전 이영표선수가 이렇게 표가 나올거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덜덜
14/11/27 08:25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상으로 보면 솔직히 황선홍선수는 안타깝고 민망하기까지하죠
그냥 시운이 안따라주었다고 할수밖에 개인적으론 다시 보기어려운 절대재능의 선수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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