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25 19:02
이용규야 그렇다 치더라도 서건창은 흔하디 흔한 신고선수가 어깨부상으로 방출된걸 주워왔더니 잘되었다인데 그거까지 연결시키면... 언론이나 인터넷에 홍보가 안되서 그렇지 거꾸로 투수트레이드는 엘지가 많이 이득봤죠. (운영진 수정)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11/25 19:06
6년간 프로야구 MVP중 4번이 탈쥐출신인데 탈쥐얘기가 안나올수가 없죠
투수에서 조금 이득봤다고 하더라도 타자에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온다는건 분명 의미있는 현상이고요 그리고 서건창은 넥센과 LG 모두 신고선수로 영입했지만 넥센은 바로 정식등록시킨 반면 LG는 방출했죠 탈쥐효과를 쓰는 사람 인성이 의심된다고 하셨는데요...솔직히 그냥 듣기 싫으신거지 의미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14/11/25 19:17
거지에 인성이라니 너무 많이 나가네요.
어찌됬건 조롱 안받으려면 성적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엘지도 성적때문에 조롱받는거 아닙니까. 넥센보고 거지라고 한다면 성적이 거지만도 못한 잠실 구단은 뭔가요?
14/11/25 19:18
쥐라는 표현과 거지라는 표현의 차이는 뭔가요? 둘다 비하의 표현 아닌가요? 쥐라는건 되고 거지라는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14/11/25 19:20
전 그 두표현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된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쥐에 대해서 말한것도 없구요.
말한적도 없는 사람한테 그렇게 물어보시는건 부적절한 거죠.
14/11/25 19:22
K.F.C 님// 너무나간다하시길래 하는 말입니다. 표현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이 여러사람이 쓰고 있는데 왜 한표현에만 태클을 거느냐 말입니다.
14/11/25 19:27
feelharmony 님// "왜 나만가지고 그래!"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 표현이 싫어서 입니다. 그리고 프로는 성적으로 보여야죠. 구단 돈없다고 그거가지고 니네집 돈없지? 라고 조롱하는게 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성적 더 잘냈으면, 돈낸만큼 성적 더 뽑았으면 조롱도 안들을 일이죠. 탈쥐효과라는 조롱은 성적으로 무시할수 있지만 모기업의 규모는 야구성적으로 극복할수 없는거죠. 솔직히 야구팀은 성적으로 말하는거 아닙니까.
14/11/25 19:31
굳이 말하자면 거지 쪽이 좀더 직관적이죠. 쥐라는 표현은 글자 자체만 보면 G를 읽는 법 중 하나고 그 표현을 비하발언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배경지식을 모르는 사람은 별 생각없이 쓸 지도 모르는 반면 거지는 욕으로도 쓰이는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대뜸 거지라고 내뱉으실 게 아니라 관련 표현이 어째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해 먼저 얘기하셨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 상황을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쥐쥐 거린다면야 그 사람의 문제겠지만 말이죠. 야구는 좋아해도 야구커뮤니티는 안할 수 있거든요. 언제부터 엠팍이 옆사이트가 됐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PGR 하는 사람이 엠팍 할 거라는 가정은 완전하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저 표현 쓴 사람이 히어로즈 팬 아니라면 님은 괜히 어그로 끄신 겁니다. 뭐 히어로즈 팬이었다 해도 트롤엔 맞트롤 마인드로 어그로 끄셨다는 사실에 변함은 없겠네요
14/11/25 19:21
한화를 칰이라고 표현하거나 기아를 갸라고 표현하는것도 비하인가요?
엘지가 엘쥐가 되고 탈쥐가 되는게 왜 비하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탈지라는 표현은 비하가 아니고 탈쥐라는 표현은 비하인가요? 크크크 팀을 사랑하시는건 좋지만 그렇게 정색하시고 인성운운하는게 사실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넥센이 거지이긴 하지만 줒어서 잘 쓰는거죠 당장 pgr에서 줍센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어느 넥센팬이 태클을 걸던가요?
14/11/25 19:28
그럼 거지라고 해도 문제 없겠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칰은 한화팬들 스스로가 만든 별명이고, 갸는 기아의 준말이지만, 엘쥐라는 표현 자체는 엘지 팬들이 싫어해서 옆사이트에서는 쓰기만 해도 어그로로 몰리는 말아닌가요? 물론 거지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거지를 이야기한겁니다. 타팀에 있는 선수를 뛰어난 안목으로 트레이드나 FA로 잘데리고 와서 쓰는건 훌륭한 일이고 권장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한팀에서 나간선수가 지속적으로 성공하는것도 원소속팀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볼수도 있겠죠. 전 PGR이 한 소속팀을 그대로 비하하는 용어가 여과없이 쓰이고 허용되는 사이튼지는 몰랐네요
14/11/25 19:35
유게 가셔서 꼴데나 꼴칰으로만 검색해도 계속 나옵니다. 그건 그 팀 비하 아닌가요?
탈쥐효과니 하는건 적어도 거지 운운하는거 보다는 덜한거죠, 칠쥐소리 정도면 이해합니다만.
14/11/25 19:37
부평의K 님// 해당팀팬이 듣기 싫은건 둘다 마찬가지일텐데 왜 그걸 님이 판단하죠? 참전 안하려고 했는데 웃기네요 크크 참...
14/11/25 23:42
뭔소린지
한화팬이 언제 칰 같은 너절한 별명을 만들었다고... 멀쩡한 다른팀을 왜 끌고오는겁니까 뭔가 주장을 하는건 좋은데 가만있는 남들까지 자극해서 끌어들이진 말아야죠.
14/11/25 19:27
뭐..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 '줍센' 이라는 별명이 생기긴 했지만..
거지라, 이것도 틀린말은 아니네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14/11/25 19:56
전형적인 선택적 기억에 의한 오류죠. 그냥 웃자고 탈LG효과라고 하는거지, 트레이드 까놓고 보면 LG에서 나가서 성공한 선수랑 LG가 영입해서 이득본 선수랑 비슷비슷 합니다.
14/11/25 19:39
탈쥐효과 라는 말 쓰길래 같이 쓴것 뿐입니다. 실제로 트레이드에 인한 실익을 따졌을때 MVP가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팀에서 나가기만 하면 다 잘되고 들어온 선수는 다 망했다라는 탈지효과 라는 실제로 근거가 미약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목동런도 같은 선상에서 말한 것 뿐입니다. 저도 목동의 파크팩터가 여타 지방구장과 다르지 않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14/11/25 22:03
많이 빈약합니다. 잠실 부담인지 뭔진 몰라도 나가자마자 잘하기 시작해서 꾸준히 잘하는 박병호 빼곤 그냥 웃자고 농담삼아 이야기 하는 수준일 뿐이죠.
서건창은 제대로 LG에서 뛴적도 없고, 김상현은 타고시즌에 플루크 찍고 원래 성적으로 돌아갔죠. 결국 MVP는 박병호가 2회 딴게 답니다. 대표적인 탈LG효과 타자라는 이용규도 루키 1시즌 보낸게 전부.
14/11/25 19:47
그냥 쥐가 싫다는 소리까지면 아니 인성 드립도 팀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흥분해서 나올 수 있다고 어떻게 이해는 가능한데요. 근거가 미약하다는데선 실소를 금할수가 없네요.
14/11/25 20:17
농담삼아 나오는 얘기가 탈쥐효과인데 여기서 비아냥으로 맞대응을...
물론 농담이라 하여 한도 없이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탈쥐효과 정도의 수위는 용인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에 발끈하시면 꼴데팬인 저는...
14/11/25 18:53
엘지팬인데요 스나이더 잘할꺼에요....
홈런 적어도 25개 이상 또는 30개 이상은 넘길걸로 예상합니다.. (다치지만 않으면....)
14/11/25 18:55
로티노 부상이 햄스트링이라 재계약은 아무래도 힘들었죠
개안한 후 성적도 좋지만 마이너 성적도 괜찮은 편입니다 넥센이 데려올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요 좌중우가 다 가능한 선수라 염감의 체력놀이에도 꽤 도움이 될 선수입니다 좌타인점도 맘에 들구요 개인적으로 이성열은 잡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사실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감독의 기용법도 그렇고 자리도 그렇고 수비안되는 전문지타가 정말 특출나게 치는 선수가 아니라면 지금 넥센에선 필요가 없어서요
14/11/25 18:57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특출났죠.. 뒤쪽으로 특출나서 그렇지.
그거 때문에 LG에서 재계약 안한 듯 한데, 포스트시즌에는 상당히 잘했습니다. 50% 이상의 확률로 LG가 후회할 거 같네요. (아 불안해!) 뭐 40만 달러 짜리 용병 내보내고 돈을 훨씬 더 써서 상위급 용병 데려올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국내 딴 팀도 못가게 하는 드러운 방법(임의탈퇴)으로 묶지 않고, 깔끔하게 풀어 준 건 잘한 거라고 봅니다.
14/11/25 19:11
넥센이 이번에 삼성이 재계약 포기한 마틴을 잡아보는건 어떨까 싶었는데 소사를 그대로 안고가는 분위기네요.
마틴이 넥센전 빼면 성적이 상당히 수준급이였는데...
14/11/25 19:13
스나이더 한번 쭉 써봤으면 했는데 결국 넥센이 가져가네요.
엘지는 넓은 잠실 쓰면서도 뭔가 외야수비가 한끗발씩 부족한 느낌이라... 내년에 중견수는 누가 볼런지 음...
14/11/25 19:14
만약 이성열이 나간다고 하면, 안태영에게 기회가 더 주어질 수 있을까요? 타격은 괜찮은데 수비툴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14/11/25 19:17
다른 기사에도 나왔지만 지금 LG의 최대 구멍은 3루라 스나이더 내보내고라도 내야수를 찾을 생각인 것 같습니다. 납득이 가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14/11/25 19:29
K.F.C 님// 밑에 댓글에도 썻지만 옆동네 엠팍에서는 쥐자를 쓰기만 해도 어그로로 추방당할 정도로 엘펜들이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저도 그표현이 싫어서 문제삼은것 뿐입니다.
14/11/25 19:34
그건 옆동네 사정이구요. 20년 엘지팬이지만 엘지팬에게 쥐라는 단어가 넥센팬들에게 거지라는 단어만큼의 파괴력을 가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탈쥐효과 이런건 이미 관용화 됬다고 생각하구요.
14/11/25 19:36
그 동네 한게는 팀에 빙의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그쪽이 아주 남다를뿐입니다. 그 동네 한게에 질려서 옆동인 불펜와서 크보글 쓰는 사람도 꽤 될 정도니 말 다 했죠.
14/11/25 20:11
그 동네룰은 그동네에서 지키세요
거기선 쥐박이니 근혜아줌마니 하는 비하표현은 남발되는데 노통은 신성불가침영역이죠 근데 피지알은 다릅니다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죠
14/11/25 19:31
그런데 가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게 스나이더의 마이너 성적이 상당히 괜찮더군요....잠실이 지나치게 커서 그렇지 다른 구장선 잘할거 같아요
14/11/25 20:35
엠팍에서 스나이더 재계약을 주장하던 엘지팬의 글에 따르면 5월중순까진가는 테임즈급의 활약이었는데, 부상이후로 감을 못 찾고 개죽을 쑤다가... 포스트시즌돼서 살아난거니 재계약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재계약을 안 한다면 최소한 임탈은 걸어야한다고 했는데... 엘지는 쿨했습니다..
14/11/25 20:49
근데 임탈은 쉽게 못 거는게 나중 용병들이 많이 회피한다 하던군요. 연봉협상 중에 결렬된 거면 몰라도 방출하면서 임탈거는건 사실상 그 용병의 취업길을 막는 것이어서... LG가 임탈 안건거는 현명했다 봅니다. 어차피 급한건 3루 쪽이 더 급했는데 더 좋은 용병 구하면 그만이거든요.
14/11/25 19:35
이장석도 사실 플옵보단 마이너 기록에 주목했을거에요. 본인 스스로 2군보다 고교야구 기록으로 유망주 고르는 편이니 아마 그 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14/11/25 19:42
우리가 쓰기에는 애매하고 남 주기는 아까운 그런 포지션이었던거 같습니다.
우리는 좌타 외야수가 넘쳐나고 넥센은 반대 상황이죠. 그리고 잠실에서 플라이볼이 될 공이 목동에선 홈런이 되니 그것또한 상대는 좋지만 우리에겐 애매한 포지션이구요. 이래저래 넥센에선 엘지서 보다 잘 될거 같습니다. 쿨하진 못해서 잘하기를 빌어주진 못하겠네요 크크.. 엘지가 원하는 3루 클러치 히터를 찾아서 더 이상 배 아프지 않기를 빌어야죠 뭐..
14/11/25 19:4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267446
한화 소식입니다. 피에는 재계약, 투수 2명은 재계약 포기했네요. 한화는 앨버스를 결국 포기했군요. 후반기에 해준 모습 보면 버리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4/11/25 20:07
보아하니 시즌 막판도 별로 안좋았군요..
뭐 한화팬이 아니고 경기를 많이 본 것이 아니라 섣부른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14/11/25 19:52
엘지에서 못해서 방출된건 아니죠
조쉬벨 방출한 엘지랑 마침 텍사스에서 쫒겨난 스나이더(용병영입 대상에 있던)가 시간때가 맞았고 와서 그냥저냥 하다가 헤드샷맞고 대타로만 나오면서 몇주쉬고 쉬고 나왔는데도 나와서 붕붕질 하니까 아니 연습은 열심히 하는놈이 왜케 못해싶어서 조사해서 난시교정까지 시켜서 포시때 준수한 용병으로 개선시켜서 잘 써먹은거죠 엘지 구멍이 3루, 중견인데 3루가 더 구멍이 크다보니 3루 용병 알아보면서 교체하는거죠 포시에서 미친활약했으니 실제로 재계약 가능성도 있었던 용병이라 다른팀 가는것도 당연하구요 스나이더한테는 더 잘된일이라고 봅니다 좌타일색인 엘지타선보다 우타중심의 넥센에서 쓰임새가 좋을테고 팀타율 꼴찌에 압도적 소총따닥거리는팀에서 리그 최강의 거포군단으로 넘어가면 박병호 우산효과도 받을수 있겠죠 구장이 작아진건 덤이구요 다만 50경기근처 뛰면서 20만불 받은 용병이라 풀시즌하면 최소 50-60만불은 줘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옵션 다 채워도 38만불이라는 상대적 염가계약이 좀 놀랐고 뭣보다 내년에 홈런 하나 넘길때마다 피지알에서도 저렇게 아무렇게나 나오는 탈쥐효과라는 단어는 포탈마다 도배가 될테니 그게 짜증나는거죠
14/11/25 20:02
넥센팬으로서 댓글 달기가 조심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탈쥐효과라는 말이 관용어처럼 사용되게 된 것에 대해서 유감입니다. 구장에서 홈런이 나올 때 마다 목동런이라던지, 탁구장이라던지, 제트기류(...)라던지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넥팬이 느끼는 감정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댓글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자면, 염가계약이라는 표현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거즌 아무것도(?) 안하고 되돌아온 이택근의 50억과 비교해보면.. 물론 프렌차이즈라는 상징적의미가 추가됐겠지만요. 이번 영입은 하반기 스나이더라는 가정을 두고 가격면으로 따졌을 때 싼값이라고 생각합니다.
14/11/25 20:07
저도 스나이더 풀리면 롯데나 넥센으로 가겠다 생각했고
롯데가 가능성 조금 더 높겠다 싶었던게 넥센은 올해 좋은 활약을 보인 밴헤켄,소사의 연봉상승이 있을테니 아무래도 스나이더 몸값으로 보이는 60만달러는 좀 부담되는게 아닐까 싶었거든요 근데 풀옵션 달성해도 로티노보다 8천만원 더주는 가격으로 스나이더를 쓴다니 신기할따름이죠
14/11/25 20:11
네, 마지막에 언급하신 부분이 새삼 놀랍습니다. 무쪼록 LG도 3루 및 내야에 좋은 자원 충족해서 내년 페넌트레이스에서 좋은 성적 얻기를 바랍니다 :-)
14/11/25 20:13
위에 보면 쥐라고 하는게 뭐가 비하냐고 하는분들 참 많아요
당장 네이버 댓글만 봐도 엘지관련글엔 쥐새끼들 찍찍찍찍 이러는댓글이 수십 수백갠데 네이버에선 비하여도 피지알에선 비하가 아닌가봐요 옆동네가 아니니까 히히
14/11/25 20:00
정규시즌 성적 보면 그닥 기대할 건 없는 영입이죠. 딱 하나 걸어볼만한건 시력문제가 부진의 진짜 원인이였을 경우.
그리고 탈LG효과는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지, 까놓고 말해서 근래에 LG였기 때문에 못 하다가 나가서 잘 됬다고 할만한 케이스는 박병호 하나 정도로 봅니다. 이용규-서건창은 LG에서 얼마 있지도 않았고(이용규는 고졸 루키 1시즌, 서건창은 고졸 루키 1시즌도 못 채움), 김상현은 타고 시즌의 플루크죠.
14/11/25 20:19
그 둘은 LG 때문에 못 했다가 나가서 잘했다고 하기엔 그냥 LG시절엔 경쟁자들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기 힘든 정도의 선수 였고, NC가서 경기 많이 뛰면서 발전하는 정도로 보이네요. 박병호처럼 나가자마자 재능이 개화해서 꾸준히 잘해주는 것과는 좀 다르죠.
기회 제대로 못 받던 선수가 기회 부여 받으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정도는 어느 트레이드나 있기 마련이죠.
14/11/25 20:29
원종현이야 스티브블래스증후군으로 방출된 선수
사이드암으로까지 바꿔서 엔씨에서 잘 쓰고 있는거고 김태군이요? 엘지있을때 타율 0.229 (358타석 82안타) NC가서 타율 0.238 뭐 크게 변한것도 없는데요? (571타석 136안타)
14/11/25 21:53
김상현이 왜 플루크인가요? 김상현선수 기록을 보면 부상때문에 풀타임을 못뛰어서 그렇지 풀타임으로 계산하면 30홈런은 치는 페이스를 몇년간 보였습니다. 그뒤 노쇠화가 온거죠. 단순히 몇시즌 잘하다 못하면 플루크면 크보에 몇명빼놓고 잘하는 선수는 다 플루크겠네요. 예를들어 엘지는 이병규, 박용택 빼놓고 타선에 잘치는 선수가 한명도 없는거죠.
14/11/25 22:29
09년 이후 비율스탯 보면 그냥 09시즌 타고흐름 따라 플루크 찍고 내려오는 모양세니까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10년 이후 기아에서의 김상현 성적 보면 늘어난 홈런에 비해 장타율은 그다지 오르지 않았습니다. 09년도의 높은 장타율도 본래 좋았던 장타율에 비해 많이 부족했던 컨택이 올라간 덕으로 보고요.(유일한 3할 시즌이죠.) 두 구장의 파크팩터 차이를 생각하면 탈LG를 이야기 할정도로 기량이 좋아졌다고 보긴 힘들고, 유독 한 시즌만 좋은 성적 찍고 나머지 시즌 그저 그런 스탯만 남기고 있으니 플루크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특별히 김상현 평가 절하하려는건 아니지만 저런 스탯 양상을 보이는 선수들이 대게 플루크 소리를 듣죠.
14/11/25 22:36
09년 mvp보고 플루크라고하면
박병호나 이승엽급아니면 그냥 다 못하는 선수들이겠네요. 10년이후에 김상현선수 ops가 이용규랑 비슷했는데 이용규도 플루크고 말이죠.
14/11/25 22:51
이용규나 이적후의 박병호, 이승엽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찍으면서도 유독 더 잘한 시즌이 있는거고, 김상현은 09년과 그 외 시즌의 ops차가 0.2~0.3정도 납니다.
lg시절 100타수 이상의 출루-장타율 보면 03년(0.346/0.445) 04년(0.326/0.390) 07년(0.311/0.362) 08년(0.311/0.416) 이고 기아시절은 09년(0.379/0.632) 10년(0.312/0.458) 11년(0.338/0.415) 12년(0.312/0.440) 이죠. 말씀하신거랑 달리 LG에서 못하다가 나가서 잘되었다기 보다는 나가서 한시즌 특출나게 좋은 성적 찍고, 그 후엔 그냥저냥 하던만큼 해준 정도라고 봅니다. LG나가서 잘된 선수라고 하기엔 09년 제외한 나머지 시즌 기아에서의 성적이 LG시절과 비교해서 확연히 좋아졌다고 보긴 힘들거든요. 그냥 09시즌에 여러 요인(타고+고향팀+최희섭이라는 우산 등등)이 겹쳐서 커리어 하이 타율 찍으면서 원래 있던 장타툴이 빛을 본거고, 타율이 원래 수준으로 내려가니 성적도 원래대로 내려온거라고 봐야죠. 한마디로 LG나가서 탈LG를 운운할 정도로 잘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잠실과 무등의 파크팩터 차이를 생각하면 LG시절보다 조금 나아진 정도로 보네요. 그정도야 어지간한 트레이드에서 한두명씩 나오는 정도죠. 탈LG는 과학입니다고 말하려면 김상현 케이스는 그닥 적당한 사례는 아니라는 뜻이고요. 그리고 플루크로 시즌 MVP먹었다고 무효로 한 적 없습니다만. 그 해 최고의 성적을 보인것 과는 별개로 커리어 전체적으로 보면 그 시즌 기록은 본래 실력보다 매우 잘 나왔다는 뜻이죠. 홈런수는 늘어도 장타율은 홈런이 늘어난 것만큼 늘지는 않아서 단순 홈런수 비교만으로 잘했다고 하긴 무리라고 보고요.
14/11/25 22:54
나머지 시즌의 기아 성적이 LG보다 좋았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용규나 박병호와는 달리 김상현은 나이가 많았습니다. 10년 초반은 09년이랑 비슷했습니다. 부상이후 수비위치변경등 여러 문제가 꼬이면서 그런것이죠. 그리고 김상현이 LG에서 나온 후 성적이 좋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시하신 자료는 왜 수많은 스탯중에서 단 2가지가지고 판단을하죠. LG에서 5년동안 1년에 평균 4개의 홈런도 못쳤다는 사실과 기아에서 4년은 평균 18개정도의 홈런을 친 사실만 보아도 엘지에서 나와서 잘한거죠.
14/11/25 23:03
김상현은 출장 빼면 볼게 없는 타잔데요.(주루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컨택이 좋은 타자도 아니죠.)
잠실이라는 구장이 타자에게 주는 압박감 생각하면 LG였기 때문에 못했다가 LG나간 덕에 잘됐다고 하긴 민망하죠. 애초에 김상현 까려고 한것도 아니고 탈LG가 과학이니 하면서 김상현 사례가 나와서 김상현은 그 사례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박병호 정도로 꾸준히 좋은 스탯 찍어줄 때나 탈LG이야기를 할만 하죠.
14/11/25 23:07
그러니까 김상현이 왜 탈LG의 사례가 아닙니까?
LG를 나와서 시즌 MVP를 했고 그 후 실력이 준게 아니라 10년부터 부상을 달고살았습니다. 10년만해도 70경기만에 21홈런 찍은 선순데요. 엘지시절에는 더 젋고 부상도 없었는데말이죠.
14/11/25 23:05
무등구장 크기는 잠실구장보다는 작지만 결코 홈런치기 쉬운구장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김상현은 그린몬스터라고 펜스에 벽을 확장시켜서 더 치기어려웠고 더해서 낡은 구장에서 부상위험까지 감수하고 뛰었죠 마지막으로 무등구장이 사용되었던 13년만해도 잠실이 91개의 홈런이 나온데 반해 무등은 70개도 안나왔습니다. 구장때문에 잘한건 아닙니다. 그냥 엘지에서 나와서 잘해진거죠.
14/11/25 23:24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플루크가 아니라고 하시더니 이젠 LG시절보단 잘한거라고 하시고. 제가 하려는 말은 기아에 와서 LG 시절보다 잘했냐? 09년은 YES. 나머지는 SOSO. 그럼 그게 탈 LG를 운운할 정도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냐? NO. 김상현이 플루크냐? YES. 정돕니다. 상무에서 2군 본즈 소리 듣고 돌아온 시즌의 기록과 기아에서 09시즌을 제외한 기록을 보면 홈런수 증가폭에 비해 장타율 증가폭은 미미한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09년의 성적 향상은 탈 LG보단 09시즌의 타고현상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고요. 실제 그해 KBO의 엄청난 고타율과 똑딱이들의 장타 반란을 생각하면 이쪽 영향이 더 크겠죠. 뭐 고향팀으로의 귀환 같은 정신적인 요소도 없진 않았겠지만.
14/11/25 22:37
그리고 김상현은 그냥 LG에서 못하다가 나가서 잘된 대표적 케이스아닌가요?
왜 그점에대해서는 아무말도 없으신지 의문입니다. 플루크면 시즌 MVP여도 그냥 못한건가요? 09년 김상현은 약물이라도했나보죠
14/11/25 22:13
탈지효관지 탈쥐효관지 사실 그런거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왜 탈지효과를 부정하면서 김상현을 평가절하하나요?
타고시즌의 플루크면 아무나 시즌 mvp에 30홈런 100타점찍는답니까?
14/11/25 22:40
아무나 시즌 MVP에 30홈런 100타점 찍는건 아니지만, 강봉규-신명철의 20-20이라든가, 커리어에서 유독 특출난 한해를 보낸 선수들은 꽤 있죠. 김상현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특출난 한해를 보냈고요.
14/11/25 22:41
그러니까 김상현은 엘지에서 나가서 별로 못한건가요?
플루크로 시즌 MVP먹으면 MVP는 무효인가요? 10년에도 20홈런넘기지않았나요? 엘지에서는 10홈런을 쳤나요?
14/11/25 23:04
그런데 김상현은 엄밀히 말하면 탈쥐효과도 맞고 플루크도 맞죠...
타고 시즌의 플루크냐 그건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건 사실은 사실이죠 노쇠화건 부상이건 결론적으로는 저 시즌이 최고고 그 후로 하락세 탄거는 기록상 사실이니까요
14/11/25 23:15
네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09시즌 김상현은 탈쥐효과로 인한 플루크니까 탈쥐효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병호처럼 꾸준히 잘하는 것도 효과지만 일시적으로 반 시즌 효과도 단기적인 효과가 맞긴 맞으니까요
14/11/25 20:11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게 쥐는 그래도 엘지의 지를 억지로 따온거라고 쳐도 그거 기분나쁘다고 거지거지 하는건 거지가 이름도 아니고 구단이 가난한걸 비꼬는 더 악질성 별명인거같거든요
칰이야 마스코트니 그렇다쳐두요
14/11/25 20:14
뭐 여튼 둘 다 안쓰면 되는 거 아닙니까
저도 넥센 싫어하지만 최소한 인터넷에서 거지란 표현을 쓴 적은 없습니다 하난 되고 하난 안되는 법이 어딨나요? 둘 다 쓰지 말아야죠
14/11/25 20:10
그것과 관련해서 실제로 예전에 운영진이 탈쥐효과를 일일히 탈지효과라고 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탈쥐효과는 비하적 표현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거죠.
14/11/25 20:08
이쯤되면 PGR 규정을 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특정팀 비하발언은 쓰지말라 라던지 특정단어는 써도 된다고 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싸움만 계속 나겠네요,
14/11/25 20:10
사실 엘지의 최근 치열한 라이벌은 두산과 더불어 넥센이었기 때문에... 엘지 팬 분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도(거지니 목동런이니 하는 것 말구요. 그건 저열한 짓이죠.) 이해가 갑니다. 제 지인 중 한 명도 엘지 팬이신데, 그냥 넥센이랑은 안 엮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넥센한테 선수가 가는 것도 싫고, 넥센 선수를 받는 것도 싫고... 넥센이 뭐 나쁜 구단이라거나, 넥센이라는 구단에 나쁜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왠지 엮일 때마다 손해를 보는 기분이고 그냥 감정적으로 스나이더가 갈 거면 차라리 롯데나 가지(이미 용병을 구하긴 했지만, 롯데도 외야가 비었었으니) 왜 하필 이번에도 넥센이냐...고 하시더군요.
14/11/25 20:17
사실 지난 역사도 영향이 가는 면이 있을 거에요. 예를 들어 스나이더가 다른 구단(이를 테면 KT)에 가서 잘하면 말이야 안 나올 순 없겠지만 그러려니 할 텐데, LG->넥센 가서 터진 케이스가 임팩트 큰 게 두 개 이상인지라(...) 이번에 스나이더가 LG에서 넥센으로 갔으니 더더욱 "아 또 넥센이야...?"라고 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
물론 넥센 팬 입장에서는 강탈(?)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상호 합의 하에, 올바른 절차와 규정 안에서 데려온 선수들이 터진 건데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할 것이구요.
14/11/25 20:17
잘생겨서 아까운데.. 응원가도 신나는데 가버렸네요ㅠㅠ 아마 엘지에서보다는 잘하겠죠. 구장 차이도 있고 아마 넥센가면 5-6번타자쯤일텐데 박병호 거르고 스나이더 쓰리런쾅 이런 그림 나올거같음... 다만 솔직한 심정은 더도말고 딱 2014 정규시...
14/11/25 20:18
원글 작성자로서 당황스럽네요ㅜㅜ;; 저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이어 될 걸 바란 글은 아니었는데.. 죄송합니다 여러분!
14/11/25 20:23
이제부터 탈쥐효과라고 쓰지말고 탈지효과라고 써야겠네요. 넥줍은 들어도 넥거지는 처음듣습니다. 적은돈으로 구단 잘운영하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넥거지라고도 불리는군요.
14/11/25 20:25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안해주는게 정상이지 싫은데 이거 비하 아닌데? 하면서 내로남불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스나이더 내년 성적은 궁금하긴 하네요.
14/11/25 20:30
feelharmony님 생각과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첫 번째 댓글을 쓰실 때
"이러이러한 표현은 팬입장에서 기분이 안좋은 표현이니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정도로 표현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고 어떤 표현해 대해서 기분이 나쁘고 안나쁘고는 제3자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듣는 당사자가 직접 느끼는 것인데 너무 쉽게 여기는 분들도 많아보입니다.
14/11/25 20:36
FA든 트레이드든 다들 잘되서 리그수준 올라가면 눈이득되고 좋은거 아닙니까
여기에도 야갤처럼 야구를 타팀팬 비꼬려고 보시는분들 참 많네요
14/11/25 20:37
이중잣대 덜덜하네요 쥐는 비하용어가 아니고 탈쥐효과는 근거도 있는 거라니.
남이 듣기 싫다면 싫은거지 뭘그리 이유 붙여가며 놀리고 싶어하시는 지. 위에 댓글 다신 몇몇 분들 그냥 대놓고 하세요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엘지팬들이 탈쥐효과 이런 말 듣는게 기분 좋을 것 같나요? DTD도 그랬지만 엘지팬으로 둘 다 정말 듣기 싫습니다.
14/11/25 20:38
상대방이 불편해 하는 호칭은 사용 안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모르고 한 거야 그렇다 쳐도 뻔히 "탈쥐"라는 용어를 싫어함을 얘기했는데도 바로 밑에다 탈쥐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댓글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14/11/25 20:39
어느 온라인 상이든 엘지에게 이상하게 안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은건 알고 있었는데..
엘쥐는 괜찮고 넥거지는 안된다? 왜요? 그냥 야갤처럼 각 구단 별명 야갤 식으로 다 쓰죠? 지역비하건 아니건 쓰는 사람이 비하의 의미가 없으면 되자나요? 꼴칰 꼴데는 우스갯소리처럼 쓰니까 비하가 아니니 써도 되는거에요? 한화 팬중 단 한명도 칰 이라는 별명을 안좋아 하는 사람이 없는거 아니듯이 쥐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안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좋은 별명도 아니고 별로 좋지도 않은 별명을 비하가 아니니 써도 된다는 논리는 뭔가 싶네요 안그래도 많은 엘지 팬들은 넥센과 엮이는거 싫어하는데 휘발유 뿌리는거랑 같아요
14/11/25 20:45
저도 쥐는 싫어요 엘지관한 기사 댓글들보면 엘쥐 어쩌고 쥐새끼들 어쩌고 이런것도 보기싫구요
위에분도 쥐 라고하는게 싫다고 하셧는데 왜 굳이 계석 쥐라고 다는지모르겟네요 제가보기엔 마녀사냥당하는거같아 보여요
14/11/25 20:46
하이튼 갑자기 팬이 많아지면 이런일이 많아지는거죠
팀이 잘나가면 자기도 잘나가는줄 남이 싫다고 하는데 별 말같지도 않은 이유 들어가며 탈쥐라는 말은 옳고 써도 되는 말이며 과학이 어쩌구 저쩌구 넥거지는 기분나쁘고 직설적이며 비하.. 전형적인 내로남불 덜덜덜
14/11/25 20:49
저도 탈쥐효과란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근데 이걸 팀이 잘 나가서 깝친다는 식의 논리는 뭐죠?? 엘지팬들 다 이런가 보네요.
14/11/25 20:50
심지어 탈쥐효과라는 멍청한 소리는 아주 근거없이 기억하고싶은 부분만 기억해서 이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단어니까 비하가 아니야! 라고 머릿속에서 스스로를 세뇌하는 단어죠
뭘 어디가 탈쥐효과가 과학이라는건지 크크크
14/11/25 23:08
탈지효과란 단어사용이 팀 잘나가는거랑은 상관없어보이는데요.
오히려 자기가 돈많은 것도 아니면서 자기 응원팀이 돈많은게 자기것인양 다른 팀보고 거지라고 하는게 더 그 예에 부합해보입니다.
14/11/25 20:46
탈쥐 얘기를 넥센 팬이 한 것도 아닌 거 같고, 문제가 되는지도 몰랐던 것 같은데
뜬금없이 목동런과 인성드립을 소환하니 문제가 발생한 거 아닌가요? 별개로 탈쥐효과라는 이야기는 엘지팬들이 불쾌해한다면 쓰지 않는 게 맞습니다. 다만 엠팍과 다른 피지알 분위기상 유게에서 서로 넥거지 탈쥐드립을 하며 사이좋게 놀던 엘지팬분들도 계신데, 갑자기 공격적으로 나오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당연히 모르죠. 피지알하려면 엠팍 규정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도 아니구요. 그냥 "쓰지 마세요" 하면 되는건데 일을 너무 불렸네요.
14/11/25 21:03
애초에 어디 팬인지 모르는 한명이 트롤링을 했고 거기에 발끈한 엘지팬 한명이 맞트롤을 했다
이거거든요 저사람이 아무리 이상한 사람이여도 아무도 안건드렸는데 거지니 뭐니 했겠습니까
14/11/25 21:24
거지니 목동런이니 한 게 원인이 있다곤 치더라도 그 방향이 완전히 잘못 됐는데(넥팬이 한 것도 아닌데 뜬금없이 넥센 비난) 이게 어째서 "둘 다 트롤링임" 인가요?
후자가 훨씬 더 어그로를 끌었는데요. 인성이니 엠팍2중대니 추가해서요.
14/11/25 21:31
아지르 님// 착한 리플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도 하지 않지만
둘 다 트롤링이라고 동급 취급하기엔 한 쪽이 너무 격렬하게 어그로를 끌어서요. 적당히 지적하고 넘어갈 수 있는 걸 불지르고 기름까지 들이부은 사람 잘못이 훨씬 크죠.
14/11/25 21:42
아지르 님// 네 전 그 경중을 철저히 나누는게 맞는 거 같아서요. 넥팬입장에선 정말 아무 이유없이 뒷통수 후드려 맞은 기분이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3신기로요 크크
14/11/25 20:47
엘팬 입장에서 자기팀나가서 잘되는거 놀림받지만 않으면 잘하고 좋죠
근데 굳이 엘지나가서 잘됏다면서 엘지 비하하는게 옳은건가요 그리고 부들부들이라뇨 무슨 말도못꺼내겟네요
14/11/25 20:51
불쾌한사람이 있다고 쓰면안된다는건 피지알의 그동안의 관행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네요.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불쾌한 별명들을 즐겁게 사용하던 공간이라고 생각해서요. 야구는 다르다고하면 크게 할말은 없지만요.
14/11/25 20:54
기준이 관대하든 빡빡하든 상관없는데, 일관성은 있어야죠
내로남불도 아니고, 엘지 비하는 되는데 넥센 비하가 안되는 건 넥센 팬카페에서나 쓸 논리입니다
14/11/25 20:57
당연히 일관성있어야겠죠. 전 그동안 그런 제재가없던게 피지알의 일관성에 가깝지않냐하는 생각에 단 댓글이었습니다. 한쪽은되고 다른쪽은 안된다고 한적은없습니다.
14/11/25 20:52
적어도 처음에 댓글을 달 때 완곡한 어투로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인성 드립에 노골적으로 ^_^같은 사람 신경 살살 긁는 이모티콘 갖다 붙이고선 그 이후의 댓글 흐름이 좋을거라 생각 했다면 참..
14/11/25 20:53
엘지 탈출 어쩌고 뭐고는 모르겠는데 탈잠실효과는 확실히 볼거 같네요. 워낙 우중간이 엄청 깊던 구장이었어서.
리플 한줄로 인성평가가 가능하신 분들은 여기서 리플로 싸우시기보다는 역술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14/11/25 20:56
예전에도 탈쥐 드립때문에 파이어 난 적 있었고 그때 결국 벌점 우수수 떨어지고 전부 탈지로 강제 교정되었을겁니다.
비하표현이고, 불편함 느끼는 사람이 있고, 하물며 그 숫자가 한둘인 것도 아닌데 굳이 그 표현 꼭 써야되는지는 의문이군요.
14/11/25 20:57
솔직히 칰도 비하아닌가요
치느님 유행하기 전에(지금은 치킨 이미지가 좋지만) 한화만나면 몸보신 한다고(승리먹는다) 치킨 먹는다 삼계탕 먹는다 뭐 이러잖아요 꼴데나 탈쥐나 넥거지나 칰이나 다 비슷한 단어죠 해당 팀 팬이 자조적 의미로 쓴다면 모르겠지만요 덧붙이자면 탈쥐 비하단어니 쓰지 말자 하면 되는걸 그럼 지금부터 넥거지 씀 하는것이 올바른 태도인가요?
14/11/25 20:58
뭐 쥐쥐거리는거 기분나쁘다고 얘기할만한거같긴한데 탈쥐라고 말한사람이 넥센팬인가요? 뭔 뜬금없이 거지드립 인성드립에 팬이 갑자기 많아졌다고 자기가 잘나가는줄 안다는 소리를 하는건지 탈쥐탈쥐하는사람중에 저 넥센팬입니다 하는 사람은 안보이는데요 넥거지라 부른다고 발끈하는 분들이 탈쥐탈쥐 그런것도 아니고
저건 애초에 저분이 대응을 잘못하신거죠 탈쥐라는 표현 안썼으면 좋겠다, 기분나쁘다하면 충분히 그런방향으로 댓글 달렸을걸요
14/11/25 21:00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제3자간의 싸움으로 온갖 드립을 다 듣고도 '서로 잘못했다'고 나오니 황당합니다. 그리고 엘지 팬 전체의 잘못도 아니고 한 사람의 잘못으로 봤었는데, 굳이 거기에다 감정이입을 하실 필요도 없는데말이죠.
14/11/25 21:00
서로에게 기분이 나쁘고 지적 받은 적이 있는것에 대해서 하지 말아야 하는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겁니다.
자기에게는 해당 안될 거라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14/11/25 21:01
그냥 쥐들쥐들 이라고 쓰세요.
다른 단어 많은데 굳이 연상되는 단어 꺼내서 쓰는게 아주 보기 좋네요. 절대 안보는 곳이 네이버 댓글창인데 잘못눌러서 들어왔나 했네요. 그리고 탈쥐효과라고 쓰는거야 별생각없는데, 그게 과학이자 진리라뇨. 그럼 침대도 과학이겠습니다? 댓글달린것 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듯 하군요.
14/11/25 21:19
첫댓글부터 악성LG빠가 어그로 끌고 있어서 다른사람들도 비아냥거린것 뿐이죠.
저 사람이 LG팬인데 탈쥐효과라는 말은 불편합니다. 수정부탁합니다. 정도만 말했어도 이렇게 파이어될일 없었죠.
14/11/25 21:26
진지하게 믿건 안 믿건 그런 의견을 표출하게 만든건 한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어놔서죠. ... 피지알이 건전한 사람들만 있는 사이트가 아니란건 점검 때 익명게시판을 통해 드러난 사실이니까요.
14/11/25 22:08
익명게시판때랑 지금이랑 뭐 다른게 있다고 가면쓰고 최소한의 예의는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척 댓글 다는게 웃겨서 그랬습니다.
인터넷좀 하는 야구팬이면 부들부들에서 쥐들쥐들까지 자연스레 연상되죠. 그걸 다른단어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능력부족인 분들이 아니실건데 말입니다. 아.. 근데 벌써 삼십분째 피식피식하네요 탈쥐효과가 과학이자 진리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이정도로 많을줄이야.
14/11/25 21:01
LG가 어느정도 예상하고 놔주는거죠..
내야수용병을 (아마 3루..) 구하려 하는것이기도 하고.. 스나이더도 좋은자세를 보여줬으니.. 그건 그렇고 LG가 정말 미운털이 단단히 박히긴 한거같네요..
14/11/25 21:01
애초에 문제 제기가 어그로 끌기 딱 좋게 나왔네요.
너가 하니 나도 한다, 엠팍 2중대 취급...... 제아무리 옳은 문제 제기도 과정이나 전개가 엉망이면 좋은 소리 못듣는건 당연한겁니다.
14/11/25 21:27
그 점에서 삼성은 돈성...은 솔직히 요새 삼성을 돈성이라고 부르는 건 삼성 안티라도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울 만한 일이고^^;;
X성이라는 단어도 있긴 한데, 이건 최악의 패드립이자 고인 드립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고... 삼성은 그냥 삼성이네요 헤헤;;;;;
14/11/25 22:10
오승환선수 이적료처럼 돈문제 관련해서는 쿨하게 수용해주는 구단방침이나, 보너스를 정말 많이 준다며 떠나지 않으려하는 삼성선수 인터뷰나, 200억이라는 내부 FA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총알량을 보면 삼성의 클라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흐흐. 개인적으로 돈은 저렇게 써야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14/11/25 22:12
요즘 같아서는 말씀해주신 부분들 덕분에 돈성이라고 불려도 "우리가 돈을 참 잘 쓰긴 잘 써"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흐흐
이와는 별개로 진짜 옛날 의미 그대로의 돈성이라고 좀 불려 보자는 팬들도 많지만요. 워낙 FA 영입이 오래 전 일이라 ㅠ
14/11/25 21:06
이번 사안 관련 엘지 구단 처신이 호구스럽긴 해요.
Wicked님께서 위에 잘 정리해주셨듯이, 스나이더 같은 경우 차라리 그냥 계속 못해서 퇴출되고 타팀이 주워갔다면 아무 유감이 없을텐데 시즌 막판 코칭스탭이 부진한 원인을 집중 분석해서 시력 교정을 해줬고 그 이후에는 그럭저럭, 그리고 포시에서는 그야말로 펄펄 날았죠. 일시적인 플루크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외견상으로는 제대로 약점을 보완한 타자이므로 내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봄직한 카드라고 봤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애써 수리(?)를 해놓고는 그걸 통째로 버리다니... 잘 납득이 안가는 거죠. 물론 포시에서 잘해줬으니 본전은 뽑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만약 내년에 스나이더가 넥센에서 대박 터진다면 엘지에겐 엄청난 부메랑이 됨과 동시에 또 하나의 타자용병 흑역사 + 넥센향 트레이드 흑역사 한 장을 장식하게 되는 거죠. 뭐 엄밀히 말하면 트레이드도 아니고 거저(?) 넘겨준 셈이니 더 지독한 흑역사가 될듯... 뭐 엘팬 입장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건, 냉철한 양상문 감독이 버린 데에는 버린 이유가 있다고 믿는 것 뿐입니다. 스나이더가 잘하는 건 상관없지만 스나이더를 포기하고 데려온 타자 용병이 최소한 그보다는 더 잘 해줘서 그걸 증명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해묵은 '엘쥐' 논쟁, '거지' 논쟁은 제발 그만했으면 합니다. 둘다 극히 비하적인 표현이고 과거에 PGR 운영진도 PGR에서 사용해선 안된다고 결론 내린 사안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자팀팬이 자조적으로 쓰는 정도만 가능하고 타팀팬이 조롱조로 쓰면 벌점대상이라고 했었나 그런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서로 상처에 소금 뿌리는 표현이라는 걸 알면 서로 자제할 일이지, 그 우열을 가려서 하나는 쓰면 안되고 다른 건 써도 된다고 실드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창조적 실드는 최근 수능관련글에서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두 개가 틀렸으면 둘 다 틀린 거지 더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14/11/25 21:13
일반적으로 보면 정규시즌에서 죽쑤고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만 잘했다=일시적인 플루크 로 판단하는 게 옳겠지요. 시력 교정으로 숨겨왔던 실력을 되찾았으니 내년에도 OPS 1.0을 쳐줄거야! 하고 생각하는 건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고, 위험부담이 큽니다. 뭐, 내년 시즌 뚜껑 열어보고 나면 결과론적 몰아붙이기가 성행하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14/11/25 21:24
그렇다고 임의탈퇴로 묶기에는 또 그런게 요새 해외에서
'한국의 모 구단은 외국인 선수 내보낼 때 임의탈퇴로 묶어서 한국에서 일정기간동안 못뛰게 한다더라' 하고 소문이 나면 그 점이 외국인 선수 영입 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요새는 임의탈퇴로 잘 안묶는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런 점도 고려를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14/11/25 21:23
음 암묵적인 합의라고 하기에도 머하지만
탈쥐, 꼴칡, 꼴데 정도는 피지알에서 자조섞인 유머로 자주 사용되던 말인데 그냥 자제해달라고 하면 될껄 괜히 목동런이니 쓸데없는 이야기로 파이어 시키고 엠팍 이야기 꺼내네요 한 사람의 어그로 댓글 때문에 200플까지 갈줄이야
14/11/25 21:28
아무리 내용이 옳다고 해도 표현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틀린거죠
저런거 볼때마다 스포츠가 뭐길래 저렇게까지 감정이입해서 보나 궁금합니다
14/11/25 21:29
온전히 이 글에서의 키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면, 엘지 팬이 "쥐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는 지적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어떤 의미에선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솔직히 아무리 발음이 쥐니 어쩌니 해도 찍찍찍찍 하는 동물 쥐에 빗댄 조롱이 얼마나 많아요.
그런데 하필이면 이 지적을 하신 분이, "거지"니 "목동런"이니 "옆동네는 안 그러느니" 하는, 설득이라기보다 어그로 3신기에 가까운 삼위일체를 시전하시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됐다고 보네요. 기본적으로는 그 팀 팬이 불편해하는 별명이라면 부르지 않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번 글에서의 키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와는 별개로요.
14/11/25 21:32
해당 표현이 보기도 싫고 사이트에서 용인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저도 같은 생각입니다)쓰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던가 신고를 통해 운영진의 조치를 기다리고 무시하던가 하면 될 것을
똑같은 비하표현으로 받아치고 온갖 어그로를 다 끌어대니 댓글은 파이어가 되고 쓸데없는 비방에 기분 상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뭡니까 이게
14/11/25 21:35
피지알은 대상을 조롱하는 표현이 금지되는 곳이고, 제가 아는한 그 어느 곳보다도 상대에 대한 예의를 중시하는 곳인데,
이곳은 피지알이니 마치 다른 곳에서 금지된 표현은 거리낌없이 써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모습은 좀 어이없네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니 오히려 정상적인 유저가 비정상으로 보이는 현상이...
14/11/25 21:42
무슨 뜻으로 쓰신 리플인지는 아는데, 통성이랑 홍어는 가능하면 돈성이랑 꼴아 정도로 순화된 버전으로 대체해주셨으면...ㅠㅠ;;
14/11/25 21:42
탈G효과 라거나 꼴데/꼴아/꼴칰 이런거 해당 팬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당 팬들의 자조적인 표현이나 유머 정도로 어느정도 허용하는 표현이란 것도 사실이죠. 첫 댓글도 그냥 가벼운 농담조의 내용이였구요. 기분 나쁘다면 정중하게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면 될 것을 인성이 의심되네 어쩌네 하며 보다 노골적으로 모욕적인 표현으로 받아치는건 그냥 싸우자는 거죠. 옆동네 어쩌고하며 정당화하는건 그냥 웃기구요.
14/11/25 21:52
site:pgr21.com 돈성 -돈성빠돌v5 86개
site:pgr21.com 탈쥐효과 검색결과 82개 site:pgr21.com 꼴칰 53개 site:pgr21.com "꼴데" -꼴데꼴데 검색결과 226 site:pgr21.com "목동런" 7개 site:pgr21.com 넥거지 1개 재밌네요 크크크
14/11/25 21:57
탈지효과는 연구를 아니해봐서 정확히 있다없다 하긴 뭐하지만, 일단 이대형도 좀 끼워주세요~
엘지가 스나이더를 안고가리라 봤는데 아무래도 3루구멍이 만만하지 않았나보네요... 기아는... 투수도 뽑아야 하는데... 키스톤도 구멍이고... 필은 고정이니... 답이 안나오네요.... 으으;;;
14/11/25 21:59
그저 뭐.. kt에서 데려갈 선수도 없다고 평한 갸 팬은 오늘도 웁니다...... orz
차분히 릴랙스하심은 어떨지요. 팬심은 팬심이지만, 뭐 그렇다고 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열 내가면서 다툴 일까지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14/11/25 22:01
엘지팬인데 엘쥐니 탈쥐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러고 많이 노는걸요.
불쾌한 팬들이 있는 것도 이해가지만, 규정으로 막아둔 것도 아닌데 저렇게 공격적으로 나가면 반감 사는 행동이죠. 그리고 별개로 요즘 엘지는 일반화로 싸잡아 비꼬고 다굴해도 제지당하지 않는 분위기라 차라리 그게 좀 기분이 안좋네요. 그저 공놀이고 즐기자는 스포츠인데 서로 한발짝 천천히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14/11/25 22:02
넥센과 엘지의 이 묘한 감정선 또한 야구보는 재미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제가 엘지팬이면 진짜 넥센은 그냥 좀 싫을듯...크크 찾아보니 또 하필이면 팀간 통산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넥센에 밀리는 팀이 엘지네요. 통산 61승 49패로 넥센의 우세...
14/11/25 22:16
기아팬입니다. 확실히 최근 비하용어들의 수위가 격렬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조차 아주 야갤이 따로 없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간 면역이 되서 그런지 위에서 언급되는 저런 비하용어를 보면 웃고 넘길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크크 최근에는 삼성을 대상으로 한 말도 안되는 비하용어가 생긴 것 같은데 그건 차마 입에는 못담겠고 그냥 그런 말을 쓰는 사람들이 인간인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타팀을 더 비방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용어를 만들어내는 이러한 현상이 어디까지 흘러갈런지 두렵기만 하네요..
14/11/25 22:16
아니 왜 죄없는 김상현이 플루크론으로 등장하나요 크크
김상현선수 09년에 플루크, 뽀록이라고 합시다. 근데 플루크면 전부 시즌 mvp하나요? 박병호처럼 해야 플루크가 아닌겁니까?
14/11/25 22:18
확실한 건 예전의 판례를 볼 때... 아무리 비하가 아니라 관례다 귀납적 진리다 이렇게 포장하지만...
이 글은 벌점의 성지가 될 겁니다
14/11/25 22:39
비하가 아니라도 그냥 자기팀을 꼴x라고 불러도 모조리 벌점먹이는걸로 해야죠.
한화팬이 아 너무 못한다 이놈의 꼴칰해도 벌점 기아팬이 10아 7아 해도 벌점 모조리 벌점먹여야합니다.
14/11/25 22:45
음......... 이래서 제가 피쟐판례집 얘기를 합니다.
어떤 건 금지라고 판단이 나왔으면 그걸 보기 좋게 정리해놔야 같은 걸로 파이어가 또 안 나죠.
14/11/25 23:02
넥센팬인데 상대팀 팬이 불쾌해 한다면 어떤 표현이든 쓰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탈G효과라는 말이 그렇게 불쾌한 표현인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지드립은 정색하게 되지만 목동구장 드립은 유머로 사용해도 별로 불쾌하지 않는데 이것도 개개인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모호하긴 하네요. 그리고 그 표현을 쓴 사람이 넥팬이라고 한적도 없는데 뜬금없이 넥거지 드립에 팀이 잘나가서 팬이 나댄다는둥 넥팬이 왜 까이는지도 모르겠구요..
14/11/25 23:57
제가 삼성팬이라 LG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안좋은 일이 꽤 있어서...)
그래도 탈쥐효과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 좀 그렇네요. 분명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옆동네고 뭐고간에 불쾌한 사람이 있다면 자제를 해야죠.
14/11/26 00:07
탈쥐라고 엘팬 속 긁고 반발하니까 왜 반발하냐고 겁나 비꼬네요. 참나 팬 많은데 겁나 성적 못내는 구단은 팬질하기도 겁나 힘들어요.
그냥 엘지 쥐새끼들이라고 하세요 속시원히. 비꼴거는 다 비꼬고 뭐가 무서워서 쥐는 욕이 아니라고 자위하십니까 크크
14/11/26 00:23
하..이제 여기서도 사려가면서 댓글 달아야겠군요. 어떻게보면 PGR21이 '쥐' '꼴' '돈' 이런 표현을 유머러스하게 자유로이 표현할수있는 공간이었는데....
'홍x' '통xx' 이런 직접적인 고인드립, 지역비하만 아니면 유머러스하게 넘어가면 안될까요?
14/11/26 00:41
벌써부터 몇몇분들의 타팀간다고 불과 얼마전까지 자팀이였던 선수한테 저주하는 댓글까지 보이네요. 아쉽습니다. 넥센에서 자리못잡던 최경철 선수가 터지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을 때 또다른 감동적인 스토리가 탄생한것 같아 제일인것 마냥 기뻣는데... 그리고 스나이더 선수는 는 엘지에서도 못했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탈엘지효과에 속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엘지가 아닌 원 소속팀에서 타팀으로 이적해서 자리잡고 포텐 빵빵 터지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최경철 선수처럼 엘지로 가서 터지는 선수들도 많아져서 탈엘지효과라는 말이 희미해지길 기대해봅니다.
14/11/26 01:38
참 이게 뭐라고 파이어가 나는지.....
가끔 다른 커뮤니티의 규칙을 여기에 적용시켜 '공식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불문율이니까 하지 말라'는 거 밖에 안 보입니다. 여기에 '불문율'이라는게 어딨다고....운영진들의 공지사항 이외에는 그 어떤 '불문율'이 없다는거 잘 아시잖습니까 흐흐 그리고 파이어난 거 보면 충분히 사과했다면 산불처럼 번지지 않았죠. 말도 안 되는 예시와 꼬투리 잡기가 반복되어 더 큰 비아냥으로 발전된게 안타깝습니다.
14/11/26 03:33
탈쥐효과 자체도 그렇게 막 대단히 많은건 아닌거같은데 크크 최경철이라던지 엘지와서 성공한 선수도 많잖아요?
것보다 왜 파크에서 싸울걸 여기서 싸우는건가요 크크크 여기랑 파크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잖아요 거기가 잘하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라면 거기사 하던 논리와 예절을 피지알에서 똑같이 하면 안되죠
14/11/26 13:02
크크 재밌는건 이 글에서 최초로 탈쥐효과라는 용어 사용하신 분이 다른 글에서 리플 쓰신 것들을 보고 왔는데..
..넥센 팬 아닙니다
14/11/26 15:08
이런단어들이 참 계륵인게
정중하게 고쳐달라고하면 정중하게 고쳐질 문제지만 사납게 제기하면 사납게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 그래도 G를 쥐로 쓸 수 있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는건 좀 웃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