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할텐데...저는 이 밴드를 많이 좋아합니다.
어린 나이였어서 콘서트 많이 쫓아다니지 못한게 아쉽기도 하고.
추석맞이 노래 특선입니다 크크. 기분좋게 들어들 주시면 좋겠네요.




그것만이 내 세상.






사랑한 후에.






행진.






매일 그대와.






돌고, 돌고, 돌고.






오후만 있던 일요일






걱정말아요 그대. (feat. 김장훈)






어설프게나마 가지고 있는 제 락 스피릿에 꽤 많은 영향을 끼친 형님들이십니다.
전인권의 저 목소리. 그래서 뭐?!! 라는듯이 읊조리는 보컬. 정말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참 안좋은 일을 겪으면서 아마도 들국화의 재결성은 요원한 일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정말 사랑하던 밴드.
순탄치 않았던 최성원씨와 전인권씨의 인생이. 앞으로는 밝아지길 바랍니다.
두분간에 어쨌든 매개체가 되었던 주찬권씨가 돌아가셨으니..이젠 재결성은 꿈도 안꾸고 있지만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시길.




+) 한곡 더합니다. 유재석씨가 자신의 추억이 생각나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곡.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