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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6 16:32
얘들 진짜 미쳤네요. 아무리 군대라고 해도 시대를 이렇게 못따라 갈수가 있나.
저야 그래도 나름 장교로 군복무 마쳤지만 그때도 어이없는 일들 정말 많았는데 그때와 달라진건 전혀 없나 봅니다.
14/09/06 16:57
특수부대의 포로 훈련이니 고통스러운 상황을 구현한다는 건 좋은데 안전대책은 세워야 할거 잖아요.
실제 포로라도 죽을 정도로 까지는 하지 않는데 말이죠.
14/09/06 17:00
오늘 공군 중견간부들의 성추행 사건도 터졌네요http://m.news.nate.com/view/20140906n07984
일단 사법처리는 분명하고, 불명예 전역으루 연금도 빠이빠이.. 그나저나 진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각종 사고가 언론에 더욱 불거질 때이긴 하지만 해도 너무하는군요 하루도 안빼고 이게 무슨..
14/09/06 18:01
사실 저는 저게 훈련이라는 자체가 말이 안되고 그냥 군 악습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고문을 버티는 훈련이라... 그게 의학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군요
14/09/06 18:59
차라리 악의적인 군기 잡기 내지는 부조리/폭행인게 부대 전체로 보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저런 훈련을 저따위로 준비해서 실행 가능한게 특전사라면 그게 더 무섭네요.
14/09/06 22:42
군대가 저렇죠. 그놈의 일부일뿐이라는 드립은....기독교도 일부가 문제고 정치인도 일부가 문제고..이놈의 나라는 그 일부가 다 말아먹을듯
14/09/07 22:40
특수부대 훈련이 '이런식'으로 수행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네요.
경과를 보면 '당연히 예상가능한 위험'을 적당히 카피한 훈련계획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는갓을.통해서, '당연히 발생히는 피해'를 경험하고 그나마 사후조치에도 실패해서 '피해가 고스란히 비전투손실'로 이전된건데, 초등학교 운동회만도 못한 준비로, 어린이집 학예회보다 안전조치가 부족하게 수행하는 특수훈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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