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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5 11:03
08군번이시면 예비군 훈련조회도 예비군 홈페이지 같은데서 하시지 않았나요?
홈페이지에 훈련 참석여부도 바로 첫화면에 띄워주는데..여하튼 참 골치아픈일이네요 예비군 담당 현역이 아마 전산착오로 잘못 기입해서 참석통지부터 시작해서 잘못한 모양이네요
14/09/05 11:12
그것도 확인 안한게 제 잘못이죠, 흑.. 오늘 인터넷 조회 회보니 떡하니 불참! 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진작 알았으면 이런일 없이 처리 했을 텐데....흐흐
14/09/05 11:05
저도 윗분처럼 예비군홈페이지 꼭 들어가봅니다. 예비군 편성될때랑 훈련입소 전 그리고 훈련받고 난 다음날정도에 들어가면 거의 다 수료 처리가 된걸 확인할수 있어요. 요즘은 시스템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이수받은걸로 바뀌더라구요.
14/09/05 11:09
정 안되면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직빵입니다. 제가 공익 소집해제를 할때 즈음인데 원래 소집해제가 다가오면 군복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제가 덩치가 커서 그런지 군복 지급이 안되더군요. 이야기하길 니 덩치때문에 지급이 늦어지는 모양이니 예비군 동대가서 받아라.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비군 첫 소집일에 가서 옷 받으러 왔다고 하니깐 옷이 죄다 작더군요. 그리고 동대장이 하는 말이 본부에 요청할테니 일단 사복으로 와라.
그리고 2년이 흘렀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비군을 가는데 동대장이 바뀌었더군요. 전 동대장이 퇴역말년이라 좀 가라로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양반은 정 반대였습니다. 오자마자 왜 사복이냐고 물어보길래 사정을 설명했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가라고. 그래서 동대에서 옷을 안주는데 어쩌냐고 물어보니 또 그럽니다. 내가 알바냐. 그길로 빡쳐서 국민 신문고에다 글을 올렸습니다. 2주 지나서인가 바로 연락 오더군요. 옷 찾아가라고. 여러분 국민 신문고가 이렇게 해결삽니다.
14/09/05 11:19
제가 2002년때 소집됐는데 자대(?)로 배치될 때는 해당 기관의 유니폼을 받고요(저는 학교공익이라 그것도 없어서 유니폼 값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집해제되기 직전에 사이즈 같은거 물어보고 받아갑니다. 여기서도 책임자인 행정부장이 바빠서 누락한건지 어물쩡 넘어갔죠.
14/09/05 11:23
오 그렇군요.. 저는 08년에 4주훈련 받았는데 나올때 다같이 예비군마크 달린 예비군복 받아서 나왔었거든요. 저는 공익은 아니었는데 공익들도 해당 기관 유니폼은 아예 나와서 받았던 것 같구요.
14/09/05 11:41
군복 못받아서 친구옷 빌려입고 가는 사람들 많죠.
현행법으로 군복을 개인적으로 사는건 불법이니 사지도 못한다는데 최근 군대에서 선심배푸는 것처럼 옛날 군복 일반인이 입고 다녀도 된다고 바꾼다던데 이제 못받으면 사오라고 하려나요
14/09/05 18:02
저는 오로지 예비군훈련 몇 번을 위해 군장점 가서 사 입었습니다.
제대하고 살이 갑자기 확 찌니까 복무할 때 잘만 입던 군복이 안맞더군요;;;
14/09/05 11:12
저는 학교 복학하고 예비군 사이트 들어가보니 저희 학교가 아닌 충주에 있는 전혀 엉뚱한 학교에 소속돼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군번이 같은 동명이인이 존재해서(아마도 동명이인을 착각해서 같은 군번을 부여한 것이겠죠..) 제 소속이 그쪽으로 휩쓸려갔던 것이더라구요.. 예비군 행정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14/09/05 11:12
하여간 나랏일을 저따구로;;;; 저도 외국 나가기 전에 이거 나갔다 오면 제 계산으로도 예비군 훈련이 다 없어지고 현장에 계신 상사 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동사무소까지 다녀왔는데...갔다 오니까 예비군 받으라고.
뭐 이것까지야 계산 착오일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예비군 훈련이 한번 더 나온 건 진짜 짜증나더군요. 올해 분명히 받았는데 왜 통지서가 또 날라왔느냐 전화하니 이제 학생 신분이셔서 학교 예비군에 전화하셔야 한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물었더니 학교 예비군에서는 또 해당 부대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고;;;;;;;;
14/09/05 11:18
이게 참 난감한게 결국 훈련받은걸 동대에서 다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100% 신뢰를 할 수가 없으니 어느정도는 자기가 다시한번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입증자료도 가지고 계시니 잘 처리가 되신듯 한데 한편으론 지금까지 훈련처리로 잡혀있던 그분은 날벼락 맞게 생겼네요 훈련 받은거로 처리되서 이후로 훈련 받으러 오라고 일정 관련 안내가 안들어갔을건데 그쪽은 또 어찌 처리 될란지.. 아무튼 잘 해결되신듯 해서 다행입니다.
14/09/05 17:07
동원훈련 같은 경우 동대처리할수 있는게 단하나도 없습니다 훈련대상자확인, 훈련부과, 통지서, 훈련참불참여부 확인 입력 모든게 병무청을 통해 이루어지고 동대에서 할수있는건 확인하고 재입영부대가 아닐시 동원미참훈련(30시간) 대상자로 잡아놓는것 뿐이죠
14/09/05 11:19
지금은 그나마 컴퓨터로 바로바로 확인하긴 하지만, 과거 수작업으로 할때는 실제로 이런 일 많았습니다. 저만해도 몇년 전 학교 다닐때 2차보충훈련 가려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가지도 않았던 1차보충 예비군 훈련에 다녀왔다고 확인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 해는 예비군 안하고 넘겼습니다 ( ..)
그래서 그 이후로 쓸데가 없어도 확인증은 꼭 받아옵니다 ;;
14/09/05 11:30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생각만 하던 일이었는데 실제로 당하신 분을 보게 되네요.
4년 다 안 받은 걸로 되어서 가중되어서 벌금이 천 만원까지 쌓인 거였군요. 그런데 지금껏 연락 한 번 안 오다가 한 방에 천 만원이라니...그리고 4년 동안 예비군 안 나왔던 분은 땡 잡았구나 하고서 그냥 있었던 걸까요;?
14/09/05 18:03
올해만 문제였을 겁니다. 누적되어서 가중된 게 아니라 2014. 8. 10.자로 법률이 개정되어서 그 이후에는 경고문에 나가는 문구도 바뀐 것이지요.
14/09/05 11:33
뭔가 특이한 일이 생기면 의심해봐야 하는게 군대관련 일이죠.
글쓴분은 보직이 바뀌었을때가 의심해야 하는 타이밍이었지만 저도 똑같이 행동했을듯.. 저는 향방인가 6시간짜리 날짜를 받고 동대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급작스레 소대장이 불참하게 되었는데 대신 해주면 안되겠냐구요. 별거는 없고 보고좀 하고 민증걷고 끝나면 나눠주고.. '두시간 정도 일찍 오셔야 합니다' 그럼 난 안할래 하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이만원이 추가 지급 됩니다' 오초정도 고민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요? 훈련당일에 두시간 일찍 갔지만 없다던 소대장이 있더라구요.
14/09/05 16:38
근데 이건 동대랑 바람모리님 둘 다 불쌍한거죠. 안 온다는 연략받고 급하게 전화해서 한걸텐데
갑자기 그 소대장이 다시 참석한다고 하니 데꿀멍; 그래서 그 소대장을 욕하면 됩니다?
14/09/05 11:56
동원관련은 병무청 소관이라 동대에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동원훈련 연기 및 참석 불참여부를 확인만 가능합니다. 다른 동원훈련 일정이 없을 경우 동대에서 그때부터 관리가 들어갑니다.(특히 불참 일 경우 일이 좀 복잡해지기 때문에 동대에서 확인을 충실히 하는 편입니다.)
동대에서는 향방자원 특히 5~6년차를 관리 들어갑니다. 1~4년차는 동원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타 동미참 36시간 편성자 일 경우 동대에서 관리합니다.)관리할 건덕지가 없어요. 동원관련 문제로 동원업무처리를 1차적으로 동대에 묻는다->동대에서는 동원관리업무를 일정부분밖에 확인못하고 처리를 할 수 없으므로 병무청으로 문의하라고 한다->병무청에서는 자기관할이지만 그 안에서도 지역 병무청으로 나뉘기 때문에 관할지역병무청으로 문의하라고 한다->관할지역병무청에서는 처리업무를 담당하므로 예비군에게 확인을 다시금 받고 동원훈련부대와 협의해서 처리한다가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확인을 했다는 증거가 되므로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없어요. 그리고 훈련을 다 이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지서가 따로 나오는 건 시스템상 예비군에게 일괄적으로 보내다보니 그런 거 같네요. 일일히 다 확인해서 보내는 게 맞지만 예비군 전부를 다 확인할 수 없거나 뭐 그런거겠죠.
14/09/05 12:03
부대에서 동대에도 확인해보라는 말을 안했다면 건너뛰고 예비군 부터 시작했을텐데 그게 아쉽긴 하지만
gatzz님 말슴대로 이런 확인 히스토리를 남겨놓기도 해야겠죠 크크 사용자 입장에서만 불편할 뿐
14/09/05 11:57
갔다오셨는데 흐흐 잘 처리 될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전 1년차때 정말 헷갈렸던게 제이름이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이름인데다 군생활할때 포수하다가 예비군은 약재로 떠서 확인 수십번하고 마지막에 군번확인하고 한시름 놨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14/09/05 12:04
처리 잘되실거에요.
저 같은경우는 반대상황이었는데 흔한이름이라서 그랬는지 갔다온걸로 처리가됬었더라구요. 11월 말달되서야 잘못처리됬다는걸알고 연락와서 죄송하다고 내년에2번받으셔야 한다고... 3월달에 2개가 나오더라구요. 동미참5일하고 2박3일동원하고...
14/09/05 12:12
어제까지 3일 동미참 다녀왔는데 조교 애들이 어리버리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가나다 이름 순을 못 찾는 조교 애 때문에 훈련장 정시 도착해서 명찰 받는데 1시간이 걸리질 않나, 같은 분대였던 조기퇴소자가 식비와 교통비를 가지고 있는 조교가 밥 먹으러 가버린 통에 1시간 늦게 퇴소하질 않나, 명단을 잃어버렸다고 다시 뽑아 오느라 20여분을 기다리게 하지 않나. 글을 보니 저보다 더 심하게 욕보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14/09/05 12:43
본문의 경우처럼 수료필증으로 해결하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에는 예비군 훈련비 받은걸로도 증명 가능합니다.
요즘은 계좌로 훈련비 등을 입금하기 때문에 이걸로 증거 제시하시면 훈련 받은 거 입증 할 수 있습니다.
14/09/05 13:30
요즘들어 많이 좋아 졌지만 예비군 행정이 아직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저는 예비군 때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네요.(올해 4년차 밖에 안됐다는 건 함정...) 1. 1년차 - 예비군 훈련장에서 동미참 훈련 중 오전에 서바이벌로 훈련 받다 콘택트 렌즈 잃어버림. - 예비군에 대해 잘 몰라 퇴소 같은건 생각도 못하고 한쪽 안보이는 애꾸눈으로 오후 훈련 받음 (한쪽이 안보이면 눈이 엄청 피곤합니다). - 퇴소 후 렌즈 새로 맞춤(하드 렌즈라 한쪽에 15만원 상당) 2. 2년차 - 동미참 훈련 2차 보충 마지막날 신고불참(훈련 당일 예비군 훈련장 가서 왔다는 신고하고 훈련 안받는 경우)으로 부대까지 가서 싸인하고 옴 - 12월 24일 예비군 훈련 안왔다고 고발됐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옴. (8시간 안받은거라 벌금 10만원) - 예비군 동대에 전화해서 난리 침. (동대장 님이 통화 중 저한테 말실수를 하셔서 머리 끝까지 빢침) - 25일이 크리스마스라 휴일 지나고 3일 후 예비군 동대에서 확인 후 고소 취하 전화옴. 3. 3년차 - 동미참 기본 훈련 때 24시간 중 4시간만 훈련 받음 - 동미참 1차 및 2차 보충 훈련을 사전 공지 없이 안함 -> 나머지 20시간이 4년차로 연기 4. 4년차 - 예비군 훈련시간이 56시간 ㅠ.ㅠ - 3년차에서 이월된 20시간을 3월에 받으러 감. (2일 하루종일 +오전) - 마지막 날 오전 훈련만 받고 퇴소하려하니까 동원과장이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가야 한다고 잡음. (사전에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나가지 말래서 어이가 없음) - 점심값도 안주면서 남 점심먹는거 지켜보다가 나가라는 거냐고 20분 실랑이 후에 퇴소. 훈련후 확인을 확실하게 안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기분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으니.....) 몇몇 일이 발생하니까 동대나 예비군 부대에서는 전화해서 제 이름대면 기억하더군요.(블랙 컨슈머 같은 취급을 받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 행정적으로 미숙하거나 일처리가 믿음직스럽지 못한것 같습니다.
14/09/05 13:30
진짜 일 개떡같이 처리하네요. 지금 초조하고 긴장해야할 분은 dokzu님이 아니라 저 일을 처리한 사람들이죠. 상근이라 동원훈련이 아니라 동미참 훈련에서도 저런 경우들이 있는 데, 저런 경우 훈련 결과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99%로 걸러지게 되있기 때문에 제대로 일을 했다면 모르고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벌금형이 처음부터 천만원인게 이해가 안되네요...힘네세요.
14/09/05 17:58
글 솜씨가 별로다보니 크크 숨이 차요 제 글은.. 덜덜..
이제 다 해결되니 멋쩍은 느낌도 있어서 다음 주 출근 버스에서 뵈면 사과해야 하나 싶네요.. 흐흐
14/09/05 15:40
어휴 정말 십년감수하셨겠습니다. 잘 처리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예비군 훈련을 주말에 받고 싶어서 동대 전화했었는데 돌아온 답변이 무려 '잘 모르겠으니 알아서 찾아보세요' 였답니다 하하... 너무 황당해서 길거리에 멈춰서 '뭐 알아서 하라고요????' 라고 반문했다죠 하하... 일처리 진짜 뭐 같이 하는거 같더라고요.
14/09/05 16:21
만약 저러면 바로 동대장 바꾸라고 하심 될걸요. 상근들이 동대에 있는데
모든 상근들이 이상한건 아니지만...저런 태도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들 하는게 정상인줄 알아서 그러는거예요. 저희 동대장도 향방작계 할때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지금 여기 근무하는 상근들이 좀 부족한애들이라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셔야된다고
14/09/05 18:58
아 그 설명이 안 들어갔네요 1차전화에서 제가 주말훈련 받고 싶은데 어찌하는지 모르겠으니 설명해달라 하니 자신은 잘 모르고 동대장님 돌아오시면 연락 준다 - 연락 오더니 잘 모르겠으니 알아서 해라
이 순서입니다 허허...
14/09/05 16:29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처음 보네요. 진짜 모르면 차라리 동대장에게 바꿔드린다던지 알아보고 전화드린다던지 이런 식으로 할텐데요. 잘모르겠으니
알아서 찾아보세요. 이렇게 말한 거 국방부 쪽으로 민원올리면 바로 즉각 털릴걸요? 보통 저런 식으로 말 할정도면 예비군동대장이 관심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위에서 개선할 의지가 아예 없으니 무대포로 저렇게 하는거죠;
14/09/05 16:57
상근병이 저러면 동대장 바꾸라고, 동대장 바꿔서 해결 안되면 훈련 주무부대 동원과장한테 직빵으로 전화하세요. 바로 해결됩니다.
저도 이번에 3년차에 첫 동원훈련 나와서 갔다가 6시간만 하고 조기퇴소를 했는데, 이걸 제대로 처리 안해놔서 훈련을 더 받을 뻔 했어요. 안그래도 지금 동대 편입될 때 미지정으로 편성해놔서 향방작계 받았는데, 5월에 대체지정 해놓고 가만 있다가 6월 훈련인데 1주일 전에 통지서 보내더군요 --;;; 연기도 못해서 버스타고 갔다가 점심만 먹고 퇴소하고, 동미참 출퇴근 받으려고 나갔는데, 이수한 12시간은 어디다가 버리고 미지정자 36시간 훈련을 받으라네요? 빡쳐서 바로 동원장 행정반 들어가서 훈련필증, 조기퇴소증 보여주니 연대 동원과장으로 보이는 중령이 한숨쉬고 바로 동대 전화해서 갈굼을 시전하십니다. "야, 너 일병 000라고 했지? 너 때문에 니네 동대장 법무부 출석하고 그러는 거 알면서도 일 똑바로 안할래? 너 내가 훈련 끝나고 거기 간다. 일 똑바로 처리하고, 동대장 오면 바로 나하고 @@@씨한테 처리 결과 직접 보고 하라고 해라" 그 다음에 동대장한테서 3시 쯤에 전화가 왔는데, 불편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향방작계 때 들었던 활기찬 목소리긴 한데, 뭔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현역 때 작전-교육이여서 동원업무도 많이 했기 때문에 힘드신 거 안다고 하니 동대장님이 눈물의 하소연을... 좀 불쌍하셨습니다 ㅠㅠ
14/09/06 23:14
동명이인이라고 해도 처음 입소 서명할 때 담당병사(혹은 간부)가 신분증이랑 생년월일 대조해보지 않나요?
대체 일처리를 어캐 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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