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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5 13:22
정대훈이 올라왔을 때 한화팬들 10에 7~8은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윤규진 몸상태가 안좋구나." 감독이 안정진만 찾다가 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거죠.
14/08/25 13:24
저도 그 날 챔필 갔었는데 반갑네요^^그날 서울에서 광주까지 가느라 기진맥진. 거기다가 경기는 안풀려서 짜증 만땅였지요. 나지완 홈런 터진 순간 전 기아팬이고 여친은 한화팬이라서 서로의 희비교차^^;;아무튼 챔필은 이쁘더군요. 다음날 서울가는데 막혀서 짜증난거는 덤...
14/08/25 13:28
5.에 대해 말하자면
안정진이 송창식처럼 안된다는 보장이 없죠. 한대화때는 안영명, 윤규진 돌아돌 투수가 남았고 김혁민, 양훈은 터지기 직전이였습니다. 최소한 투수진 주축이 싱싱하기라도 했어요 지금은 08년 이후 최악인거 같은데...
14/08/25 13:35
송창식 혼자 하던거 셋이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먼저 드는거 같습니다 흐
결국 김혁민은 안터지는걸로 ㅠㅠ 양훈이 돌아와서 잘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14/08/25 13:28
예쁜 광주 여자 분들을 보신거겠죠
개인적으로 부산 여자분들이 진짜 예쁘시더라구요 특히 부대앞하고 서면에서 뵌 짱짱걸분들!!!
14/08/25 13:30
15:14 악몽 충격 이후에 여자친구가 제 안의 야수를 봤다면서 야구 시청을 금지시켰는데 그날도 그럴뻔 했네요
챔필은 한번 꼭 가보고 싶은데 전 직관 8전8패라 안갑니다 ^^ 직관 다니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그 쩌렁쩌렁 울리는 함성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14/08/25 13:38
안정진도 안정진이지만,
김응룡의 이용규 활용이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이용규 최근 어마어마한 부진을 겪고 있는데; 매번 결정적 찬스에 대타, 대주자로 내보내서 찬스에 찬물 끼얹고, 이용규 부진은 또 반복되고... 이용규 7~8월 타율이 2할을 간신히 넘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사온 FA라서 본전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수비도 타격도 더불어 주루도 잘 안되는 선수를 왜 결정적 찬스에 자꾸 대타 대주자로 넣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차피 지금 컨디션으로 팀에 별 보탬도 안되는데, 내년 시즌을 생각해서 차라리 재활을 시키는게 나은게 아닌가 싶네요.
14/08/25 14:10
한화 불펜 운영 특징
믿을만한 불펜이 별로 없다 -> 어쩔 수 없다며 한명만 계속 씀 ( 마정길 / 박정진 / 송창식 / 윤규진...) -> 그 불펜 망가짐 -> 믿을만한 불펜이 없다고 징징 -> 그 다음 잘하는 불펜 계속 씀 -> 망가짐 -> 불펜이 없다 징징 -> 계속씀 -> 망가짐 -> 징징 -> 한명만 -> 망가짐 -> 징징 ... 이런식의 운영으로 윤규진, 안영명, 양훈이 망가졌고, 마정길, 박정진, 송창식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윤규진 안영명을 다시 망가뜨리고 있죠. 자원이 없으면 더 아껴야하는데 자원이 없으니까 쓸 수 밖에 없어라는 마인드니까 나아질 수가 없는 상황.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매년 배로 가르고 있는 중. 김응용감독의 이용규 기용은 대 실패죠. 재활에 집중했으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정상적으로 수비가지 가능하면서 복귀 가능하다고 예상되었죠. 그런데 지타로 기용하면서 회복이 늦어졌고 올시즌 수비 완전히 날아갔으니 7월부터 나오는건 무조건 손해입니다. 그나마 공격도 안되는 상황이니 더 심각한 상황.. 선수가 나가겠다고 했어도, 장기적으로 어떤게 유리한지를 판단해서 말렸어야 하는데.. 본인이 신나서 기용하고 있으니.. 선수도 망하고, 감독도 망하고, 구단도 망하고, 팬들도 망하고,, 내년에도 어찌될지 장담할 수 없으니 미래도 망하고, 완전 망한거죠.
14/08/25 14:44
6.은 광주에 살지만 잘 모르겠네요. 역시 다른데를 많이 가봐야 알 듯하군요.
한화팬은 아니지만 5.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이라도 목 잘라도 할 말 없습니다. 우승 하라고 데리고 온 감독인데 우승은 커녕 전력보강에도 탈꼴지도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것만일까요.. 있는 불펜들도 다 아작내고 있죠. 이미 역대급 반열에 올랐는데 내년에도 또 보게 된다고 생각하면 그냥 끔찍하네요.
14/08/25 15:00
경기 초반 점수 날때 꾸준히 내서 벌려주면 좋은데..이기는 경기에선 막판갈수록 박빙으로 몰고가니 필승조가 난리가 나죠..최근 한화 타자들의 미스테리(특징)중 하나가 선발-마무리는 터는데 중간을 못 터는겁니다. 도대체 왜?? 토요일 경기도 유창식 올라와 있을 때 2~3점 더 났으면 안영명보다 최영환-정대훈-김기현이 먼저 나왔을 겁니다. 4점차가 세이브 요건이 안된다고 해도 요즘 4점차는 점수차도 아닌지라..필승조 아꼈다간 사단이 납니다..당장 어제 삼성-롯데만 봐도 알 수 있죠..
14/08/25 17:07
안영명 선수 나오는 순간 이번에는 안영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어제 40개 던진게 박정진인데 내가 헷갈렸나 했구요... 토요일 경기보고 열받아서 (NC전부터 쌓여온 열이지만..) 일요일은 야구 자체를 틀지도 않았습니다. (이랬더니 기적의 우천연기;;) 진짜 코감독 무슨 생각인 줄 모르겠습니다. 1, 2점 차이나도 안정진 4, 5점도 안정진 지고 있어도 안정진 어쩌라구요..... 지고 있을 때라도 아끼던가.... 잠시나만 꼴지 탈출해서 99스를 안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될거 같네요. 최초이자 마지막 9위는 내꺼!
14/08/25 19:32
윤규진 선수 부상은 아니죠?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연거부 다른 투수들이 등판하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기아팬이긴 하지만, 이 경기는 사실 이겨도 찜찜한 경기였어요. 양현종이 말아먹고, 그나마 나지완 역전 홈런으로 승기 잡았는데 역시나 어센시오. 그냥 유창식 7이닝 + 윤규진 2이닝으로 한화가 4:0 완봉을 거두는 게 가장 깔끔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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