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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8 15:41:40
Name 응답하라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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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1달째 같이살고 있는 제 동거녀(?)를 소개합니다.




의미없이 낚이셨다면 죄송합니다.

혼자 사니 심심해서, 후배네 멍무이 한마리 업어왔습니다. 새끼 낳았다고 데려가래서 접종맞추고 용품사고 모셔왔습니다.

출퇴근할때 집 문앞에서 배웅해주고, 발소리만듣고 전줄 알고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거보면 너무 귀엽습니다.

그럼 제 동거녀를 소개합니다.

이름 : 날둥이.. (그렇습니다. 그 날둥입니다. 데리고 온 날 무회전슛을 찰 기세로 공을 차고 노는걸보고 그만)
생년월일 : 2013년 9월 4일 생
품종 : 푸들(토이푸들)
성별 : 여
몸무게 : 0.9Kg..
스킬 : 앉아, 손 (두가진 마스터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  제 무릎위에서 쿨쿨 자기..

이제 떠 맡은지 1달 됬지만.. 이녀석은 혹시 제가 결혼하더라도 데리고 같이 살아야하는 가족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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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Man
13/11/28 15:43
수정 아이콘
저 푸들의 이름은 열에 아홉은 초코던데..흐흐
응답하라1994
13/11/28 15:43
수정 아이콘
원래 쪼꼬라고 할랬더니.. 후배넘이 90%의 푸들이 이름은 초코 또는 쪼꼬라고....해서 그만..
13/11/28 21:10
수정 아이콘
헐...... 제 친구 멍뭉이도 쪼꼬...
13/11/28 15:44
수정 아이콘
괄호안의 물음표를 보고 안전하겠구나 싶었습니다. 흐흐
지나가다...
13/11/28 15:45
수정 아이콘
으악, 귀엽네요. >_<
얘도 시간이 지나면 김형준네 쪼꼬처럼 커지겠죠?
응답하라1994
13/11/28 15:46
수정 아이콘
토이푸들이라 한 4Kg까지 큰다고 합니다.
푸들이 스탠다드, 미니어쳐, 토이가 있는데 스탠다드는 대형견이고, 미니어쳐는 중형, 토이푸들은 견종중에 가장 작은편에 속한다고
접종맞추러 간 수의사가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지나가다...
13/11/28 15:51
수정 아이콘
아, 종이 다른가 보군요.
날둥이랑 백년해로(?)하세요~
치탄다 에루
13/11/28 15:45
수정 아이콘
2D인줄 알고 설레서 들어왔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귀엽네요..
InSomNia
13/11/28 15: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안심(?)하고 들어왔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요즘 들어 날이 차가워지면서 진심으로 애완동물 키워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벼운마음으로 시작하면 안될거같아서 주변에 키우는 지인들께 이것저것 물어보고있네요
사티레브
13/1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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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일줄알았는데 고양이는 동거녀가아니라 주인이겠군요..
는뻘플이고
진짜 귀엽네요 눈이 이뻐요 흐으
다이아1인데미필
13/11/28 15:48
수정 아이콘
순간 저희집 강아지를 가져가신줄..
응답하라1994
13/11/28 15:50
수정 아이콘
헐.. 푸들 키우시나봐요 ... 어제 밤에 야간업무를해서 오늘 대체휴무로 쉬고 있는데 이넘 자꾸 제 어깨에서 자고있네요.. 롤도 못하게..
다이아1인데미필
13/11/28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푸들이랑 같이 산지 반년정도 넘었지만 정말 도플갱어급으로 똑같네요 이목구비도 덜덜
현실감각
13/11/28 15:50
수정 아이콘
헐...완전 작다...강아지가 인형같네요^^
13/11/28 15:51
수정 아이콘
상추에 딸려온 민달팽이에 돌돌이, 방아깨비에 절구통, 청개구리에 뒷다리라는 이름 지어주고 키우면서 시위했는데 엄마가 털 있는건 다 싫어하셔서...
이구아나나 키우래요 ㅠㅠ
내년에 결혼하면 꼭 아지든 괭이든 한마리 데려다가 키울겁니다 흑흑 ㅠㅠ 부러워요 ㅠㅠ
13/11/28 15:51
수정 아이콘
전 지금 10달 째 같이 살고 있는데 얘가 5kg에 육박합니다..;

그래도 우리 코코 양은 눈망울이 예쁘니까.. 이제 그만 자라줘..
하스스톤
13/11/28 15:53
수정 아이콘
집에 없는 시간이 워낙 많아서 강아지 기를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요.
토이푸들은 외로움 안타나요?
주인 없을때 짖으면 또 민폐라서 짖는 것도 두렵고요.

그런데 강아지는 키우고 싶네요 흐흐
응답하라1994
13/11/28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출퇴근하는데.. 푸들 종이 원래 잘 안짖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이사오면서 바닥에 선 같은걸 다 올려버리고 해서
그냥 오픈해놓고 살라고 냅두고 있습니다. 그러니 별로 안짖더라고요.. 이사하기 전 집에선 좀 많이 짖었었거든요..(거긴 방이 좀 좁아서)
지금집에선 잘 안짖고, 옆집개가 짖는 소리가 더 크네요..
13/11/28 16:00
수정 아이콘
어떤 강아지든 외로움은 탑니다.. 혼자 집에 두는 일이 잦으면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곤 하지요.. 크
응답하라1994
13/11/28 16:02
수정 아이콘
그.. 그렇긴 하죠.. 집 쑥대밭 안되게 하려고.. 집 밑에 강아지가 닿는 곳은 아무것도 없고 장난감들만 쌓아놨습니다.
13/11/28 18:05
수정 아이콘
출근하실때 라디오나 티브이를 켜놓고 가주세요.
멍뭉이가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됩니다.
하스스톤
13/11/28 16: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그거땜에 지금 못키우는 것이기도 하고요 크
tortured soul
13/11/28 16:19
수정 아이콘
근데 강아지마다 성격이 다르고 교육시키기 나름이라서 얌전한 아이들은 얌전해요.
울 강쥐는 자기꺼 장난감 아니면 다른 물건엔 손도 안대거든요. 짖지도 않구요.
항간에는 강쥐들은 주인 성격 닮는다고....(!)
에위니아
13/11/28 15:56
수정 아이콘
한근반이네요... 귀엽습니다.
감모여재
13/11/28 15:57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아 이 글이 아닌가...?
13/11/28 16:15
수정 아이콘
푸들푸들
아이유
13/11/28 15:57
수정 아이콘
날둥이 이름 보고 작성자 닉을 확인하러 스크롤을 올려봤습니다...
단약선인
13/11/28 16:00
수정 아이콘
저두 그랬는데요...
13/11/28 15:59
수정 아이콘
이름 그렇게 지으면 지켜보는 사람 한분 오실꺼에요...조심하세요..
응답하라1994
13/11/28 16:02
수정 아이콘
다윈님?...
13/11/28 16:00
수정 아이콘
헐 날둥이!! 저희 강아지 이름은 루니!에요 크크
목화씨내놔
13/11/28 16:04
수정 아이콘
크크 날둥이랑 루니랑 속공하는 거 보고 싶네요.
응답하라1994
13/11/28 16:09
수정 아이콘
언제 한번? ...크크
지금이순간
13/11/28 16:01
수정 아이콘
얼굴도 동글동글하고 배도 빵빵하고 완전 귀요미네요
저도 요즘 래브라도 리트리버 블랙이 자꾸 땡기는데
집에 있는 3묘도 잘 못챙겨 줘서 제 욕심이지 싶어서 꾹 참고 있어요
부럽네요~ 뭉뭉이~~!!
생겨요
13/11/28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본 토이푸들은 뭔가 사납게 생겼던데
이 아이는 초롱초롱하네요 *_*
치킨피자햄버거
13/11/28 16:04
수정 아이콘
첫번재 사진 인형인줄.................덜덜 너무 귀엽네요 -_-
HOOK간다
13/11/28 16:08
수정 아이콘
푸들이 이렇게 귀여웠다니!!!!!
무선마우스
13/11/28 16:11
수정 아이콘
낚이다니요... 피지알이라면 당연히 애완동물 암컷 이야기일꺼라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크크
13/11/28 16:13
수정 아이콘
아랫사진 너무 야한데요 크크
응답하라1994
13/11/28 16:19
수정 아이콘
시판되는 애견용 옷이 우리 아가한텐 너무 작아서.. 아직 못입혀요..
13/11/28 16:15
수정 아이콘
제 눈에는 신발밖에 안보이네요.. 거 신발 이름이 뭐요~!
응답하라1994
13/11/28 16:19
수정 아이콘
사업장에서 담당자한테 쫄라서 받아온 안전화입니다. 제가 받은게아니라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13/11/28 16:20
수정 아이콘
...안전화였다니.. 눈까지 아저씨가 되어가나 보네요..
BetterTogether
13/11/28 16:23
수정 아이콘
귀엽네요 흐흐...
공상만화
13/11/28 16:27
수정 아이콘
개 중 진리이고 진리인 푸들 이군요. 사촌형이 키우는데 아기가 태어나자 알아서 서열을 낮추어서 호위역활을 하는게 정말 귀엽더군요
응답하라1994
13/11/28 16:41
수정 아이콘
거의 똑똑하기로 1위고, 초보가 키우기 좋은 종이라고 하네요...
민트홀릭
13/11/28 16:52
수정 아이콘
앍 귀엽네요!
인형인줄 알았어요
누렁쓰
13/11/28 16:59
수정 아이콘
통닭.. 통닭이다~
참 이쁘네요. 흐흐.
애기찌와
13/11/28 17:37
수정 아이콘
토이푸들이 확실하십니까??
저희 카카가 딱 저렇게 생겼었고 딱 저런 크기였는데 지금은 10kg을 육박하려하는....조심하세요!!!
응답하라1994
13/11/28 17:41
수정 아이콘
날둥이 엄마아빠가 토이푸들이 맞으니.. 토이푸들이 맞겠죠 .....
애기찌와
13/11/28 17:50
수정 아이콘
조심하세요..ㅠㅠ
13/11/28 18:06
수정 아이콘
하하 10kg까지 자라는 상상해보니 웃프군요!
yonghwans
13/11/28 18:11
수정 아이콘
하하 전 애견이었는데 지금 너무 사람같이 커서 애인취급합니다 크크
기아트윈스
13/11/28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부들부들 거리며 들어왔는데
푸들푸들이었군요 흐흐
13/11/28 19:35
수정 아이콘
일반푸들과 토이푸들은 거의 종의 변화없이 개량된거라 교배가 아무 문제없이 가능하고 토이푸들처럼 작은 강아지가 열성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어릴때 쪼끄만하다고 토이푸들이라고 속고 샀다가 나중에 인터넷에 "우리 애가 토이푸들이랬는데 점점 커져요 ㅠㅠ"라는 글이 가끔 올라옵니다 크크크

스탠다드 푸들도 귀엽지만 토이푸들의 작은 사이즈를 고집하시려면 부모견을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참고로 부모견중 일방만 커도 아기는 그만큼 커질겁니다.
수타군
13/11/28 20:01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카레맛동산
13/11/28 20:13
수정 아이콘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두분(?) 다 건강하게, 행복한 동거 생활 하시길!
대패삼겹두루치기
13/11/29 13:25
수정 아이콘
너무 귀엽네요 같이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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