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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8 14:22
딱 20인 외 선수명단예상하면서 가겠다 싶은선수들중
미필이라는 점이 있지만 현재 당장 써먹기 괜찮아보이는선수 두산에서 잘 데려간거 같아요 (작년 15경기 50이닝 4.09) 살짝 아쉽긴 하나 충격이다 뭐 이런건 아닌거 같고 그냥 가서 잘하길 바랄뿐이네요... 이제 이재곤-김수완-고원준-진명호 라인에서 둘은 군대 하나는 보상선수 한명 남았네요.. 한시즌 빼면 정말 아니지만 제발 이번엔 시범경기 말고 시즌도 잘하길.. 이재곤..
13/11/28 14:33
이재곤 선수도 안 터지는 게 답답하지만
롯데 유망주 중에 이왕기, 나승현 이 두 선수는 대체 왜 껍질을 못 깨나 보고 있으면 답답해요. 꽤나 좋은 볼을 가지고 있고 겁먹고 도망가는 스타일도 아닌데 말이죠,
13/11/28 14:38
이왕기 선수는 이미 롯데 -> 기아 -> 현재 고양원더스..
나승현선수는 2군 ㅠㅠ 갠적으로 나승현선수는 투코들이 너무 많이 폼을 바꾸려 들었던게 실책인거 같습니다
13/11/28 14:24
김수완 이재곤 고원준 세 선수는 다들 반 시즌정도 주전급 활약을 하다가 추락한게 너무나 아쉽네요.
가서는 열심히 하고 잘 던지길 바랍니다.
13/11/28 14:26
10 시즌 생각하면 정말 고마운선수고.. 하지만 작년 올해 얻어맞는것을 보니 참 안 긁히는구나 싶었는데 흑
두산가서도 꼭 잘하시길 바랍니다 김수완 선수~~
13/11/28 14:27
롯데자이언츠 회원란의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김수완 선수를 써놓았는데 이렇게 가다니요...
가서는 정말 살 좀 찌우고 잘했으면 합니다.
13/11/28 14:28
김수완 묶을줄 알았는데 김수완을 풀고 야수 하나를 묶었나 보군요. 선발감으로 못커줬으니 불펜은 많은 롯데에서 풀만한 선수같기도 하네요.
뭐 81~83년 사이의 내야진들이 풀리고 거기서 데려갈줄 알았는데 김수완이랑 같이 풀렸으면, 김수완이 나은거 같네요.
13/11/28 14:37
김수완 선수 충분히 키워볼만한 선수입니다.일단 폼이 좋고 제구력이 안정되있어 선발 불펜 할거 없이 마당쇠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
공에 힘을 붙이고 포크볼외 하나정도만 더 괜찮게 던질수 있는 변화구가 있으면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죠.
13/11/28 14:38
이번 FA in/out으로 롯데선수단 평균 몸무게에 급격한 상승이......
롯펜이지만 고맙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김수완 선수네요. 두산에 가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고, 롯데랑 할땐 살살....
13/11/28 14:38
20인에 들어가내 마내 했는데 결국 풀렸군요....아마 풀린 선수들 중 가장 급이 높은 선수였을 겁니다. 롯데가 가진 '묶기도 풀기도 애매한' 급에서 최상급이라고 해야하나 롯데나 두산이나 서로서로 최선의 픽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합니다.
13/11/28 14:47
김수완 선수한테 최준석 선수가 먹던 양만큼 억지로라도 맥여야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 체격으로 제구 어느정도 140이상 던지는 것도 신기한데 조금만 더 튼실하면 어떨까.. 롯데 시절 이 점이 늘 아쉽더라고요.
13/11/28 14:51
김수완의 약점은 몸무게가 가벼움으로 인한 구위의 약함이었습니다.
두산이 이 선수를 90kg만 찌워도 안지만의 재림을 보게 될 거에요 안지만도 대표적으로 뼈다구에서 살이 푹실푹실쪄서 최고가 된 케이스라서.... 다만 이 선수의 멘탈이 사실 의심되는데 하필 잘 어울리고 친한 선수가 "고.원.준"
13/11/28 14:58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고원준-진명호선수는 이제 군대도가고 포텐은 김수완선수보다 더 많은선수들이니 고원준 진명호선수 제대하고 멘탈잘추스려서 잘커줘야 할텐데요...
13/11/28 15:12
일단 고원준은 멘탈부터 고쳐야죠 -_-;;
넥센에서 트레이드한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장기영이 역대급 대역죄인 본 헤드 플레이로 트레이드 되었듯이
13/11/28 15:18
그래도 현재 롯데 젊은 투수중에서 포텐이 가장 튼튼한건 고원준이죠
10년-11년보여준 포텐이라면 A급 우완투수로 충분히 성장할수있는데 군대가서 멘탈같은부분 고쳐서오면 A급투수로 성장할수있을거에요.
13/11/28 15:15
롯데에 김수완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진명호 송주은 이상화 이지모등 불펜이나 땜빵5선발할만한 우완 정통파가 많지요. 롯데의 선방이라고 봅니다.
13/11/28 15:31
2010년, 홍성흔이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던 기아와의 경기에서 손목 부상당하고, 기아와의 시리즈가 끝난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The Best is yet to come.(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인터뷰 했었죠. 그리고 그 인터뷰후 첫경기인 롯데의 천적 SK 와이번스(당시 상대전적 2승 14패)와의 경기에서 김수완이 완봉승을 거둔것을 시작으로 SK전 스윕, 두산전 스윕하며 6연승으로 4강 안정권에 접어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김수완의 완봉승은 잊지 못할꺼에요.
까나리가 두산가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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