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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5 23:25
사실 완결나기 전에 어떻게든 사키가 마다라메의 마음을 알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모르고 끝나더군요. 많이 아쉬웠어요.
그나저나 이 작가는 작품이 바뀔 때마다 그림체가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전 역시 현시연의 그림체가 가장 좋습니다
10/08/15 23:29
태어나서 가장 재미있게 본 일본 애니메이션이 현시연인데 (1기에 한해서) 2기는 아직 보지를 못했고, 볼수있는 경로도 없네요... 현시연1기도 유료케이블로 봤던지라.. 일단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2기를 보고나서 글과 댓글을 읽어야겠습니다. 아무튼 현시연 만세
10/08/15 23:55
엉? 원래 히로인은 사키 아니였나요? 오기우에는 그냥 오타쿠도 여친이 생길수 있다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냥 껴넣은거 같았습니다. (소이치로&카나코 커플은 그렇다고 치고) 마지막권 표지가 사키인걸 보면 뭐... 어떻게 보면 굉장한 작품이긴 하죠. 정말 오타쿠의 입장으로서 이렇게 마음에 와 닿게 하는 만화는 없었으니까요 보통 오타쿠 하면 안여돼 같은 사람을 생각하고 멸시하기 마련인데 꼭 그런사람이 있는것은 아니다. 이것도 문화의 한 면이니 좋게 봐주면 안되겠느냐?? 라는 생각이 많이 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나코가 가장 좋았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P.S : 작가가 DVD 발매 기념으로 속편을 한편 그려준 것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보시는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10/08/16 05:10
정말 재미있습니다. 현시연... 2기를 방금 다 보았는데 수년전에 보았던 1기에서의 안여멸... 마다라메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그닥 눈에 띄지 않았던 진짜 주인공 사사하라의 비중이 엄청 커졌더군요..
가장 인상깊은 포인트는 대학졸업으로 인해 동아리를 떠나야했던 회원들, 그리고 주인공 사사하라의 고된 취업활동이었습니다. 면접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마음고생을 하지만.. 결국 끝내 취업에 성공하며 희망을 얻는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키는 왜 담배를 끊었을까요.. 분명 수년전에 봤던 1기에서는 담배를 뻐금뻐금 피워댔었는데 말이죠... 흡연자인 제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원작 코믹스를 읽지 않았으니 그것을 또 조만간 봐야겠습니다. 이것까지 보고나면 현시연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8/16 09:34
만화책으로 재밌게봐서 전권 소장중인데, 애니메이션은 아직 못봤는데 봐야겠네요~
저도 만화책보면서 이 책의 주인공은 마다라메야! 라고 생각했었죠.^^
10/08/16 22:11
이 글을 읽으니 현시연을 다시 복습하고 싶어지는데요? 오프닝 엔딩 곡도 참 좋았죠. 저는 1기도 재밌었지만 2기가 더 재밌었어요. 졸업과 취업의 이야기도 꽤 현실적이었고, 화제와 충격의 5편이 있죠! 대놓고 여자 덕후들을 노린 에피라서 정말 재밌게 봤어요. 성우진도 탄탄하고 좋았고. 히로인이 사키라고 생각했는데 오기우에라니 의외네요?! 오기우에는 ova 에서부터 갑툭튀한 캐릭터라는 느낌이 있어서, 애니로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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