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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6 22:26:52
Name Schizo
Subject [일반] 상아레코드가 다시 살아났네요.
음반을 살 때 한번이라도 들려봣을 상아레코드가 약 2개월만에 다시 오픈(?)을 했네요.

들어가보니 아무것도 변한건 없는거 같고 그 흔한 공지나 사과문 같은건 안보이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디도 사라진거 같습니다;;;

공지도 2009년 1월 8일 이후로 없네요. 누군가가 상아레코드를 먹고 정보만 싹 빼앗고 뱉은건지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물건배송 못 받은 사람도 많고 먹튀했다고 읍소한 사람도 많은 이 마당에 무슨 배짱으로 다시 오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사건경위같은걸 바라면 무리겠죠..

하루빨리 자기들이 왜 두달남짓동안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는지 피해자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공지가 나올까요?

음반을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가 점점 죽어가는 이 마당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대규모였던 곳이 먹튀후 다시 복귀라

뭔가 찝찝하긴 하네요. 조속한 공지등이 나와서 피해보상같은것들이 조속히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재가입은 안할 생각입니다. 그냥 향뮤직을 이용하는게 천배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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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힙합
10/08/16 22:40
수정 아이콘
10년전에는 힙합앨범을 상아레코드에서밖에 못 구해서 서비스가 별로여도 자주 이용했었는데..
그러다가 다른 음반사이트들도 괜찮아져서 이용안하다가 잊혀졌다가..
오늘에서야 먹튀했다는 걸 알았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스로 밝히는게 먼저일텐데.. 이런 식으로 얼렁뚱땅 재오픈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휴.. 오늘 좀 씁쓸하네요;
10/08/16 23:07
수정 아이콘
예전(10년 이상 된 듯) 나우누리 시절부터 유명했던 상아의 소X둑X, XXX 강수지...악명 높은 곳이기도 했고 저도 전화로, 이메일로 싸우기도 했던 곳인데, 결국 큰 사건을 터뜨리더군요. 예전 물건 구할 때가 거기 외에 거의 없던 시절 이후에도 장사가 잘 된다는게 신기한 가게였습니다.
하쿠나마타타
10/08/16 23:08
수정 아이콘
로그인 안되는거 보니 불안합니다.
회원정보를 어따가 넘겨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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