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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6 14:48
저도 인턴 비스무리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회사의 직장생활이 처음이라 그런지 다니면서 많은것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고 있다는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네요. 게다가 주5일(앗 그러고보니 오늘은 즐거운 금퇴), 6시칼퇴근, 개인pc에 알맞은 업무량(내용)까지...늘 감사하고 있습니다.크크
10/08/06 14:56
인턴은 아니고, 파트타임으로 2주간 축구협회에서 일을 좀 했는데,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분들은 체력이 좋다는 것을 느꼇네요.. 전 계속 졸았는데 말이죠 크크 한번더 가서 해보고 싶습니다. 가끔 단기 인턴이나 뽑는걸로 알고있는데... 노려봐야죠.
10/08/06 14:56
요즘 그룹사에 파견나와 있는데 마침 제 앞자리가 인턴들이더군요.
처음에는 와서 홈페이지를 보며 동종업계 타사의 홈페이지와 비교해서 개선점을 모색하는 일을 하더니 최근에는 업무상 필요한 문서들을 열심히 출력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회사 분위기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업무적으로는 전혀 배워가는게 없겠구나 싶네요.
10/08/06 15:04
PGR에도 SK그룹 이번에 인턴 하시는 분 계시나요?? 전 지금 C&C에서 인턴 근무중이랍니다. 정말 실전에 투입되서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개발을 하다보니 배울것도 많고 정말 바쁘게 재밌게 일하고 있네요. 문제는 기본적인 개발업무 외에도 각종 과제들도 많아서(인턴이다보니 평가차원에서) 그게 힘듬..
10/08/06 15:51
저는 대학시절 CJ그룹에서 인턴했었는데요. 영업팀으로요.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너무나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도 운좋게 단순 복사나 워드작업이 아닌 실제 영업사원 선배들과 같이 다니면서 업무도 배워보고 했었거든요~ 어린나이에 사회경험 쌓는데는 좋았던거 같습니다. 대학생이시면 꼭 해보시기 권유해요. 그래야 직장인이 체질에 맞는지 아닌지 알고 아니면 딴거 알아봐야죠 흐흐
10/08/06 16:02
요즘 회사에 새로운 얼굴들 (특히 어여쁜 처자들. ^^;;) 이 많이 보이길래,
후배에게 물어보니, 인턴들이라고 하더군요. 회사일에 찌든 우리들에게서 볼 수 없는 밝은 미소를 보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다만, 그들도 몇년 후엔 주변 사람들 처럼 찌들겠죠. ^^;; p.s : 근데 왜 우리 부서는 맨날 남자만 오는 거냐고...ㅡㅡ^
10/08/06 17:47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미리 인턴경험을 쌓아두는 건 분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 준비하다 때려치고 얼마 뒤 얼떨결에 백화점 사무직 인턴으로 채용되어 서비스관리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인턴 후 공채 지원때 이 경력 덕택에 은행 등 서비스업 회사의 서류전형은 거의 다 통과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은행의 경우 아무래도 데스크 생활부터 시작하다보니 그런 경험을 높이 산다고 하더군요. 뭐 몇년 지난 지금은 결국 다른 회사를 다니고는 있지만-_-a 가서 무엇을 배우느냐를 떠나서, 커리어 측면에서는 분명히 안 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
10/08/06 18:16
네 저도 kt 에서 현재 인턴중인데, 업무를 하나 맡아서 세미나를 진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부장님께서 직접 주신 일이고, 팀 프로젝트와도 연관된 업무라, 만족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길어서 그렇지 -_-;;
10/08/06 21:19
요즘 인턴들 회사에 들어와서 멋진 세미정장입고 다니던데 (제조라 사람들 죄다 공대생 옷차림임) 눈이 즐거워서 좋아요.
남친이 인턴 2명 데리고 다니며 하루하루 스케줄 짜주고 하던데, 여자애 하나 끼어있어서 내 눈이 즐거운만큼 남친 눈도 즐거울까 걱정이긴 하지만서두요. 하하. (쿨해야함) 와서 하는건 선배들 따라다니며 차마시고 이야기 70%, 미니멀한 업무 구경하기 10%, 조별활동 20% 수준? (전 지켜보기만 해서 확실히는 몰라요) 근데 바로 입사랑 연결되는거라서 완전 긴장하며 살아가고 있다죠. 저 파릇한 아이들이 입사하고나선 공대생화되어서 하얗고 생기있는 얼굴도 까맣게 어두워진다는걸 생각하면 좀 슬프긴 하지만 그네들 생기있는 눈에서 보이는 한없이 착해보이는 열정(?)이 참 이뻐보여요.
10/08/07 00:34
저희도 올해 인턴이 왔습니다. 일단 일을 시키곤 있는데 인턴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실제로 도움이 될리도 만무하고요 ^^; 그래도 좋은 경험 쌓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일을 좀더 만들어서 시키는 성격이 강한지라 삽질 중입니다.
그래도 저희는 진심어린 조언을 합니다. 우리 : 학교 돌아가면 현실에 안존하지 말구요.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인턴 : 넵 우리 : 공사가요 인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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