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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5 23:37
마술피리님의 문제해결 방식은 막상 이 일을 격는 사람에게는 큰 의미 없는 조언이라고 생각되네요. 타블로 본인 입장에서는 최초 성적 인증에서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게 일반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이고요. 마술피리님의 문제해결방식은 상황이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미 결과적으로 알고 제시한 방식일 뿐 막상 이 사건을 당하는 본인 입장에서는 일이 이렇게 까지 될 것이란 예상을 전혀 할 수 없죠.
게다가 타블로 본인은 이 사건을 해결하는 것 말고도 연예인으로서의 본인 스케쥴, 그리고 결혼식 준비 등등 자기 생활에서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학교도 찾아가고 예전에 같이 공부한 지인들도 찾는 그런 철저한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사건을 당하는 본인이? 제 생각에는 지금 타블로 이상의 현명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적을 것이라 예상됩니다만, 우리는 이미 사건의 흘러간 결과를 보고 편안하게 대응방법을 생각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당사자를 못났다 판단하지만 과연 본인이 당사자가 되었을때 얼마나 이런 사건을 제대로 해결할 수있을까요? 간단한 교통사고도 자기 생업과 생활을 함께 할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게 보통사람의 수준입니다. 하물며 학력관련해서 인증이란 인증은 무조건 부정 당하는 있고 최초의 문제였던 학력뿐 아니라 가족, 표절의혹, 예능에서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 다 분석해서 전방위적으로 공격해 오는 걸 개인이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리란 불가능에 가깝죠.
10/08/05 23:47
객관적 증거도 무엇도 없이 의혹만 확대 재생산하며 겉으로만 '우리는 진실을 요구한다'라고 말하고 속으로는 욕망만 확대 재생산시키는 이들의 요구에 '인증'을 해주는 것은 네발동물에게 먹잇감을 던져주는 것밖에 안 된다는 것을 이번 사건과, 그간 숱한 커뮤니티의 '인증'으로 생긴 분쟁들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단지 의혹이나 의심 가지고 거짓으로 특정인을 규정하고 단죄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무언가를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이 먼저 거짓이라는 증거를 내놔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건에서는 거꾸로 되었죠. 심지어 인증을 해 줘도 객관적 비판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인증방식이 아니다'라면서 듣지도 보지도 않는 일이 대다수입니다. 이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습일까요. 글쎄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대관절, 타블로라는 사람이 진상규명을 빌미로 주제넘는 요구를 하는 작자들 마음에 들게 증명을 해줘야 하는 당위성과 이유는 무엇이죠? 공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라서? 웃기는 노릇입니다. 제가 그 현실 속에 살게 되면 그 현실을 피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것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그런 짐을 지어야 한다는 것부터가. 지금 글쓴 분은 선배들의 충고란답시고 결과론을 앞세워 소위 진실을 요구한다는 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라고 말하고 계신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진실을 빌미로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악의와 욕설과 분노를 배설하고 있는 자들의 요구를 정당화시켜 달라는 것과 글쓴 분의 말이 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타블로씨가 그런 요구를 들어줘서 소위 진실을 요구하는 자들의 욕망을 만족시켜줘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진실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욕망의 발산 뿐입니다. 눈 앞에 인증된 사실을 놓고도 내가 원하는 주장이 아니라고 인지부조화와 정신승리법을 시전하는 자들의 광란을 보고 '잘못된 대처로 의혹을 키웠다'라는 식의 말이란 개인적 생각으로서는 몰라도 충고로서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봅니다. 만일 제가 타블로씨의 처지가 되어 애초에 그런 인증요구에 호응해서 이렇게 사태가 번졌다면 저도 지금의 타블로씨처럼 곤란을 겪고 갈팡질팡하고 고통받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나중에 만일 제가 타블로씨의 처지가 된다면 마음의 괴로움이나 주위의 요소들을 무시하고서라도 둘 중 한 가지의 선택을 할 것입니다. 완전히 무시하거나, 때를 봐서 모두 법정으로 끌고 가거나죠. 사실을 왜곡하는 자들에게 용서를 해 줄 이유도 필요도 느끼지 못합니다. 한 점의 먹이도 던져줄 생각 없습니다.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말은 다른 데에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굳이 국가 기관에 끌려가거나 출두되지 않아도 유죄선고 정도가 아니라 사형선고까지도 내릴 수 있는 지금의 상황. 끔찍합니다.
10/08/05 23:49
남의 집에서는 불이 나서 허둥 지둥 하는 상황에서
멀찍히 떨어져서 나라면 이렇게 저렇게 했을텐데 하고 불구경이나 하고 있는 글이네요. 이건.. 뭐가 선배의 진심어린 충고란 말인가요.
10/08/05 23:50
증거라고 내미는건 다 무시하면서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데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저같았으면 딴것보다도 자괴감에 몸서리쳤을것 같습니다. 잘못한게 없는데, 위협에 굴복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 하고...
10/08/05 23:48
하지만 난 타블로가 아니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죄송합니다. 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관련한 주제글이 벌써 이 페이지에만 3개째입니다. 개인적인 바렘으로는 관련글은 좀 그만 올라왔으면 하네요.
10/08/05 23:52
본문이 정말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대처죠.
제가 7월넘어서 카페에 가입했는데 회원수가 막 일주일에 만명씩불어납니다. 다들 왜 아직도 논란이지? 뭐가있나? 이런식이죠. 저또한 그랬고요. 의혹을 종결시키느냐 눈덩이처럼 굴리느냐의 칼자루는 타블로에게 있었다고 봅니다. 최소한 가족들까지 파헤쳐질때는 저렇게 했었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10/08/05 23:55
1번만 해도 온갖 의혹들은 다 사라질겁니다.
과거에 능숙하게 대처못하고 당황해서 못했다고 한다면 지금이라도 하면 한방에 해결입니다. 1번이 왜 그리 어려운건지 모르겠지만 간단하다면 간단한 해법을 두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증명만 계속 해오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10/08/05 23:59
"나라면 한국국적을 다시 신청하고, 다시 현역으로 입대한다."
여기가 압권이네요. 이런 게 한국이면 이민이나 가야겠습니다. 나라로 존재할 만한 가치가 없는 곳이네요. 제가 타블로였다면 뭐같아서 한국 떠나겠습니다. (2)
10/08/05 23:57
위에 The xian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도 똑같네요.
논란의 여지가 아니라 순 억지죠. 본문이 어디가 정상적 대처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0/08/05 23:59
제가 스탠포드 출신이라 타블로씨를 후배로 두는 입장이라면 저런 방안이 생각이 나기는 했겠지만 이런 식으로 글을 쓰진 않았을 것같네요.
뭔가 구체적으로 표현하긴 그렇지만 좋은 머리로 좋은 대학 나와서 경륜도 좀 쌓인 사람이 쓸 카테고리의 글은 아니지 싶어서요.
10/08/06 00:02
일단 아주 약간은 동감합니다
그런데 타블로의 선배님이라는 인증은? 그리고 선배님으로서 진심어린 충고는 당사자한테 직접해야죠 당최 타블로에게 하는 진심어린 충고를 이제사 여기다 올리는 이유라고는 이제 학력이 사실로 밝혀지자 결과론으로 타블로의 대처를 탓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의혹의 광풍 자체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데 거기서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대처방법을 찾는다는 것부터가 일반적이고 정상적으로 보이질 않는군요
10/08/06 00:02
그냥 지금의 시점에서 증명해낸 것들이 저 위의 행동들보다
더 상위의,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훨씬 우위의 자료들이라고 보는데요. 1,2,3 번 모두 어차피 개인의 신변을 이용한,지인 증명. 은행계좌, 이메일 계좌. 이런거야 해킹하면 그만이고. 친구야 매수하면 그만입니다. NSC가 증명했고, 교수가 증명햇고 부학장이 증명했고 스탠포드 공식트위터가 증명했는데 이메일, 은행 계좌? 지인증명.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요. 다 조작으로 욕먹을 뿐이죠, 타블로가 자기 캐나다 국적 신분증 까서 본명일치 확인해준 것만으로도 최후까지 한거라고 봅니다만.
10/08/06 00:05
글쓰신 부분중 많은 증명방법이 무의미합니다.
1-가. 인증사진(교수들, 기숙사앞) - 조작이다, 혹은 왜 A를 요구하니 B, C를 내어 놓느냐 할것입니다. 1-나. Stanford Credit Union - 정식 학생이 아니어도 만들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될 것입니다. 1-1-가. 우편증명 - 직접 미국으로 가는 장면을 비롯한 전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하지 않는한, 타블로가 제 3자의 인생을 사서 행동하고 있다는 의혹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2. 이메일 - 1-1-가와 마찬가지로 제 3자의 것으로 치부될 것이며,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3. 재학당시 친구 - 아무리 같이 재학했던 친구를 찾아도, 왜 A를 요구하니 B, C를 내어놓냐 혹은 지인드립을 내어놓으며 믿지 않을 것입니다. 4. 표절, 국적 - 이는 학력과는 무관한 주제입니다. 타블로에 대한 호불호의 이유는 될 수 있다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신 많은 방법중에 '직접 학교에 가서 성적표를 떼어오는 방법(생방송으로 - 녹화방송이면 또다시 조작 의혹이 불거지므로)'만이 유효합니다. 혹은, 스탠포드 석사를 마치신 마술피리님께서 성적표 사본을 뽑아서 타블로가 공개한 성적표 사본의 씰과 비교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선배님의 그 어떤 조언보다도 타블로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10/08/06 00:06
이미 타블로가 공개했던 졸업장과 성적증명서도 스탠포드 재학생이 진짜다 라고 증명했음에도
재학생 너도 가짜지? 라고 몰아붙였던게 현실이죠
10/08/06 00:25
정말 지치네요.
몇 번을 말씀드리지만... FlyMeTotHeMOon님도 쓰셨지만.. 이런 방법 아무 소용 없습니다. 타블로가 추가자료를 제시해서 무죄를 증명하는 방법 A가 존재한다고 아직도 믿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참... 어이가 없네요. "대니얼 선웅 리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다." 이건 반대측에서도 이미 인정한 사실입니다. NSC가 아무리 허술해도 있지도 않은 사람을 졸업했다고 하진 않았겠죠. 논점은 대니얼 선웅 리가 타블로이냐 아니냐 뿐입니다. 타블로가 대니얼 선웅 리를 매수했다는 얘기까지도 나오고 있는 마당에 직접 미국까지 가서 어떤 문서를 뽑아봐야 매수한 대니얼 선웅 리의 신분을 이용해서 뽑은 것 밖에 되질 않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자료들이 수상해서 믿지 못 하겠다고 하면 타블로가 자료를 추가로 제시해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몇 번이나 말씀드렸듯이 타블로의 학력을 제대로 부정하고 싶으시면 타블로에게 추가 증거자료를 요구하지 마시고, 타블로를 거치지 않은 자료를 제출해주세요. 그러면 확실히 믿어드리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1주일 유예기간"후에 재판으로 가게 된다면 판결에 따라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이상 타블로에게 뭐뭐를 제시하면 될텐데 왜 안 하느냐는 소리는 안 들었으면 좋겠네요.
10/08/06 00:26
아 이거 딱이네요. sylent님이 지금 반전된 씰이 있는데 타블로랑 그 재학생분 성적표 딱 2장이라고 하면서 그런 성적표가 또 있으면 타블로의 결백을 증명하는데 결정적이라는 멘트를 하셨거든요. 님이 pdf파일로 뽑은 성적표가 반전된 씰이 부착되어 있다면 적어도 sylent님은 침묵시킬 수 있겠네요. sylent님 그토록 찾던 스탠포드 졸업생이 여기 있네요. 쪽지 보내서 성적표를 부탁드리세요. 저번에 저한테 부탁한 건 제 지인이 아니라서 할 수가 없으니까요.
10/08/06 00:26
이런 글을 욕할게 아니라.. 자기의 댓글을 한번씩이라도 다시한번 보시죠..
참 댓글 가관이네요... 눈팅유저이지만.. 개인적으로 자게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보다 한마디씩 침뱉듯이 쓰시는분들 이건 아니지요..
10/08/06 00:34
마술피리님께서는 직접 저런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그런게 가능하다면 정말 부탁드리고 싶네요. 직접 증명 부탁드려요. 설마 이런 대답을 원하시고 글을 올리신 것은 아니시죠?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저런 사생활의 영역까지 무작정 끌고 들어가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의 네티즌들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자유라는 칼을 잘못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 칼이 자신들의 목을 향해 들이댈지도 모를 판에 참...
10/08/06 00:32
글쓴이는 인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인증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전혀 없죠. 글에 설득력이 상승하겠지만 글의 설득력이 상승할필요도 없죠. 하지만 타블로의 입장은 다릅니다. 인증함으로써 논란을 종식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바로 세울수 있죠. 글쓴이가 타블로처럼 유명인사도 아니고 사실 타블로의 학력사항은 관심이 가는 사항이지만 글쓴이의 학력사항이 네티즌의 관심사가 된다면 모를까 지금은 아니죠.
10/08/06 00:36
그나저나 댓글들의 주된 반응과 상반대는 추천수는 흥미롭군요.
아직 많은 눈팅족 (즉 대세를 따르는 부류) 들은 타블로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나 봅니다.
10/08/06 00:41
글쓴님 정말 다 필요없고 pdf성적확인을 뽑을 때 타블로와 같이 반전된 씰이 되는지 그것만 어떻게 부탁드립니다. sylent님 님이 그렇게 알고 싶어하던 반전된 씰 여부가 여기서 밝혀질 수도 있네요. 뭐하십니까.
10/08/06 00:59
마술피리님은 걍 타블로측 대응이 답답해서 쓴 글 같은데.
마술피리님에게 인증이나 하라는 댓글 단 사람들 보면, 어거지로 쌩떼쓰는 사람들처럼 보이네요. 타블로 안티카페 회원들과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10/08/06 01:02
관심 없다면서 관련 글에 관심 없다고 리플 다는 것과 같네요.
저는 관심은 많은데 너무 많아서 다 읽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타블로의 첫번 째 대응은 당황스러워서인지 의혹을 불식시키기 모자랐고, 계속되는 의문에는 좀 더 잘 대응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 어째 포모스랑 비슷하네요.
10/08/06 01:03
솔직히 타블로 관련 글들을 보면..
눈쌀찌뿌리게 하는 사람은 타블로를 의심하는 입장이던, 옹호하는 입장이던지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다 똑같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10/08/06 01:07
글쓴 분께 성적표 보여달란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술피리님이 성적표를 보여주어야 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탠포드 선배로서 한다는 충고가 아쉽습니다. 적어도 선배님이시라면 자신의 Transcript랑 비교했을때 이건 진짜가 맞는 것 같다라던가 아니다라던가 이런 식으로 사실을 밝혀주시는 것이 필요하지 "한국 국적을 회복해서 군대를 가라" 이런 조언은 정말 그냥 "넌 군대를 안가서 싫어"라는 비호감을 표현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술피리님도 어디선가 증빙 요청하면 졸업장 사본하고 Transcript제출할 겁니다. 타블로는 졸업장하고 Transcript를 보여주었습니다. 더 이상 무슨 증빙이 필요합니까? 거기에 지도교수 letter하고 NSC인증까지 했으니 좀 과한 증빙을 이미 한 셈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졸업하고 취업시 증빙자료 제출할 때 졸업장 사본하고 씰된 Transcript제출하고 끝이었습니다.
10/08/06 01:06
눈쌀찌뿌리게 하는 사람은 타블로를 의심하는 입장이던, 옹호하는 입장이던지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다 똑같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정말 동감이네요
10/08/06 01:18
그런데 4번이 꼭 비웃음을 살 일인가요? 대부분 병역회피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차인표씨 같은 연예인도 있습니다. 차인표씨가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선택하여 군복무를 마쳤다는 것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차인표씨는 평생 까임방지권 획득입니다.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10대 시절에는 캐나다에 평생을 살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 국적을 버렸지만 이제 마음이 바뀌어서 한국 국적으로 한국에서 살겠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군대 갔다오면 안티팬 수만명은 팬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0/08/06 01:19
마술피리님// e-Transcript를 신청하셨군요. 수고스러우셨을 텐데, 감사합니다.
2-3일 뒤에는 드디어 논란의 핵이었던 씰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겠군요!
10/08/06 01:24
음 댓글단 김에 참고로 저의 타블로 사건에 대한 스탠스는..
위 마술피리님이 쓰신 것과 비슷해서, 스탠포드 나온거까지는 맞는데, 다른면에서 과장이나 허풍이 많은 정도로 생각하고 있네요. 그리고 타블로측의 대응에 대한 생각은.. 악플러들이 똥개처럼 물어뜯기 시작했을때. 1. 아예 무시한다. 2.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내렸으면, 도저히 반박할수 없겠금 확실히 인증하고, 마술피리님이 쓰신 내용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타블로측이 지금까지 한 인증도 유력한 인증이긴 하지만, 전 마술피리님이 언급하신게 더 확실하게 다가올거 같네요. 졸업식때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특히 캠코더로 영상찍은거 공개하는게 더 믿을만할거 같습니다. 박정현씨던가요? 외국대학에서 졸업식때 노래부른 영상이 있는데 누가 의심할수 있을까요?) 3. 확실히 인증했음에도 계속 물어뜯는다면, 답없다. 미친강아지(순화표현)는 몽둥이로 패야 제 맛. 질질끌거 없이 바로 소송가야죠. 강아지에게 물어뜯겨서 피가 나고 있는데, 단호한 대응을 안한다면, 전 그걸 대인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식이 좋았을 거 같은데.. 뭔가 질질 끌린다는 인상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째서 타블로에게 왜 대응할 의무가 있느냐는 말이 있죠. 네 대응할 의무는 없습니다. 근데 공교롭게 미친강아지(순화)가 물어뜯고 있고, 상당히 물어뜯긴 상태네요. 그럼 대응해서 확실히 끝장을 보는게 맞겠죠. 세상의 많은 싸움은 의무가 있어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재수없는 인연이 이루어지면서 의도치않게 일어납니다. 그럼 대응할 의무가 없다면서 대응을 안하면 질 뿐이고, 싸워야 합니다. 지금은 이런 단계까지 와 있고, 오히려 그 단계가 넘어서도록 좀 끌었기 때문에. .정당하다면 확실히 이길수 있는 싸움에서, 이제는 이겨도 이긴게 아닌 싸움이 되어버렸습니다.
10/08/06 01:25
한국에 와서 돈 많이 벌었으니 그냥 캐나다 가서 살면 좋겠습니다.
학력이 어쩌구 저쩌구 간에 군대 안가려고 국적 합법적으로 포기 했으니 말이죠. 그냥 자기 조국 가서 학력 의심 받지 말고 살면 좋겠네요
10/08/06 01:23
그러데 인터넷으로 성적표를 뽑아보는데도, 2-3일이 걸리는 것이었다면....
타블로가 느린 대처를 한 건 아니었군요. '이거 내놔' -> '내가 저걸 왜' -> '의혹의혹의혹' -> '휴' -> '인터넷대폭발' -> '그래 인증해야겠다.' -> '어, 근데 이게 시간이 쫌 걸리네' -> 준비 끝, 기자회견 아래 글에서 의혹제기 글이 범람하고 1주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성적표 인증을 하였다더군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몰라도, 타블로가 느리고 비효율적인 대처를 한 게 논란을 키웠어' 라는 말은 이제 거두셔도 될 듯 합니다.
10/08/06 01:31
세상엔 '당연히 내가 안해도 될 일이지만 안하면 괜히 손해보는 기분의 일'이 있습니다.
왠지 타블로는 지금 시점에서 저런 상황에 놓인 기분이었을 것 같군요. 별개로 타블로 사태에서 보이는 글과 리플에서 왠지 진짜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군요.
10/08/06 02:09
타진요에서 하는 말은 타블로가 스텐포드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creative writing이라는 학위없는 누구나 신청 가능한 글쓰기 교실 같은 거라고 하네요. 마치 한국의 어학연수원식으로 운영하는 과와 비슷한 거랍니다. 이들이 말하는 게 사실인 지는 모르지만, 방대하고 자세한 자료들을 보면 단순히 악에 바친 악플러는 아닌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whathero
10/08/06 02:14
가끔 '이 곳이 pgr인지 의심스럽군요'라는 댓글을 봅니다.
그런데 전 '대체 pgr이 뭔데?'라는 댓글을 드리고 싶군요. 점잖은체 한다고 점잖은 게 아니고 욕설이 아닌 겉으로만 순화된 말로 쓴다고 해서 양식있어 보이는 건 아닙니다. 타블로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의심이 해소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인 pgr의 분위기는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은 곧 제정신 아닌 사람과 일맥상통 하는 듯 합니다. 별것도 아닌 문제에 대해 쓸데없이 노력 낭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신다면 여기서 비꼬고 똑같이 별것아닌 사람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그냥 댓글달지 마시고 무시하십시오. 화보다 무서운 게 무관심입니다. 저 역시 타블로 학력은 이미 인증 정도를 넘어서 대체 더 어떻게 인증하냐 라는 태도지만 몇몇 피지알러께서 보이는 태도는 실망을 넘어 개탄을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이는 태도는 여러분들이 욕하시는 대상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타블로 옹호라고 해서 의문점이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까지 몰아치신다면 대체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까지 인증했는데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그렇게 중시하시는 팩트를 가지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더 말해도 안된다면 그냥 무시하시던지요. 제발 비아냥대면서 쿨한 척 마시구요. p.s 그동안 타블로 관련글도 다 읽고 댓글도 정독한 후에 참다참다 못해 올리는 댓글입니다.
10/08/06 02:42
피지알 가입한 이래 이 정도의 수준 낮은 댓글을 본적은 간만인데요. 저 전문대 드립은 근 몇 달간 최고의 댓글이네요.
여기서 저열하게 자신의 수준을 들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우위에 있는 편에 들어가 쿨한척하는 부류들...할말이 없네요.
10/08/06 03:29
pgr 분위기가 타블로 옹호쪽임은 알지만...
이 글이 왜 까여야?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군요. 본문 추가 내용중 마지막 줄...LCN 이라는 회사는 진실을 알고 있다는...저도 무섭군요.
10/08/06 04:28
저는 타블로 관련 이런저런 문제들은 찌질이들의 열폭에 의한 타블로가 받은 많은 스트레스와 커뮤니티의 텍스트 낭비 정도로 결론 지어서
아뭐 신경 쓰기가 싫더군요-_- 이 문제에 달려드는 사람은 리플로 파악해 봤을때 대부분 비상식적인 사람들이라-_-
10/08/06 04:42
저번 리플 500개 넘은 글에서도 느꼈던건데, 마음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하네요. ^^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 참 바보들 '같기도' 한데, 의혹을 제기하는게 정상 '같기도' 하고. 사실의 진위여부를 떠나 본문의 졸업생선후배의 인증이 없는건 좀 신기하긴 하네요.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안해보고, 한국에서만 대학생활을 해봐서 그렇겠지만, 아무리 아싸라도 저게 가능할런지 싶기는 하네요. 스타가 된 동기이자 후배이자 선배인데, 아무도 안나타나고 있죠? (아님 누가 있나요? 잘 몰라서요.) 아. 전 개인적으로 타블로의 말이 사실이길 바라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군대가지말고 우리나라에서 음악생활 계속했으면 하는 입장이고요. 사실이든 아니든 사일런트님의 게임게시판 리뷰는 계속 보고 싶은 1인입니다. ^^
10/08/06 10:54
PGR이 뭐 어때서? 라고 하기엔 댓글 중에 진짜 장난아니게 '추한' 댓글이 있군요. 전문대 드립이라니.
한국의 전문대 다녔던 사람들까지 전부 포괄해서 한번에 까시는겁니까?, 최소한 저런건 PGR수준은 아니죠. (아니었죠 라고 해야하나요) 다른 것보다 이 글이 제목이 바뀐게 아니라면, 나름 나쁘지 않고 좋은 설명이 되는 글이라고 보이는데 안그런가요? 글쓴 분 본인이 생각하신 것과 방법들이 기존의 의혹성 글들보단 훨씬 도움이 되는거 같은데요.
10/08/06 12:24
사진 올리셨네요. 근데 ...그럼 그 다음이 뭐였죠?
타블로가 제시했던 자료가 진본이 된건가요? 아니면 지금 올리신 이 자료를 또 검증하려고 할까요?
10/08/06 14:18
참 지극히 정상적인 이런 글에도 온갖 욕설에 악플이 달리는데,
그러면서 의혹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10/08/06 16:07
이 글을 다시 보니 타블로의 사건과 추이와 비슷하네요. 마술피리님이 스탠포드 출신이라고 하니 역시 많은 분들이 스탠포드 인증 하라고 하죠. 역쉬 리플중에 비방하는 리플이 달리고 마찬가지죠 타블로가 스탠포드 출신이였다 말을 하니 네티즌들은 그게 사실이냐? 물어봤고 증명은 역쉬 마술피리님과 마찬가지로 타블로가 해야 할 일이 되버렸습니다.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말이죠. 인증하고 나니 비방하는 글을 이제 더이상 달리지 않고 타블로도 이렇게 됐어야 하는건데 ...
10/08/06 18:32
마술피리님이 진짜 스탠포드 나왔건 안나왔건 전 관심없어요. 그냥 믿습니다.
시 잘써서 하버드랑 스탠포드 동시합격한것도 아니고, CIA 무슨전형 합격, 클린턴 딸 테러, 여교수랑 사귀어서 A+ 받기, 스탠포드 재학기간 한국에서 영어강사 병행하기, 캐나다 국적 취득 전 중랑천 한가운데 살았던 일 같은 의혹을 살만한 일 또는 발언을 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이죠. 마술피리님이 추가로 올려주신 정보는 타진요 카페에서 제기하는 주류 의혹과 대치되지 않네요. 다니엘선웅리라는 인물이 스탠포드를 다닌 것은 맞는데 LCN이라는 글로벌 회사(우연히 타블로 아버지가 LCN이라는 한국 유령회사 회장이죠)에 입사했고 아마도 컴퓨터공학쪽 전공인 것 같죠 그리고 한가지 PGR 내에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타블로에게 아직 의혹을 가진 사람들 중 많은사람들이 단순히 열폭한 악플러들은 아니란 겁니다.
10/08/06 22:44
그냥 타블로가 싫은가봐요. 우편 온 것도 공개했던데 그것도 위조라고 하고... 도대체 뭘 어찌해야 믿을지;;; A가지고 논란만들다가 아닌거 같으니 B로 가고 C로 가고... 그냥 타블로를 믿고 싶지 않은 거겠죠.
10/08/08 11:14
참 어이가 없네요 상식적으로 보면 일반인은 한두번도 드물 오류가 맨날 일어나고 개운치 않은 해명들만 주구줄창 늘어놓는데 이걸 믿으라 그리고 의심하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며 마녀사냥비스므레하게 막 손가락질해도 된다?제정신입니까?
타블론지 사기꾼인지가 이걸 굳이 애써 증명할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의심하는 사람들 뭐라고 할 수도 없는 겁니다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보면 되고 정답은 없습니다 믿고 싶으면 믿으세요 근데 저같은 사람은 못 믿습니다 캐나다 사기꾼 놈이 그렇게 만들어줬거든요 그리고요 같은 싸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인증해라 빈정거릴거면 타블로에게도 똑같이 해보시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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