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06 12:43
아 이거보니 20004년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수능때문에 골치아프지만 지금은 가족들먹여살리는거때문에 골치아픈..
전자가 200배는 훨씬편했는데 말이죠..
10/08/06 12:49
미래에서 오신 대구청년님!! 그 실체가 밝혀졌군요!!
저도 제가 쓴 글들 자주 봅니다. 이제는 지워버린 마모씨 관련글은 삭제해버렸지만 저는 글을 지우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글을 쓸 땐 가장 즐거울 때 쓰기 때문에 다시 보면 그 때의 즐거움이 되살아나 행복한 경우 많습니다. 닉네임이 바뀌기 이전에 자게가 생겼을때 첫페이지에 글을 써보겠다고 '화무십일홍-2'란 글을 야심차게 써서 올렸었는데 그렇게 관심 못받았습니다만..그런 글이라도 댓글이 굉장히 소중하고 누군가 읽어준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 다시 읽으면 댓글도 모두 읽습니다.
10/08/06 12:52
2004년 이면 중3이였네요..
정말 아무것도 고민안하고 놀기 바빴던 시절에 pgr을 알게 되고 맵하나 전략하나 보다가 어라? 하는 순간 6년간 함께 했군요
10/08/06 13:40
과거 글 읽어보면 재밌어요. 쭉~ 읽어 내려가다가 자신의 댓글이라도 발견하면 눈 커지고~ 입가에는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지니 말이죠..^^;
근데 이 글을 보니, 지난 날 욱해서 지워버린 글들이 많은 제 자신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아; 왜 그랬을까..
10/08/06 13:53
이 글을 읽고 예전 글을 찾아보다가...
'아..나 되게 착하고 솔직했구나' 싶어서 괜히 먼산 한번 보며 반성했습니다. 으하하하... 참 오래도 되었군요.
10/08/06 13:56
p.p님은 김동수 선수? 해설위원?님 아버님 되시죠.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식견 높은 글이 인상적이셨는데 지금은 인터넷 잘 안하시나... 뵙고 싶은데... ㅠ_ㅠ
10/08/06 18:34
저는 중학교 1학년이었네요.
토성님과, '아버지와 나'라는 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글을 그렇게 쓸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