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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5:50
서울 구청장 21:4 , 시의원 76:20
인천 구청장 9:1 , 시의원 24:6 경기 군수/시장 20:11, 도의원 76:36 (왼쪽이 범야권, 오른쪽이 여당입니다) 이라네요. 많이 가져왔어요.
10/06/03 05:56
완벽하지 않는 승리가 가장 무섭죠.
승자에게는 행복과 불안이 몰려오니 오히려 움츠려 들고 패자에게는 반격할 기회를 잡기위해 오히려 활개를 치고
10/06/03 06:00
그래도 경남, 부산에 바람이 불었고. 결과적으로 경남도지사도 범야권에서 나왔구요.
생각보다 정말 의미있는 선거였습니다. 15년만에 최고치인 투표율도 그렇고요. 저도 서울시장, 교육의원 제외하고는 제가 투표한 분들이 다 당선되어서(예정)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례대표도 생각보다는 좋은 투표율이네요. 제가 투표한 곳이.. 한 1% 나올까 했는데. 첫 선거가 공정택 교육감에게 석패했었는데(전 그때 주경복 후보를...ㅠ), 이번 선거는 그래도 뭔가 제가 찍은 후보 몇 분이 당선되어서 조금 기분 좋습니다. 다행입니다. 바람이 솔솔 불어야지요. 2012년이 얼마 안남았어요.
10/06/03 06:12
네... 분명 범야의 승리입니다.
비록 아쉽게 서울과 경기도에서 석패를 하겠지만... 분명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국민들의 심판이 가해졌습니다. 물론 이것은 향후 총선에도 결정적인 힘으로 작용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이번 패배를 기점으로 그들의 정책등이 바뀔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 지금처럼... 여전히 이 정권과 여당이 계속해서 이렇게 막장으로 해준다면 앞으로 다가올 총선에선... 지금보다 더한 심판을 받을 겁니다. 3년을 다 못채웠는데도 국민들이 이런 반응을 보일정도면... 앞으로 남은 기간 얼마나 더 실망할지 안봐도 뻔하죠. 더구나 2~30대 투표층이 이번 선거를 통해서 자신들의 투표권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절실히' 알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들의 투표가 없었다면... 한나라당이 승리했을지도 모르니까요.
10/06/03 06:17
박근혜가 마지막으로 완패를 막았던 지지난 총선이 떠오르는게 좀 불만이긴하지만 대승은 대승입니다
개인적으로 경남의 승리는 서울과 동급이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서울과 경남이 동급이라는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카오스로 치면 한나라당이 팜과 헥스를 맞고 독뎀까지 다 들어갔는데 포탈타고 우물로 뛰면서 강남산 치즈를 빨지만 않았어도 압승이 됬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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