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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3:38
유게에서 본것 같은데, 아침에 투표하러 가신분들이 아무래도 오세훈 후보쪽의 표가 많을 것으로,
오후 그리고, 그 이후 가신분들의 표는 한명숙 후보쪽의 표가 많을 것이라고 볼때.... 개표율이 올라감에 따라... 아... 격차가 벌어지는..... 이렇게 간절히 그 이야기를 바라게 될줄이야.. 아..
10/06/03 03:38
근데 만약에 여론조사 결과가 박빙으로 나왔으면 한명숙 후보의 표가 늘었을까 줄었을까요?
전 오히려 오세훈 후보의 표가 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10/06/03 03:38
경기도에서도 밀리고, 서울마저 놓치면 진짜 아무의미없어요 - -;
아 강남 왜 40.2에서 멈춰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헬게이트 다시 열리나요 ..
10/06/03 03:39
그 와중에 전북 교육감.. 0.3%차이.. 개표가 남은 지역에서 뒤지고 있는 후보가 많이 앞섭니다. 90%대의 개표율이라도 모르겠네요. 덜덜덜
10/06/03 03:40
구별 개표율이 동일하다고 보았을 때 대략 오세훈 47.1 : 한명숙 46.7 정도 되네요. 표차이는 대략 22000표 정도
(참고로 현재 노회찬 후보 득표가 93000표 정도네요)
10/06/03 03:40
이놈의 헬게이트는 열렸다 말았다 열렸다 말았다 아니 열리려면 한꺼번에 확 열리던가 아니면 말던가 사람을 들었나 놨다 왔다 갔다 장난하나..
10/06/03 03:41
서울 오세훈 투표율 한명숙 투표율 표차이
5% 106,667 45.9% 112,503 48.4% 5,836 10% 204,874 46.3% 212,188 48.0% 7,314 15% 314,027 46.9% 317,939 47.4% 3,912 20% 423,324 46.8% 430,230 47.5% 6,906 25% 525,925 47.0% 528,741 47.3% 2,816 30% 619,402 47.0% 624,765 47.3% 5,363 35% 726,526 46.8% 736,315 47.5% 9,789 40% 828,513 46.8% 840,241 47.5% 11,728 45% 940,105 46.9% 951,536 47.4% 11,431 50% 1,033,848 46.9% 1,043,720 47.4% 9,872 55% 1,132,749 46.9% 1,142,817 47.3% 10,068 60% 1,239,124 46.9% 1,252,212 47.3% 13,088 65% 1,347,258 47.1% 1,350,080 47.2% 2,822
10/06/03 03:42
역전 될듯 하네요...
역시 당에서 설레발 치는건 하나도 믿을 말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여실히 보여주는...;;; 전에도 근무해보니 당선 확실하다고 축하전하 빗발치더니 개표 끝나니 개털되더니만... 설레발 치길래 혹시나 했는데...;;; 점점 어렵네요... 잠은 다 잔듯...
10/06/03 03:43
이제 오세훈 후보 지지자들은 불평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빚이 얼마가 되건, 물가가 얼마나 오르건.. 힘들다고, 죽겠다고 하면서 투표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 자업자득이라고 하기엔 같이 피해보는 사람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10/06/03 03:43
이건 오세훈후보가 당선된다 해도 민주당의 승리나 마찬가지죠.
정몽준 대표는 물러나겠고, 문제는 mb가 정신차리느냐인데... 분명히 자기는 잘났고 잘하고 있는데 아랫사람들 탓만 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10/06/03 03:43
부자들 정말 자기 이익 챙기는거 최고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부자들이 가지는 욕심의 정도가 가난한 사람이 가지는 욕심보다 몇배는 크다고... 9000만원 가진 사람이 1억만드는것과 99억 가진 사람이 100억만드는것의 차이를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씁쓸하군요.
10/06/03 03:44
아침에 일어나면 한나라당의 최소한의 변명거리는 남아있겠네요...
그놈의 서울,경기 드립... 뻔합니다...TT 그래서 눈물 나네요...에효
10/06/03 03:45
집은 강북이고 학교는 강남 3구로 다니는 제가 보기에 강남 3구에서 오세훈 지지율이 높은 건 정말 당연해 보입니다. 그쪽 주민은 그렇게 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이구요. 그런데 왜 강북에 부유하지도 않은 동네에서 이렇게 오세훈에게 표가 많이 갔는지 정말 답답하네요.
돈은 강남3구 사람이 더 많아도 투표권은 1표씩 같은데 왜 경제력도 투표력도 강남3구에게 저야하는지..
10/06/03 03:46
지금 잡깐 벌어진 건 강남 표가 업데이트 안 되고 있는 타임이겠죠.
강남, 서초 표가 한번씩 더 갱신되는 순간 뒤집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0/06/03 03:46
강남 개표기 고장으로 희망고문을 하게 되는거 같네요
강남 개표집계 다시 되면 안될듯 합니다. 전 내일 출근을 위해 희망만 가지고 잠을 청하렵니다. 모두들 고생하시어요.
10/06/03 03:48
선거를 통해서 강남/비강남 구분이 뚜렷해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지역감정이 조금이라도 옅어지려하니 이제 집값 감정인가요?;;; (중랑구는 음..)
10/06/03 03:49
강남 3구는 메시-비야-호날두 급 쓰리톱이네요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파괴력이 다른구들 합친거에 몇배나 거세게 느껴지네요. 하긴 자기들 집값 올라가는데 투표 안하면 그게 바보일수도..^^
10/06/03 03:50
열흘 전쯤 예측한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씁쓸하네요.
문전조사와 개표 보면서 아 예측이 빗나갔잖아 잘되었네 하고 있던게 몇 시간 전이었는데.
10/06/03 03:51
농담하시는 분들 심정 모두 다 같을겁니다. 강남 삼구에 의해서 역전패해야하는 이 황당한 현실이 답답하니까 비꼬고 싶은 거죠. 정말 선거때마다 환장하겠네요. 정말 끝판왕이네요
10/06/03 03:52
영등포는 여의도가 껴있고, 여의도인들의 강남권에 대한 컴플렉스(적어도 제가 아는 여의도 토박이들의)는 이해할 수 있지만,
도대체가 용산은 왜.. 용산에서 사람들이 생화장 당한게 얼마나 됐다고.. 벌써 다 잊은건가요....
10/06/03 03:52
부자든 안부자든 1인1표 행사하는건 같은데
왜 안부자들은 자기 권리를 버리면서 사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자기들도 부자가 될꺼라는 생각으로? 지금 시스템에서?!
10/06/03 03:52
한 후보가 그리 경솔한 판단 내리는 사람이 아닌데..
지도부에서 아무리 쪼아도 후보 본인이 안하면 승리 선언 같은 건 안 하지 않나요. 왜 그리 급하게 마패를 꺼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10/06/03 03:52
강남 도대체 왜 안여는 거죠?
나머지들 다 개표한 상태에서 진짜 드라마 써볼려고 하는 건가요? 아 진짜 개표 하는 꼬락서니도 짜증나네요..
10/06/03 03:53
강남에서 한명숙 후보의 표가 갑자기 지금의 득표율을 무시할만큼의 표가 쏟아지지 않는 이상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ㅠ.ㅠ
다른데는 비슷하거나 져도 강남 3구의 표만 많이 확보하면 서울시장 할 수 있는 건가요??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정말 울화통 터질것 같네요
10/06/03 03:53
아니 어떻게 엎치락 뒤치락도 아니고 계속 저렇게 적은 표차이로 몇시간을 유지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억지로 만들라고 해도 못 만들겠네요.
10/06/03 03:53
지금 우리들이 켠김에 왕까지 찍는 기분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아 그리고 지금 경과된 시간은 MBC 개표방송 시점으로 해서 6월 2일 PM 04:50 ~ 6월 3일 AM 03:55 대략 11시간...
10/06/03 03:54
송파에서 얻는 정도는 못해도 40%에 근접하는 득표를 서초와 강남에서 얻을 수 있다면 되는데...
아우... 미쳐버리겠네 왜 멈춰서 올라가질 않는건데 저넘의 개표;;
10/06/03 03:54
관악 그레인키가 정말 똥줄피칭해가면서 꾸역꾸역 막고있는데 투구수가 너무 많아요
서초 매덕스도 투구수가 많긴 하지만 강남 글래빈이 40구 밖에 안던졌고 송파 스몰츠역시 50구 밖에 -_-;;;
10/06/03 03:55
아직 개표율 70%이고..벌떼들도 남았는데.....졌다????????????
진게임 이정도 끌고 온것도 대단한데.....강남3구 열렸다고..패배인정?.. 리플 볼수록 패배주의란 말이 자꾸 떠오르네요..... 그동안 이겼고 지금 역전된다고 재 역전 없을까봐?.. 희망을 가지고 투표하였으면 계속 희망을 가지라구요~~~~~~~~~~~~~~~~~~~~~
10/06/03 03:56
선거사상.. 최고의 드라마네요 정말..
일부러 이렇게 만들려고해도 못 만들겠습니다. 정말 70%가까이 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0.1~2% 차이라뇨;;
10/06/03 03:57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지금 오세훈후보의 표가 강남 3표에서만 나왔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서울 25개 구에서 한명숙 후보가 3%이상 선두를 유지하는 자치구는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총 10개 구 입니다. 나머지는 박빙이거나 오세훈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죠. 22개구가 한명숙 후보를 찍었는데, 강남 3구가 오세훈 후보를 찍어서 오세훈 후보가 어떻게 당선되겠습니까.
10/06/03 03:58
이거 서초구보다 '강남구' 이 구에서 나오는 표가 승패를 결정할 것 같은데요.
서초구의 개표율이 조금씩 올라가는데도 아직까지 한명숙 후보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서초와 강남이 동시에 힘을 합쳐야 역전을 할 수 있을듯... 지금처럼 강남이 멈춰있다면 강남의 개표율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초긴장상태를 유지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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