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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4:46
오세훈후보 지지하는분들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근데 한명숙후보 지지하는 분들은, 아직 안끝났는데 졌다고 낙담하진 마세요. 힘빠집니다. 제발... 당선되는거 보고 자고 싶습니다.
10/06/03 04:46
님들아 속보 떳어요 !! 6.2지방선거 15년 만의 최고 투표율 !!! 자세한사항은 링크에
http://www.frontiertimes.co.kr/news/news/2010/06/03/52829.html
10/06/03 04:48
오늘 선거 무슨 1시간 20분짜리 저테전인데 시작부터 드론과 scv가 싸워대더니 지금 서로 반땅싸움해서 계속 싸우는데 한방이 안나오는 뭐 이런 거 같은데요 -_-;; 지금은 서로 병력도 떨어져가고 자원도 떨어져가고 구석구석 남은 미네랄 쪼금이나마 캐고 있는 단계
10/06/03 04:49
서초,강남,송파가 정말 메시-비야-호날두 군요..
저 세곳 제외하면 거의 다른곳에선 한명숙 후보가 조금씩 앞섰는데.. 서초,강남,송파에서 오세훈 후보가 몇만표씩 이나 앞서는 바람에 이지경이 되는군요.
10/06/03 04:50
저는 물론이고 제 주위에는 모두 한후보님의 편인데..
개표결과는 왜?? 왜?? 대선때도 그렇고.. 나를 포함한 내 주위는 모두 가난뱅이에 좌파인걸까요//갑자기 씁쓸해집니다.
10/06/03 04:50
아마 오후보 지지하는 싸이트에선 관악의 헬게이트가 안열리고 있다고 징징거릴지 모릅니다.
기다려봅시다. 이시간까지 기다렸더니 독기로라도 이기는걸 봐야겠습니다.
10/06/03 04:51
믿을건 관악뿐. 은평, 서대문, 종로, 금천 등이 어떻게든 상황유지만 해주고 최후의 역전을 관악에게 바통넘겨줘야 할꺼 같습니다.
10/06/03 04:51
아... 엠비씨야... 그냥 다 보여주지말고 경합지역만 추려서 보여주면 안되겠니 ㅠㅠ 나 누워서 보고싶은데... 서울투표가 신경쓰여서 계속 앉아있자나ㅠㅠ
10/06/03 04:52
한명숙 플레이그가 없어요 오세훈 배틀을 잡으려면 엉엉... 이제 스커지도 없고-_-;
아놔 강남3구란 배틀은 무슨 하이페리온쯤 되네요.
10/06/03 04:52
강남 서초처럼 밀어줄려면 확실하게 밀어줘야 하는데, 아...-_- 왜 다른지역들은 그게 안될까요.
부자들은 자기 이익을 이렇게 잘 챙기고 손익 계산이 확실한데, 오히려 재력같은게 부족한 사람들은 그런걸 덜 신경 쓰는거 보면...속 터지네요.
10/06/03 04:52
이건 마치 이영호과 김구현의 경기를 보는 듯 합니다
시종일관 김구현이 앞서다가 이영호가 반땅 싸움하면서 마지막 12시에 시즈탱크를 박을 때 김창선이 한탄하며 아 이건 이영호가 잡았네요 했던 그 순간이 지금 일어나고 있네요
10/06/03 04:52
원래 서울이 남북구도인데 득표율을 자세히 보니 오히려 동서-구도화되어가고 있네요? 성동, 광진, 노원, 도봉, 중랑 등 강북에서도 동쪽이 한나라 비율이 높고 강남은 말할 것도 없고. 금천-구로-은평-서대문-관악 등등 강남북 막론하고 서쪽이 한나라가 약하네요
10/06/03 04:52
문제는 관악이 지금 53퍼센트 정도 밖에 진행 안됬지만 강남도 60퍼센트 정도밖에 진행 안됬죠....
한명숙 후보가 이길려면 무조건 관악의 남은 개표에서 80퍼센트 이상 선방하고 강남에서 못해도 30퍼센트는 가져와야..
10/06/03 04:53
강남 3구의 위력... 9만여표 이상의 지지율을 보여주네요.
다른 곳에서 밀려도 저 3곳에서의 엄청난 표로 결국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그림이네요.
10/06/03 04:53
이건 뭔 도망자 저그로 미네랄좀 캐면 한방병력이 밀고가고, 또 딴데가서 좀 캐면 또 밀고가고..
살지를 못하게 하네요. 이길수 있는건가?
10/06/03 04:55
엑셀로 각 구별 개표율을 100%로 만들고, 각 구에서 지금 비율대로 간다고 가정했을때
오세훈 2089081 한명숙 2055911 33170표차로 오세훈 당선이라고 나오네요.
10/06/03 04:55
이러면... 한나라당의 정몽준 대표는 당대표의 수명을 연장할까요??
자신들이 승리요건으로 봤던 수도권 2군데의 승리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니... 정몽준 측이 당대표에서 버틸 기본조건은 만족했고 반대측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만 방어했지 다른 곳은 전부 무너져버렸으니 바꿔야 된다고 할테고;;
10/06/03 04:55
저도 수업이 4시간 남았는데 이러고 있어요 우하하하!!!
경기도민이라 유시민 낙선에 좌절하고 있는데, 한명숙 후보라도 당선 되야됩니다!! 이겨야해요!! 제발!! 강남공화국 서울은 무너져야되요!! (욕을 쓰고 싶은데 안되는게 서럽습니다. 여기서 욕은 격한 감탄사랄까요.) XX!!! 오세훈 떨어지고 한명숙 되라고 XX!!!!
10/06/03 04:58
돈 많은 사람이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가고 있군요..
역시 세상을 바꾸려면 돈이 많아야 합니다. 여러분.. 돈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한국이란 나라, 정말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돈이 많으면. 하핫 세상 꼬락서니 참 아름답다.
10/06/03 04:58
강남도 강남이지만 용산이 엄청나네요............. 남은 모든 구로 강남 서초를 틀어막는다 해도 용산을 이길 도리가 없습니다
10/06/03 04:59
관악에서 6%정도의 개표율이 한번에 올라갔건만...
오세훈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어서네요. 이런 모습을 강남 2구에서 한명숙 후보가 보여줘야 하건만 ㅠ.ㅠ
10/06/03 04:59
관악이 열리니 줄긴 주는군요....
헌데 강남 서초의 표 응집력을 보면....이들은 자신을 위한 정당과 정책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에..다른 지역을 보면....얼굴 보고 뽑는지..
10/06/03 05:00
개표율 81.5% 결과 기준으로 엑셀 작업시
오세훈 2084880표 한명숙 2056620표 예상입니다. 출구조사가 거의 맞을것 같네요. 저도 이만 자러가야겠네요.
10/06/03 05:00
일단 기초단체장에서 대패를 했으므로...
한나라당이 잠시나마 조치는 취하겠죠...;;; (정몽준 대표는 아마 대표자리를 유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뿐이라는 것이고... 결정적인 위기가 올때마다 서울-경기 지사 승리 드립으로 묘면하겠죠...;;;
10/06/03 05:01
좀 드는 느낌이 오세훈의 얼굴이 지금보다 못생겼으면 선거결과는 달랐을거 같기도 하네요.
뭐 악성 루머(?)인지는 모르지만 오세훈 지지자중 여성층이 많다고 하던데.
10/06/03 05:03
결국 강남이 이겼다기보다는 땅값이 이겼다고 보는게 맞을듯. 대한민국은 역시 땅이 있어야죠. 땅나라당이라고 개명하는게 나을듯. 우리나라는 불로소득을 꿈꾸는 작자들때문에 망합니다.
10/06/03 05:04
내참 서울 서남권 끝나면 용산 서초 송파 강남 강동에서 우르르 표 와서
2만~3만여표차로 질걸 아는데 아는데 아는데 그냥 저렇게 확 쉽게 안무너지는 모습이 전혀 상관없지만 서울시민들의 의지같아서 좀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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