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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5:05
정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나았겠다고 생각이 들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끝까지 지켜볼 작정입니다. 어느 분이 되시든,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시기를...
10/06/03 05:07
강동은 잘사는 동네라기 보다는
실버타운의 느낌이 강합니다. 서울에서 좀 사신다고 한 분들이 이사를 많이 갔죠. 저희 큰집도 그렇고요.
10/06/03 05:07
민주당 정치 못하는건 알아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진보신당이 더 미워지네요... 심정이야 노회찬후보 지지였지만... 현실과의 괴리란.
10/06/03 05:08
다시 0.1%차...마지막으로 관악 이외의 한명숙 후보가 앞서는 구들이 힘을 쓴거 같습니다. 3~4%씩 개표율이 올라간거 같음.
이제 남은건 서초를 얼릉 보내고 송파와 강동에서 어떻게든 선전을 하고, 최종보스 강남을 관악이 어떻게든 막아줘야 승산이 있겠네요.
10/06/03 05:09
남은 개표율이 80%근처이거나 미만인곳
송파 강동 서초 강남 용산 vs 서대문 양천 구로 금천 관악 숫자는 5:5인데 문제는 강동 강남이 50~60%대라는거...
10/06/03 05:09
85.9% 개표 상황입니다. 그런데 강남과 강동은 아직도 50%대 개표율이군요.
그나저나 인천 교육감 선거에서도 보수와 진보 후보가 7000표대 격전입니다.
10/06/03 05:11
관악구가 2만 1천표 정도를 벌어주고는 있지만
서초,송파,강남,강동이 워낙 개표율이 낮은데다 차이가 큽니다(대략 11만표). 다른 지역에서 다 이기고도 인구수 차이 때문에 못이길 것 같네요 솔직히.
10/06/03 05:12
강남서초송파 3톱이 오세훈 찍는 이유를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은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걸 알아서 뭔가 더 슬프네요. 음...
10/06/03 05:12
서초는 거의끝낫죠 ... 서초구민으로써 정말 죄송하네요 이런투표율 아 ㅠㅠ
어떻게든 관악구하고 남은 구들이 힘을합쳐서 강남구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 강동구에서 조금만 선전해주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10/06/03 05:13
출구조사 0.2% 근처로 선거결과가 나오면 진짜 대박입니다.
아무리 표본수가 많아도 sampling은 sampliing 일 뿐인데...
10/06/03 05:13
출구 조사는 그냥 돋네요...;;;
진짜 이렇게 정확하게 갈 수 있는지... 참 어떤 의미로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네요...^^;;;
10/06/03 05:14
자다가 혹시 하고 일어났지만 역시.
현재 예상치 서울시장(개표율 86.6%) : 오 208.71만, 한 205.84만 이변이 없는 한 결론변경 없을 듯. (원래 부재자가 시간이 걸려서 맨 늦게 반영되지만, 일반투표가 이렇게 밤샘했다면 부재자 팀은 이미 작업 종료했겠네요.)
10/06/03 05:14
진짜 유게에서 봤던 투표소 털었을때 쌓인부분 바닥에 깔린게 20~30대 표라 후반에 역전할거라는 짤방이 막 생각나네요. 그게 성지가 될것인가!!
10/06/03 05:14
강남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현명한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한표 한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사람들이네요
강남 3구를 비판하기 보다는 이외 기초자치단체 주민들의 반성이 더 필요한것 같아요
10/06/03 05:15
강남에서 40%만 나왔어도...
개인적으로는 20대 여성분들의 투표가 굉장히 아쉽습니다. 주위에 투표한 사람을 보지를 못했다는??
10/06/03 05:16
서초 거의 끝났네요. 이제 남은건 강남과 송파, 강동. 이 셋만 어떻게 버티면 되는데...이걸 어떻게 버텨 ㅠㅠ
송파는 그나마 75%라 먼저 끝나겠지만, 강남-강동은 레알 난감하네요.
10/06/03 05:17
출구조사하고 지금 개표현황하고 비교해보고 있는데요.
오차 범위가 많이 차이나도 대부분이 일반 표본 오차 범위를 넘지를 않습니다. 이게 뭐하자는 플레이? 그저 돋네요.
10/06/03 05:19
5시 무렵이라 그런가, 매직터치 동영상 재생 불안하네요..
근데 매직터치에서 매직월로 그분의 얼굴을 손으로 클릭하고 집어던지는 장면은 백미군요.. (크크크)
10/06/03 05:19
사실 지금 0.1%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적인 일이네요. 한명숙 후보 나머지 멀티를 거의 말랐고, 남은건 관악뿐. 하지만 오세훈 후보한텐 강남-강동이란 탄탄한 기지 두개에 용산-도봉같은 멀티도 아직 자원 남아있고.
답이 없네요.
10/06/03 05:20
지금 선거 대충 정리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서울시는 어떻게 되었나요? 서울시장 제외하고 구청장이나 시의원은 민주당이 휩쓴건가요?
10/06/03 05:20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00602&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00602%2Fvc%2Fvccp03.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3&statementId=VCCP03&electionCode=3&cityCode=1100&townCode=-1&sggCityCode=-1&x=35&y=10
위 주소에서 각 구별 득표율과 득표수가 나옵니다. 최신화 될때마다 매 분단위로 각 구별 득표율을 100% 만들었을 때의 득표수를 계산중인데 현재 득표율 86.8% 자료기준해서 100% 환산시 27,380차로 오세훈후보 당선입니다. 득표율이 올라갈 때마다 최신화 해보겠습니다.
10/06/03 05:25
에효...
밤을 하얗게 태웠는데... 결국은 6시에 나온 출구조사 대로 되네요...;;; 우리의 지난 12시간은 도대체 뭐였단 말인가... 앞으로는 출구조사만 봐야될듯... 미도반이 외칩니다... "꿈은 잘 꾸셨나"...;;;
10/06/03 05:26
나머지 개표는 너무 더디네요.. 3시간이라도 자야겠습니다.(회사가 바로 옆이라 -_-)
눈 떴을 때 "한명숙시장님"이라는 멘트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밤 늦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10/06/03 05:27
서울 구청장 21:4 , 시의원 76:20
인천 구청장 9:1 , 시의원 24:6 경기 군수/시장 20:11, 도의원 76:36 (왼쪽이 범야권, 오른쪽이 여당입니다) 괜찮습니다. 비록 서울시장의 화룡점정을 못해서 아쉽지만, 이정도면 사실 감격적인 대승이죠.
10/06/03 05:29
경기는 이겼을지 몰라도, 서울은 이겨도 이긴게 아니고 (시의회와 구청장은 어쩔...)
강원-충남-경남을 모두 친노 후보에 뺏긴 건... 어떤 말로도 패배를 감출 수 없습니다.
10/06/03 05:30
겉으로야 패배가 아니라고 시원하게 언플하겠지만 여러가지로 당내의 변화는 불가피할거 같은데...
언론을 자기편으로 만든거치고 너무 성적이 안좋단 말입니다. 뭐 그놈이 그놈이겠지만요.
10/06/03 05:30
제가 보기엔 서울 교육감이 뒤집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 같은데도
아직 "확실" 마크조차도 안 뜨네요. 이것까진 봐야 맘이 놓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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