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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2:44
10/06/03 02:46
뉴타운 문제 등이 있어 후보 단일화가 불가능이었다는 걸 잘 알지만.......
노회찬 후보의 7만표가 너무 아쉽네요 ㅠㅠ.... 자고 싶어요 ㅠㅠㅠ
10/06/03 02:46
아놔 충남도 어지간히 확실이나 유력 안뜨네요 ㅠ_ㅠ
무난히 승리할줄 알았더니... 역시 굳은 표심은 예상치못한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을듯...
10/06/03 02:47
경기교육감 무효표가 10만표 돌파했습니다.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00602&requestURI=/electioninfo/0020100602/vc/vccp03.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3&statementId=VCCP03&electionCode=11&cityCode=4100&townCode=-1&sggCityCode=-1&x=23&y=11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는 투표용지 도장 문제라던지?
10/06/03 02:47
강남송파서초 + 나름강남이라 생각하는 강동까지.
믿을건 관악이 아직 개표가 젤 낮다는 점. 그리고 은평과 동작이 희망입니다.
10/06/03 02:48
관악구 구민으로써(...한달 반 전에는 송파구민이었지만-_-)
관악구가 보루가 되어가는것같아서 무언가 뿌듯합니다. 제발 버텨줘..
10/06/03 02:48
중독성 강한 pgr카오스 클랜 내전을 뒤로하고 선거방송을 아직까지 보고있는 제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제 선거구도 아닌데 말이죠 ㅠㅠ
10/06/03 02:48
남의 밥줄가지고 뭐라하는거 안좋아하긴 하지만 이번기회에 여론조사했던 기관들 이번에 반성 좀 했으면.. 개인적으로는 참 여러모로 할말 많게 만들었어요. 어우~
10/06/03 02:50
강남 3구만 적기 했는데 사실
2시 47분 현재 강남 3구 외에 중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동구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앞서갑니다. 다만 그 자치구들에서의 우세는 합쳐봐야 대략 2만 정도 밖에 안될 듯
10/06/03 02:51
여론조사가 오세훈과 한명숙이 박빙이었다면 오세훈이 보다 수월하게 득표를 할 수 있었을텐데...
여론조사에서 꽤나 앞서가는 바람에 오세훈의 득표가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네요. 어쨌거나 1표차이라도 꼭 승리하면 좋겠습니다. ㅠㅠ
10/06/03 02:52
개표율 50%가 안되는 지역을 살펴보았는데요.
오세훈 후보 우세지역 - 용산, 중랑, 강남, 서초, 송파 한명숙 후보 우세지역 - 은평, 양천, 강서, 관악 정도군요. 문제는 강남 서초 송파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거. 아직 몰라요가 답인듯.
10/06/03 02:52
서울은 끝까지 가봐야 알겠네요...
일단 당에서 하는 말은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경험상 찌라시성 정보가 너무 많고 유리한쪽으로 해석하는 성향이 짙기 때문에... 이 정도 박빙 상황이라면 당에서 하는말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명숙 후보가 근소하게 승리할 것 같기는 한데... 보는 사람들 X줄 태우기 시작하네요...;;;
10/06/03 02:53
이와중에 중랑구청장 선거 1%까지 따라붙었습니다.
1.6%에서 한없이 유지되다가 0.6% 줄였네요.. 정말 여기만 먹는다면 사실상 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전멸이나 다름없는데 말이죠..
10/06/03 02:54
아악.... 자러 가야 하는데 잘 수가 없어요;;
교육감은 이제 좀 마음이 놓이는데 시장은... 강남 쓰리톱 뭔가요 다 메시들인가요 후덜덜
10/06/03 02:54
정말 서울시장은 어느 곳 보다도 상징성이 큰곳이라..
당장 서울시장이 누가 되느냐 따라서 서울광장에서의 시위라던가 집회가 천국과 지옥을 오갈듯 합니다. 제발 서울인들아, 힘을 나눠줘!!
10/06/03 02:54
이제 실질적인 당락은 강남도 아닌 관악도 아닌 송파일거 같네요.
송파에서 한명숙 후보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갈라질 거 같네요. 아 근데 난 부산사는데...-_-;;; 잠을 잘 수가 없게 만드네요. ㅠ.ㅠ
10/06/03 02:55
무효표가 왜이렇게 많지 하며 호기심에 데이터를 정리해봤습니다...
<교육감 무효표 비율> -------------------------------------------------------------------- 무효표 투표수 무효비율 72,331 1,721,696 4.20114817 서울 104,781 2,466,541 4.248094802 경기 26,478 472,699 5.601450394 강원 14,414 271,737 5.304393586 충북 53,484 614,399 8.705092293 충남 32,858 844,723 3.889795827 부산 16,714 565,935 2.953342698 대구 18,328 375,499 4.88097172 인천 -------------------------------------------------------------------- <도지사 무효표 비율> ------------------------------------------------------- 무효표 투표자 무효표 비율 116,609 2,666,841 4.372551644 경기 19,878 499,153 3.982346094 강원 22,060 669,971 3.292679832 전북 32,285 633,560 5.095807816 전남 39,076 880,661 4.437121662 경북 19,176 713,162 2.68887013 경남 12,840 670,089 1.916163375 충북 25,942 594,981 4.360139231 충남 ------------------------------------------------------------ 위는 도지사선거에 무효표비율을 따져본 결과입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만 이상이 있다고는 볼수 없는거 같네요.. 이상한점은 시장선거 무효표비율은 극히 낮은점 하나정도.. 시장선거 무효표 비율은 정리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냥 보기에 딱! 적습니다..
10/06/03 02:56
서울 오세훈 투표율 한명숙 투표율 표차이
5% 106,667 45.9% 112,503 48.4% 5,836 10% 204,874 46.3% 212,188 48.0% 7,314 15% 314,027 46.9% 317,939 47.4% 3,912 20% 423,324 46.8% 430,230 47.5% 6,906 25% 525,925 47.0% 528,741 47.3% 2,816 30% 619,402 47.0% 624,765 47.3% 5,363 35% 726,526 46.8% 736,315 47.5% 9,789 40% 828,513 46.8% 840,241 47.5% 11,728 45% 940,105 46.9% 951,536 47.4% 11,431 50% 1,033,848 46.9% 1,043,720 47.4% 9,872 55% 1,132,749 46.9% 1,142,817 47.3% 10,068
10/06/03 02:57
현 중랑구청장님 지역과 아래 직원들에게 굉장히 많은 존경을 받고 계신 분이랩니다..
제가 들은 일화중에 하나는. 친구가 거기 공무원인데, 3년전이었나 지역 행사때문에 새벽부터 말단 공무원들 전부 동원되서 고생을 꽤 많이 한적이 있었답니다. 그때 연예인 출신인 모 국회의원이 시간이되도 나타나지 않으시길래 무슨문제가 있나보다 하고 연락담당 직원분의 상사가 연락을 했는데 실수를 한건지 비서에게 할 전화를 국회의원님에게 직접 전화를 하게됐습니다. 그 지각한 국회의원이 그날 행사 내내 '어떻게 7급 공무원 따위가 나한테 직접 전화를 할수가 있냐' 며 계속 씩씩대는 통에 그 공무원보다 한단계씩 윗사람이 다 사과하다가 그래도 안되서 구청장님이 직접 사과까지 했답니다. 그랬는데도 분이 풀리지 않는 표정으로 행사 내내 앉아있다가 행사 끝나고 나가는 차안에서 창문을 열고 구청 직원들을 전부 한번씩 째려보고 가더랍니다. 그러더니 정치인들 전부 빠져나가고 한참있다가 차한대가 나가다 말고 멈추더니 구청장이 내려서 행사 준비한 말단 공무원들까지 하나하나 악수하면서 고생이 많다고 토닥여주고 갔답니다. 같은 한나라당이지만 참 많은 사람이 있지요... 제가 민주당 후보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했지만 훌륭한 분이시겠지요. 하지만 제가 줏어 들은 바로는 그쪽 후보도 상당히 괜찮은 분인 것 같습니다. 바꿔말하면 그정도는 되어야 1~2% 차이로 당선된다는 것이니 이번엔 민주당의 완승이라고 봐도 괜찮겠네요.
10/06/03 02:58
이거 정말 누가 이기든간에,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지방선거 사상 최고의 명승부가 될 듯합니다.
물론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지만.........
10/06/03 02:58
서울 서부라인의 힘이 큰 듯 합니다. (금천,강서,양천,서대문,은평,마포)..
전체 개표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격차를 유지해주네요.
10/06/03 02:58
제 생각도 하루일기님과 같습니다. 경기도 선거인이 워낙 많아서 무효표가 많아보이지 비율로 보면 정상이죠. 그리고 지금 무효표 전부 유시민후보께 몰아준다 해도 못 뒤집을 표차입니다.
그리고 직접 투표해본 바로는 투표용지 2번에 심상정후보가 떡하니 올라와있던게 좀 크게 작용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무심코 찍었다가는 2번찍기 딱 좋았거든요.
10/06/03 02:58
서울시 개표율 55.5%에서 엑셀로 다시 계산해봤습니다.
현재 구별 득표율이 유지될 경우 16,658표 차이로 오세훈 후보가 승리합니다..; 강남 3구 제발 좀...
10/06/03 02:59
별도움은 안되는 얘긴데..99.7% 개표한 성동구는 기어코 한후보가 역전하긴 했네요..
500표차 정도밖에 안되지만..
10/06/03 03:00
관악구 투표 열기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1806&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252113 점심 넘어서 부터 계속 한시간은 기다려야 투표할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자랑스럽습니다..!!!
10/06/03 03:01
살떨리네요.
이거 나중에 의인화시켜서 카툰 그려도 재미있겠습니다. 정장을 빼입은 귀티이미지의 남성캐릭터 "강남", 명품으로 도배한 아씨 "서초", 행색은 허름하지만 야생의 거친 남성미를 뽐내는 관악, 강남 서초와 동지인 척 하다 막판 배신하는 "송파(이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10/06/03 03:02
일단 현재까지는 다른 구에서 한명숙이 앞서는 지역이 많다보니 버티고 있는데
강남3구와 관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개표가 어느정도 진행됐군요.
10/06/03 03:05
강남 3구 인원이.... 장난 아니네요.. 한명숙 후보가 30% 중반대라니 ㅠㅠ
다른구는 다 이기고 있는데... 1~2% 차이라.. 작년 서울 교육감 선거 생각나는군요.. 다른구에서 다 이겼는데.. 강남 3구에서.. 몰표로 지는 바람에.. 재판이 될까봐 겁이 나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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