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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1:28
MBC 서울/수도권 개표 방송 보실 분들은 아래 주소로 오시면 됩니다. (암호 test)
http://tvpot.daum.net/kimbilly7.live
10/06/03 01:29
남양주 시장 선거 초박빙이네요.
남양주 시장 개표율 44.2% 한나라 이석우 43303 50.08 민주당 이덕행 43160 49.91 143표!
10/06/03 01:31
소오르트님의 시뮬레이터 방식을 대입해봤더니 약 13000표 앞선 37.8% 상황에서는 시뮬레이터상으로도 한명숙 후보 승리로 나오는 듯 합니다. 물론 60% 이상 개표가 안 됐으니 확신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10/06/03 01:33
서울, 충남이 관건이네요..
서울은 구청장, 교육감, 시장까지 야당이 쓸어버리는 거라 여당과 정부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지사의 유시민 후보는 아쉽지만 김문수 후보가 한나라당 주류도 아니고 여당과 정부 지지라는 표심이 아니라 김문수 개인의 능력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위로 이상은 안 될 거 같습니다.
10/06/03 01:34
당선된다면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인가요? 한명숙후보 최초는 다갈아치울 기세군요. 최초 여성 국무총리. 최초 여성 서울시장. 그리고... 최초 여성 대통령? (가능할지도 모르잖습니까.)
10/06/03 01:35
제주...역전되네요-_-; 그 나물에 그 밥이라...사표가 될 줄 알면서 고희범 후보를 선택했는데...
에효 누가 될 지...성추행씨도 당선되면 민주당으로 복당할라나요?
10/06/03 01:35
서울은 현재 득표율 대로만 개표된다면 좋겠습니다만
개표가 멈춘 강남3구+강동 득표율이 조금이라도 오세훈 후보에게 유리하게 변동된다면... 어려운 싸움이 되겠네요... 이거 잠을 자야 되는데...
10/06/03 01:36
제주도 선거용지는 마치
김성모화백이 생각날 듯 하군요. '용서를 빌면 살려주마. 그러나 용서를 빌더라도 넌 죽은목숨이야!'같은.. 맞고 빌래 빌고 맞을래 한강대교에서 뛰어내릴래 청담대교에서 뛰어내릴래 유통기한 30일 지난 상한 부산우유 먹을래 유통기한 30일 지난 상한 전라우유먹을래.. 젠..장 다른선택권은 없는건가혀..
10/06/03 01:37
서울 개표현황 38.2% 대에서 1만표 이내의 초접전중
경남 개표현황 41% 대에서 2만표 이내의 초접전중 충남 개표현황 60.6%대에서 6000표 이내의 초접전중
10/06/03 01:38
아 잘 수가 없어요 ㅜㅜㅜㅜ
한명숙후보 토론 하는 거 보고 실망해서 그냥 소신껏 노회찬후보 찍어야겠다 했다가 투표하러가서 에이 그래도 하고 한명숙후보 찍었는데...제발~!!!!!!!!!
10/06/03 01:39
개표장의 개표소식이 선관위 보다 한시간 반정도 빠른 것 같습니다. 지금 자치구 하나가 선관위에서는 29% 개표지만 현장에서는 55-60% 개표되었다고 하네요.
10/06/03 01:39
전아직 모르겠어요. 강남 3구 투표인원이 너무 많아요..차이도 너무 나구요..
만표로 절대 편안할 박빙이 아니라..만표가 아니라 5만표여도 마음이 안 놓일 숫자 아닌가요.. 미치겠네요ㅠㅠ
10/06/03 01:40
경남은 극초반 이후로는 줄곧 15000~20000 정도 표차이를 유지해 왔습니다. 아직 창원과 김해의 표가 많이 남아 있어 더 좁혀질것으로 보이진 않네요. 창원 김해는 김두관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죠.
10/06/03 01:40
이해찬씨 나와서 상황 설명중. 현재 30프로 개표에 4만표 리드. 15만표 정도 차이로 이길거라고 예상. 32개 선거구에서 이기는 중.
딴지일보 파토님 트위터 펌!
10/06/03 01:41
서울은 송파구 지역 개표가 멈췄네요. 19.1% .. 투표수 가장 많고 오세훈 쪽이라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될 것 같아요.
10/06/03 01:42
이 와중에 경기도 무효표는 10만 표를 돌파했습니다.
유시민-김문수의 표차가 더 클 것이냐, 무효표 숫자가 더 클 것이냐...... 만약에 후자가 된다면 이거 말 좀 나오겠는데요.
10/06/03 01:42
경기도는 당락보다 유시민후보의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민주당은 입 싹 닫고 얼굴도 안 보려고 할 텐데요.. 원맨팀 국참은 더더욱 쪼들릴 거구요.. 민주당 어깨에 뽕 붙여주려고 밀어주는게 아닌데.. 민주당 지도부에 기세만 실어줘서 야권 최고의 에이스카드를 끝내 버리는 상황이 올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10/06/03 01:44
아무래도 선관위 자료 이외의 것들은 누가 말하든지 간에 "썰"이지요 일단은...
사람들은 좀더 믿고 싶은 쪽을 퍼트리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고... 그냥 계속 지켜봐야지요 흠흠
10/06/03 01:44
유시민 후보는 경기도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토론을 봐도 정부를 비판했지 경기도를 위한 비전은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덕분에 토론을 보던 서울지역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이 아니라 묵묵히 경기도민에게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도 이번 선거를 통해서 느끼는 게 많네요. 민심이라는 게 단순히 인기에 좌우되지 않고 의외로 현명하고 영악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이번 투표만 보면 국개론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10/06/03 01:45
강남 3구에서 한명숙이 얼마나 먹느냐가 관건이군요..
45%이상만 먹으면 무조건 확정일 것 같고.. 40%만 먹어도.. 이기기는 할 것 같은데 말이죠...
10/06/03 01:47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경기도는 김문수 후보가 유시민 후보와 경합지역이 된 결정적인 이유가
김후보의 4대강 찬성과 일제식민시대 발언때문이라 봅니다. 후보자를 놓고 평가하는 주위분들 얘기 들어보면 이미 한나라대 반한나라의 구도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지사로 지낸 김문수후보가 딱히 실정을 저지르지도 않았다고 하기도 했구요. 유시민후보는 약한 지지층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고 봅니다. 워낙에 지지층이 갈리는지라... 아쉽게 됐네요.
10/06/03 01:47
개표 완료 전인데도 이렇게 잡음이 많은데 개표가 완료되면 이거 난리 나겠군요.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것 같네요.
10/06/03 01:47
근데 엠비씨 보시는분들 저만 김주하아나운서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느끼는건가요? 한명숙후보때는 한명숙후보와 인터뷰할줄몰랐다고 하고..이거는 그렇게 말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방금전 김문수후보와는 박빙이여서 기분상했을것같다고하고... 괜한 생각인걸까요ㅠㅠ
10/06/03 01:49
아.. 결국 우근민이 되네요. 한명관은 뭔가 재선거 내지 보궐선거의 feel이 왔었는데..
그나저나 경기도는 무효표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0/06/03 01:49
경기도지사 후보 유시민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목표가 차기, 혹은 차차기 대선이라고 보기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아주 효과적인 자리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가 점점 정치인이 되어가는 것을 확인할수도 있었구요. 오히려 이번 지방선거는 김문수후보의 입지를 강화시켜서 박근혜후보와의 당내경선에서 박근혜의원을 조금더 흔들수 있는 여지가 생긴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개인적으로 오세훈 후보는 대선후보 경선에서 볼수 없으리라고 여깁니다.)
10/06/03 01:49
어휴... 저는 현기증이 나서 자야겠습니다. 내일 일정도 있고...
서울 탈환과 경기도의 기적, 충남 굳히기, 경남&강원 돌풍을 바랍니다.
10/06/03 01:51
아무리 생각해도 경기도 무효표가 10만을 달려가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10만이 다 심상정후보의 표라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심상정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사퇴한다는 소식을 적어도 반정도는 알았을것 같은데요.
10/06/03 01:51
경기도 무효표...참....
솔직히 심상정 후보 지지할 정도의 분이면, 많은 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사퇴하는걸 알텐데 도대체 어디서 무효표가 나오는걸까요 ㅡㅡ
10/06/03 01:52
이미 충분히 우리는 이겼습니다. 교육감선거.... 보수가 여전히 많죠. 하지만 이제 무상급식, 그냥 무시할 순 없을 겁니다.
이미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는 경기도에, 서울에 진보 교육감이 되느냐 아니냐를 떠나 이미 대세가 되었습니다. 무상급식이 진보적 가치인가요? 보수적 가치인가요? 자국의 농민들 살릴 친환경 급식하자는게 보수적이면 보수적이지 진보적 가치가 아닐진대, 이땅의 자칭 보수들은 반대해왔죠. 어렸을 때 부터 뇌리에 박힌 말들, 사람은 평등하지 않다. 이제, 하루에 10억, 100억 원 어치 밥을 먹어도 되던 아이도 무상급식을 먹게 되고, 하루 물로 배를 채워야 하는 아이도 같은 밥을 먹게됩니다. 그래서 학교란 담 밖은 다른 아빠, 다른 엄마 때문에 다른 옷, 다른 집, 다른 먹거리를 먹어도 학교 안에선 같은 친구가 될 길이 열렸네요. 우리 사회는 이렇게 발전하나 봅니다. 오늘 희망을 봤습니다.
10/06/03 01:52
흠...현장상황 트위터입니다...개표율 42.2%, 한명숙후보가 1812표 앞선다는군요
http://mobile.twitter.com/whitefireg
10/06/03 01:53
근데 도대체 중랑구는 제가 알기로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역대 선거를 봐도 그렇고 한나라당 지지율이 이렇게 높은 이유가 뭔가요?
10/06/03 01:56
트위터에서 날아오는 정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아까 이해찬 의원이 4만표 벌어졌다고 했다는 것도 봤는데.. 뭔가 좀 이상하네요..
10/06/03 02:02
헐.. 제가 서대문 마 선거구 구 의원 선거 쩌네요...
개표율이 98%인데 민주당 백인기 후보가 한나라당 이기돈 후보를 80표차로 앞서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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