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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1 08:36
싱가폴 선수들도 중국계선수들인가요?
국대경쟁에서 밀린 중국선수들중 귀화해서 다른나라 대표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10/05/31 09:48
오오 해가 서쪽에서 뜰만큼의 대 이변이네요
개인전은 그날 컨디션이 나쁘면 중국선수가 질 수도 있지만 단체전을?... 진짜 기적이네요
10/05/31 11:00
혹시나 했더니...역시나군요...
감독과 선수 모두 중국계... 결국 중국 2군이 중국 1군을 이긴 듯한 느낌이 드네요... 공은 둥근가봐요...
10/05/31 12:21
음... 그래도 뭔가 좀 개운치 않군요. 별 관심 없는 종목이긴 하지만 순수 자국민으로 구성된 팀으로는 중국을 이길 수 없는 걸까요? 역시 탁구에 관한 한 중국은 넘사벽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을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보겠죠? 크크.
10/05/31 13:50
솔직히 넘사벽입니다. 중국 학교운동장에 탁구대가 있고 공원에가도 탁구대가 있고 아파트 단지내에도 탁구대가 있습니다. 보급율에서 차이가 안되요. 게다가 인구는 13억이고, 탁구는 거의 국구(國球)입니다.
10/05/31 16:40
중국을 이기는 국가가 있다는거 자체가 불가능이라는건 너무 당연하죠.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화교들도 그렇고 중국문화에서 탁구는 정말 국구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탁구 좀 친다는 사람들이 자기 정말 못친다고 하는 중국사람에게 발리는거 외국생활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중국 생활스포츠로서 가장 인기 있는게 탁구, 배드민턴, 농구정도 인 것 같습니다.
10/05/31 16:44
뭐 양궁대표팀에 밀려서 호주로 가는 한국선수들이나 쇼프트랙 파벌에 밀려서 미국이나 러시아갈려는 한국선수들과 다를바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싱가폴이 중국을 이기다니 대단한데요. 제가 알기론 싱가폴에서 이렇게 큰 국제대회 우승한거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5/31 17:23
우리도 중국선수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우리 선수로만 나가서 발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글로벌 시대에 국적변경은 자주 있는 일이고.. 태극기 달고 나가면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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