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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0 22:15
엘지랑 넥센은 그제,오늘 피말리는 승부를 하네요... 응원하는 입장이 아니어서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팬분들은 정말 심장이 쫄깃해 지셨겄어요...덜덜덜..;;
10/05/30 22:18
기아의 5할 본능...^^
윤석민 선수, 지난 경기의 불안이 기우라는 걸 보여주네요. 다음주 삼성전이 오래간만에 만나는 1~3위 팀이네요. 로페즈 선수만 제 컨디션을 찾았으면...
10/05/30 22:18
그러고 보니 재미있는 게, 오늘 이긴 팀들은 전부 시리즈 첫경기에서 패한 뒤 2연승했네요.
엘지는 분명 이번주를 4승 2패로 마쳤는데 묘하게 위치가 동일...
10/05/30 22:28
E스초프에 택신과 용택을 오가는 김택용이 있다면, 프로야구엔 천재와 맹구를 오가는 채태인이 있다!!
라이온즈 3선발까지만 적절하게 구성하면 올해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가 생길 듯.
10/05/30 23:57
5월의 LG성적은 10승 15패, 8개 구단 최악의 성적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직도 6위권 성적은 지켜주고 있고, 4위를 가시권에 두고 있기는 합니다.
박명환 선수가 로테이션을 이탈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현재의 박명환 선수라면 이형종과 심수창 등 다른 선수로 대체 가능한 선수니, 타자들의 컨디션이 돌아오기만 하면 4위 싸움에 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그런데 다음 주 롯데-SK 연전이 문제네요. 대충 보아하니 송승준-조정훈-사도스키-글로버-김광현을 만날 듯 한데... 어떻게 하지?
10/05/31 00:04
목동 직관 다녀왔습니다.
엘지팬이라 그런지 기분 최고네요. 게다가 올 시즌 직관 승률이 아직도 100%.. 작년과는 너무도 다르네요. 하핫~ 김광삼 선수와 고원준 선수의 8이닝 무실점 경기도 대단했고, 서로 병살타 나눠 먹어 가면서 이틀 연속 연장 똥줄 야구 보여준 것도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백미는 9회말 2사 1,2루에 나온 작뱅의 다이빙 캐치겠죠!? 크크~ 어제 오늘 엘지 제대로 살려 주네요!! 경기 전에 김동수 선수의 은퇴식도 있었는데, 엘지 골수팬 입장에서 볼 때, 참 소름 돋을 정도로 짠하더군요. 지도자로도 꼭 성공하시길 빌며, 그 전에 엘지, 넥센 중 어느 팀에서든지 등번호 '2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으면 좋겠네요.
10/05/31 09:30
얼마만의 2위인가!!
진짜 눈물나게 좋네요. 히힛. 요대로만 계속 쭉쭉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진심으로 채태인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듯.. ^^;
10/05/31 09:47
5월에 야구 접는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4월달 성적은 처참하고 5월달은 강팀과의 대전만 남았었는데 어찌저찌 잘 버텨낸 것 같네요.
이 정도면 5월 한 달 잘 보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수진들아, 니들이 4월에 한 경기씩만 덜 말아먹었어도 괜찮았을 텐데...ㅠ_ㅠ
10/05/31 10:09
화요일, 일요일 무한한 감동을 준 김광삼선수, 정말정말 고마워요
타자들은 좀 기운들 좀 내고(작뱅 빼고.. 하아, 그분의 남자였던 이 선수가 이리 잘할줄은..) 광사마 뺀 나머지 선발투수들은 정신줄좀 단디 잡고 시즌 보내기를.. 금요일, 토요일 화병나 죽을뻔 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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