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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1 00:50
염기훈선수가 포워드중 유일한 왼발 키커기는 하지만 정확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반면 같은 왼발인 김보경선수는 나름 정확하죠.
또다른 왼발 스페셜리스트였던 김치우선수의 폼 저하로 탈락한 것이 안타깝네요. 이근호선수는 예선때 너무 잘해줬지만 지금 폼은 최악입니다. 이게 짧은 부진이라기 보다는 반년이 넘게 지속되는 슬럼프라는게 문제죠.(소속팀에서도 부진) 신형민선수는 최근 허정무감독이 마지막 기회랍시고 꾸준히 기회를 줬는데 딱히 활약이 없다는 점에서 탈락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자철선수는 최근 출장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미 예비엔트리로 분류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합니다. 반면, 안정환선수의 기량은 매우 떨어졌고 사실 이근호선수보다도 못하다고 보지만 안정환선수가 탈락하면 무턱대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아 탈락은 안시킬듯... 이근호, 신형민, 구자철 3명 탈락 예상합니다.
10/05/31 00:55
이근호 선수가 최악의 폼을 보여줘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 예선때 부동의 주전 박주영선수와 가장 호흡이 잘맞았던 선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보시듯이 그나마 있던 장점마저 살리지 못했습니다. 탈락할 것 같고요. 염기훈선수는 사실 K리그에서도 최근 잘한적이 없는데(부상전 울산에서도 그닥이었죠. 먹튀소리 들을정도로...) 쩝...그래도 살아남기는 할듯. 왼발;;;
10/05/31 00:57
GK= 이운재(수원)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DF= 이영표(알 힐랄) 김동진 오범석(이상 울산) 차두리(프라이부르크) 조용형(제주) 이정수(가시마) 곽태휘(교토) 김형일(포항) MF= 박지성(맨유) 김보경(오이타) 이청용(볼턴) 김재성(포항)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상무) 김남일(톰 톰스크) 신형민(포항) FW= 박주영(AS모나코) 이동국(전북) 안정환(다롄 스더) 이승렬(서울)
10/05/31 00:59
전 염기훈,이근호,안정환 선수가 탈락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심형민 선수는 김정우선수 땜방용으로 갈듯하고.. 염기훈도 가긴 갈것 같습니다.(그노무 왼발 스페셜 리스트드립 -_-;) 안정환선수는 조커용으로 데리고 가도 좋겠다 라는 생각은 좀 들긴하지만..이승렬선수가 그 역할을 대체해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어린선수들은 월드컵 경험을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크나큰 성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자철 김보경 이승렬 같은 어린 선수들은 무조건 갔으면 좋겠습니다.
10/05/31 01:00
예상은 안정환 김보경 구자철 예상합니다.....
하지만 바램은 이근호 신형민 염기훈.... 허감독님이 왜 구자철을 안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K리그에서 제주의 경기를 안보시는건지.. 아니면 당장에 기성용이 국가대표에서 해주는 플레이마저 안보시는건지.. 염기훈을 탈락시키지 않는다면 그 결정은 이해할만 합니다.. 염기훈의 경기력은 둘째치고 일단 부상선수가 생길경우에 많은 역할을 수행할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10/05/31 01:07
갑자기 제 머릿속을 강타한 생각인데....이번에 곽태휘 선수 부상으로 아웃되고...그 빈자리로
[강] 이 온다면...어떻게 되는걸까요?
10/05/31 01:40
아무래도 이근호를 계속해서 시험했다는거 자체가 허감독이 어느정도 믿음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결정력이나 그외 대단한건 없어도 자신있는 돌파력이 아마 전술상 그나마 박주영과 투톱을 맞췄을때 가장 편하다 싶은게 이근호가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그마저 막혀서 문제지만) 그러니까 박주영이 원하는 위치에 있을때 나머지 한자리. 즉 이동국,염기훈,안정환,등등이 들어오면 박주영에 포메이션이나 파트너로써 애매한 느낌이 들지 않나 싶습니다. 꼭 박주영을 서브할려는 느낌으로는 그나마 이근호가 아닐까 싶다는.. 이동국 박주영을 둘다 올려서 투톱에 놓으면..? 아니면 이근호를 쉐도우로 배치시키지 않을까 하는데.. 이승렬은 너무 어리고.. 윙포가 없으니 쓰리톱도 안되고.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정환이 꼭 승선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경험이 많은 선수라고 해서 꼭 데려가는것은 아니죠. 경험많은 선수야 박지성도 있고.. 포워드 중에 꼭 하나를 빼야한다면 전 염기훈을 빼겠습니다. 미드필더에선 기성용..이선수는 너무 어려서 아마 멘탈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갑작스레 폼이 이렇게 급격하게 떨어질줄은 허감독도 몰랐던거겠죠..; 아마 다시 돌아올려면 한참 걸릴듯 싶습니다
10/05/31 01:54
베스트11로 계속 평가전해도 모자랄 판에 아직도 23인을 못 정하고 테스트 중이니...
만약 염기훈,이근호 중에 한 명이라도 빠진다면 23인 엔트리에도 못 들어갈 선수를 월드컵 2주전 평가전까지 주력으로 썼다는 말인데..;;
10/05/31 02:13
오늘 경기보고
신형민 선수- 김정우 선수의 대체자라고 하지만 정말 오늘 경기에서 보여주지 말아야 것들만 죄다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전환시 앞선의 상대편 선수에게 어처구니 없이 공 빼앗겨 좋은 찬스 그냥 주더군요 이 선수가 왜 지금까지 남아 있는지 전혀 이해할수 없습니다 염기훈 선수- 뭐 할말이 없습니다 이근호 선수- 포지션이 포워드죠??? 근데 슛팅은 왜 안날리세요???
10/05/31 02:50
기성용 셀틱행은 완전 망했어요... 쌍용이라는 말 붙이기엔 이젠 좀..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이 월드컵 들어서 더 날뛰는데 아... 엉엉
10/05/31 07:34
지금 막 한국때 벨라루스경기를 봤습니다. 누가 잘했다 못했다라고 하기전에 벨라루스 선수들 친선전인데 너무 과격하더군요. 이게 친선적인지 월드컵 본선경기인지 구분이 안될정도였습니다. 더구나 한국은 어떻게하던 부상없이 본선에 나가야 될입장이었는데 말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잘했다 못했다 판단하기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스페인전에서 정말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뭔가가 결정될듯 합니다.
10/05/31 08:49
기서용 선수는 어제는 정말 한숨 나오더군요....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 선수, 미안하지만 경기에 안나오는게 - 현재의 폼이라면 - 낫겠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FC서울 쌍용 시절엔 이 선수에게 이청용 선수보다 훨씬 기대가 컸는데... 참 아쉬워요... 대타로는 구자철을 쓰거나... 박지성을 중앙으로 이동시키고 왼쪽에 다른 선수를 쓰는 것인데.... 구자철 선수는 아무래도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할 것 같은 느낌이라. 게다가 허정무 감독이 기성용에 대한 미려늘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10/05/31 09:29
곽태휘선수가 부상으로 탈락했군요. 참 아쉽습니다. 비록 동아시아 중국전때 욕을 많이 먹었지만 부상이후 복귀 초기 였고...
장신공격수를 막아줄 장신수비수가 부족한 상황or 장신으로 세트피스 공격가담능력이 뛰어난 수비수 를 잃었네요. 이로써 허감독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이구요. 황재원,강민수 둘중 한명을 합류시킨다는데 강민수를 부를것 같네요. 이 선수는 참 운이 좋은건지...황재원이 큰경기에서 긴장만 하지 않는다면 참 좋은 선수인데...나름 새가슴인듯해서 큰경기중용은 힘들것같다고 보아 강민수가 유력해보이는데...곽태휘는 참...아쉽습니다.
10/05/31 09:33
곽태휘선수 아웃이네요 안타깝습니다...
어제경기는 좀 아쉽지만...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아보였기에 적응기간일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
10/05/31 10:21
곽태휘 선수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괜찮아보였는데 계속 못 일어나고 파울 한 선수 째려보면서
화나있는 게 심각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더랬죠. 결국 사단이 났네요. 이 틈에 강민수 선수 들어오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공격적인 전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염기훈 선수는 전주 시민인 입장으로 과거 아챔의 활약도 있고 해서 좋게 봐주려고 했는데 개인 기량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팀에 녹아드는 경기를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이기적인 경기를 하는 게 많이 거슬렸습니다. 그 동안의 A매치 경기하는 걸 보면서 개인적으로 계속 느끼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가 속한 B조에서 우리 나라의 개인 수비 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은데 이럴 때일 수록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염기훈 선수는 수비 가담도 잘 안 하더군요. 공격 흐름이 염기훈 선수부터 끊기는 경우도 종종 나왔고요. 암튼 염기훈 선수는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용 선수는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FC 서울 시절만 해도 스톱 볼을 찰 때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수였기 때문에 다른 부분이 좀 떨어지더라도 엔트리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큰 장점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나마 좀 나은 점은 수비 라인을 드리블로 뚫어내는 힘과 속도정도 라고 생각했는데 J리그 수비에 길들여졌는지 그런 능력이 퇴화한 것 같습니다. 어제같은 경기에 이동국 선수가 못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부상으로 그리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 다음 경기들에 나올 수 있다면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0/05/31 10:25
이근호,염기훈, 나머지 한 명은 ?
박주영,이승렬 투톱이나 이동국 선수 부상 회복이 되면 이동국 박주영 투톱이 그나마젤 좋은 조합이지 싶네요..
10/05/31 14:26
기성용 선수는 정말 폼이 안올라오는 건지, 실력이 다운그레이드 된건지...ㅡㅡ
이근호, 염기훈, 신형민 선수가 빠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0/05/31 14:37
3명이 누가 될지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신형민선수는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어제 그 재미없는 졸린 경기중에도 몇번이나 저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한 선수. 그가 잡으면 역습허용 그가 패스하면 역습허용 나중엔 어디로 줘야할지도 모르고 어영부영, 머뭇머뭇... 무조건 빼야합니다. 기성용선수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폼 회복될때 까지 기다려주고 싶습니다.
10/05/31 16:10
서로 어떻게 달려들지 모르지만 두려운건 스페인전이 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페인전쯤 가면 서로 컨디션이 올라간 상태고 한국대표팀의 경우 베스트 11에 들기 위해 기를 쓰고 덤벼들텐데 이러다가 부상자 속출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스페인전도 적당히 하고 본선 그리스전에 최고의 컨디션과 정신력으로 맞붙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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