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17 21:40:20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일반] 마음을 잃다의 지상파 주간 시청률 순위 - 2010년 19주차(5/10~5/16)
=========================================================================================
* 이 글의 Data는 시청률 조사기관의 Data를 기반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TNmS)
* 최종순위는 2개의 조사기관의 시청률 평균으로 산정합니다.
* 장르별 순위 산정시 장르는 드라마, 예능, 교양, 스포츠 이렇게 4가지로 분류 하였습니다.
=========================================================================================

1위 - 주말연속극(수상한삼형제)[33.25%]

방송사: KBS2
시청률(TNmS) : 33.5%
시청률(AGB): 33%
장르별 순위(드라마): 1위
지난주 순위: 1위(-)

아직까지는 1위자리를 내줄 생각이 없어 보이는 수상한 삼형제가 이번주에도 역시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주째 1위자리를 독점하고 있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청률은 꾸준히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고
동이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축구 중계로 인해 토요일 연속방영의 영향이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뭔가 이상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2위 - 특별기획드라마(동이)[26.4%]

방송사: MBC
시청률(TNmS) : 27.2%
시청률(AGB): 25.6%
장르별 순위(드라마): 2위
지난주 순위: 4위(▲2)

동이의 상승세가 가히 파죽지세라 할수 있을듯 합니다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무려 6%나 상승하며 이번주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사신의 등장과 음모 그리고 동이의 위기와 그 위기를 탈출하고 다시 음모를 파해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률이 급상승 했습니다. 역시 연출가 이병훈의 이름은 명불허전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철옹성과 같았던 수상한 삼형제의 1위자리를 넘볼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3위 - 축구국가대표평가전 <대한민국:에콰도르>[25.25%]

방송사: KBS2
시청률(TNmS) : 25.7%
시청률(AGB): 24.8%
장르별 순위(스포츠): 1위
지난주 순위: -(NEW)

월드컵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나 하듯 대한민국:에콰도르 평가전이 이번주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아공 출정을 앞둔 마지막 국내 A매치라서 그런지 직접 상암을 찾은 관객도 많았고 TV로 시청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4위 - 일일연속극(바람불어좋은날)[22.15%]

방송사: KBS1
시청률(TNmS) : 22.1%
시청률(AGB): 22.2%
장르별 순위(드라마): 3위
지난주 순위: 3위(▼1)

살맛납니다의 종영이후 상승한 시청률을 잘 유지하며 바람불어 좋은 날이 이번주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직까지 살맛납니다의 후속 황금물고기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가면
앞으로 한동안 시청률순위의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5위 - 주말극장(이웃집웬수)[18.55%]

방송사: SBS
시청률(TNmS) : 18.2%
시청률(AGB): 18.9%
장르별 순위(드라마): 공동4위
지난주 순위: 5위(-)

이웃집 웬수는 상하위권의 순위변동에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3주째 5위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절   취   선(여기까지 상위권)================================
왠지 이런 느낌이랄까요..


5위 - 아침드라마<분홍립스틱>[18.55%]

방송사: MBC
시청률(TNmS) : 16.3%
시청률(AGB): 20%
장르별 순위(드라마): 공동 4위
지난주 순위: -(NEW)

아침드라마의 강자 분홍립스틱이 2주만에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이번주 공동 5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주인공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펼쳐지며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 끌고 있습니다.
조연중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이 나와서 자세히 보니 메..메이비느님께서!!
볼륨을 접고 어디 가셨나 했더니 요기잉네요...


7위 - 수목드라마(신데렐라언니)[17.7%]

방송사: KBS2
시청률(TNmS) : 18.4%
시청률(AGB): 17%
장르별 순위(드라마): 6위
지난주 순위: 6위(▼1)

확실히 신데렐라 언니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듯 합니다. 약간 시청률 하락이 있긴 했지만 수목요일 밤 드라마 시청자의
눈길은 확실히 잡아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초반에 논란이 되었던 연기력 논란도 어느정도 사그러든 듯하고 말이죠
초장에 죽어버렸던 갑수형님은 사후에도 꾸준히 드라마에 등장하며 포스를 뽐내시고 계십니다


8위 - 해피선데이[17.3%]

방송사: KBS2
시청률(TNmS) : 18.1%
시청률(AGB): 16.5%
장르별 순위(예능): 1위
지난주 순위: 2위(▼6)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으로 인해 시간이 앞당겨 졌던 해피선데이는 그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보이고 다음주에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원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9위 - 해피투게더[17.1%]

방송사: KBS2
시청률(TNmS) : 17.7%
시청률(AGB): 16.5%
장르별 순위(예능): 2위
지난주 순위: -(NEW)

비, 이효리, 하라구(+이준..)라는 초특급 게스트의 효과를 톡톡히 본 해피투게더가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면 이번주 TOP10에 진입했습니다.
게스트 자체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지만 방송내내 빵빵터진 이준의 폭로(?)와 과거 패떴에서 보던 이효리와 유재석 시너지 그리고
구하라의 발그레 모드등등 예능으로서의 재미도 충분했던 방송이었습니다.


10위 - 일일아침연속극<당돌한여자>[17.05%]

방송사: SBS
시청률(AGB) : 16.3%
시청률(TNmS): 17.8%
장르별 순위(드라마): 7위
지난주 순위: -(NEW)

분홍립스틱과 치열한 아침 경쟁을 펼치고 있는 당돌한 여자가 이번주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아침드라마들의 시청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며 그 결과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직까지는 분홍립스틱에 뒤지는 모습인데 앞으로 어떤 대결양상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 11위 ~ 20위까지 순위
11        특별기획<인생은아름다워>        SBS        16.7
12        KBS뉴스9                        KBS1        16.45
13        강심장                                SBS        16.4
14        개그콘서트                        KBS2        15.5
15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SBS        15.3
16        세상을바꾸는퀴즈세바퀴스페셜        MBC        13.7
17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이라불리운사나이>        MBC        13.2
18        소비자고발                        KBS1        13.05
19        VJ특공대                        KBS2        12.7
20        수목미니시리즈<개인의취향>        MBC        12.7


- 주간 시청률 총평
그동안 큰 변동을 보이지 않던 시청률 순위가 이번주에는 크게 요동쳤습니다.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의 여파로 항상 TOP3에 자리하던
해피선데이의 순위가 크게 하락하였고 그 자리를 동이가 차지했습니다. 해피선데이의 시청률 하락의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지만
동이의 무서운 상승세는 일시적인 모습으로 보이지가 않아서 앞으로 상위권의 치열한 순위 다툼은 계속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2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전반적으로 예능프로그램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 잡설
MBC가 장외투쟁을 마무리 하고 우선은 복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6월 2일 선거를 앞두고 여러가지 이유로 파업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택한 승부수로 보입니다. 복귀와 동시에 보복성 인사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지만 그래도 그들의 선택과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고 응원합니다. 이번주부터 하나하나 MBC 예능도 복귀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드라마가 장악했던 시청률 순위에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미칠지 다음주 시청률 순위가 정말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ypocrite.12414.
10/05/17 21:42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커밍 쑨!!!!!!!!!!!
니콜롯데Love
10/05/17 21:45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커밍 쑨!!!!!!!!!!! (2)
10/05/17 21:51
수정 아이콘
이병훈 연출가가 인물은 인물이네요.
다다다닥
10/05/17 21:53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수삼 같은 막장 드라마가 1위지 -_-;;
Ms. Anscombe
10/05/17 22:00
수정 아이콘
당돌한 여자.. 무시하면 안 됩니다..
달덩이
10/05/17 22:03
수정 아이콘
동이... 분명히 이병훈 pd 작품 중에서 제일 별로라고 생각은 하는데, 어느덧 매일매일 챙겨보고 있습니다 -_-
거상 김만덕도 그렇게해서 보고...;;;;;
비소:D
10/05/18 01:53
수정 아이콘
근데 동이 정말 걍 그렇던데 그럼에도 보게되는 무언가가 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귀인드립은 참아줬으면
10/05/18 01:55
수정 아이콘
분흥립스틱이 막장중에 킹막장이지만

재미는 최고가아닐지...크크

젤로 재밌스빈다..
10/05/18 10:38
수정 아이콘
이번 주 mbc예능 복귀가 기대되네요. 무한도전 시청률 1위 찍어버리길...
10/05/18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분홍립스틱에 메여신 나오는거 보고 깜짝 놀랐었죠.크크크크
출근 준비하면서 살짝살짝 보고 있는데 왜 막장드라마가 재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10/05/18 11:43
수정 아이콘
요즘 동이 챙겨보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병훈 pd 인가 봅니다.
유치하고 쉬운게 오히려 더 매력이랄까? 부모님과 재밌게 보고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015 [일반] 아... 정말 미쳐버리고 싶네요 ㅡㅡ; [35] 빈 터7592 10/05/18 7592 0
22014 [일반] 상황,조건이 좀 다르겠지만 결국 암초에 부딧치면 배가 두동강날수 있군요 [10] 승천잡룡4831 10/05/18 4831 0
22013 [일반] 이별과 만남. [15] 50b3930 10/05/18 3930 0
22012 [일반] 이경규 및 남자의 자격팀 남아공행 확정! [15] 5377 10/05/18 5377 0
22011 [일반]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길 바라던 분.... [8] 아이리쉬4224 10/05/18 4224 2
2201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18(화) 리뷰 & 5/19(수) 프리뷰 [29] lotte_giants3347 10/05/18 3347 0
22008 [일반] 결국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77] 삭제됨5283 10/05/18 5283 0
22006 [일반] 여대생 사건을 보면서...(2) [47] 그럴때마다5784 10/05/18 5784 2
22005 [일반] 노회찬, 심상정 두분 의원님들도 단일화에 합의해 주셨으면 좋겟습니다. [179] 김익호4814 10/05/18 4814 0
22004 [일반] 여대생 사건을 보면서... [186] 유남썡?7546 10/05/18 7546 0
22002 [일반] 엄마 왜 이사람은 이상한 가사만 써?? [35] 예수8090 10/05/18 8090 1
22001 [일반] 바이브의 신곡과 엠블랙의 뮤직비디오, 먼데이키즈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세우실3259 10/05/18 3259 0
22000 [일반] 좋아하는 책 이야기 [6] 캠퍼3615 10/05/18 3615 0
21999 [일반] [맥]주먹고 발광하는 [백]수의 새벽의 저주같은 잡글 [28] 사실좀괜찮은4297 10/05/18 4297 2
21998 [일반] 남자의 자격 [12] 박루미5286 10/05/18 5286 0
21996 [일반] 나의 광주 [15] 늘푸른솔3964 10/05/17 3964 0
21995 [일반] 마음을 잃다의 지상파 주간 시청률 순위 - 2010년 19주차(5/10~5/16) [16] 마음을 잃다4439 10/05/17 4439 0
21994 [일반] 먹는 이야기 좀 해볼까요. 우울한 건 잠시 접어두고. [27] I.O.S_Lucy5162 10/05/17 5162 0
21993 [일반] 요태까지 날 미앵한고야? [16] nicht6544 10/05/17 6544 1
21992 [일반] 요즘은 말이죠? [4] 새박3459 10/05/17 3459 0
21991 [일반] 살짝 섬뜩한 일을 겪었습니다. [23] wish burn6307 10/05/17 6307 0
21989 [일반] 내일이 5월 18일이군요. [32] BoSs_YiRuMa4229 10/05/17 4229 0
21988 [일반] 우리동네 지방선거 후보자 검색사이트입니다. [28] Schizo3471 10/05/17 34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