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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7 21:39
딴건 다 해봤는데 카레가루넣는건 색다르네요~
볶음밥이 잘만들줄 알면 정말정말 괜찮은 메뉴인데... 잘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볶음밥 끝내주게 잘하시는분 없나요
10/05/17 22:18
계란말이는 명란을 넣고 말아도 맛있습니다. (명란젓의 명란에서 양념을 씻어낸 걸 말합니다.)
토스트엔 계란물+양파+양배추+당근에 케찹 듬뿍이 진리입니다. 그러면 포장마차 토스트 맛이 납니다. 햄은 그 위에 따로 얹어야 제맛.
10/05/17 22:35
전 양파, 파프리카, 감자, 당근 정도 넣고 좀 볶다가 깻잎 넣고 깨, 소금 약간으로 마무리해서 먹는데... 볶음밥은 약간 싱겁게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잡탕으로 해먹을 땐 햄, 김치, 계란, 치즈, 카레, 참치 다 들어가지만 - _-; 일단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 되는 밥의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약간 꼬들꼬들한 밥이 좋은가 싶은데, 동생은 질척한 걸 더 좋아하더군요. 양파를 많이 넣으면 질척해지긴 하지만...
10/05/17 23:55
개인적으로는 파+양파에 소금간만 한 계란말이가 제일 좋더군요. 양파가 알게모르게 단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토스트 속의 경우에는... 저는 그냥 계란 풀어서 빵을 거기에 담궜다가 토스트 해먹는걸 선호하는지라.. [제가 먹을건 귀찮아서 대충만들고 남 먹일거에 공을 들이는 스타일이라..크크] ...그나저나 요리 실력은 여자 친구가 이미 생긴 상태에서는 요긴하게 쓰일지는 몰라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결정타로 쓰기에는 무리가 좀 있습니다... 저는 한 번은 쉬폰 케익을 해드렸는데도 차였기도 했고..^^;;; 제 경험상으로 여친은 한 번은 노래로 낚았고 현재 여친님은 흠... 제가 생각해도 고백했는데 받아준 이유를 모르겠네요[응????] 여튼 사귀는 동안에는 화이트 데이 날 브라우니로 점수는 왕창 따긴 했습니다.
10/05/18 08:01
볶음밥은 화력이 받쳐줘야 맛있는거 같습니다.
볶음밥의 생명은 정말 불을 조절 잘 해야 하는데 이게 힘들어서.. 요리 잘하시는분들 보면 진짜 계란만 가지고도 볶음밥이 잘되죠 ㅠㅠ
10/05/18 13:07
은근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색깔이 허옇거나 싱겁거나... 저는 김치볶음밥할때 마지막에 계란을 후라이를 하지 않고 같이 넣어서 같이 볶아요 중국음식중에 계란볶음밥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믹스한건데 참 고소하고 맛난답니다 주의하실점은 계란엔 간을 안하니까 맨 처음 김치랑 밥을 볶을때 김칫국물을 좀 넣어서 약간 짜게 해야해요 또 김치를 먼저 볶으실때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볶아야 삼겹살구울때 구운 김치처럼 기름을 잘 먹어서 맛있답니다
10/05/18 15:34
아니 근데...계란 말이 하나가 뭐 저리도 할게 많나요...후...
복사해서 출력해갑니다...집에 가서 한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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